산업과 교육이 만나는 경남형 직업교육 혁신의 장 열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정책 이해 연수 및 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지역 대학, 직업계고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가 ‘전력 반도체 산업 동향 및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최신 흐름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직업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6개 혁신지구별 협력위원회에서는 각 지역의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책 설명을 넘어 지구별 협력위원회를 통한 산업체 참여 확대, 지자체 협력 방안 등 현장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교육과 산업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항공, 스마트제조, 미래자동차·의생명, 나노·반도체, 조선, 승강기 등 지역 특화 산업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정희 학교정책국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모델”이라며 “기업과 지자체가 교육의 파트너가 될 때 지역이 원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길러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력위원회를 계기로 관계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배움이 곧 일로 이어지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2025 초등 배움 중심 수업 선도 교원 국외현장 탐방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사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실 수업 혁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7월 6일까지 덴마크와 스웨덴의 선진 교육 현장을 탐방하는 국외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2025 초등 배움 중심 수업 선도 교원 국외현장 탐방 연수’에는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적용을 위한 실천적 역량을 키우고 경남의 지속 가능한 교실 수업 혁신 정책을 발굴하는 데에 집중한다. 참가자들은 30일 덴마크의 겐토프테 시청을 방문해 학생 개별성과 공동체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교육 정책, 공교육의 질 관리 및 혁신 사례, 아동 돌봄 프로그램, 지역 협력형 교육 모델 등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글라드삭세 교육전문센터를 찾아 북유럽형 교사 역량 강화 모델과 학교 지원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교육의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알아보았다. 스웨덴에서는 스톡홀름 교육청, 스톡홀름 청소년센터, 유니바켄을 차례로 방문한다. 특히 스톡홀름 교육청에서는 학생 중심 자율교육모델과 인공지능·디지털 학습 도구의 실제 활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후 방문한 스톡홀름 청소년센터에서는 교육, 문화, 스포츠, 사회참여를 아우르는 통합형 청소년 지원 시스템을 확인하고 유니바켄에서는 북유럽형 아동 창의 교육과 스토리텔링 중심 교육의 실제 운영 방식을 체험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야 하며 학생 개개인의 삶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며 “덴마크와 스웨덴의 교육 시스템에서 배우는 경험이 우리 경남의 교실 수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존중과 배려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현장 내 갑질 근절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직장문화를 구현하고자 2021년 갑질 근절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갑질 근절 사전 예방, 갑질 발생 시 대응, 갑질 피해자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갑질 근절로 건전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4개 전략, 12개 세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갑질선언문 낭독, 갑질 근절 선포식, 자가진단표 제작·배포 등을 활용한 예방활동 청렴소리함을 설치해 업무지시 공정성 확보를 위한 상시 의견수렴 ‘더 존중, 더 배려’ 캠페인으로 수평적 상호존중 문화 전개 갑질 발생 시 엄중 처벌 및 공개 갑질 피해자 보호 지원 갑질 피해 신고 피드백 시스템 운영 등을 담았다. 특히 갑질 피해 상담과 신고방법, 2차 피해 예방, 법률·심리 상담 등 피해자 회복지원, 피해자 격리 등 보호조치 방안도 세부적으로 제시해 피해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갑질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갑질 발생 위험진단 및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등 교육현장의 갑질행위 예방을 위해 반부패 청렴정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재 감사관은 “소통과 배려로 공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갑질 문화를 근절해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오는 4월 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제1회 검정고시는 초졸 62명, 중졸 193명, 고졸 980명으로 모두 1,235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도교육청은 26일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으며 초졸 검정고시는 마산중앙중학교, 중졸 검정고시는 반림중학교, 고졸 검정고시는 창원공업고등학교·마산공업고등학교·마산중앙중학교에서 시행된다. 또한 장애 구분 응시자는 창원공업고등학교, 경남권의 재소자의 경우 창원교도소에서 시험을 치른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시험 응시 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아 격리 중인 자는 일반고사장에서 응시가 불가하며 사전에 별도고사장 응시 신청자에 한해 보건당국과 협의 후 응시 가능 여부를 안내한다. 또한 고사장 내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고사장 입실 전 응시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손소독제로 손위생, 발열 및 호흡기증상 유무 확인을 거쳐 입장하도록 하며 당일 이상 증상을 보이는 응시자의 경우 별도의 고사실을 마련해 응시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검정고시 시험 운영에 달라진 점이 있으니 누리집에 안내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시험일까지 개인 위생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발해 보급한 수첩형 학생자치길라잡이 ‘학생자치 행복수첩’을 올해에도 전 학교에 보급한다. ‘학생자치 행복수첩’은 다른 시·도교육청이 개발한 책자 형태와 달리 학생들이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고 활동 내용을 기록할 수 있도록 다이어리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초등용과 중등용으로 각각 개발한 학생자치 행복수첩은 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교당 기본 4권씩 보급하고 전교생 500명 이상의 대규모 학교에는 1권씩 더 추가해 모두 4,177권을 보급한다. 학교에서 학생회 임원들이 학생자치활동에 활용하도록 하며 2021학년도 고교 학생회장 연대 및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교 간, 지역 간 학생회가 정보를 교류하고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행사 기획 등 학생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실용적 길라잡이가 되도록 제작했다. 행복수첩 앞부분에는 월별 달력, 주간계획, 회의록을 실었고 뒷부분에는 학생자치활동 설명서를 담았다. 전체 7장으로 이루어진 학생자치설명서에는 학생자치활동의 이해, 학생자치활동의 실제, 학생운영위원회, 학급회, 동아리 활동, 학생생활규정 개정, 선거에 대한 내용을 최대한 알기 쉽게 실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온라인 자치활동 및 선거 부문을 보완해 비대면 학생자치활동에도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인권 신장을 바탕으로 한 학생자치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어가는 시대적 요구에 학생자치길라잡이 개정판 보급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단위학교에서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제4기 도민감사관 위촉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본청 강당에서 제4기 도민감사관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4기 도민감사관은 법조인, 대학교수, 학교운영위원 등 다양한 경력자들로 구성했으며 2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과정에 참여하며 부패유발 제도 개선, 잘못된 관행의 시정·건의, 공무원 비위행위 제보 등 청렴 및 감사 수행 업무를 지원한다. 제4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1월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개 모집 공고를 했고 지원자 62명에 대해 인터넷 공개 검증과 추천위원회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29명을 선정했다. 한편 제3기 도민감사관은 2019년 63개교, 2020년 55개교의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해 학교 급식,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등 194건을 지적하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민재 감사관은 “제4기 도민감사관은 다양한 경력과 경남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의를 지닌 도민들로서 청렴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고 행정감사의 객관성과 신뢰를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우리 모두 인권감수성을 높여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공감홀에서 보호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2021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인권감수성 높이기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 주요 내용은 인권감수성 코로나19와 안보 관점의 인권 교육 현장 속 인권감수성 높이기로 구성됐으며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김수진 강사와 함께 인권감수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자녀의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권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교육공무직원은 “이번 강연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필우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은“생명의 무게는 무겁고 모두의 인권은 소중하기 때문에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앞으로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정례화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는 교육공동체가 올바른 인권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4~5월 인권 역사 탐방 프로그램, 6월 인권감수성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진행하는 인권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보호자, 교육지원청·직속기관·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민간단체,‘안전한 등하굣길’함께 뛴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경남교육을 위해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와 교통안전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교육청은 협약기관의 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협약기관은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 피드백 등에 참여한다. 그리고 학생 교통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 요소 제거 및 시설 개선 등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도 협력한다. 도교육청은 교통안전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온 민간단체들과 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학생 교통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는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는 교통안전지도와 학교 주변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봉사단체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시설을 개선하는 ‘그린로드 대장정’ 활동을 펴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 교통사고 예방과 통학로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단체와 경남교육청이 함께 힘을 합쳐 우리 자녀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진학서비스의 지역별 균형 발전을 위해 ‘서부대입정보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 문산읍 소재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해봄 1층에 위치한 서부대입정보센터는 오는 30일 개소식을 가진다. 경남교육청은 2015년 박종훈교육감이 대학입시 제도가 복잡해짐에 따라 경남의 학생·학부모, 교사가 수도권보다 진학정보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경남대입정보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그리고 6년 만에 서부대입정보센터를 설립한 것이다. 서부대입정보센터 개소는 박종훈교육감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 제2청사에 위치한 경남대입정보센터가 경남 동부와 중부권을 중심으로 진학서비스를 펼치고 서부대입정보센터는 경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진학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교육청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개소를 목표로 1,2월 중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진학상담 전문 장학사와 상담교사 각 1명을 배치했다.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는 학생·학부모의 대면·비대면 상담, 지역으로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학교별 맞춤형 대입설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서부대입정보센터는 30일 개소식과 함께 다양한 진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에 진주지역 17개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진학협의회를 갖고 2021학년도 경남 학생의 입시결과 분석과 2022학년도 맞춤형 진학전략 수립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저녁에는 ‘진주지역 고3학부모를 위한 학부모진학공부방’을 진행한다. ‘고3부장교사 진학협의회’에서 학생 맞춤형 진학협업에 필요한 자료집을 배부하고 ‘학부모 진학공부방’에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의 내용, 학생부위주전형의 변화, 진로선택과목의 절대평가 도입 등 2022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수를 중심으로 강의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서부대입정보센터의 개소로 균형 잡힌 진학서비스, 지역과 학교 맞춤형 진학설계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하고 “경남의 학생·학부모, 교사들이 최신의 진학정보를 기반으로 진학협업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는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상남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당뇨병 학생 192명에 대해 그동안 학생별 의료관리 계획에 따라 혈당 관련 정보 및 응급상황시 조치, 관련 물품 관리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혈당관리기기 구입비 지원 당뇨병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환경 조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당뇨병 학생 및 보호자 대상 상담·교육 등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당뇨병 1형은 인슐린(혈당조절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질환으로 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한다. 당뇨병 학생은 학교 생활 중에도 하루 1~4번 인슐린 주사를 투약해야 하는 어려움이 겪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주사해야 하는 어려움과 학부모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맞춤형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혈당관리기기 중 연속혈당측정기의 자기부담금은 1년에 평균 50만~70만원이며 인슐린자동주입기는 평균 100만~300만원이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당뇨병 학생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혈당관리 방법, 혈당관리기기 사용 현황 등)과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 조사, 지원위원회 구성을 거쳐 내년 본예산에 지원금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생활 중에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당뇨병 학생들의 어려움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산업재해의 위험으로부터 현업업무종사자를 보호하고 학교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경남교육청은 급식, 통학, 안전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보살핌을 제공하는 현업업무종사자 약 8,000여명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산업안전계획은 안전·보건 조직 강화 산업안전보건교육 내실화 산업안전보건 기술지원 확대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건강증진 활동 등을 담았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각급 학교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관리감독자 지정을 완료했고 3월에는 산업보건의 8명을 위촉했다. 도내 학교는 지리적으로 넓게 분산되어 있고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4명의 산업보건의만으로는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4명을 추가로 위촉해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했다. 학교의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첫걸음으로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6월부터 실시한다.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의식과 교육효과 제고를 목표로 타 시·도 교육청 및 중앙교육연수원과 협업해 직종별 업무와 연관된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업업무종사자의 접근성이 용이한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을 활용한 연수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현장의 근로자가 업무 중 상해를 입을 수 있는 물적·인적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등 전문분야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전문기술기관과 연계해 지난해 200개교에 대해 기술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60개교로 확대한다. 또 도교육청의 안전보건 순회점검과 노사합동점검을 통해 전체 학교에 대한 점검을 순차적으로 완료한다. 개인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차단하기 위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을 조사한다. 이 조사는 올해 처음 전면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종별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길잡이 7종과 동영상을 제공한다. 건강증진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역 방문형 참살이 건강강좌 운영 직업병 진단 사례를 바탕으로 한 ‘건강 나누미’ 소식지 제공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클리닉 운영으로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18개 지역으로 찾아가는 참살이 건강강좌를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참살이 건강강좌는 경남근로자건강센터의 의료인력이 현업업무종사자에게 필요한 건강강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업무 스트레스 관리법, 근골격계질환 관리법을 강의한다. 지역으로 찾아가는 사업을 통해 모든 시·군지역의 현업업무 종사자에게 양질의 건강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 클리닉’ 사업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 4명과 보건관리자가 함께 학교로 찾아가 직무스트레스 평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상담·운동처방 1:1 맞춤형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1월 산업안전담당 신설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의 유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예방중심 안전망 강화시스템으로 현업업무종사자의 업무 숙련도를 높여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교육정책관리자회의, 경남교육 대전환 실현 방안 토론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3월 청렴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교실수업의 대전환’과 ‘학교행정의 대전환’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점검이다. 교실수업 대전환과 관련해 창원교육지원청은 ‘기능 너머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아이톡톡’을, 진주교육지원청은 ‘방역·학습·돌봄의 조화를 통한 안정적 학사 운영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또 학교행정 대전환에 대해 김해교육지원청과 고성교육지원청에서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분석을 통한 교육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발표에 이어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의 대전환으로 교실수업 대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한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다짐 선언과 환경교육특구 지정서 수여도 이루어졌다. 환경교육특구는 지자체가 함께 지역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체제를 구축해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지정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통합지원센터와 교무행정팀을 통해 교실수업과 학교행정의 대전환을 이끌어갔으면 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질 높은 배움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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