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교원 2명,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수상용산초 최일석․김해대청고 김태희 교사,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혁신 공로 인정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서 경남교육청 소속 교원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올해 수상자는 용산초등학교 최일석 교사와 김해대청고등학교 김태희 교사이다.‘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하여 수학교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 상은 수학 수업 개선, 평가 혁신, 연구 활동, 사회적 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10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용산초 최일석 교사는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 수업을 실천하며 미래형 수업 모델을 확산시켜 왔다.또한 초중고 수학 실험탐구용 소프트웨어인 알지오매스 기반 교수·학습 자료와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수학 수업 혁신에 이바지하였다.더불어 최 교사는 연수 강사 활동과 컨설팅 등 현장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학 문화 대중화와 수학교육 발전을 이끌었다.김해대청고 김태희 교사는 탐구 중심 수업을 하며 학생 참여형 수업 문화를 조성했다.김 교사는 다양한 탐구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높였다.또한 탐구 결과를 교육적·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농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학교 밖 지원 활동에도 힘써 수학교육의 확산과 공헌을 이끌었다.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두 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수학 수업 혁신이 지속되고 교원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미래교육 완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위해 개방형직위인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공직 내·외의 인재를 등용해 공직사회에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고 미래교육을 완성하기 위해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교육연구정보원장 공개모집은 이런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교육연구정보원장은 3급 상당 공무원으로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며 경남교육정책 연구 및 개발, 현장 연구 및 교육 활동 지원, 교육자료 제작·보급 등 교육연구정보원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공고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로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과 나라일터 누리집에서 응시 자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는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5일간 경남교육청 총무과에서 접수한다. 선발시험은 8월 중 시행해 최종 임용후보자를 결정하고 9월 1일 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석철호 행정국장은 “미래교육 완성과 이를 위한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우수한 정책적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이번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에 많이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생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 어떻게 할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5일 동안 창원용호고등학교에서 정보교사 26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신설과목 지도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본격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등 학생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신설과목에 대한 교육과정 안내, 수업사례, 학습모델 공유 등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정보교육 강화 방안에 따라 초·중학교에서는 정보교육이 필수과목으로 됐지만, 고등학교 교과목에는 다양한 정보교과가 편성되어 있지 않아, 학생들이 정보교육과 인공지능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었다. 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타시도에 개설된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사물인터넷 과목에 대한 교육과정이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교육과 프로젝트 수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나눔으로서 정보교사의 수업 지도역량을 강화하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강사를 해당 과목의 교과서 집필진 및 전문가로 구성, 전공과목에 대한 수준 높은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강의 및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 인공지능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과정 편성과 수업 운영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더불어 미래세대에게 인공지능 역량을 어떻게 심어줄지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인공지능 수업을 담당해야하는 교사들이 실제 교육과정 구성·운영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질문하는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2022년부터 신설과목 교사연구회를 구성해 수업 및 평가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하고 다른 교사들에게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방법에 대한 전달연수도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교육정책관리자, 학교의 일상 회복 방안을 모색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 감염병 상황을 반영해 21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도교육청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가한 ‘7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2학기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한 학교의 일상 회복’이며 방학 중 학생 안전 확보 및 2학기 개학 준비 등 방역과 교육과정의 조화로운 운영이 주요 내용이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적극적으로 전면등교를 대비해야 하고 교육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관리자들이 지혜를 모았다. 토의에 앞서 중등교육과에서 교육과정 정상화를 통한 학교의 일상 회복 방안을, 창의인재과에서 아이톡톡을 활용해 미래를 담아낼 교육회복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일상 회복은 교육과정 정상화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재난·감염병 등 상황에서 배움이 중단되지 않도록 ‘아이톡톡 빅데이터·AI 플래폼’으로 상시학습체제를 구축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강화해야 함을 공감했다. 교육정책관리자회의에서 논의한 대책은 학교장 회의를 통해 단위학교와 소통한 후 2학기 개학 후부터 9월말까지 ‘2학기 교육집중의 달’을 운영해 학교가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심리·공동체성 회복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여름방학 중 전면등교를 위한 학교 방역 체계를 철저히 점검·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예방과 안전이다 방역과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기본이며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대응,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격리 보호해야 하는지 등의 매뉴얼을 전 교직원이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사회성·관계성 형성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2학기에는 안전한 등교뿐 아니라 학습과 또래관계에서 단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살피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속담에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는 말이 있다 그동안 쌓아온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면 위기 속에서도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는 일이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이다 코로나 4차 유행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엄중한 위기의식을 갖고 학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민들레회, 취약계층 가정에 장학금 전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는 21일 밀양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장학금과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민들레회 활동은 지난 6월 5일 방송된 KBS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민들레회는 해당 가정의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1년간 민들레 장학금을 지원하고 어려워진 가정 형편을 고려해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격려금과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민들레회 김만길 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유튜브 콘텐츠로 세계와 소통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가 ‘코리아넷’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방송 된다. ‘코리아넷’ 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추진하는 ‘한국문화 홍보 다중채널 연계망’ 사업으로 운영되는 유튜브 채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세계 속 한국문화 확산과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국문화 홍보 영상 및 간행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남교육청 유튜브 영상 콘텐츠가 한국문화의 효율적 홍보 확산에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제안해왔다.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24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될 경남교육청 영상은 6·10 민주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선생님이 들려주는 역사이야기’와 ‘광야에서’, ‘스승의 날 대작전’, ‘그 때 그 시절 학교 ASMR’, 전국 최초의 악기도서관 ‘해봄 홍보 영상’, 청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청렴보살 1,2,3’총 8편이다. 한편 경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20년 ‘제6회 올해의 SNS 대상’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김태균 홍보담당관은 “코로나19로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우리교육청이 노력해 제작한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은 큰 의미 있는 일이다. 앞으로 미디어시대에 걸맞는 경남교육활동을 담은 영상콘텐츠로 세계와 교육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특성화고 인재 양성, 지역과 협업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의회, 지자체, 유관기관, 학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지역 협업을 통한 특성화고 인재양성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경상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이전 및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와 ‘경상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취업지원협의회에서 유관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특성화고 인재 양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면으로 49명, 경남형 미래교육 지원 플랫폼인 아이톡톡 기반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55명이 참가했다. 1부 개회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상남도의회 송순호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포럼의 의미와 가치를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포럼이 경남지역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지혜를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며 도교육청은 내일의 기술 명장으로 자라날 직업계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배움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순호 교육위원장은 “유관기관, 기업체, 지자체, 학교 및 교육청 모두의 협업으로 지역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도의회에서도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부 지정 발제 및 토론은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 조용 이사가 진행했으며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평생직업교육연구본부 박동열 본부장이 ‘지방경쟁력 차원의 인력양성 방향과 유관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김성갑 경남도의회 의원,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 류병현 창원상공회의소 위원, 이은진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박태준 고용노동부 창원고용센터장 등 5명이 참여했다. 지정 발제에서 박동열 본부장은 그동안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정책추진 협력 거버넌스 및 고등직업교육과 일반자치 간 정책협력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박 본부장은 ‘지역 인재의 지역안착을 위한 선순환적 직업교육훈련 정책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일-학습-삶이 연계된 역량기반 직업교육체제로의 개편 창의적 숙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및 진로상담 체계 강화 지역교육공동체의 거점 역할로서 직업교육기관 기능 최적화를 주장했다. 김성갑 의원은 “고졸 취업 지원을 위해 협업해야 하는 이유이자, 우리 지역이 활성화되고 지방자치가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유관기관, 지자체, 기업체 등 모두의 협업으로 특성화고에 우수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일수 과장은 “고졸 취업을 절박한 현안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취업활성화 조례 구체화, 공무원 채용 확대, 하이트랙 사업 내실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확대, 고졸자 채용 비율에 따른 가점 부여 등으로 선도적으로 협업하며 역할과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역사교사 대상 생애단계별 역량강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역사교사들의 생애단계에 맞춘 역량강화 연수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한다.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사례중심 역사수업 다양화 직무연수를, 고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5일까지 2학기맞이 프로젝트 수업을 기반으로 한 역사 과목별 수업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생과 강사들은 경남교육청의 에플다이어트 정책에 따라 개인컵을 준비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연수에 참여한다. 20일 시작한 역사수업 다양화 연수는 현장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배움중심수업 활동지 제작, 영상을 활용한 한국사 수업, 토론 중심으로 진행하는 역사 수업, 한일 갈등사례 수업 등 평소 저경력 교사들이 알고 싶어하던 여러 수업방법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한 2학기맞이 프로젝트기반 역사 수업 설계연수는 중학교의 역사1,2와 고등학교의 한국사, 동아시아, 세계사 과목별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평가, 기록까지 일체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상활용 역사수업을 강의한 차경호 대구 경혜여중 교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경남의 역사교사들을 보며 오히려 강사인 내가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발령받은 신규교사인 설성원 거제제일고 교사는 “역사수업 사례뿐만 아니라 선배 교사들의 사소하지만 소소한 수업의 노하우와 학생을 대하는 자세까지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고 뿌듯한 연수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의 재직기간을 고려한 과목별 역량강화 연수를 다양하게 개설해 수업 전문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제11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축소·변경해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진학박람회는 당초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멈추지 않음에 따라 8월 14일 창원용호고등학교로 변경해 개최키로 한 것이다. 올해 대학입시는 다른 해보다 변동사항이 많은 만큼 고3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학진학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지만 경남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하에 규모와 일정을 변경해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사전 신청으로 예약했던 학생·학부모도 변경된 일정과 프로그램에 맞춰 다시 신청을 해야 한다. 8월14일 창원용호고에서 개최하는 ‘제11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는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대정보관’, ‘대입설명회관’, ‘화상상담관’의 3개관으로 축소해 운영하게 된다. ‘일반대정보관’에서는 지역대학과 수도권대학의 입학관계자와 상담하면서 대입자료를 받아볼 수 있고 ‘대입설명회관’은 대학별 입시정보 설명을 듣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화상상담관’은 고1·2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학진학박람회에 참가하려면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8월초로 예정되어 있다. 참가는 경남대입정보센터누리집, 아이좋아-U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진학박람회를 준비하는 경남대입정보센터는 번거롭지만 기존에 신청한 학생·학부모는 다시 신청해야 한다고 알려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대학진학박람회 개최가 쉽지 않지만,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 변수가 많은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다”며 “박람회 규모를 줄이는 대신 고3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알찬 내용으로 준비해 진학 고민을 덜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기술기관과 위탁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7월부터 ‘산업안전보건 기술지원사업’을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460곳을 대상으로 중점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과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학교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가 강화됐다. 그러나 학교는 산업안전보건 업무에 관한 전문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 산업재해 예방 관리가 쉽지 않고 도내 학교는 지리적으로 넓게 분산되어 있어 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인력만으로는 현장의 업무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200곳을 대상으로 근로자가 업무 중 상해를 입을 수 있는 물적·인적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등 전문분야에 대한 방문 기술지원을 했고 올해는 학교 460곳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의 기술인력이 학교별로 2회 방문해 안전보건점검 기술지도 법적사항 이행지도 기술자료 제공 및 법적상담 등 학교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경감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 외에도 학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 순회점검 50개교, 노사합동 컨설팅 50개교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교육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부담 해소와 조리, 시설관리, 청소 등 현업 업무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100인의 꿈 지원단’교육계 1호로 위촉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교육감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100인의 꿈 지원단’ 경상남도교육계 1호로 위촉됐다.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에서 진행하는 ‘100인의 꿈 지원단’ 사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역량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꿈을 응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꿈 지원단은 아이들에게 꿈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선정된 20명의 아이들에게 멘토링, 장학금 등을 제공한다. 강성완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장은 “교육감님의 응원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이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꿈과 행복을 찾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꾸며 행복한 성장과 배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 빈재민 이사,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 경상남도마산의료원 황수현 원장을 ‘100인의 꿈 지원단’으로 추천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