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변신 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이 새단장하거나 신축 이전해 이달중 재개관에 들어간다.
사천도서관은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보수해 5일 재개관했다.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유아 전용 공간을 만들고 종합자료실에 디지털존을 설치했다.
코로나19로 별도의 개관식은 하지 않고 오는 28일에 지역민을 위한 떡 나눔과 힐링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도서관은 이달 20일 북부동 구도심에서 물금읍 양산신도시 워터파크 인근으로 신축·이전한다.
양산도서관은 총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건물로 신축했다.
자유로운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단형 열람 공간을 구성했다.
개관행사는 오는 28일 29 양일간 공연형 야외테크 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밤마실 달빛극장 레이저 매직쇼 공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지역주민의 오래된 기다림 속에 새롭게 재개관하는 도서관이 휴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독서문화공간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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