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인 ‘의령군-대의초 · 함양군-유림초의 학생·학부모 모집 온라인 사업 설명회’가 타 지역 주민 60여 가구가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경상남도교육청과 경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설명회 1부에서 군은 주거·일자리 정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안내했고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계획과 학교공간혁신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각 기관별 업무 실무자가 출연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 해주는 시간을 가져 이주 및 학교 전·입학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설명회 중 가장 질의가 많았던 임대주택과 빈집 입주 사업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취지에 맞게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입주 가능하도록 특화됐다.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소득과 자산기준 등 입주 자격 요건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9회까지 가능하며 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으로 제공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 및 지역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9월 30일 공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입주 신청 및 서류 접수 자격 검증 당첨자 발표 계약체결 입주로 진행된다.
임대주택·빈집 입주와 일자리 문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의령군, 함양군에 문의하면 되고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이나 공간혁신 계획 등과 관련해서는 대의초, 유림초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지역별 온라인 설명회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되어 언제든지 재시청 가능하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마을과 작은학교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과 LH, 군, 학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전국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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