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내 각급 학교에 학사 일정과 수업 운영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지역은 연일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도내 절반이 넘는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 수업 운영, 방학 일정 변경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실외 체육수업과 야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냉방 기기를 점검한 뒤 탄력적으로 운영해 교실 온도를 26~28℃로 유지하도록 했다. 폭염 특보 기준: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33℃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폭염 경보는 체감온도 35℃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 또한 경남교육청은 학교가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실 설비와 조리 기구 등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폭염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가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착한일터 1호 가입 기관으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착한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실천 사업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경남교육가족의 나눔 문화 확산 △사회 공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의 3대 취지인 △착한 바람으로 희망을 선물하고 △착한 마음으로 이웃을 응원하며 △착한 나눔으로 함께 여름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교직원들의 ‘착한일터’ 가입을 독려하고 자율적인 기부를 추진한다. 모급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및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여름철 조직 단위 나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말연시에 집중되던 모금 활동을 연중 지속 가능한 문화로 확산하고 ‘착한일터’ 문화를 조직 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 협약 이후 단순한 서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착한일터 가입과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의 선생님들, 학습결손 보충 발벗고 나섰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회복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누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누리교실은 학교 안과 학교 밖에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보충을 집중 지원하고 학습탄력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경남의 전 교원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 안에서는 경남 전체 교원의 72.1%인 1만6,887명이 방과 후에 교과보충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희망 학생 16만7,094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과보충 프로그램 외에도 멘토링 활동, 상담심리 지원, 진로체험,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돕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소통을 강화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원 1명당 참여 학생 수를 5명 이내 소수로 제한하고 같은 학년 교사들이 공동으로 수학 기초반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학생의 학습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 강사 지원을 요청한 희망학교에는 교원자격을 가진 강사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보유한 마을교사를 배치해 지원하고 있다. 교원자격소지 강사는 지원을 요청한 50개교에 배치해 교과보충 협력수업과 방과후 수업을 지원하고 마을교사 59명을 희망학교에 배치해 82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지역 작은 학교의 경우에는 공동으로 겨울 방학캠프를 운영해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 밖에서는 아이톡톡 연계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누리교실을 운영해 학생의 학습결손을 보충하고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누리교실은 교사와 학생 간 실시간 쌍방향 수업 166개 강좌를, 교원들이 제작한 수업 동영상 콘텐츠는 551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누리교실은 시공을 넘어 경남 전역의 학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실시간 및 동영상으로 들을 수 있어 학습격차 뿐 아니라 지역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 누리교실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긍정적 피드백을 보면서 언제든지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을 보충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진로교육콘퍼런스 꿈을 잇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9일~10일 이틀간 밀양에서 ‘2021. 경남진로교육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차이나는 진로교육, 함께하는 경남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생·학부모, 도민들에게 경남진로교육원 설립을 홍보하고 미래 진로교육 방향 모색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남진로교육원 설립 예정지 인근인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어 지역사회 기반시설을 활용하고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계기로 삼았다. 경남진로교육콘퍼런스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의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교원 및 일반인 대상의 ‘진로교육포럼’과 학생 대상의 ‘진로교육관’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주요 행사는 공식 누리집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공연장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대 김상균 교수의 기조 강연, 포럼과 토론, 사례 발표가 9일 열린다. 소공연장에서는 학생 대상의 진로 특강, 직업인 초청 토크, 도내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체험 부스 운영, 진로·진학 상담이 9~10일 이틀간 실시된다. 현장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백신 접종 상황을 고려해 성인과 학생으로 운영 내용과 입장 가능 인원을 구분하고 행사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 현장 참여자는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관람도 가능하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진로교육원 설립 예정지인 밀양에서 진로교육콘퍼런스를 열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가 첨단 지능형 종합진로교육원 설립의 지혜를 얻는 것을 넘어 미래진로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사학기관 재무 컨설팅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사학기관 운영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12월 8일 도내 사립학교 학교법인업무 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재무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법인의 경영관리 역량 강화와 수익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022년 법인회계 지침 및 재정결함보조금 관리 계획을 함께 안내했다. 연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밀집도의 최소화를 위해 오전·오후로 인원을 분산해 진행했다.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은 수익용기본재산의 운용 수익으로 경영학교에 학교운영경비를 지원해야 하는데, 도내 학교법인의 경우 수익용기본재산에서 발생한 수익이 저조해 경영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재정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학교법인이 보유한 기본재산의 효율적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자산관리전문가가 재무분야 상담을 실시해, 담당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사립학교 책임 경영 능력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법정 부담금 납부현황 공개와 더불어 우수 법인에게는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은 “학교법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재무상담을 통해 법인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법인 수익 건전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사학기관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경남의 사학기관 책임 경영 능력 제고와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을 책임질 우선 협상대상자로 LG헬로비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해 온라인 학습 등의 새로운 디지털 교육환경에서 비롯된 학습손실을 극복하고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교육회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1,578억원의 예산으로 내년 8월까지 도내 모든 학생들에게 총 29만여 대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0월 도내 전 학교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1월 3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을 공고했다. 조달청이 11월 30일까지 최종 입찰에 참여한 기업체 두 곳을 평가한 결과 LG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G 컨소시엄은 단말기 납품 및 유지보수 관리 전문기업인 LG헬로비전과 김해에 본사를 둔 경남지역 단말기 운영 전문기업인 BK시스템즈가 50:50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경남교육청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G 컨소시엄과 향후 15일 이내 기술제안서 협상을 마무리하는대로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술제안서 협상: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사업내용, 이행방법, 이행일정 등 제안서 내용을 수요기관과 협의하고 조정하는 협상 과정 LG 컨소시엄이 앞으로 납품할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는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스마트교과서 및 스마트노트 등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에 최적화되어 있어 교육용으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G 컨소시엄이 납품할 스마트단말기는 단말기 성능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코로나19 대응 선진국에서 채택되고 있는 미래형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이다. 이에 설치형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해 별도의 시간과 유지 보수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기기 자체 저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다양한 시스템 사용 가능 클라우드 저장소 및 서버 이용으로 기기 기능 저하 등의 문제 사전 예방 유해 사이트 등 학습과 관계없는 프로그램의 편리한 관리 학교, 가정 등 공간과 시간의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으로 인한 학교 업무를 최소화하고 학교가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기기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통합관리지원센터를 본청에 별도 설치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는 2022년 2월까지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3만 대를 우선 보급하고 2022년 8월까지 나머지 학년에 16만 대를 보급 완료할 예정이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학생 1인 1스마트단말기 보급이 완료되면 학생 주도성에 기반한 블렌디드 수업과 학생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이루어지는 AI기반의 상시학습 체제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의 아동·청소년·청년의 인권을 고민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7일 오후 2시‘아동·청소년·청년의 인권과 경남 인권 제도’를 주제로 한 인권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창원대학교 사림관 1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제1회 경남인권포럼’은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장이 사회를 맡고 승해경 경상남도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 및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발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 경상남도인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창원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인권 전문가와 교육기관 종사자, 경남지역 인권 관련 여러 시민단체와 창원대학교 재학생들이 함께 경남의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은 창원대 사회학과 교수의 ‘경남 인권제도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권보장 과제’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장규삼 창원시 보육청소년과장의 ‘아동이 행복한 창원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송세련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의 ‘교육인권경영 정책이 아동, 청소년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 및 효과’, 이장희 창원대 법학과 교수의 ‘대학 인권센터의 역할과 경남 인권 증진의 과제’ 발제가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창원대 학생은 “취업난·코로나19로 인한 학습권 저하 등 우리 앞에는 많은 문제점과 위기가 놓여져 있다 이번 포럼은 우리가 더 나은 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필우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인권 관련한 경남 기관 간 연대를 통해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도민의 인권 증진과 인권감수성 향상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가 함께 다양한 인권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경남인권포럼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 대전환’성과 공유와 향후 중점 과제 논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7일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추진된 ‘경남교육 대전환’’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학교통합지원센터 학교폭력업무 처리 시스템 개선과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정책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주제 안건인 ‘경남교육 대전환’의 1년 추진 성과와 관련해 해당 부서는 빅데이터·AI플랫폼에 기반한 미래역량 중심의 교실수업 대전환 학교 안팎 통합지원으로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보내는 학교행정의 대전환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의 대전환 미래를 위한 생태거점 학교를 조성하는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을 통해 변화된 경남교육의 모습을 면밀히 짚어보았다. 미흡한 부분은 제도적·행정적으로 보완해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해나가자고 모두 한 마음을 모았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학교통합지원센터의 학교폭력 업무 시스템 변화 필요성과 추진 방향 기관별 역할 및 협업 시스템 구축 방안 교육적 해결 중심의 내실 있는 학교장 자체해결제 운영 방안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 방안 학교의 학교폭력 업무 경감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그 외에도 체육예술건강과에서는 학교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방역지침과 관련한 내용을 점검했고 겨울방학 전 교육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방역에 다 함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와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경남교육은 힘을 모아왔다 교실수업, 학교행정, 교육복지,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을 완성해 경남이 미래교육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새학년 준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과 도움자료를 개발해 오는 도내 전 초등학교 524개교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회도 오는 13~16일에 걸쳐 4일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교육과정의 변화, 경남교육 정책 등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자료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을 메우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는 교수-학습 체제 마련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경남교육의 방향과 교육 중점을 바탕으로 학생의 학습 내용과 방법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안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놀이 연계 학습’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학생의 주도적 배움으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습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놀이 연계 교육과정 블렌디드 러닝을 활용한 교육과정 핵심 질문 중심 교육과정 등 실천적인 수업 사례들을 충실하게 담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2학년도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역량을 길러나가겠다 새 학년 교육과정을 알차게 준비해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학교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연초고 교육회복을 살피다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6일 오후 거제 연초고등학교를 방문했다. 90명의 교직원과 919명의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는 연초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거제 제2권역 클러스터 거점학교 운영으로 거제 지역 교육 나눔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학교이다. 또한 ‘Design your Dreams’교육과정 운영 학교 협력형 ‘우다다·우다다 사랑 나눔 밴드’ 마을학교 운영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배움의 장 확대를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연초고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살폈다. 학교 내 통학로가 좁고 구분이 불명확해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빠르게 안전 대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19 학교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 현황,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가변형 배움 공간, 학생의 자율 활동과 휴식 등을 위한 홈베이스 공간 및 과밀 학급 해소 등 현안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1학년 교실에서 진행중인 진로수업에 참여한 박 교육감은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와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에 대한 몰입 등 학교 교육의 변화된 모습이 지역사회로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교직원들과 박 교육감은 ‘토닥토닥, 함께 하면 할 수 있어’라는 주제로 ‘담임, 수업, 업무’ 세 가지 핵심어로 실시간 전자 투표를 통해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함께 참여한 김치도 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거제 지역의 불황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심리·정서영역에서의 교육회복은 때를 놓치면 회복이 힘들어지므로 결정적 시기에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 교육청에서 지역에 맞는 심리 안정화 지원을 고민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교직원들은 올 한해 대면·비대면 수업 병행, 담임, 업무를 하면서 위로가 필요했던 순간 등에 대해 서로 힘든 점과 마음의 위로를 나누고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심화되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진단과 종합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 또한 교원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정책도 꼼꼼히 챙겨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미래교육 공감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1. 미래교육 공감콘서트’가 6일 소노캄거제에서 거제지역 학부모, 관리자, 교원 등 교육공동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미래교육 공감콘서트’는 2018년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시작으로 4년 동안 경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열렸다. 올해는 수학중심 빅데이터·AI를 활용한 미래교육에 대한 강연 새로운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및 아이의 AI학습 지원에 대한 전문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와 AI,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아이톡톡의 교육데이터 사이언스 체계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톡톡의 교육데이터 수집 및 구조설계’로 아이 고유의 학습데이터뿐만 아니라 사회 정서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질 학생 맞춤형 AI학습 지원에 대해 학부모의 큰 기대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장패널로 참석한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는 “우리 아이들이 현재 알고 있는 지식과 수준, 학습성향을 파악하는 일은 교육에서 정말 어려운 과제이다”며 “아이톡톡을 통해 쌓아가는 아이들의 소중한 교육데이터로 맞춤형 학습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의 원활한 상호작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2021. 미래교육 공감콘서트가 빅데이터·AI를 활용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새로운 디지털 교육환경과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는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거창군, ‘제37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거창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제37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태권도협회의 주관, 거창군 등이 후원했으며 경상남도와 거창군 관내 초·중등부 태권도 선수와 관계자 450여명이 참가해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3일과 4일 이틀간 초·중등부 각 체급별 겨루기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를 실시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공인품새 4개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 개인전과 컷오프 방식 단체전의 품새 경기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펼쳤다. 특히 4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군의원, 경남도 및 각 시군 협회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해 줬으며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기원장을 대신해 구인모 군수에게 명예단증이 수여했고 이외에도 표창패 및 장학증서 수여, 단체전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힐링과 여유가 머무는 고장 거창군을 방문해주신 도내 태권도 선수단 및 협회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도 겨루고 최근 전국적으로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항노화힐링랜드와 Y자형 출렁다리도 방문하셔서 거창의 매력을 한껏 느껴 보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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