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내 각급 학교에 학사 일정과 수업 운영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지역은 연일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도내 절반이 넘는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 수업 운영, 방학 일정 변경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실외 체육수업과 야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냉방 기기를 점검한 뒤 탄력적으로 운영해 교실 온도를 26~28℃로 유지하도록 했다. 폭염 특보 기준: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33℃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폭염 경보는 체감온도 35℃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 또한 경남교육청은 학교가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실 설비와 조리 기구 등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폭염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가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우리경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착한일터 1호 가입 기관으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착한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실천 사업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경남교육가족의 나눔 문화 확산 △사회 공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의 3대 취지인 △착한 바람으로 희망을 선물하고 △착한 마음으로 이웃을 응원하며 △착한 나눔으로 함께 여름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교직원들의 ‘착한일터’ 가입을 독려하고 자율적인 기부를 추진한다. 모급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및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여름철 조직 단위 나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말연시에 집중되던 모금 활동을 연중 지속 가능한 문화로 확산하고 ‘착한일터’ 문화를 조직 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 협약 이후 단순한 서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착한일터 가입과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2022. 성공적인 대입 마무리를 위한 학생·학부모 대상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4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 99명을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은 모집 비율의 증가와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모집 확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이과 통합과 난이도 상승 등으로 예년보다 많은 변수가 발생한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는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에서 마련했다. 강사로 나서는 경남대입정보센터 김종승장학사는 ‘2022. 수도권·영남권 대학 정시 지원전략’을 주제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에 대한 분석과 2022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과 지원시 유의점, 수도권대학과 지역대학의 전형별 특징 및 지원전략에 대해 안내한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생·학부모에게는 수도권 대학과 영남지역 대학에서 제공하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특징, 지역별 2022학년도 정시모집 전형 분석이 수록된 자료집도 배부한다. 이와 별도로 경남교육청은 20일부터 23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대입정보센터에서 대입정보센터와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상담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남지역 대입상담교사의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오후 4시에서 9시까지이며 개인별 상담시간은 30분이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정시모집 지원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 맞춤 지원전략 수립을 도움으로써, 학생·학부모가 대학입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화룡점정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더 나은 미래교육’2022년 경남교육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마산지혜의바다 도서관에서 ‘더 나은 미래, 경남교육이 이끌어갑니다’라는 주제로 ‘2022. 경남교육 설명회’을 개최했다. 교육공동체 구성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경남교육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 아래 추진됐다. 이날 마산지혜의바다 도서관에는 도의원, 시민단체, 마을교사, 학교운영위원회 대표는 물론 교육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대표가 함께 참석해 새롭게 시작될 2022년 경남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으로는 경남 교직원을 위한 아이톡톡 플랫폼과 일반인을 위한 유튜브 생중계를 함께 제공해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대전환으로 시작한 2021년 성과와 2022년 경남교육이 열어갈 더 나은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2021년은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지고 맞춤형 학습이 지원되는 미래형 배움 학생의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학교를 지원을 위한 행정지원 모든 학생으로 확대 지원되는 맞춤형 교육복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생태전환교육에 힘쓴 한해였다. 비전 발표에 이어 학교정책국·미래교육국·행정국의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손실 회복 지원,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중단없는 학습환경 구축과 교육생태계 강화,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육복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한 미래교육체계 구축,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등 새로운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정책을 안내했다. 오프라인 패널로 참석한 한 학부모는 “희망찬 2022년 경남교육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톡톡을 활용한 AI학습 지원과 늘봄 2호관 개관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실시간 댓글에는 ‘지구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과 플라스틱 줄이기에 온 가족이 실천하겠다’, ‘이번 겨울방학 때 온라인 누리교실을 많이 활용해야겠다’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며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며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며 “경남교육이 만들어 낼 더 나은 미래교육에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 및 관계자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1년 12월 13일 오전 10시30분 부터오후 6시까지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 아모르실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주요사업 성과 공유 및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 및 관계자 네트워크 워그숍을 가졌다. 2021년 행복교육지구는 경상남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학교, 지역사회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사업으로 경남 18개 기초지자체 중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지역 행복교육지구는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해 지역 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양 기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경남도민과 함께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해 운영한다는 취지에서 지역별 기초지자체- 교육지원청, 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 관계자가 모인 연합 워크숍으로 개최됐다. 21년 신규 행복교육지구 운영 지역의 사례 나눔과 경상남도의 시군 연계 사업 제안,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의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협력 방안 제안 등의 주제로 경남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공동 논의했다.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장 신종규 교장은 “2022년 행복교육지구 발전 방안은 21년 현장 실천 사례에 대한 성찰로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현장 실천가와 행정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마을-지역사회가 각자의 역할을 조화롭게 수행하는 지혜가 모인 공동체이므로 학교-마을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성장·지원하는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행·재정 지원을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지역 담당자, 경상남도와 함께 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행복교육지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더구나 2022년에는 경남의 18개 시·군에서 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되는 가운데 오늘과 같은 열린 운영위원회가 나눔의 좋은 장이 됐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3년 연속 교육부 우수기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는‘2021. 시·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교육청의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는 2019년 3월 개관 이후 전국 교원치유지원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은 센터 운영 인력을 확충하고 대상별 예방교육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수업방해 예방 프로그램 이음교실 운영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는 장학관, 장학사, 변호사, 전문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주무관 등 9명으로 구성해 전국 최대 규모이며 창원 센터 외에 진주에 별도 상담실을 개소했다. 접근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도내 전문상담센터 및 심리치료병원 등 26개 외부기관과 지역거점 대학 교수진 3명을 위촉해 촘촘한 외부 연계망을 구축했다.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학교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 강화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위해 맞춤형 동영상 콘텐츠 7종 18편을 제작해 보급했다. 콘텐츠 시나리오 작성부터 출연까지 경남의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요구와 선호도를 높였다. 경남교육청은 수업방해에 대한 사후 처벌적 접근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줄이기 위해 ‘이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음교실은 존중과 배려의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한 예방 활동과 행동 원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관계 회복과 배움, 성장에 중점을 두는 교육활동 및 학습권 보호 프로그램이다. 이음교실 선도학교를 2020학년도 10개교에서 2021학년도 25개교, 2022학년도 10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하다는 철학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로 고통받는 현장의 선생님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고심하며 지원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의 학교공간, 이렇게 바꿨어요’인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10일 마산지혜의바다 2층 지혜마루에서 ‘학교공간, 이렇게 바꿨어요’라는 주제로 학술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학교공간혁신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단위학교별 공간혁신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교육청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학교공간을 사용자 중심의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학습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속에서 학교 공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눈으로 다르게 보는 등 사용자 참여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첫 발표자로 나선 김용곤 전 창녕 남지여중 교사는 “사용자 참여 수업을 통해 민주주의 교육을 실천한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창녕 남지여중의 경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안한 공간 ‘다락방’을 조성했고 중앙현관을 개방형 북카페로 재구조화해 학생 발표 공간, 수업 및 다모임 등에 활용하고 주말에는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두 번째 발표자 이홍철 진주 대곡초 교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공간혁신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주 대곡초는 운동장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모래놀이터를 학교 본관 가까운 곳으로 옮겨 접근성을 높였으며 통나무 군락을 조성해 생태환경 놀이터로서의 모델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최연진 사천 용남고 교장은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 참여를 통한 교육혁신의 필요성을 간절히 느끼고 미래학교로의 교육과정 혁신을 공간혁신 사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용남고는 미래학교 비전과 교육과정을 학교공간에 담아 설계했으며 곧 개축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접근한 ‘플로팅 스쿨’과 30개의 제로에너지 교실, 폭포처럼 쏟아지는 테라스형 공간, 친환경 공중정원 등 학생들에게 다른 공간, 다른 모습, 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미래학교 비전과 교육과정, 공간혁신 과정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큰 방향성을 제시했다. 권상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공간혁신은 미래학교 비전과 교육과정 혁신에서 출발하며 민주주의 교육과 다양성 교육에 크게 기여한다 앞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도 미래교육을 담는 그릇이 되어 경남의 미래교육 대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용적 인재 양성, 민주시민교육에서 답을 찾다 [국회의정저널]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한 ‘2021 제2차 학교 민주시민교육 포럼’이 10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시민 가치를 실현하는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실천해야 하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학교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와 의견을 바탕으로 ‘포용적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참여·협력형 수업 학생자치와 동아리활동 세 가지 측면에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전국 278개교 민주학교 운영 담당 및 도내 희망 교원 100여명이 참여해 분과별 토의로 진행됐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미래인재상인 ‘창의성과 포용성, 자기주도성을 갖춘 인재 양성’이 현장에서 잘 실천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코로나 일상화 시대,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 전주교대 박상준 교수는 코로나 이후 미래 사회의 변화 양상을 소개한 후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 권리 교육과 함께 책임 교육의 필요 연대와 협력 교육의 강화 학생 자치와 교사 자치의 활성화를 위드 코로나 시대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경남교육청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코로나19, 기후위기 등 그 어느 때보다 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포용적이고 성숙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학교 민주시민교육이 튼튼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마련한 실천 방안을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 공유해 향후 시민 가치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평화·통일교육 나눔 한마당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평화·통일교육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옆 동네 사는 내 친구 영철이와 경옥이’라는 부제 아래 북한의 일상을 관람하고 체험하며 북한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면서 사이좋은 이웃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평화·통일교육과 학교의 평화·통일교육에 거리감이 있어 이러한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시청각 프로그램과 직접 체험이 가능한 오감만족 행사 및 평화·통일 감수성 향상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기획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별 행사, 이벤트 등 4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기획 전시는 친구가 사는 옆 동네를 직접 놀러가서 둘러보는 내용으로 북한 주민들의 실생활과 모습을 가상현실 영상과 사진 등으로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통일 미리 맛보기, 통일 퀴즈왕, 경남 평화·통일교육 포럼, 통일 놀이터, 평화·통일 감성 체험, 통일을 위한 모두의 한걸음으로 꾸며져 있다. 특별 행사는 북한을 직접 촬영한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전문가 초청 특강, 토크콘서트, 북한 영화 상영, 내일의 통일 사업왕으로 구성해 평화·통일 이후의 한반도 상황까지 고민해 볼 수 있다. 이벤트는 학생 대상 후기 공모전, 북한말 자음 퀴즈, 사행시 이벤트, 북한 간식을 준비해 행사에 대한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운영하며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기획 전시 및 특별 행사를 생중계로 진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평화·통일교육 나눔 한마당를 통해 올바른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평화·통일 감수성 향상과 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2월 9일 제8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박 교육감은 올해 1월부터 부패·비리 행위 신고 핫라인으로 ‘교육감 직통 청렴 전화’를 개설해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고 부패사항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사해 그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또한,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 한국YMCA경남협의회와 청렴 사회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제공 금지를 약속하는 등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켰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날 발표한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4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년대비 0.64점이 상승했으며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0.5점 높게 받았다. 종합청렴도 상승 주요 요인으로는 계약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및 인식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의 대폭 향상,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지시의 공정성 부분 점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공감협의회를 활성화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정책관리자 회의, 청렴추진단 및 실무협의회를 통해 부패취약분야를 발굴해 개선책을 마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직원 및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제16회 경남교육박람회가 ‘경남교육의 대전환,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교육의 성과를 알리고 비전을 제시해 경남교육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오는 10일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책임교육관, 혁신교육관, 미래교육관의 3개 주제관에서 3D 온라인 실시간 체험과 찾아가는 현장 체험 등 9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2층 지혜마루에서는 공간혁신 사례 나눔 행복학교운영 성과보고회 작은학교의 미래 경남교육에서 찾은 2030 변혁적 역량과 학생주도성 채식급식 운영사례 발표 고교학점제 사례 발표 우리 학교 진면목 찾기 기후위기 실천 이야기 등 각종 학술행사가 5일 동안 진행된다. 오는 13일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지혜마루에서 열리는 축하마당은 지난 15년 간의 경남교육박람회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경남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경남교육설명회는 2022년 경남교육의 방향과 중점과제를 공개하고 더 나은 길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주제관 운영 프로그램과 학술마당은 경남교육박람회 누리집과 유튜브 4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이외에도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골든벨, 참여 댓글 및 응원 동영상 등 경남교육가족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박람회는 경남교육의 꿈과 비전을 보여주는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이다 대면과 비대면으로 열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남의 미래교육이 더욱 폭넓게 나누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교수-교사 공동연구로 미래역량 기반 교육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진주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12월 8일 초등교원 및 교육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주교육대학교에서‘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하고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학교 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미래역량 기반 학습자 주도 교육과정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미래 교원역량’에 관한 기조강연과 OECD 2030 교육개혁의 우리나라 초등학교 현장화 작업 초등 미래 인공지능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국어과 학습자 주도 과정중심 평가 준거 설정 연구 학습자 주도 교육과정에서의 평가 실제 및 개선 방안 초등 영어 쓰기에서 학습자 주도 동료평가와 자기평가의 활용에 관한 주제발표로 이루어졌다. 특히 주제발표는 지난 5월부터 진주교육대학교 교수와 학교 현장의 교사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교사와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을 주어 학교 교육 질 제고라는 성과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그동안 경남교육청과 진주교육대학교는 경남교육의 발전과 예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으로 미래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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