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2025년 교육지원청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18개 교육지원청 감사 담당자와 2025년 본청 감사관 전입 공무원 등 총 71명이 참석했다. 감사 공무원이 전문성과 청렴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감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수의 목표다. 연수 과정은 △사안조사 요령 △공무원 범죄 조사 요령 △감사 논리력 향상 스피치 △챗지피티 활용 감사 기법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행정 전반에서 확산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흐름을 반영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챗지피티를 활용한 감사 기법’ 강의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감사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민재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 담당자들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법을 익혀 전문성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신뢰받는 청렴 감사를 실천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학교업무 도움자료 시스템 새 단장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도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직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학교업무 도움자료 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교직원이 필요한 자료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서는 더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시스템은 유치원, 초중고 특수, 교무, 일반행정 등 6개 영역의 2,000여 개 자료를 약 200개 압축 파일 형태로 제공해 자료 검색과 활용에 불편이 있었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교직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능을 마련했다. △직관적 웹페이지 △비압축 파일 제공 △영역별 검색 기능 △파일 미리보기 지원 △빠른 내려받기 기능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필요한 자료를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교직원들의 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학교업무가 한층 효율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직원 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대한결핵협회에 결핵 퇴치 성금 전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2020년 결핵신환자는 1만9,933명으로 10만명당 38.8명에 이른다. OECD 회원국과 비교하면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인 질환이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사업 취지를 학교에 알려 학생과 교직원들이 결핵퇴치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퇴치사업 재원을 마련해 학생 결핵환자 행복나눔 지원, 결핵 후유증환자 지원,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등에 사용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결핵으로 매년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다. 결핵퇴치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결핵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이 결핵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내 결핵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크리스마스 선물 된‘수능 100원의 정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는 24일 ‘수능 100일 100원의 정성’ 모금활동으로 모은 성금을 고3 학생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수능 100일 100원의 정성’ 행사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수능 당일까지 100일 동안 100원씩 도교육청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금활동이다. 민들레회는 모금액에 민들레회 회비를 보탠 5백만원을 어려운 환경의 고3 학생 5명에게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1백만원씩을 전달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도내 고3 학생 중 생활이 어려우면서 기초생계급여수급 등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갑자기 집안사정이 어려워진 학생 등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김태균 홍보담당관은 “코로나19의 힘든 환경에서 대입 시험을 무사히 마치기를 기원하며 매일매일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종합만족도가 4년 연속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에 대한 교직원의 만족 수준 진단과 불만족 요인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9천 2백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온라인·모바일 설문을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 5점 만점에 4.19점을 받아 4년 연속 상승했다.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업무분장 학교 구성원 간 학교교육계획 공유 교직원 전달회의 축소 등 행정업무 경감 영역에서 전년 대비 교사의 종합만족도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학교행정 대전환을 위해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후학교실무원 383명을 신규 배치했다. 단위학교 내 교무행정팀 운영을 강화하고 교육행정 중심에서 교육활동 중심으로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무행정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쌍방향으로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초등 교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조직 재구조화 워크숍’을 총 27회에 걸쳐 참여·실습형으로 진행해 협력적인 업무혁신을 이뤘다. 그 외에도 공문 최소화를 위해 모니터링 강화 온라인 연수 시스템 확대 학교업무 도움자료집 개발 학교업무 혁신 제안방 운영 등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만족도 상향을 위한 공감 정책설명회, 업무시스템 구축 컨설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청 추진사업의 질적 관리를 위해 현장 맞춤형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본질적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AI학습지원센터 구축 설명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형두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2월 23일 해운중학교에서 AI학습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지역교육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상반기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신청사업의 일환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AI학습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이해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과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설명회에는 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90분 동안 진행됐다. 최형두 국회의원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학교장의 AI학습지원센터 구축 개요 설명, AI학습지원센터 구축에 대한 학부모·교직원의 의견수렴, 향후 구축계획 설명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AI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함께 기존 학습과정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인별 학습 수준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도입하기 위해 AI에 기반을 둔 맞춤형 학습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중화 교장은 AI학습지원센터의 구축개요와 활용방안을 안내했고 학부모·교직원의 의견수렴 시간에는 AI학습지원센터 구축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으며 특히 AI학습지원센터 구축 이후 활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지역교육현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AI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AI학습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2022년 상반기 마산신월초등학교와 해운중학교 2개교에 착공해 같은 해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AI학습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선제적 에듀테크 도입과 수업혁신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빅데이터-AI영역의 미래교육환경 구축의 모델 개발과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업무과중 등 학교 현장 교원의 누적된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겨울방학 교원 무료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사를 희망하는 유·초·중·고교 교원은 12월 23일부터 오는 1월 5일까지 이메일로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심리검사는 ‘통합 스트레스 검사’와 ‘스트레스 탄력성 검사’ 등 2종류를 실시해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고 희망할 경우 ‘성격검사’도 추가해서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스트레스 검사와 검사 결과 상담을 내년 3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심리검사 결과 및 개인정보는 철저히 비밀을 보장한다. 심리검사 및 해석 상담 방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심리검사’ 및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급 학교 누리집 ‘팝업창’ 안내 및 알림 공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무료 심리검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서 수고한 교원들의 피로에 공감하며 심리적 스트레스 확인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모색하고 마음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소진 예방 및 회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9년 3월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를 개관하고 2020년 5월 ‘진주상담실’을 여는 등 현장 교원의 업무 특수성에 맞는 전문적인 상담으로 3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도 교육부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의 슬로건 아래 교육공동체와 함께 경남 혁신교육 2기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루어감과 동시에 한국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왔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추진한 혁신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경남교육 대전환’을 선언하고 하반기에는 ‘교육회복’을 위한 중·장기 과제를 수립·추진해 더욱 뚜렷한 성과도 이루어내었다. 2021년 경남교육은 미래교육체제 구축으로 교육 현장의 참여와 변화를 이끌었으며 모든 학생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 지원으로 경남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인 한해였다. 경남교육은 학생의 성장 속도에 맞춘 학습과 평가가 가능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교실 수업의 대전환을 시작했다.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을 전 학교에 보급하고 모든 일반교실에 학교무선망을 구축했으며 ‘교육과정-지식맵-교육활동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 또한 구축되어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미래학교로의 학교 공간 혁신, 공존의 지혜를 배우는 환경교육특구 확대 운영,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생태계를 확장해왔으며 2022년에는 18개 전 시·군에서 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된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미래교육테마파크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롭게 펼쳐질 경남교육의 미래를 완성해가고 있다. 경남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경남형 혁신·미래학교’의 질적 성장과 일반화, 배움중심수업 실천과 수업나눔 확산으로 교실 수업 혁신을 강화했다.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가 100교로 확대됐고 행복학교뿐만 아니라 전 학교에서 배움중심 수업 실천, 수업나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이 일상화됐다. ‘늘 배움 미래형 교원 연수 체제’도입으로 교원 스스로 연수를 만들고 선택할 수 있게 됐고 미래역량 중심 수업 혁신 맞춤형 연수 확대, 교원 빅데이터-AI 전문성 신장을 위한 전문가과정 운영 등으로 옹골차게 수업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다. 경남교육은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강화로 모든 학생의 학력에 대한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미래형 사회적 돌봄서비스와 교육회복으로 교육복지의 지평을 넓혔다. ‘초등 협력교사제’ 확대, ‘두드림학교’와 일반고 기초학력 지원 확대, 읽기곤란학생 지원 강화,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 운영으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학습복지를 만들어내었다. ‘경남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개관, 전 학생 대상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지역과 상생하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모든 교원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여건 조성으로 모두에게 넉넉하고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경남교육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안전관리 인프라 및 협력 체계 구축,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관계회복을 통한 평화로운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통학 안전 담당’ 신설, 온라인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개통, 석면 제거, 내진보강구조 설계 및 내진 공사도 꼼꼼하게 챙겨 추진했으며 학교 산업재해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전문인력의 학교 방문·진단으로 지원 접근성도 향상시켰다. 갈등조정지원 체계 구축, 학교생활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슬기로운 학교생활’개발, ‘회복적생활교육’ 교원 연수 등을 실시해 관계회복을 통한 평화로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성인식 개선 담당’을 신설하고 전 학교에 불법촬영카메라 내부·외부점검 체계를 구축해 교육공동체 성인지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사안처리 지원을 강화해 조금도 모자람 없이 모두의 안전을 지켜나가고자 했다. 경남교육은 학교의 감염병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응력 제고 내 고장 안전 먹거리 활용 질 높은 학교 무상 급식, 학교체육 활성화로 모든 학생이 탈 없이 잘 놀며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감염병 모의훈련 동영상 제작·배포, 전 학교 모의훈련 실시, 학교 방역활동 인력과 보건인력 지원, 선제적 PCR 검사, 학생 건강검사 표본 조사 실시, 당뇨병 학생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 학교급식 위생관리 자동화시스템 운영 지원, 채식급식 ‘다채롭데이’운영, ‘식품안전영양체험관 설립’ 확정 등으로 위생적이고 질높은 급식환경 조성과 식생활 관리 능력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학생 건강체력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아이핏핏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1인 1스포츠’및 학생 중심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으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남교육청 설립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경남교육은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맞춤식 진로·진학 지원과 특성화고 등 다양한 교육 수요 충족을 위한 진로·진학 정보 공유와 협업 체계 구축으로 경남의 모든 학생이 저마다 가진 힘을 다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남형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확대 운영, 학생 선택과목 편성 비율 확대,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했다. 서부대입정보센터를 개관해 경남대입정보센터와 함께 대입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했으며 대학진학 박람회 개최, 진로·진학 상담, 경남진로교육원 설립 확정 등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빠른 대처와 체계적인 진로·진학 협업체제 구축으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갔다. 특성화고 취업률 및 취업의 질 제고를 위해 지역산업 및 신사업 분야로의 학과 개편과 우수 일자리 연계, 학교 취업지원관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해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주관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경남교육청은 취업률 부분에서 전국 5위를 달성했다. 경남교육은 교육공동체 및 도민과의 소통 채널 확대, 모두가 주인되는 참여와 자치 경험 확대, 존중·배려·참여의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 등 막힘없는 소통으로 교육공동체와 하나되기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경남교육 사랑방’을 전 지역에서 실시했고 ‘정책숙의제’와 ‘열린 대화’ 운영, 민주적 교직원회의 활성화, ‘학생정책제안제도’운영,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참여 비율 확대,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을 위한‘학부모 네트워크’ 운영, 경남교육 소통·홍보 채널 다양화 노력 등으로 대한민국 SNS 교육기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모든 학교가 자율·존중·참여의 시민적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교육인권 영향평가’를 시범·적용했고 ‘경남 학교민주주의 지표’ 개발·적용, 학교생활제규정 전수조사 및 담당자 연수,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등을 추진해 학교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경남교육은 교육본질 중심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스스로 개선하고 예방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신뢰를 높여나갔다.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안 ‘교무행정팀’ 운영을 강화하고 교육청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으며 ‘학교자율선택제’를 확대했다.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전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됐고 누적 지원 건수가 4만6,330건으로 더 빠르고 더 두텁게 학교 업무를 지원해 센터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반부패를 뛰어넘어 공정, 약속, 정직, 책임, 배려, 절제 6가지 덕목을 실천하고 내재화하는데 교육공동체와 함께 앞장섰다. ‘청렴교육 도움자료’ 개발·보급, 사전 예방적 기능의 ‘자율형종합감사’ 확대, 민원서비스 매뉴얼 ‘교육민원 톡톡’ 발간 등의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해 야무지고 단단하게 경남교육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2021년의 경남교육 성과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룬 성과로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나는 경남교육의 자부심이다. 2022년에도 경남교육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경남교육의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며 현장 밀착형 정책 추진으로 도내 모든 학생에게는 미래를, 도민과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우리 사회에는 희망을 선물하는 행복교육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체육대회 해단식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본청 공감홀에서 박종훈 교육감, 지역 교육장, 학교장, 체육회 관계자, 학생선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지도자 포상금 수여, 학생선수 장학금 수여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금메달 52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63개를 따내며 48회 대회보다 거의 2배에 달하는 메달수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또한 금메달 23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8개로 고등부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그동안 박종훈 교육감이 강조한 ‘공부하는 운동선수’, ‘즐기는 스포츠’ 정책에 따라 선수들에게 승리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고 참여 그 자체를 즐기는 학생선수로 육성하면서 충분한 기량 발휘를 할 수 있게 한 결과이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여러 종목에서 다양한 학생선수들이 출전해 많은 진기록을 남겼다. 육상 초등여자부 80m 결승경기에 8명의 선수 중 4명의 경남선수들이 결승에 올라 이 중 1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단체전 종목인 축구, 배구, 하키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경남체고의 수구팀이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경남교육청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전통 강세 종목인 육상, 역도, 수영, 씨름, 롤러, 양궁, 에어로빅 종목을 비롯해 수영, 체조, 볼링의 저변 확대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방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학생선수 학사 관리 강화,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 관리 강화, 학교운동부 운영 투명화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의 ‘즐기는 스포츠 문화’는 경남 스포츠 인구의 저변을 폭넓게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경남체육의 더 높은 발전을 위해 비인기 개인 종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육중학교 설립 검토 등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미활용 폐교 활용‘2131프로젝트’결국 해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미활용 폐교 활용사업인 ‘2131프로젝트’를 100%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미활용 폐교재산을 줄여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꾀하고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2021년 미활용 폐교의 31%를 활용하는 ‘2131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 결과 매각 14개교, 대부 10개교, 자체활용 5개교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선제적 노력과 적극적 소통의 결과다. 매각된 14개교 중 13개교는 지방자치단체에 매각돼 지역주민 소득증대시설과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부된 10개교는 생활체육시설, 공동이용시설 등으로 계약이 완료됐으며 자체활용 5개교는 특수학교, 가칭)식품안전영양체험관, 가칭)경남교육청기록원 등으로 사용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2131프로젝트’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미활용 폐교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를 조사해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폐지학교 활용 전담팀’에서 활용방안을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제도개선의 성과도 거뒀다. 지난 9월 경남교육청의 제안으로 제8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요구해 교육부로부터 소득증대시설로 활용하려는 자에 ‘해당 폐교가 있는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를 추가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폐교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업무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폐교재산 관리 실무 편람’을 제작·보급했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에는 ‘지역과 상생하는 폐교 활용 계획’을 수립해 지역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과 하나되는 폐교 활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관광 생태숲 조성, 건강 산책로 활용, 힐링 캠핑장 운영 등 지역-사람-자연이 어우러진 시설로 활용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지역민이 운영하는 새로운 폐교 활용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폐교재산의 체계적인 계획과 현장과의 소통으로 늘어나는 폐교를 살아숨쉬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위해 애써온 경남교육청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 내년에도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폐교 활용으로 지역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고 교육적 활용을 높여 미래교육체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전기획’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대전환의 출발’이라는 주제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포럼을 개최했다. ‘사전기획’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면서 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해 학교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미래교육을 실현할 학교공간을 기획하는 것을 말한다. 포럼의 주요 행사인 해외전문가 초청 강연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결과 발표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41개교의 사전기획 결과 패널 전시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기조발제자인 일본 동양대 나가사와 사토루 명예교수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만들기’라는 주제를 통해 해외 교육환경 조성 과정과 시사점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참여한 사전기획자 3명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국립창원대학교 서유석 교수의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래교육환경’, 사단법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송병준 본부장의 ‘그린나래를 꿈꾸다’, 경남대학교 겸임교수 백주한 대표의 ‘새로운 교육을 위한 공간 전환’이라는 주제를 통해 사전기획 사례가 전달됐다. 마지막으로 ‘학교현장에서 만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라는 내용으로 진영대흥초 박주만 교사가 참여과정, 지원방향의 시사점을 발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미래교육이 요구하는 가치를 학교건물과 공간에 담아냄으로써 학생의 행복과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교육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사전기획 결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앞으로 설계와 공사를 통해 미래학교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생 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2021년 경남 학생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 및 2022년 학생 도박예방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도박문제 실태조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라인 자기기입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도내 중·고등학생 2만1,265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 학생 도박문제 수준은 ‘비문제군’ 98.4%, ‘위험군’ 1.1%, ‘문제군’ 0.5% 순으로 도박중독 위험집단은 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2020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전국단위 조사에서 도박중독 위험집단은 전국 평균 2.4%였으나 경남은 3.9%로 나타났었다. 이번 조사 표본은 경남지역 중고등학교 456개교의 학교별 3학급, 학년별 1학급을 선정해 임의표집의 특이경향성을 최소화해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돈내기 게임 행동’ 조사에서 최근 3개월 동안 돈내기게임 경험은 12.5%가 있다고 응답했고 그 중 ‘뽑기게임’ 경험이 8.9%, ‘그 외 내기게임’ 4.5%, ‘카드나 화투 이용한 게임’ 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경남 학생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2022학년도 학생도박예방 및 치유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활용하고 유관기관과 조사결과를 공유해 다채널로 학교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학생도박문제 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 치유 서비스를 강화하고 단위학교에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학생도박문제 선제적 대응 및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도박예방 선도학교, 학생 도박예방 공모전 등을 추진한다. 한편 학생도박과 관련해 최근 SNS 등의 사회관계망을 통해 은밀히 이루어지고 있는 이른바 ‘대리입금’ 문제가 최근 다수 발생하고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제관념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만원 이하의 소액을 빌려주지만 불법 고금리 대출로서 기한 안에 갚지 못하면 개인정보 유출, 협박 등 2차 피해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커질 소지가 많다. 경남교육청은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의 보호를 위해 도내 전 학교에 관련 홍보 교육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예방대책을 수립하며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실효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이 중시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도박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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