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24일 고등학교 1, 2,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전국 동시에 진행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 고등학생이 응시하는 첫 평가다. 응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영역 등 4개 영역에 걸쳐 시험을 치른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시험 여건을 조성하고자 1교시 후 휴식 시간을 10분 줄이는 대신 점심시간을 기존 50분에서 60분으로 변경해 시행된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경남지역 158개 학교의 1학년 2만 7,393명, 2학년 2만 7,552명, 3학년 2만 9,014명 등 총 8만 3,95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1,894개 학교 고등학생 94만 7,740명이 참여한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한국사를 포함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으로 진행한다. 3학년은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되고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로 각 1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면 된다. 탐구 영역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1~2학년 4회, 고3학년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 진학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시에 시행한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직후에 배부하고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4일 10시부터 5월 12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한다. 경남교육청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이 개인별 학업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이며 특히 고3 수험생에게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체제의 시험을 볼 수 있어서 수능시험 적응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3월 24일 고등학교 1, 2,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전국 동시에 진행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 고등학생이 응시하는 첫 평가다. 응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영역 등 4개 영역에 걸쳐 시험을 치른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시험 여건을 조성하고자 1교시 후 휴식 시간을 10분 줄이는 대신 점심시간을 기존 50분에서 60분으로 변경해 시행된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경남지역 158개 학교의 1학년 2만 7,393명, 2학년 2만 7,552명, 3학년 2만 9,014명 등 총 8만 3,95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1,894개 학교 고등학생 94만 7,740명이 참여한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한국사를 포함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으로 진행한다. 3학년은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되고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로 각 1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면 된다. 탐구 영역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1~2학년 4회, 고3학년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 진학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시에 시행한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직후에 배부하고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4일 10시부터 5월 12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한다. 경남교육청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이 개인별 학업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이며 특히 고3 수험생에게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체제의 시험을 볼 수 있어서 수능시험 적응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공지능 기반 공동연구 전담반 발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21일 경상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교육 데이터 세트 연구 개발’을 위한 통합 전담반을 발족했다. 이날 두 기관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교육지원 체제를 공동 구축하기 위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실무 협의는 지난 2월 24일 두 기관이 체결한‘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교육 데이터 세트 연구 개발’업무협약 후속 절차로 진행됐다. 지난달 업무협약에서 발표한 공동 연구와 개발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천 방법을 논의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두 기관의 실무진이 참석한 실무협의회는 경남교육청 아이톡톡의 교육 데이터 세트 연구 성과 공유 통합 전담반 구성 및 위원장 위촉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진은 업무협력의 출발점이 된‘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의 교육 데이터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실천 방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교육 데이터 세트를 공동 연구 개발하기 위한 기초 자료인 아이톡톡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교육과정 데이터 세트 구축과 이를 교과 내, 교과 간으로 연결하는 하이퍼메타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교과별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학생에게 학습 수준에 맞는 학습 과정과 콘텐츠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에서 수집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분석과 학습자 정서를 추론하는 시스템 등 세 가지다. 이날 실무 협의에서는 아이톡톡을 활용한 수업 시연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경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이 함께 한국형 교육 데이트 세트를 연구하는 것은 공교육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두 기관은 이번 노력이 인공지능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계 표준을 정교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교육청은 공동 연구를 통해 아이톡톡의 기존 기능을 지능형으로 개선하거나 현장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두 기관의 실무진과 현장 교원 20여명으로 구성한 통합 전담반은 기관별 연구 활동을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만나 협의를 한 뒤 공동 과업을 추진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늘 실무협의는 데이터 기반 사회에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 서울교육청의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뉴쌤’등과 같은 데이터 기반 체계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공교육의 미래 모델을 만드는 자리”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도 “경남교육청과의 공동 연구 개발을 계기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지원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자체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연차별로 공동의 데이터 세트 구축을 추진한다.
by 편집국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 역사를 한 눈에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 발전과 쇠퇴 과정을 연구한 기록연구집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그 의의’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그간 고등공민학교를 연구한 논문은 몇 편 있었지만, 고등공민학교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단행본 형태의 연구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학교에 준하는 고등공민학교는 문맹 퇴치와 주경야독의 대명사로 해방 이후 전국적으로 생겨나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으나, 마산 중등교육에서 고등공민학교의 교육적 역할은 컸으며 한국의 교육사나 지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집은 경남대학교 유장근 역사학과 명예교수, 경남대학교 박물관 박영주 비상임 연구위원, 경남교육청 문채경 기록연구사가 공동집필 했다. 특히 책임연구를 맡은 유장근 교수의 고등공민학교에 대한 수년간에 걸친 연구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에는 1949년부터 1985년까지의 경남 마산지역의 마산여자고등공민학교, 마산고등공민학교, 구세군고등공민학교, 선화고등공민학교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담았다. 연구집 내용을 살펴보면 1장은 ‘잊혀진 학교와 학생들’로 고등공민학교의 의미를 총론적으로 기술하고 2장은 고등공민학교의 출발과 초기 양상을, 3장은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의 설립과 전개 과정을 다루고 4장에서는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의 역사적 의의와 특징을 분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기록연구집이 “누구도 다루지 않았던 고등공민학교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역사적으로 재조명한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사의 후대전승을 위해 역사기록 발굴과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록연구집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그 의의’는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전자책이나 경남 도내 도서관에서 책자로 만나볼 수 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장의 자율 예방 중심의 자율형 종합감사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민주적 학교 운영과 학교 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3월 1일 자로 감사관에 자율형 종합감사담당을 신설했다. 자율형 종합감사란, 학교에서 감사 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감사반을 편성해 학교 업무 전반을 자율적으로 감사하는 제도다. 올해는 초·중·고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535개교에서 자율형 종합감사를 추진하며 연말 평가에서 일정 점수를 넘으면 다음 연도 종합감사를 면제한다. 이들 학교는 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자율감사 안내서와 자율 점검표를 활용해 3차에 걸쳐 감사를 진행한다. 1차 업무담당자의 ‘자기 점검’ 2차 내부감사관의 ‘교차 감사’ 3차 교육계 내·외부에서 공모한 학사·회계분야 ‘외부감사관’과,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도교육청 감사관’이 함께 참여한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경남지방변호사회’,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부산지방세무사회’, ‘경남지방건축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부·울·경 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감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여왔다. 올해는 변호사 135명, 공인회계사 19명, 세무사 42명, 건축사 18명, 공인노무사 33명 등이 외부전문가로 참여하고 교무·학사 분야와 일반행정·회계 분야에 외부감사관 189명이 활동하게 된다. 변호사,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공인노무사는 학교별로 연중 분야별 자문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학교 건물이 오래된 C등급 학교에는 건축사도 추가로 결연 지원하는 등 학교 지원 중심의 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자율점검 항목 축소 자율형 종합감사 사례집 발간 자율 점검·개선 우수학교 발굴 각종 보고자료 등 행정업무 획기적 감축 등 업무경감방안을 마련하고 지역별 현장지원점검단을 구성해 학교의 자율적인 감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은 2020년 자율형 종합감사 안내서 3종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을 등록하는 등 자율·예방 중심의 자율형 종합감사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이민재 감사관은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서 고쳐나가는 ‘자율’, ‘예방’ 중심의 자율형 종합감사의 확산으로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김해교육의 변화와 성장, 미래교육을 얘기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15일 오전 김해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고자 김해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수업을 위한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카멜레온’을 선보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를 도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김현희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소속기관 대표, 지방공무원 대표, 교육공무직 대표 등과 환담했다.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학교 방역과 교육활동 상황 학사 운영 상황 스마트단말기 보급 등에 따른 학교 현장 반응 교직원들의 어려움 등을 듣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협의회에는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봉사자, 학부모네트워크,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장 설문을 통해 아이톡톡과 1인 1스마트단말기 보급·활용 미래교육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등 지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김해 미래 교육을 위한 변화와 성장을 살펴보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한 코로나19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체 수업 및 인력 확보 코로나 우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확대 학교폭력 대응 시 중재와 화해 기회 제공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인 화정초등학교 설승표 학부모는 “이번 교육업무협의회로 아이톡톡과 스마트단말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김해교육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2022년도 직업교육혁신지구 선정,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정, 환경교육특구 지정·운영으로 미래교육을 위해 도약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김해지역 교육활동가들과 함께‘김해교육의 성장과 변화, 미래 교육의 시작과 기대, 경남형 미래교육의 비전’이라는 내용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정책숙의제 공론화추진단은 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려면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누구나 학교 밖 청소년이 될 수 있다는 인식 전환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정책숙의제 공론화추진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권고안을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에게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론화추진단은 ‘학생의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연계 정책 마련’을 주제로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의 숙의 과정을 거쳐 공론화 결과를 도출했다. 공론화추진단은 상당수 학부모들이 학교 밖 청소년은 자기 자신의 자녀들과는 무관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이번 공론화 과정에서 그러한 생각이 잘못됐다을 깨닫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모든 사람의 자녀가 학교 밖 청소년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는 장기적으로 꾸준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교육과 심리·안정적 지원 교육을 방안으로 들었다. 학생은 연 4회 이상, 학부모와 교직원은 연 2회 이상 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지식함양 교육을 하도록 했다. 획일적인 교육보다는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생동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론화추진단은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가 청소년통합체계를 운영하기도 하지만, 실제 위기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토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경남교육청에 구축할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만을 위한‘통합지원센터’를 신설해 체계적으로 전담 관리할 것을 제안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학업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되,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당부했다. 공론화추진단은 이번 정책 제안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6,647명을 대상으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문조사, 현장 실태와 현황 파악을 위한 간담회, ‘아이톡톡’을 활용한 비대면 원탁토의를 진행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청소년, 학부모, 교원, 교육행정전문가 등 23명이 숙의하는 과정을 거쳐 정책권고안을 도출했다. 최승일 공론화추진단장은 “정책 공론화 숙의와 합의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했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위기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며 공론화 추진 과정에서 학업중단 위기 학생, 학교 밖 청소년,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과 방법을 찾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제41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가 유공 교원 포상자를 추천하는 ‘교육공동체 추천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포상자는 기관장이 추천해왔다. 올해부터는 기관장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도 유공 교원 포상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 남다른 헌신과 사랑으로 가르침을 실천하는 존경받는 스승을 널리 찾자는데 의의가 있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해 학생과 학부모의 존경을 받는 우수한 교사가 추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공동체 추천제’에 의해 추천된 교원은 공적 확인 및 결격사유 조회, 공적 심의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로 선정된다. 추천 기간은 3월 14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다. 관련 내용은 도교육청과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미래형 직업교육 비전 선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미래형 직업교육의 인재를 양성하고 특성화고 중장기 전망을 제시하고자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종훈 교육감, 도의원, 초중학교 학부모, 지자체, 산업체와 관계 기관 관계자, 교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학부모 등 350여명은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경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0월 관계 기관, 산업체, 현장 교원들을 중심으로 비전 선포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특성화고 입학-재학-졸업 등 단계별로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심층 분석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중장기 전망과 구호를 모색했다. 그 결과 ‘경남 특성화고 미래를 잇다’로 비전을 정했고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미래교육은 정보 기술[IT]과 융합해 학과를 운영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호는 ‘꿈꾸는 미래가 내일이 되는 경남 특성화고’로 정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 경남로봇고의 로봇 동아리가 로봇 댄스 공연을 펼쳤고 김해건설공고의 드론 동아리가 드론쇼를 선보였다. 이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영상 축사 경과보고 특성화고 운영성과 영상 시청 교육감 비전 발표 특성화고 수업 성과물 전시·체험관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한 경남 특성화고 목표는 꿈이 영그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내일을 만드는 교육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 등이다. 꿈이 영그는 교육은 미래형 직업체험 교육 지원과 꿈을 담는 미래직업 정보 센터 운영, 특성화고 학생 꿈디딤 지원을 주요 과제로 삼는다. 미래를 준비한 교육은 신산업·국가전략산업 학과 개편과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 미래형 혁신 인재 양성, 경남형 스타 교사 양성을 지원한다. 내일을 만드는 교육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확대, 내일을 이루는 다양한 성장 경로 지원, 경남형 취업지원시스템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참석자들은 경남형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다양한 수업 성과물을 참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잇고 한 시대와 새로운 한 시대를 잇는 새로운 직업 교육의 모델을 경남에서 만들어 내겠다”며 “경남 직업교육이 만들어 낼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직업교육에 모든 분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오미크론 대응 학교방역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에 대응해 다양한 지원책으로 새 학기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 체계를 갖춰 지난 11일부터 일선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학교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PCR 검사는 진단검사 전문기관에 위탁해 4개 이동검체팀 8명으로 구성했으며 요청하는 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하루 최대 1천명까지 검사 능력을 갖췄다. 또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긴급대응팀도 운영 중이거나 구성 중이다. 긴급대응팀은 학교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 조사와 현황 파악 등의 업무를 긴급 지원한다. 본청과 18개 교육지원청에 19개팀 35명을 별도로 구성해 학교 방역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확진자 관리로 학교의 일상 회복을 도와준다. 코로나19 통합 전화 상담실도 운영해 방역체계 변동에 따른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학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통합 전화 상담실은 학사분야와 방역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으로 방역체계 변동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방역 활동 봉사자 운영과 학교 보건 인력 지원도 계속된다. 도내 전 유치원과 학교에 방역 활동 봉사자 총 5,203명을,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와 과대학교에 168명의 보건 인력을 지원해 학교의 방역 부담을 덜고 안전한 교육 활동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현장 이동형 PCR 검사와 긴급대응팀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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