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전문직, SOS친 학교에 수업 공백 메운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학교 내 교사 확진자가 급증한 학교의 수업 공백을 메우고자 수업 지원과 관리 지원으로 안정적인 학사 운영에 힘을 보탠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학사 운영 안정화를 위한 수업 대체인력 확보 및 활용계획’을 시행했다. 학교에서 교사 확진자 발생으로 수업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려우면 경남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교육전문직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도내 교육전문직원은 초등 191명, 중등 175명으로 초등은 전 과목, 중등은 교과별 현황을 교육지원청에 안내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확진 교사가 발생한 학교에서는 학교 내 교사 간 보강 보결 전담, 기간제 교원 등으로 수업 공백을 메우고 있으나, 최근 확진자의 급증으로 수업 대체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은 수업 지원으로 교원자격증 소지 행정직원은 원격수업 관리 지원으로 학사 운영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교의 대체인력 지원 요청에 따라 중등교육과 장학사 2명이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5일과 28일 수업수학을, 진로교육과 장학사는 29일에 충무중학교에서 기술 수업을 지원한다. 초등교육과에서는 도교육청 내 초등 교육전문직 54명의 인력 자원을 준비해 학교 요청 시 즉시 수업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청별로도 학사 운영 안정화를 위해 단계별 계획에 따라 대체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대체인력을 긴급하게 요청한 임호초에 장학사 1명을 보내 23일부터 25일까지 수업을 지원했다. 또 이작초에 장학사 2명을 보내 지난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수업을 지원한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까지 초·중·고 6개 학교에서 15명의 대체인력을 요청받아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3일 석동중학교 국어 수업을 지원한 장학사는 특강을 비롯해 원격수업 관리 등 1교시~5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했다. 이 장학사는 “학교가 힘든 상황에 교사 시절로 돌아가 수업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주교육지원청도 25일 학교의 요청에 따라 신안초에 장학사 1명을 보내 수업을 지원했다.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류진열 교장은 “교육전문직까지 나서서 현장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수업을 지원해주는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하며 든든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업 지원을 위해 달려가는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안정된 학사 운영으로 교육권과 학습권을 챙기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의령서 교육업무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오전 의령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의령교육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한금조 교육장, 학교장, 일반직과 교육공무직 대표 등과 환담을 나누었다.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학교 현황과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의견을 듣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학부모와 지역 교육활동가 등이 참석한 의령교육업무협의회 1부에서는 의령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이룬 지역 관계 기관과 함께하는 협업 미래형 학교 환경개선 사업 운영 학교가 만족하는 의령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 등을 참석자와 공유하며 의령교육의 변화와 성찰, 발전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협의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 설문을 한 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했다. 또한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 체험 장소를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스마트 교육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야외 주차장에서는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 ‘카멜레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톡톡과 스마트 단말기가 미래 교육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학생 수 감소로 위기에 있는 의령지역 작은학교 살리기 방안을 두고 다 함께 고민했다. 초등학생 자녀 4명을 둔 칠곡초 이은경 학부모는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의령교육지원청의 다각적 지원으로 자녀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소중히 하는 의령교육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금조 교육장은 “삶과 배움과 꿈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행복 의령교육을 위해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의령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의령 지역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코로나19을 극복하고 교육혁신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올해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오는 4월 9일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25일 교육청 누리집에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올렸다. 초졸·중졸 검정고시는 창원상남중학교에서 열리며 고졸 검정고시는 창원공업고등학교·마산중앙중학교·삼정자중학교·반림중학교에서 진행된다. 또한 장애 구분 응시자는 반림중학교에서 경남권 재소자는 진주교도소에서 시험을 치른다. 제1회 검정고시는 초졸 75명, 중졸 212명, 고졸 938명으로 모두 1,225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전한 시험 응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는 별도 신청 후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을 응시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누리집의 ‘응시자 유의사항 공고’를 보면 된다. 시험장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시험장 입실 전 마스크 착용 · 손 소독 ·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한다. 당일 이상 증상을 보이는 응시자는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5월 10일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한다.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시험 운영이 달라지기 때문에 응시자는 누리집에서 시험 장소와 유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시험일까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지방선거 대비 공직선거법 교육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24일 오후 공감홀에서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대면 참석자를 최소화했으며 내부 방송을 활용해 모든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사로 나선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김지영 지도담당관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와 선거 관여 행위 금지,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행위 등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박민근 총무과장은 “공직선거에 대한 공무원의 올바른 인식을 돕고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미리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공직자들이 선거 중립 의무를 준수해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합천교육지원청, 박종훈 교육감과 교육업무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오전 합천교육지원청에서 박종훈 교육감, 합천지역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교육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업무협의회에 앞서 관내 학교 대표자 등을 만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 방역과 학사 현황, 어려움 등을 살피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한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지역교육업무협의회 1부에서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3년여 동안 알차게 일구어온 합천행복교육지구 사업, 학교 현장을 좀 더 촘촘히 지원하고 챙겨가는 학교교육지원센터, 경남의 상징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참석자 현장 설문으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의 활발한 소통과 참여가 돋보였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급되는 스마트 단말기에 대해 궁금했는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아이톡톡을 이용해 도시지역 아이들과도 공동 수업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가 끝난 뒤 참여자들은 4월부터 운영하게 될 이동식 작업장 체험차량 ‘카멜레온’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라는 주제로 합천교육업무협의회를 마무리하면서 “합천의 작지만 강한 교육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잘 듣고 반영해서 합천지역 학생에 맞는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2021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해 교육부에서 재정집행 인센티브 135억원을 확보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에 우수한 성과를 올려 인센티브 95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학교회계 재정집행 ‘우수’ 인센티브 40억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경남교육청의 1013개 학교의 학교회계 재정집행률은 98.09%다. 이는 교육부 목표 96%를 2.09% 초과 달성한 수치이며 전국 시도교육청 5위에 해당된다.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학교 예산집행 점검 추진단 구성과 집행 상황 점검 교육청-학교 예산집행 상담 지원 대규모 공사의 설계 및 공사 조기 추진 선금 및 기성금 지급 확대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조기 파악과 사업 재편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교육비특별회계와 학교회계를 효율적으로 운용해 인센티브 135억원을 확보했다”며 “올해도 학교회계 예산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효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 결과, 지난해 공공 구매 8개 분야에서 의무 구매 비율을 초과 달성하고 지난해보다 실적도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공공 구매 분야 중 중소기업 제품 91.4% 여성기업 제품 중 물품 10.76%, 공사 8.7%, 용역 8.2% 기술개발제품 16% 중증장애인 생산품 2.27% 장애인기업 제품 1.4%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0.61%를 달성했다. 경남교육청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각 기관의 총 구매액이 감소했지만 창업기업 제품을 제외한 다른 분야는 의무구매율을 넘어섰다. 이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특히 법령상 의무 구매 비율이 없는 분야인 사회적기업 제품 2.08% 사회적 협동조합 제품 0.30%를 달성해 지난해보다 구매 실적이 증가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전 기관 실적 관리 성과평가 지표 반영 물품선정위원회 평가 항목 가점 적용 업무 담당자 연수 공공 구매 실적 활성화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 공공 구매 사전검토제 시행 등을 진행하며 기반 다지기에 힘썼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공사·물품·용역을 계약할 때 각종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비율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것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공공 구매를 높이기 위해 실적이 저조한 분야에 관심을 높이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밀양교육의 변화와 성장, 미래교육을 얘기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22일 오후 밀양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고자 밀양교육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수업을 위한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카멜레온’을 선보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를 도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김정희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 학교 대표, 지방공무원 대표, 교육공무직 대표 등과 환담했다. 박 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학교 방역과 교육활동 상황 학사 운영 상황 스마트 단말기 보급 등에 따른 학교 현장 반응 교직원들의 어려움 등을 듣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협의회에는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봉사자, 학부모네트워크,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장 설문을 통해 아이톡톡과 1인 1스마트단말기 보급·활용 미래교육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등 지역민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궁금해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밀양 지역 미래교육을 위한 변화와 성장을 살펴보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한 코로나19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체 수업, 인력 확보 코로나 우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확대 학교폭력 대응 시 중재와 화해 기회 제공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협의회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업무협의회로 아이톡톡과 스마트 단말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밀양교육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밀양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협력과 소통으로 미래지향적인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와 촘촘한 연결망으로 미래성을 담은 행복한 밀양교육 실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밀양 지역 교육활동가들과 함께‘밀양교육의 성장과 변화, 미래 교육의 시작과 기대, 경남형 미래 교육의 비전’이라는 내용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미래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대한이 살았다”밀양교육가족 3.13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밀양아리랑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교육가족 3.13만세운동 103주년 기념행사 및 창작뮤지컬 광야를 발표한다. ‘대한이 살았다’ 라는 주제로 밀양 의열단 출신의 독립운동가 석정 윤세주의 순국 80주년을 기념하며 나라사랑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밀양시청과 함께 준비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밀양만세운동 103주년 기념행사, 뮤지컬 광야발표 등 3부로 이루어지며 밀양의 대표 독립운동 국가유공자 5가정을 초청해 진행한다. 1부 식전행사는 포토존 운영 나라사랑 마음쓰기 나라사랑 시화 전시 관람 후, ‘103주년 밀양만세운동 기념’ 영상과 ‘대한이 살았다’를 3테너의 노래와 함께 시작한다. 2부 기념행사는 ‘대한이 살았다 밀양 3.13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이라는 휘호를 밀양의 독립운동가 후손 5명 등 16명의 내빈들이 쓰는 특별이벤트와 석정어린이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으로 이루어진다. 3부는 창작뮤지컬 ‘광야’ 공연으로 밀양영화고 학생과 밀양 교육가족으로 구성된 석정오케스트라단이 준비했다. 창작뮤지컬 ‘광야’는 2022년 순국 80주년이 되는 윤세주의 구국의 생애와 희생을 극화한 창작 뮤지컬로 공연시간은 80분이다. 석정 윤세주 지사는 밀양에서 태어나, 1919년 3월 13일 영남 최초의 만세운동을 이끌었고 김원봉, 김대지, 김상윤 등과 같이 의열단에 가입해 1942년 6월 태항산에서 독립전쟁 중 순국할 때까지 일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친 밀양의 대표적인 독립군이다. 김정희교육장은 “우리 교육청은 밀양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미래교육의 바탕으로 삼고자 한다 부디 함께하시어 새로운 역사의 동행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by 편집국양산교육지원청, 박종훈 교육감과 교육업무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양산교육지원청은 3월 22일 오전 양산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양산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지역 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전면 등교를 맞은 학교 현황과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 등을 듣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해 교직원들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양산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양산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이룬 양산진로교육센터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교육 양산형 미래교육 ‘희망을 더하다’ 학생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인문학의 길 ‘양산애 배우리랏다’ 등을 공유하고 양산교육의 변화와 성장, 발전 과제를 고민했다.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설문에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정책 중 가장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스마트 단말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분실, 파손 등 우려와 사용이 너무 제한된 점 등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학교폭력위원회 위원 구성의 다양화, 코로나 시국을 겪으면서 학생들의 정신적 건강 문제, 학교 돌봄교실의 현실화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박종훈 교육감은 “고의적인 파손이 아닌 이상 무상 교체 등을 할 것이며 애프터서비스 센터에서 수리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콘텐츠는 관련 업체와 업무협약으로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학교폭력위원회 위원 다양성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로 조례 개정이 필요하면 개정을 할 것이며 학생 정신건강을 위해 위클래스와 위센터의 비중을 늘리고 돌봄교실 다양화를 위해 창원 ‘늘봄’과 같은 거점 돌봄센터 활용 등을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협의회장 밖에서는 스마트 단말기 체험관을 운영해 참석자들이 스마트교육을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또 야외 주차장에서는 4월부터 경남을 누비게 될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 ‘카멜레온’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조영선 양산교육장은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양산교육이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미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라는 주제로 양산교육업무협의회를 마무리하면서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해 양산 지역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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