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안교육지원청, 박종훈교육감과 교육업무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함안교육지원청은 11일 오전 함안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함안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 지역 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학교장 등에게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전면 등교를 맞은 학교 현황과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 등을 듣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해 교직원들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함안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함안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이룬 ‘함안잼잼’ 수업 탐구 교사공동체 지역사회와 함께 한 청렴 함안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아라얼짱’ 교육연극 발표회 등을 공유하고 함안교육의 변화와 성장, 발전 과제를 고민했다.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설문에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정책 중 가장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에게 지급된 스마트 단말기를 교육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한 개별 맞춤형 교육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지역 도민감사관은 “학생들이 등하교할 때 통학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톡톡과 함께 1인 1스마트 단말기 보급으로 원격수업과 인공지능 지원 개인별 맞춤형 수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협의회장 밖에서는 스마트 단말기 체험관을 운영해 참석자들이 스마트교육을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또 야외 주차장에서는 4월부터 경남을 누비게 될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 ‘카멜레온’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강호경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함안교육이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미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라는 주제로 함안교육업무협의회를 마무리하면서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해 함안 지역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코로나 우울증 막는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자 초중등 통합형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나 더하기’는 경남형 특화 상담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고 나아가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교육 프로그램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나의 확장’ 나를 확장하는 ‘나와 너의 연결’ 실천으로 동반 성장하는 ‘우리의 성장’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의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조정할 수 있으며 총 10차시로 진행한다. ‘나 더하기’는 코로나19에 따른 부정적 요인을 찾아 긍정적 심리로 전환하고 자기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자존감 향상, 공감 능력 향상 등에 초점을 두었다. 코로나19 이후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등 모든 학생에게 적용이 가능하고 누구라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구체화, 세분화했다. 경남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개발에 참여한 경남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어 18개 교육지원청 위센터 담당자 연수,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연수 후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기존 프로그램에 위기 학생 유형별 맞춤형 상담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나 더하기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 위기를 보다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역량 중심의 상담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며 “경남형 상담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치유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미래형 지역혁신 인재 양성 우리가 최고”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된 김해지구와 창원지구에서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지자체·기업·대학·직업계고가 함께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모델이다. 김해지구는 자동차 부품 기반 미래자동차 산업단지와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지역을 발판 삼아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김해시 관내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교육청-김해시-대학-기업 간 소통 협의체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기업체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최대 기계 산업 집적지인 우수한 여건을 바탕으로 창원지구는 직업계고와 경남대·창원대·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를 연계하고 경남로봇산업협회·경남정보통신기술협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기업체가 원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체 주도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4일 김해중소기업비니즈센터에서 김해시, 의생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 문성대, 김해건설공고 김해생명과학고 김해한일여고 진영제일고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의생명 분야는 의료기기와 바이오, 미래자동차 분야는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정비, 부품 제작 등에서 연간 기술인재 100여명을 양성한다. 창원지구는 10일에 경남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창원시, 경남ICT협회, 창원대, 창원기계공고 마산공고 창원공고 한일여고 등 관계자 20여명이 모여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창원지구는 스마트제조 공장 설계, 스마트제조 ICT, 스마트공장 운영 등 관련 인재를 연간 100여명을 양성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자체, 기업, 대학, 직업계고 등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시작하고 더 빨리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 열렸다. 경남교육청은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4월까지 지역 교육지원청, 기업 협의체, 관계 기관, 개별 기업과 함께하는 추가적인 참여 주체별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협의회 등을 연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5월부터는 개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지난해 항공분야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자동차·의생명, 스마트제조 분야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참여 주체들과 함께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혁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통영지역교육업무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오전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고자 통영교육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교직원 대표들과 환담을 나누며 오미크론 확산 속 학교 현황과 어려움 등을 살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해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수업을 위한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카멜레온’을 선보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와 소통을 강화했다. 학부모와 지역 교육활동가 등이 참석한 1부에서는 통영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룬 미래를 담은 수업 혁신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건강한 통영 급식 학교폭력과 학교 부적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과 상생하는 통영행복교육지구와 통영사랑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2부는 협의회 참석자 현장 설문으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아이톡톡과 1인 스마트 단말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 등에 대해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인 김태훈 학부모는 “이번 교육업무협의회로 경남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미래교육이 나아가는 방향을 알게 됐다”며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등 교육정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경숙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영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통영의 역사와 문화예술, 미래환경과의 공존으로 지속가능한 통영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형 미래교육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협의회를 마무리하면서 “교육이 미래다”고 강조하며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법령의 이해를 돕고 교육 현장에 안전보건 인식을 확산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중대재해 예방 연수를 연다. 연수 대상은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직속 기관·소속 기관의 모든 직원과 공립학교 관리자인 교장, 교감, 행정실장, 급식·시설관리 등 현업업무 종사자로 1만 4,000여명이다.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열리며 이번 달 10일부터 5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구체적인 시행 사항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 의무이행에 관한 사항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유형과 방지 대책 경남교육청의 중대재해 예방계획에 대한 설명과 이행 방안으로 이루어졌다.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이 연수를 진행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한다. 또한, 연수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례와 궁금증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돼 관계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안전보건 문화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구성원 모두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오후 본청 강당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 양측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향상과 복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44차례에 걸쳐 교섭했고 상호 합의점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 단체협약 157조 458개항에 합의했다. 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복무 차별 해소를 위한 장기 재직 휴가와 병가 일수 확대 방학 중 비근무자 유급휴일 확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 연수 신설과 기타 연수 확대 산업안전 분야 관련 제도 개선과 근로관계 조항 신설로 근로자 보호조치 강화 퇴직금 제도 개선 등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담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과 노동조합이 ‘경남교육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상호 신뢰를 쌓고 합의를 이뤄낸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반자로서 조합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교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상황을 대비해 대체인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학사와 수업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8일 현재 보결수업 전담 기간제 교사 200여명, 퇴직 교원 400여명, 임용 대기자 200여명, 계약제 인력자원 3000여명 등 모두 5,100여명을 확보했다. 학교 현장에 활용 가능한 인력자원을 제공하고 단위 학교에서는 핵심 대체 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해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경남교육청은 단계적으로 제시된 대체 인력 운영 방안을 학교 현장에 안내해 더욱 효율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1단계로 교원의 대규모 결근이 발생하면 단위 학교에서 교과전담교사, 비교과교사, 학교 관리자 등 가용할 수 있는 교원을 최대한 투입한다. 그다음 단계로 각 교육지원청에 배치한 보결수업 전담 기간제교사와 계약제 인력자원을 활용하고 최종적으로는 교육청 교육전문직까지 투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지원청별로 수업 대체 인력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우고 학교에서 단기 인력을 요청하면 투입 가능한 대체 인력자원을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한시적으로 채용 자격을 완화하고 채용 절차를 간소화해 인력자원의 폭을 넓히고 긴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체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남의 보결수업 전담 기간제교사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확보해 교사 확진 시 우선 지원하도록 운영해 다른 시도교육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도 오미크론 비상에 따른 학교의 학사 유형과는 상관없이 정상 운영된다. 돌봄전담사가 확진되거나 격리되는 상황에 대비해 학교 자체 돌봄 대체 인력자원을 구성하고 돌봄 이용 학생이 확진되었을 경우는 가정 연계 돌봄으로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학교가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가더라도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7시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의 원격 학습을 위한 지원도 꼼꼼하게 이루어진다. 사립유치원 교원 확진에 대비해 단기 대체 교사 인건비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사립유치원 교사가 경조사 휴가나 출산 휴가, 원감 자격연수, 1급 정교사 자격연수의 경우 단기 대체 교사를 쓸 수 있도록 별도 인건비를 지원해왔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진과 격리에도 단기 대체 교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단기 대체 교사 인건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교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때를 대비해 여러 대책을 마련해 두고 있다 학교가 흔들림 없이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미래교육 완성을 위한 지역교육업무협의회 시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교육 현황을 살피고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더 새로워진 미래교육 체제의 완성을 이루어내고자 10일부터 2022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30일 하동교육지원청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래 일정표 참고’학부모 및 지역의 교육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1부에서는 ‘지역교육, 어디까지 왔나?’라는 소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루어 온 지역교육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소통하고 지역교육의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2부는 미래교육 체제 완성을 위한 경남교육의 도전과 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등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경남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의지와 노력을 모은다. 특히 올해는 협의회 참석자들이 ‘아이톡톡’과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설문을 통해 참석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해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그리고 협의회 시작 전 오미크론 확산 속 학교 현황 및 어려움 등을 살피고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협의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이 학교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소하게 추진된다. 한편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시작하는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이 가장 먼저 미래교육을 시작했다 이미 시작된 경남의 미래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교육 체제 완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다문화 학생 무료로 치과 진료 받으세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7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박윤규 치과의원과 다문화 학생 치아 진료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남지역의 다문화 학생은 구강검진 후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치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이 추천을 받은 다문화 학생 중 일부를 선정하고 선발된 학생은 박윤규 치과의원에서 보철을 제외한 모든 치과 진료를 무료로 받는다. 경남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내고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여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윤규 원장은 창원교도소 기부, 통영섬사랑 무료봉사, 해외 의료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 중이며 특히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이 여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는 이 시기에 다문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수험생들의 새학기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맞춤형 진학상담은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14일부터 24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260명으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가 없는 학생과 학부모는 회원가입 후 행사 신청 항목에서 신청하기를 누르면 된다. 상담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2023학년도부터 변화하는 대학별 대입 전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담은 개인당 40분 동안 진행하며 대입 전형 특징과 맞춤형 대입 준비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은 도내 진학 전문가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서부 대입정보센터 장학사와 상담교사가 참여한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학생들이 새학기를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정보들을 제공한다. 맞춤형 상담은 3학년 1학기 대입 준비 내용, 대입 전형별 효율적인 학교생활 방법,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 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활용 방법 등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들이 포함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별 상담시간 지정, 상담 전후 소독, 상담실 안 칸막이 설치, 마스크 및 얼굴 가림막 착용 등 방역대책을 갖춰 안전하게 상담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황흔귀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이 3학년 학기 초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 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신 있게 새학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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