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국민권익위, 청렴교육 업무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청렴 인재 양성과 교육 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학생 대상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지원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점검 및 정보 공유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반부패 정책 전문성을 지닌 국민권익위원회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우리 교육청이 협력함으로써 교육 현장은 물론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최근 4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으며 학생 대상 청렴교육 강화와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도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간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진로와 적성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 한해 연 1회 운영된다. 진로변경 전입학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특성화고에서 평준화지역 일반고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학교별 정원 내 결원 범위에서 교육감이 허가한다. 희망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도교육청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전입학이 결정된다. 둘째, 특성화고에서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로 전입학하는 경우에는 해당 학교장이 정원 내 결원의 범위에서 허가하며 셋째,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입학하는 경우에는 정원 외 2% 이내에서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두 경우 모두 진로변경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교로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은 14일부터 경남교육청과 해당 학교 누리집에 공개되며 배정원서 제출 기간은 16일부터 25일까지다. 최종 전입학 허가 여부는 8월 5일에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100명이 학생들이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통해 새로운 학교로 전입학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 목표에 맞는 학교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진로 적성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제도”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환경에서 학업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수련기관, 생태전환교육 중심으로 바뀐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교육원, 학생교육원 남해분원, 덕유학생교육원, 산촌유학교육원 등 4개 학생수련기관을 생태전환교육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탈바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을 재구조화해 내년부터 경남의 자연과 지역을 학교교육과 연계해 생태전환교육 중심의 종합적 수련·체험교육 기관으로 거듭난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자립과 공존의 경남교육 비전을 발표하면서 “학생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생태전환교육을 교육정책의 밑바탕으로 하고 학생수련기관을 재구조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에 수련기관 관계자, 정책연구 전문가, 현장 교원 등이 참여한 학생수련기관 재구조화 전담팀을 꾸려 10여 차례의 협의회와 자체 토론회 등을 진행해 왔다.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6대 환경 역량 및 9개 핵심 가치를 담은 ‘산들산들 이음’ 교육과정과 생태전환교육 중심의 체험·수련 활동 운영 방안을 담은 종합계획안을 만들었다. 그동안 이들 수련기관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심신 단련, 극기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은 괴리가 있고 심신 기능 단련 중심, 시설 위주 단편적 활동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용 학생도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보면 1만 5,260명 정도다. 재구조화 종합계획안에는 교육과정과 연계, 성장형·지역형·전환형 생태전환교육, 공공수련기관 연계 방안을 담았다. 이를 통해 2027년에는 3만 7,000명가량이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29일 도교육청 본관 강당에서 교원, 학부모, 수련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기관 재구조화 공개 토론회를 연다. 전담팀에 참가한 정다운 진영고 교사가 ‘재구조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이재영 공주대 교수가 ‘생태전환교육 중심 학생수련기관 운영 재구조화 방향’을, 나상호 충북교육청 교육연구사가 충북교육청의 생태체험 수련활동 사례를 기조 발제한다. 또 토론자 5명이 발표하고 발제자-토론자가 함께 토의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공개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9월 중에 종합계획을 도민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남형 생태전환교육 중심의 학생수련체험활동인 ‘산들산들 이음’ 교육과정을 개발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학생수련기관이 자립, 공존, 실천하는 지구 생태 시민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경남형 수련체험교육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와 9월에 납품할 수산물 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함에 따라 수산물을 향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9월 급식 계약부터 바로 시행한다. 전수검사 품목은 학교로 납품하는 다빈도 수산물 15개 품목이다. 멸치, 오징어, 명태, 새우, 고등어, 삼치, 주꾸미, 게, 가자미, 바지락, 낙지, 다시마, 장어, 아귀, 미역 전수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식재료에 대해서는 신속한 안내, 납품 중단, 대체 식재료 확보 등 학교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고 전수검사 결과는 분석 완료 즉시 교육청 누리집에서 품목별로 공개한다. 또한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관계 기관, 학부모, 수산물 납품 업체로 구성된 수산물 안전 소통단을 다음 주 소집한다. 관계 기관의 수산물 안전에 대한 현재까지 대응 전략 등 정보를 공유하고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소통단과 직접 수산물 가공 업체, 위판장, 수협 등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도 할 계획이다. 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7월 학교급식 다빈도 수산물 전수검사, 수산물 분리 발주, 수산물 안전 소통단 운영, 원산지 표시제 강화 등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강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하반기에도 기초학력 집중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상반기 기초학력 심층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집중 지원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2023학년도 경남교육청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다양한 원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중 심층 진단이 필요한 초·중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를 했다. 그 결과 약 57%에 해당하는 193명이 지적 장애 또는 경계선 지능 학생으로 판별됐고 이들은 대체로 부적응 지수와 우울, 과잉행동 의심, 가족관계 문제 등 심리 정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또한, 평균 또는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학생 중에서도 학생 109명은 부적응 지수와 우울, 과잉행동, 가족관계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심리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풀배터리검사: 아동, 청소년, 성인의 현재 마음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웩슬러 지능 검사를 포함한 전체적인 심리검사를 말함. 이는 다각적 측면에서 현재 상황을 파악해 문제를 살펴보거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살피는 데 도움이 됨 하반기에는 이러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전담강사 우선 지원과 두드림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이어간다. 경남교육청은 초등학교 188곳에 하반기 프로그램 예산 3억 7,70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또한 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전문가의 심리 지원을 위해 지역 상담센터를 연계, 학생당 총 10차례 집중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기초학력을 담당하는 학습지원 담당 교원 560명을 대상으로 8월 23일 동부권를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진행하는 한글 해득 진단 검사와 한글 책임교육, 하반기 기초학력 지원 반영 사항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의 책임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하반기에는 기초학력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종합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 심층 지원할 예정이다”며 “또한 현장과 꾸준하게 소통해 교육공동체의 어려움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제2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 특성화고 학생 1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교무행정원에 의령 신반정보고등학교 등 7개교 10명, 조리실무사에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등 2개교 5명이 합격했다. 지난 8월 9일 시행한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서 특성화고 전형 교무행정원은 3.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취업처의 질적 향상을 추구해 왔던 특성화고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내년 3월 1일 자로 각 기관에 배치되어 학교에서 배웠던 전공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특성화고는 학생들이 선택한 진로 경로에 따라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우수취업처를 발굴하고 있다. 한일여고 김채민 학생은 “특성화고에 진학해 꾸준한 이미지 만들기, 말하기 훈련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면접 때 떨지 않고 나를 보여줄 수 있었다”며 “선취업 후학습이라는 제도를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다는 점이 특성화고의 가장 큰 장점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합격생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소양캠프를 8월 24일부터 4박 5일간 실시해 비전설정과 경력관리 직장생활 소통 직장예절 조별 활동 등을 익힌다. 이들은 남은 학교생활을 성실히 수행해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난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게 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실무에 잘 적응해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 후학습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24일부터 도내 고등학교 및 7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9월 8일까지이며 이 기간에는 접수내용 변경도 가능하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졸업자의 경우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이거나,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일 경우는 주소지 관할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나 기타 학력인정자,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장기입원 환자, 군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사람은 출신고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 거주지중 응시를 희망하는 곳을 택해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로 제한하며 응시자의 직계가족이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응시원서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를 지참하되, 해당자에 한해서 기타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내인 2023년 2월 25일 이후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유효기간내 주민등록증발급신청확인서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유효기간 내 청소년증, 사진이 부착되고 성명·생년월일·학교장직인이 기재된 학생증에 한해 인정한다.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및 진로교육과 자료실 참고.원서접수 방법은 응시자가 응시원서 기초자료를 작성해 제출하면 접수자가 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응시원서를 출력해 응시자의 확인과 사진부착 과정을 거쳐 접수가 이루어진다. 이때, 인적사항은 물론이고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영역과 과목명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하며 응시원서 출력물과 접수확인서를 확인한 후 반드시 본인이 정자체로 자필서명해야 한다. 경남교육청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이 적용되므로 수험생들은 대입전형과 맞물려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택과목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2회계연도 지방교육재정 자료를 23일 누리집을 통해 공시했다. 교육재정공시 자료는 14개 분야 43개 공통 항목과 5개 특수 항목으로 학부모를 비롯한 도민들이 교육청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도표와 그래프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공통공시 주요 항목은 세입·세출 운용 상황 재무제표 채권관리 현황 기금운용 현황 공유재산 및 물품 성인지 결산 재정운용 상황 주요 투자사업 추진현황 지방보조금 현황 등이다. 특수공시는 교육청 사업 중 지역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순회강사제 운영 사업 고교학점제 학교 환경 조성 사업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 사업 이동형 피씨알검사소 운영 사업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 등 총 5개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9조 7,784억원, 세출 결산액은 9조 5,024억원이며 이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액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2022회계연도 교뮥비특별회계 기준으로 세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인건비로 41.6%를 차지했으며 재무활동 19.5%, 학교재정지원관리 10.9%, 학교시설여건개선 8.1%, 교수학습활동지원 6.7% 순으로 집계됐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방교육재정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재정현황을 비교할 수 있다. 김환수 재정과장은 “경남교육청은 부채 감소, 통합재정수지 흑자 등 건전한 재정을 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입 재원 확충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고 3 부장교사 수시 지원 전략 공유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대입 수시 모집을 대비하고 지원 전략을 공유하는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교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경남 지역 8개 대학의 수시 모집 전형별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등 수시 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 미반영 영역의 확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초고난도 문항 배제 등 입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효율적인 학생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이 필요해졌다. 학생 수 감소 등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는 도내 8개 대학을 초청해 입학 관계자가 직접 학생 맞춤형 상담에 도움을 주고자 핵심적인 지원 전략 중심으로 안내했다. 경남대입정보센터 김종승 장학관은 지난해 경남 수험생의 전형별, 대학별 입시 결과 분석에 따른 지원 전략을 안내하고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 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학과를 중심으로 지원 시 유의점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도내 8개 지역의 대학별 수시 모집 전형 분석자료가 수록된 ‘학생 맞춤형 수시 지원 상담 자료집’과 ‘경남 지역 대학별 수시 모집 안내’를 함께 배부했다. 경남교육청 김경규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 3주 정도가 대입 수시 모집의 중요한 시기로 수시지원을 위한 학교별 지원전략 수립과 도내 대학의 진학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식생활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라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영양교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 식생활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영양 식생활 교육은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에 이바지하는 ‘생태전환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영양 식생활 교육을 담당하는 영양교사의 ‘생각의 전환’으로 공존과 배려를 실현하는 학교급식으로 변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연수 내용은 영양제, 영양 정보 홍수의 시대, 영양교사의 역할 하브루타식 영양 수업 설계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활용 영양 교육으로 구성했다. 영양교사에게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감수성과 디지털 기술의 활용력을 높이는 내용으로 짜 학생 교육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연수에 참가한 영양교사들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됐고 학생의 흥미를 돕는 수업 기술을 높이는 법을 익혔다고 했다. 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에서 영양교사의 전문 역량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학교급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같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미래 세대들이 공존과 배려의 가치를 영양 식생활 교육에서 배우고 학교급식에서 실천할 수 있게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경남교사노조 단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중회의실에서 경남교사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5월 19일 경남교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본교섭, 실무교섭 등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합의된 단체협약서에 노사 대표위원이 서명했다. 단체협약서는 경남교사노조에서 제출한 의제 287개를 교섭해, 전문과 본문 43조, 부칙 6조, 총 184개 조항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근무조건 향상 교권 보호 교원 후생 복지 성평등과 모성 보호 등이 포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고민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수 위원장은 “단체협약은 체결보다 이행이 중요하다”며 “현장 의견을 잘 전해 경남교육공동체가 행복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험생에게 지원 전형과 대학별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 상담’을 한다. 상담은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어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학생·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 신청은 22일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시 아이디가 없는 경우 회원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기’를 누르면 되며 상담은 1회 신청으로 학생·학부모 동반 상담이 가능하다. 올해 대입은 학교생활기록부의 대입 미반영 영역 확대 일반대학의 자기소개서 폐지 재학생 수 감소 여러 번 응시하는 수험생 증가 등으로 지역별·대학별 지원율과 합격선에서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프로그램과 지난해 경남 학생들의 진학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시모집 지원 가능 여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은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가 담당하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으로 40분간 수시 지원 방법과 다양한 진학 정보를 안내한다. 상담을 신청한 학생·학부모는 모든 학년 교과 성적,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결과 등의 서류를 준비해 가면 더 유익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경남대입정보센터는 대학별 2024학년도 수시모집 안내도 비치한다. 올해 수시 모집 기간은 일반대학이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 3일 이상이며 전문대학의 경우 수시 1차 모집은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은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다. 수시 모집은 전형별로 일반대학에 최대 6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학·산업대학은 지원 횟수 제한이 없다. 일반대학·전문대학·산업대학은 수시 모집에 합격하면 등록에 상관없이 정시 모집 지원이 불가능하며 특수목적대학은 수시 모집에 합격하더라도 정시 지원이 가능하다. 경남교육청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학생 맞춤형 상담이 수시 모집 지원을 앞둔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교육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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