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초·중학교 대상 ‘평화통일교육’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초 5·6학년, 중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7일까지 20개교 60개 학급,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평화통일 전문강사 12명이 △화해와 평화의 노력 △분단의 역사 △판문점 이야기 △남북 교류 △평화통일의 미래 △미션 수행 활동 등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평화통일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시교육청은 교육에 앞서 지난 8일 강사를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또 10일에는 숭일중학교와 문정여자고등학교에서 평화통일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독일 통일을 경험한 재독 교포 1.5세대 김병학 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한국통일의 희망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 박사는 독일의 분단과 베를린 장벽을 넘어 자유국가를 이룬 통일 과정을 생생히 전달하고 우리나라 통일의 가능성과 희망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숭일중 소리아 학생은 “남북한 교류의 긍정적인 면을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정여고 황규진 교사는 “독일통일 사례를 통해 평화통일의 가치와 교사로서의 역할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학교 현장에 평화통일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월 15일까지 광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상반기 50학급 1천200명, 하반기 50학급 1천200명 등 총 2천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전문 강사단이 학교로 방문해 △학생 인권의 기본 원리 △인권으로 학교 디자인하기 △상호 존중하는 학교 만들기 등을 수준별로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인권과 교권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으며 각자의 의무를 다하고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을 통해 교육 주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 고등학교 실험·실습실 유해물질 발생 실태조사를 위한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측정은 광주공업고 등 9개 직업계 고등학교의 41개 실험·실습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업환경측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작업환경측정 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에 위탁해 실시된다.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선반·밀링, 도장, 용접, 납땜 등의 실험·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인자에 학생들이 노출되는 수준을 파악한다. 시교육청은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활용해 실험·실습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실험·실습실 유해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작년 측정 결과를 참고해 해당 실험·실습실 이용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도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올해 작업환경측정을 위해 대상 학교의 실험·실습수업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확인하는 과정을 마쳤다”며 "학생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교운동부 훈련 없는 날’ 시범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월31일까지 초등학교 6교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훈련 없는 날’을 시범 운영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운동부 훈련 없는 날’은 학교운동부에 소속된 학생선수가 주중 훈련 및 주말 대회 출전으로 휴식 시간이 없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해당 초등학교 운동부는 주중 하루를 ‘훈련 없는 날’로 정해 신체훈련에서 벗어나 학생선수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운동 관련 독서·독후활동 학생선수의 꿈 탐색·설계 진로교육 신체 피로도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돕는 레크리에이션데이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월곡초 김건우 교사는 “‘학교운동부 훈련 없는 날’을 활용해 학생선수들에게 진로·진학 정보제공, 문화체험,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선수의 성장과 더불어 적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과 이병관 과장은 “‘학교운동부 훈련 없는 날’ 운영으로 학생선수에게 적절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선수의 꿈을 실현하는 학교운동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장휘국 교육감, 학동 건물 붕괴사고 유가족 위로 [국회의정저널] 장휘국 교육감이 11일 오전 학동 건물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광주 동구청 및 사망 학생 빈소가 마련된 조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장 교육감은 이번 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장 교육감은 “안전불감증과 방심이 빛은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길 바라고 우리 시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시교육청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광주시교육청 공동실습소 현장방문 [국회의정저널]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중인 지난 8일 광주시교육청 공동실습소를 방문해 직업계고 신산업 분야 직무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교육문화위원회 김나윤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문화위원회 위원들과 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작년 9월 김나윤 위원장 대표발의로 ‘광주광역시 공업계학교 공동실습소 설치 조례’를 ‘광주광역시교육청 공동실습소 설치·운영 조례’로 전부개정했다. 이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공동실습소를 단위학교 부설기관에서 시교육청 부설기관으로 운영 주체를 변경해 공동실습소 역할과 교육의 질을 더욱 강화했다. 광주시교육청 공동실습소는 첨단 융·복합 산업 등 신산업 분야가 요구하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전학과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원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와 관련된 직무연수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교육문화위원회 위원은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를 포함한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고 이러한 신산업 분야의 진로체험 및 직무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 등은 지역 내 일자리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등을 통한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교육문화위원회의 의견을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으며 시교육청·시청·대학·유관기관 등과의 촘촘한 협력을 통한 직업교육지원센터 구축으로 하반기에 예정된 교육부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윤 위원장은 “전국 공동실습소와의 연대를 통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 지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더욱 노력하길 바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 연수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간 연계 운영하고 있는 ‘학생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방안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오후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위기학생 지원 사례 등을 공유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사업이 보다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광주시교육청이 광역단위에서 시범운영하는 ‘끄덕끄덕학생보호망’을 활용해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또 위기학생지원 관련 사례 중심으로 다양한 예방과 지원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학생들의 어려운 상황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원해주고 계시는 교장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소외·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광주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광주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들의 교육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참여·소통의 학교문화의 일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의 촘촘한 연계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끄덕끄덕 학생보호망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by 편집국‘신창마을교육네트워크‘, 6·10민주항쟁 기념 전시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마을교육공동체 ‘신창마을교육네트워크’가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 전시행사 ‘이한열을 기억하는 시간’을 지난 5~7일 광주진흥고 내 추모공원과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행사는 6·10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된 이한열 열사의 모교 광주진흥고를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 ‘신창마을교육네트워크’는 신창마을교육발전소 광주진흥고 수문초 학부모동아리 아빠클럽 SWA 오케스트라 신촌원시인그림책마을 예지책방 자원봉사 신창동캠프 신창마을자랑가 등 8개 단체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열린 공간에서 실시했고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했다. 전시행사는 걸개그림 컬러링 기억의 의자 목공체험 이한열 판화체험 오월서가-이한열 마음 글 필사하기 민주화의 바람아 미얀마까지 불어다오 6월 민주항쟁과 이한열 사진전 인형극 상영 및 캐릭터 인형 전시 SWA 오케스트라 버스킹 내가 만드는 천연 소독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걸개그림 컬러링’과 ‘기억의 의자 목공체험’은 작가와 함께 진행됐다. ‘걸개그림 컬러링’의 경우 신창중 학생회 임원을 주축으로 한 ‘마을과 역사팀’이 양손으로 운동화를 들고 있는 밑그림을 완성했다. 행사장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바닥에 펼쳐진 밑그림에 색과 글씨를 채워 넣어 ‘민주주의가 되자, 민주의 꽃을 피우자, 민주의 운동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 ‘민주화’를 완성했다. ‘기억의 의자 목공체험’은 광주진흥고 역사동아리 ‘유월’ 소속 학생들이 시민들과 함께 이한열 열사를 기념하는 의자를 만들어 마을에 필요한 곳에 기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이한열 열사의 정신을 마을을 위한 봉사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아 완성한 벤치를 시내버스 기사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진흥고 앞 종점 버스 정류장에 설치했다. 광주진흥고 역사동아리 김지현 지도교사는 “오월 광주를 잊지 않고 끈질기게 기억했던 세대가 마침내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군사독재를 끝장냈다는 역사적 진실을 청소년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생들과 함께 ‘기억의 의자 목공체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림책 전문 책방 ‘예지책방’이 준비한 ‘오월서가-이한열 마음 글 필사하기’는 이한열 열사의 유고시를 필사하며 행복하고 정직한 세상을 꿈꿨던 열사의 마음을 느끼기 위해 마련됐다. 또 ‘SWA 오케스트라 버스킹’을 통해 ‘그날이 오면’, ‘아침이슬’ 등의 노래가 첼로·바이올린의 선율을 타고 울려 퍼져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원시인마을극단’은 어린이들이 좀 더 친숙하게 이한열 열사를 알 수 있도록 인형극을 준비해 왔다. 극단은 준비한 인형극을 동영상으로 상영했고 인형극에 등장한 인형들을 전시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자치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마을 간 청소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6월 모의평가 광주지역 가채점 결과 분석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일 실시한 2022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변화된 수능 시험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와 수학 교과에서 선택과목이 도입됐다. 국어의 공통과목은 ‘독서’와 ‘문학’이고 선택과목은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1개 과목을 선택했다. 수학의 공통과목은 ‘수학Ⅰ’과 ‘수학Ⅱ’이고 선택과목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 과목을 선택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했다. 또 기존 동일 시트에 작성했던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가 분리됐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전환됐다.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1,295명으로 작년과 비슷했다. ‘국어’는 1만1,035명이 응시했는데 ‘화법과작문’은 8,634명, ‘언어와매체’는 2,401명이 응시했다. 수학은 1만1,015명이 응시했는데 ‘확률과통계’ 5,923명, ‘미적분’ 4,304명, ‘기하’ 788명이 응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지역 고등학교 6월 모의평가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인 출제 난이도는 작년 수능에 비해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했다. ‘국어’는 작년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공통과목인 ‘독서’에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지문이 3개에서 4개로 늘었고 ‘인문·사회’ 영역 지문이 추상적인 문장으로 구성돼 정답의 근거를 찾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며 17번 추론 문항은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문학’은 기존의 출제 방식과 유사하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선택과목인 ‘화법과작문’과 ‘언어와매체’ 중 ‘언어와매체’가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되며 35번 문항은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수학은 작년 수능과 유사하지만 수험생에게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했다. 신유형이나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문제풀이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파악했다. 광주지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의 난이도를 조절해 선택과목 간 유불리 차이를 줄인 것으로 분석했다. 공통과목에서 변별력에 중점을 두는 문항의 난이도가 다소 높아지고 선택과목에서 변별력에 중점을 두는 문항의 난이도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까다로운 문항으로는 공통과목 14·21·22번, ‘확률과통계’ 29·30번, ‘미적문’ 30번, ‘기하’ 30번으로 판단된다. 영어는 올해부터 EBS교재 연계율이 50% 간접연계로 전환된 영향을 많이 받아 작년 수능에 비해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았을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6월 모의평가와 수능에 비해 1등급 비율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빈칸추론 문항이 까다롭게 출제됐으며 31번 문항은 정답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 어려웠고 34번 문항은 사례를 일반화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39번 문항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단서를 찾기가 쉽지 않아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회탐구는 과목 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수능의 경우 다수의 과목에서 1등급컷이 50점이었지만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40점대 중반대에서 1등급컷이 형성될 정도로 어려운 시험으로 파악된다. 한국사는 기존의 출제 경향을 유지해 역사에 대한 기본 지식과 소양 평가를 중심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과학탐구는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유지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보다는 기존의 출제 경향을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단, ‘물리학Ⅰ’은 작년 수능에 비해 약간 어렵게 출제됐고 20번 문항이 까다로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으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했다. 서울대는 인문계열 272점 내외, 자연계열 265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이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인문계열 263점 내외, 자연계열 262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과학기술원의 경우 261점 내외, 광주교육대는 231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28점, 국어교육과 225점, 행정학과 222점, 경영학부는 217점, 정치외교학과 205점, 국어국문학과 201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190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80점, 치의학과 277점, 약학부 271점, 수의예과 264점, 전기공학과 251점, 간호학과 224점, 수학과 223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 학과 208점, 수학 미지정 학과는 201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선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02점, 국어교육과 196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134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77점, 치의예과 271점, 약학과 268점, 간호학과 211점, 수학교육과 197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135점 내외로 예측된다. 유의사항으로 배치기준 자료의 학과 및 배치군은 2022학년도 전형 계획안에 따른 것으로 정시전형 확정 발표 시 변경될 수 있고 단순 지원가능 기준 점수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 또 위 배치기준 점수는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이므로 영어 등급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실채점 분석 자료가 나오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 정도를 판단해 대입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모의평가 결과는 오는 30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별·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수가 표기된다.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수만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광주시교육청은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분석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실채점 결과와 점수를 분석해 오는 7월9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진학부장을 대상으로 결과분석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고3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6월 모의평가 분석자료를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 상담 밴드에 오는 7월19일 온라인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수업성장의 꿈을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3일 신암초에서 수업성장의 꿈을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신암초 1학년 4반 담임 유기성 교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유 교사는 올해 1학년 학급을 처음 담당하게 됐고 학급 운영과 수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컨설팅을 신청하게 됐다. 일신초 김미란 수석교사와 신암초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유 교사의 일상수업을 참관 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신암초 유기성 교사는 “1학년을 처음 맡아 학급운영이나 수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수업을 공개하고 컨설팅을 받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직접 시범 보이면서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는 수업이 최고의 수업자료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신암초 배명희 교장은 “누구나 수업성장을 꿈꾸지만 자신의 수업성장을 위해 일상수업까지 공개하기란 쉽지 않다”며 “학생의 배움을 위해 노력한 유기성 선생님과 학습자료·교실환경 개선에 함께 해준 1학년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일신초 김미란 수석교사는 “컨설팅을 하면서 나 또한 많이 배우고 있다”며 “오늘과 같은 자발적 수업 공개에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광주교육의 으뜸 콘텐츠는 학생들의 배움을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선생님들이다”며 “시교육청은 수업성장을 꿈꾸는 선생님들을 위해 수석교사 요청수업,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수업성찰사례 공모를 포함한 다양한 수업혁신 정책을 펼치고 있고 앞으로도 수업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선생님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놀이 동영상 ‘꿈틀놀이’ 제작 배포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세상에 하나뿐인 놀이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놀이 동영상 ‘꿈틀놀이’ 15편을 오는 4일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상에 하나뿐인 놀이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추진됐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놀이 개발에 참여했다. 자체 개발한 놀이를 토대로 제작된 동영상을 ‘꿈틀놀이’로 명명했다. ‘꿈틀놀이’는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최태삼 장학사가 제안했고 ‘아이들의 꿈은 놀면서 꿈틀꿈틀 자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로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동영상 ‘꿈틀놀이’ 15편이 제작됐다. 15편의 ‘꿈틀놀이’는 참가 규모에 따라 세 개 유형으로 만들어졌다. ‘1인 놀이 동영상’은 탱탱볼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페트병 챌린지 양손을 다르게 사인펜 투호놀이 푸쉬 해피 팝 등 5편, ‘5인 내외 놀이 동영상’은 탑 무너뜨리기 술래잡기 한글 릴레이 낚아라 헤엄치는 물고기 바둑알 컬링 요리조리 그림책 놀이 등 5편, ‘20명 내외 놀이 동영상’은 주사위 몰키 놀이 숫자 띠빙고 낮아야 이긴다 학급 협동 눈치게임 무등산 놀이 등 5편으로 구성됐다. 놀이 동영상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광주서초 나승빈, 광주수창초 이호준, 만호초 심원지, 조봉초 홍선진, 첨단초 박지원 교사는 학생들의 피드백을 세심히 반영했다. 완성된 ‘꿈틀놀이’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최태삼 장학사는 “‘꿈틀놀이’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노정현 장학관은 “초등학교 중간놀이 시간이나 학급단위 놀이 활동에 ‘꿈틀놀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단위의 ‘학생 놀 권리 보장사업비’를 집행하겠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놀이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코로나19와 학교 방역’ 중등 교감 화상회의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서부 관내 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중등 교감 화상회의는 참여자들의 원활한 의견 공유를 위해 남·서구 권역과 광산구 권역으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와 학교 방역’을 주제로 실시됐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했다. 화상회의 전 사전 온라인 설문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관련 학교 현장의 질의 등을 소개했고 공동 논의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적극 호응했다. 회의는 코로나19 전수검사 사례 공유, 코로나19 방역 지침 및 복무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전수검사 사례를 공유하며 확진자 발생 시점부터 정상적 교육활동으로 전환된 시점까지의 방역 로드맵과 교감의 역할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산정중 한동연 교감은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방역과 내실 있는 교육활동 운영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대안을 찾을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승영숙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학교가 소통·협력을 통해 안전한 학교와 교육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감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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