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논술형 학생평가 연수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AI 시대에 맞는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논술형 학생평가’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학생의 사고력과 학습 경험을 통합적으로 살피는 서·논술형 평가의 취지를 이해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연수에서는 △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서·논술형 평가의 중요성 △ 학생 주도성 수업과 성장기록으로서의 평가 의미 △ 서·논술형 평가도구 개발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강연을 맡은 김선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은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학생들이 복합적인 문제 상황에서 조직력, 분석력, 비판력, 창의력과 같은 고차적 사고 기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이러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평가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며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고차적 사고 과정과 융복합적 능력을 평가하고 촉진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라고 설명했다.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학생의 깊이 있는 사고를 길러 주고, 그 과정이 의미 있는 성장기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평가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서‧논술형 평가의 필요성에 대한 교원 공감대를 확산하고, AI 채점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학생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을 길러 주는 평가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4 3과 함께하는 여순10 19평화인권 교육 직무연수 사진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13일 여수 순천 10·19 유적지에서 전남·제주 교원들이 함께하는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성찰하는 평화·인권 교육을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이번 연수에서는 전남 교사, 제주 교사,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해 여수와 순천 일대의 여순 10·19사건 주요 사적지를 중심으로 현장 강의와 토론, 수업 사례 나눔 등을 진행했다.참여 교원들은 일제강점기 군사기지, 해방 이후 지역 사회의 갈등과 저항, 그리고 국가 권력의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의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며, 이를 학교 수업으로 어떻게 연결할지 함께 논의했다.전남교육청은 앞서 지난 4월, 전남 교사들과 함께 제주에서 제주4·3을 주제로 한 현장 연수를 제주교육청과 공동 운영한 바 있다.이번 연수는 그 연장선에서, 제주와 전남이 각각 겪은 비극적 역사를 서로의 시선으로 이해하고, 지역을 넘어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성찰하는 과정으로 기획됐다.특히 이번 연수는 교사뿐 아니라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운영돼, 현장 수업 적용을 넘어 학교 교육과 정책 차원의 실천까지 논의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연수에 참여한 한 제주 지역 교사는 “제주4·3을 공부하던 우리가 이번에는 여순10·19의 현장에 서 보니, 당시 국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의 문제가 결코 한 지역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전남 선생님, 교육전문직원들과 함께 수업 사례를 나누면서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어떻게 책임 있게 전할지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단순한 과거사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교육으로 확장해 해석하고 있다.특히 2025년 12월 3일, 발생한 불법계엄 시도가 시민과 헌법 질서에 의해 실패로 끝난 경험은, 민주주의가 제도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인식과 교육을 통해 지켜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과거 국가 권력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의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놓였을 때 이를 분별하고 지켜낼 수 있는 시민적 역량을 기르기 위함”이라며 “제주4·3과 여순10·19를 함께 배우는 이번 연수도 12·3 사태와 같은 위기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도교육청 간 연계를 통해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역사 속 갈등과 희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헌법 가치와 민주적 질서를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평화·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제주4·3과 함께하는 여순10·19평화인권 교육 직무연수 사진 [사진설명] ‘제주4·3과 함께하는 여순10·19평화인권 교육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여순항쟁탑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중고생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함께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전남 도내 중·고등학교 7교 6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PM안전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먼저, 온라인 셀프 학습 콘텐츠를 통해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소개,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개인형 이동수단 조작 시뮬레이션, 개인형 이동수단 도로주행 시뮬레이션 등의 이론교육을 한 뒤 현장 강의가 이뤄진다. 현장 강의는 ‘기본 조작법과 코스별 주행 방법’을 실습하는 총 3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5월 13일에는 나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내 체육대회와 연계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PM안전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길을 갈 때마다 전동킥보드를 많이 보았는데,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르면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운전이 가능하며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승차정원 초과 등 법을 위반하면 처벌받게 된다. 또, 어린이가 PM을 운전하는 경우 보호자가 처벌받는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이론과 실습을 겸한 PM안전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이 좋아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무상으로 교육해 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책은 현장에 답이 있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전남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빠르게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교육정책현장연구원제를 2년째 운영하고 있다. 교육정책현장연구원은 현직 교직원 60명으로 구성됐으며 1년 동안 현장에서 전남교육 주요 시책을 진단·평가한 후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남교육정책연구소의 전임연구원과 함께 연구과제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설문 조사를 하는 등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청회, 토론회, 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며 이들이 제안한 의견은 향후 활동 결과 보고서로 발표되고 검토 과정를 거쳐 정책 수립에 반영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12일과 13일 순천과 무안에서 현장연구원 60명을 대상으로‘2022. 교육정책현장연구원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교감, 교사, 일반직 등 60명의 교육정책현장연구원이 참석했으며 함평월야중 임명희 교감으로부터 현장연구원의 역할과 정책 개선 제안 방법 등에 설명을 들었다. 이명숙 전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인사말에서 “정책은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 교직원들의 의견이 모이면 전남교육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니게 된다”며 “두려움 없이, 거침없이 상상하고 검증하고 제안하면서 더 나은 전남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2. 학생 정서·심리 치유 힐링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13일 ~ 14일 1박2일 동안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생·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2022. 학생 정서·심리 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빚어진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관계증진, 의사소통 개선, 자아존중감 향상 등 이번 치유와 성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만의 서랍장 만들기’, ‘몸을 움직여 상상해봐’, ‘숲으로 떠나는 마음성장 여행’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음 치유와 자존감 증진 시간을 가진다. 또, 학부모들은 ‘내 아이 이해하기’, ‘나·너 우리 가족 함께하기’ 등의 시간을 통해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1가족 1숙소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그간 이야기하지 못한 깊은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1박 2일 캠프 동안 아이와 함께 얼굴을 마주하며 온전하게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른 가족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해 학교와 가정에서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현장 중심 기후변화 환경교육 지원방안 모색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 곡성 미실란에서 2022학년도 교육지원청 환경교육 담당 장학사, 순천만생태교육원 및 자연탐구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전남교육청에서 시작한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방향과 추진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대한 운영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생태환경교육에서 더 나아가 기후변화 환경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실현하고자 함이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전남교육의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운영방향 2022년 교육지원청별 환경교육 운영계획과 운영사례 공감·실천·연대를 기반으로 하는 학교 현장의 기후변화 환경교육 운영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교육지원청별 환경교육 사례에 대한 토론과 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순천인안초등학교 손미애 교사는 “기후변화 환경교육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 실현’을 강조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 국립 5·18 민주묘지 합동 참배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2일 오후 2시 30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합동 참배했다. 이번 참배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계준 정책국장을 비롯한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5·18민중항쟁추모탑 앞에서 헌화, 분향한 뒤 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렸다. 이계준 정책국장은 방명록에 “전남의 학생들 민주시민으로 잘 성장시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참배에 함께 한 간부들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성과 참의미를 되돌아보고 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이 온전히 담길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소통과 공감으로 교류하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민주적인 조직 문화 형성의 일환으로 5월 11일 행정국장과 MZ세대 일반직 공무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사무실의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휴게공간에서 차를 마시면서 진행됐고 처음으로 행정국장과 임용 3년 이내의 20~30대 직원 간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직원들은 공직 생활 중 느낀 점, 향후 바라는 공직자의 모습 등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말했고 김춘호 행정국장은 시종일관 귀를 기울이며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면서 조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시설과 선미애 주무관은 “짧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업무 관련된 진지한 대화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대화까지 이어가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종종 이런 시간을 가지면서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호 국장은 “여러분은 향후 사회에서 주류가 될 세대이다 젊은 직원들과 종종 이런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소통과 공감의 문화는 업무 효율성을 높히고 조직이 발전할 수 있는 큰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스쿨넷 정보시스템 운영자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12일 KT광주타워에서 전산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쿨넷 서비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각급 학교에서 고품질 인터넷서비스와 집선망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운영 중인 방화벽시스템, 보안스위치, 내PC지키미 등 7종의 정보시스템 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스템 운영상의 의견을 공유하는 등 전산직 공무원의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학내망 장애 대응 등 밀착형 현장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현주 예산과장은 “정보시스템은 보안 강화와 중단없는 운영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시스템 운영관리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학교 대상 현장맞춤형 계약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1일까지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공사 계약 교육 기본과정 6회, 심화과정 2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업무 경험이 많지 않아 시설 사업비 집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계약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에서 시설공사 상호시장 진출, 전문공사 대업종화 등 최근 개정된 시설공사 발주기준을 알려주고 공고문 작성 및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입력 방법 등 평소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궁금해하거나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실무사례 위주로 설명해줬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공사 현장 안전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른 학교 시설공사 감독 및 관리방안도 교육했다. 교육을 받은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는 “항상 어렵게만 느껴졌던 계약업무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어 너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수요자 중심 현장맞춤형 계약업무 지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계약 컨설팅, 계약자료방 및 계약 Q&A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 31일부터는 현장체험학습, 교단환경개선비 집행 등 학교에서 필요한 사례 위주로 물품·용역 계약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계약업무는 알아야 할 규정도 많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감사에 지적되거나 민원이 발생하는 등 어려운 분야이다”며 “학교 현장에서 계약업무 처리 시 겪는 어려움을 도교육청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15교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위해 올해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15교를 선정해 운영하며 국고 4억 4천만원을 포함 총 10억여 원을 지원한다.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만든 교육자료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의 흥미와 수준에 맞게 교사가 손수 콘텐츠를 선택, 편집, 재구성해 수업에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10일 오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2022년 선정된 선도학교담당 교원, 장학사 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고 선도학교 운영 내실화 및 학생 맞춤형 수업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수지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선도학교 취지와 세부사업 등 전반적인 정책을 듣고 지난해 선도학교 운영 사례발표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교육청은 선도학교에 지원되는 사업비 중 95% 이상을 학생용 스마트 기기 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사가 직접 제작한 교과서를 바로 적용해보는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강조했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이제는 교사가 직접 교과서를 제작·활용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연계 미래형 교수학습이 요청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교사가 직접 만든 교과서는 우리 전남의 학생들에게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또래상담으로 ‘모두가 행복한 교실’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도 각급 학교에 ‘또래상담’을 적극 운영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유도하고 있다. ‘또래상담’ 사업은 지난 2012년 학교폭력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매년 50%를 상회하는 학교가 꾸준히 또래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441교에서 운영중이다. ‘또래상담자’는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를 말한다. 이들은 학교에서 다문화 친구의 학교 적응을 돕고 과거 따돌림으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 및 진로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학교폭력 피해 친구를 돕는 활동을 하는 등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또래상담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 및 또래상담 지도교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또래상담자 연합회 운영을 통해 지역 내·외 네트워크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와 관련, 5월 10일과 12일 이틀 동안 또래상담 지도교사 총 94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초등·중등교사 과정을 따로 개설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대화하는 친구되기’‘대화 잘 이끌어가기’‘도움주는 대화 배우기’‘대화 종합 연습’‘도움되는 활동 찾기’등 학교 내 또래상담부 운영 및 또래상담자 지도를 위한 기본소양을 교육한다. 특히 지도교사가 활동과제를 수행하고 결과에 대해 강사가 수퍼비전을 제공하는 등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대상 1순위는 학생이다 또래상담 활동이 소외된 학생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담당 선생님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