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대 한국인 교수진 ‘K-에듀센터’ 활성화 협력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미국 트로이대학교에서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 발전을 위한 한국인 교수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호텔·스포츠·관광경영대학 학과장인 구기용 교수를 비롯해 금융학과 백청, 생물학과 박중욱, 철학과 임정빈, 컴퓨터공학과 장형재, 경영학과 이주한 등 한국인 교수 5명과 K-에듀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 K-에듀센터 개소식 준비 상황 △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한 ‘한류 문화 홍보’ 기획 등을 주제로 교수진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오는 8월 예정된 개소식과 관련해 추진 일정, 미국 내 한국 기업인 초청,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K-Wave Day’에는 한복 체험, 한식 맛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 장소, 운영 시기 등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트로이대학 구기용 교수는 “K-에듀센터는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글로컬 교육의 실현 무대이자, 미국 사회에서 한국 문화와 교육의 가치를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K-에듀센터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K-에듀센터는 전남 학생들이 글로컬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K-컬처와 K-에듀를 확산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인 교수님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행정업무를 대폭 줄이고 지원체계를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재구조화의 핵심은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업무를 적극 분담하고 학교는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특히 2019년 이후 별다른 변화 없이 운영돼 온 현행 구조를 과감하게 재정비해, 실질적 업무 경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실시한 ‘학교행정업무경감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해 지원이 필요한 23개 행정업무 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과제는 △ 학교현장체험학습 지원 △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 학교 CCTV 설치·운영 관리 △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 특별교실 정비 △ 교과서 배부 등이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시간과 행정력 소모가 컸던 업무들인 만큼,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기존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로 정비한다. 시·무안군 지역에는 센터 내에 지원팀이 추가 설치되고 장흥·강진·함평에는 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총 72명의 인력을 교육지원청에 배치해 학교 지원체계를 더욱 탄탄히 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본청도 업무·인력·조직 체계를 재구조화한다. 업무 연계성을 중심으로 2개 과와 2개 팀을 통합·폐지하고 조정된 인원은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지원체계 개편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는 첫 결실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학교가 교육 본연의 기능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강력히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불필요한 사업을 대폭 줄이는 등 학교업무경감 정책을 확대하고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에 현금 3천만원 · 태플릿PC 82대 전달 [국회의정저널] 농협은행이 전라남도교육청의 역점 시책인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성공을 위해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지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11일 오전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이날 전남영업본부를 통해 현금 3천만원과 3천만원 상당의 태블릿PC 82대 등 총 6천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농협은행은 평소 전남교육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해오던 중 전남농산어촌유학을 통해 전남의 작은 학교와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날 기부금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기부금품 중 현금 3천만원은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지원하고 태블릿PC 82대는 유학운영학교에 나눠줘 유학생들이 사용하게 할 방침이다. 태블릿PC 82대는 유학생들이 원적 학교로 복귀한 뒤 해당 학교에 반납해 학교에서 실정에 맞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 이기봉 부교육감, 정재철 정책국장, 범미경 혁신교육과장, 박영수 재정과장이 참석했고 농협에서는 이창기 농협은행전남영업본부장, 박서홍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서용현 농협전라남도교육청 지점장이 참석했다. 전남농산어촌유학은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총 82명의 서울 학생들이 전남 10개 시·군 20개 학교에 전학 와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어 9월부터 시행되는 제 2기에는 전국 단위로 모집단위를 넓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10일 시행한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5월 11일 오전 10시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초졸은 41명이 응시, 34명이 합격해 82.9%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106명이 응시, 84명이 합격해 79.2%의 합격률을, 고졸은 418명이 응시, 332명이 합격해 79.4%의 합격률을 각각 기록했다. 학력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1세, 중졸 70세, 고졸 65세이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와 개인별 성적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1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팀 선정 작업을 마치고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팀을 구성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 성찰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꿈에 도전하는 전남형 학생중심 교육활동이다. 민선3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역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운영되며 올해부터는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이 운영을 맡는다. 이에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총 686개 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도를 보인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지난달 29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21년 활동팀 374팀을 선발하고 향후 운영 및 지원계획 등을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선발된 374개 팀은 오는 2022년 2월까지 사회참여 진로 문화예술 자원봉사 지역사회탐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스스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원활하게 프로젝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다. 우선, 예산 사용 방법, 각종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담은 회계매뉴얼과 활동일지를 제작해 배부하고 5월 중 멘토교직원과 팀별대표학생, 학교회계담당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팀 계획 수립 및 예산 집행, 안전확보를 위한 지원 역할을 담당할 멘토 교직원제를 운영해 당초 목표했던 활동성과를 내도록 조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중 전년도 청미프 활동 위원 중심의 현장지원단과 영역별 전문가와 지역 마을교육활동가가 참여하는 전문가 지원단을 꾸려 학생들의 도전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참가팀들의 활동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권역별 버스킹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활동나눔의 날’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활동 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활동이 이뤄지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청미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도전목표를 향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프로젝트 팀원들 간 협력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이 배양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교과학습과 체험학습, 생활교육 등 기본적인 교육활동이 크게 흔들리고 있지만, 우리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은 멈출 수가 없다”며 “자랑스러운 전남 학생들이 올해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성장의 소중한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의 학교선택권 확대와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한적 공동학구제가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이 제도를 시 지역까지 확대함으로써 소규모학교로의 학생유입을 더욱 촉진해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작은학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한적 공동학구제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시·읍 지역 거주 초·중학생이 면 지역 학교로만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전남 도내에서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171명, 2019년 1,345명, 2020년 1,986명, 2021년 2,351명 등 소규모학교 유입 학생이 꾸준히 늘어 교육과정 정상화와 시·읍 지역 과대·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도심과 원도심 학교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여건 조성을 위해 동일 시 지역 내 25학급 이상 초등학교에서 12학급 미만 초등학교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제도 운영을 확대했다. 확대 운영 첫해인 올해 전남 도내 4개 시 지역 과대·과밀 초등학교에서 소규모학교 22개교로 39명의 학생이 전·입학한 것으로 집계돼 신도심과 원도심 학교 간 불균형 해소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듣는다. 오준경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제한적 공동학구제 운영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넓혀줌은 물론 작은 학교 활성화,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1.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 온라인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5월 7일(금)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2021.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Zoom)을 실시했다.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은 학생지도에 열의와 전문성이 있는 교사를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지도와 학교상담을 일대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광주·목포·순천·해남보호관찰(지)소와 함께 2008년부터 비행재범 방지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된 교사는 결연된 보호관찰 학생의 출석과 결석, 학교생활, 방과 후 활동 등 기초적인 학교생활 확인과 진로상담, 정서안정 등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한다. 이번 교육은 보호관찰학생에 대한 낙인효과 방지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생활지도 및 상담방법,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 운영절차와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서의 역할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에서 양석성 전문상담교사는 2020년 멘티학생을 지도·상담했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순천보호관찰지소 남철호 과장은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소개와 생활지도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유의사항과 선도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지도 방안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보호관찰제도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멘티학생을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멘티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학생 상담과 학생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학교현장을 위해 꼼꼼하게 살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7, 8월 담당보호관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통해 보호관찰학생의 생활을 점검하고 보호관찰대상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특별보호관찰위원과 한 달에 1회 이상 소통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조선대, 진로 맞춤 고교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과 조선대학교가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조선대학교는 7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지역인재 육성 및 진로 맞춤 고교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진로 맞춤형 교육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조하고 고등학생들의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공유하고 교원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전남교육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광주전남지역 여러 대학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의학계열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도 이에 부응해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55%로 확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고 전남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우리 지역 인재를 키울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24개월 연속 1위 [국회의정저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4개월 연속 지지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7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4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0.4%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4개월 째 1위를 달렸다. 장 교육감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매월 진행된 34차례의 지지도 조사에서 이번을 포함해 26차례나 1위에 올랐고 나머지 8번은 2위를 기록했다. 전국 교육감 17명의 2021년 4월 평균 지지율은 38.5%이며 이들 중 50%대 지지율을 기록한 사람은 장 교육감이 유일하다. 장 교육감이 이처럼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취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혁신교육 정책이 도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 교육감은 그동안 학생을 중심에 놓는 교실·수업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구현에 매진한 결과 교육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사상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과 창의적 정책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을 최소화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등교수업을 실현하는 등 모범을 만들어낸 것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전남미래교육 비전을 도민들에게 제시하는 등 서둘러 다가온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도 지지율 1위의 큰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전남대·조선대 등 지역 대학과 지역 맞춤형 진로지도 지원 협약을 맺어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정책에 더욱 내실을 기한 사실도 학생·학부모의 공감을 샀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추모기간을 운영하며 ‘생명존중의 안전한 세상, 일상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것도 지지율을 떠받친 요인으로 분석됐다. 장 교육감은 “도민들께서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지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학생 중심 교육혁신,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교육 구현,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2021년 4월 정례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3월과 4월 전국 18세 이상 8,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광역단체 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4%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5월10일부터 21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학교에서는 관련 교과와 행사활동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계기수업을 실시하며 도교육청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또 다른 기억, 전남의 5·18이야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오월이야기’ 등의 수업자료와 리플릿을 전체 학교에 배부했다. 특히 올해는 미얀마 민주화운동과 연대하고 참여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미얀마와 오월 광주 민주주의와 만나다’라는 주제의 수업 예시자료를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또, 각 기관에서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기관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으며 도교육청은 18일 주먹밥 식단 운영을 통해 80년 5월을 기억하며 참여, 나눔, 연대를 체험할 예정이다. 18일부터 21일까지 도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는 5·18 청소년 미술제우수작품을 전시한다. 미술작품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지난 4월 한 달 동안 53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초등445편, 중등 87편이 출품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난해에 비해 많은 학생이 참여했으며 작품 수준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지역 6개 고등학교에서는 ‘박관현 평전’. ‘스물두살 박기순‘ 등 5·18과 관련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오월도서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독후감은 9월 17일까지 접수하며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4월 2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대해 연대와 지지를 강조하며 “전남의 학생과 교사들이 평화와 인권을 함께 배우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민관협업형 공립 대안학교 송강고 개교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6일 담양군 봉산면 양지마을 현지에서 송강고등학교 개교식을 갖고 전남 최초 민관협업형 공립 대안학교의 출범을 알렸다. 담양군 봉산면 양지리 옛 봉산초 양지분교 부지에 세워진 송강고등학교는 학년당 1학급 총 정원 45명 규모로 운영된다. 현재는 전남과 서울, 경기, 광주 지역 등에서 입학생과 전입생을 받아 20여명의 학생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민관협업형 대안학교인 송강고는 ㈜심청꼴짝나라와 손을 잡고 생애창업, 공방형 미래교육을 지향하며 산학겸임 교사와 지역전문가들이 19명의 교직원과 협업하는 실험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국어,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등 보통교과와 공방형 미래 직업교육, 삶의 여행, 상상과 창업 등 대안교과,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대안교육을 받는다. 이날 개교식에는 장석웅 교육감과 최형식 담양군수, 윤명희 전남도의원,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개교식 후 목공실, 3D프린팅실, 드론실, 도예실 등이 갖춰진 담쟁이센터를 돌아보며 공방형 미래교육과정 운영에 응원을 보냈다. 장석웅 교육감은 개교식에서 ‘미래교육 지향점’으로서 대안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받아들여 송강고가 창의적 괴짜를 길러내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송강고 학생들에게는 “생애 창업, 담대한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송강고 설립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형식 담양군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담양이 대안교육특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석웅 교육감은 개교식이 끝난 뒤 학부모, 교직원, 산학겸임 교사,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 교사들과 대화의 자리를 갖고 송강고의 정체성, 미래, 대안교육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선명완 교장은 두 번의 폐교 경험을 가진 학교터에 대안학교가 들어선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학교 숲을 휴양림처럼 만들어 대한민국 학교 탐방 1번지로 송강고를 기억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학과 연구소 및 지역전문가와 협업하는 ‘학교 너머 학교’를 만들고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모두가 함께 가는 전남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특수목적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4일 여양고등학교에서 창의융합형 안전한 과학실 구축과 운영에 대해 학교 담당자 및 교육청 관계자, 도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창의융합형 안전한 과학실 구축은 다양한 과학현상에 대한 실험활동과 실생활 문제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적 탐구활동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미래 교육·학습 및 교육환경 변화에 적합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창의융합형 과학실이 사업 목적에 맞게 구축돼 학생의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이 무엇인지 학교와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부위원장이 참여해 “특수목적사업이 사업 목적에 맞게 운영돼야 하며 정확한 가이드라인인과 방향 제시로 예산낭비 없이 아이들을 위해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부위원장은 “학교의 실정에 맞게 예산을 차등 지급하는 등 사업의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확대가 필요하다”며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 및 목적에 맞는 방향성 제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인재교육과 고광진 과장은 “미래교육에서 학교는 배움의 공간이자 개발의 공간, 그리고 온·오프라인 융합 공간으로 공유와 연결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목적을 가진 사업은 그 목적에 맞게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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