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대 한국인 교수진 ‘K-에듀센터’ 활성화 협력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미국 트로이대학교에서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 발전을 위한 한국인 교수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호텔·스포츠·관광경영대학 학과장인 구기용 교수를 비롯해 금융학과 백청, 생물학과 박중욱, 철학과 임정빈, 컴퓨터공학과 장형재, 경영학과 이주한 등 한국인 교수 5명과 K-에듀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 K-에듀센터 개소식 준비 상황 △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한 ‘한류 문화 홍보’ 기획 등을 주제로 교수진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오는 8월 예정된 개소식과 관련해 추진 일정, 미국 내 한국 기업인 초청,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K-Wave Day’에는 한복 체험, 한식 맛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 장소, 운영 시기 등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트로이대학 구기용 교수는 “K-에듀센터는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글로컬 교육의 실현 무대이자, 미국 사회에서 한국 문화와 교육의 가치를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K-에듀센터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K-에듀센터는 전남 학생들이 글로컬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K-컬처와 K-에듀를 확산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인 교수님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행정업무를 대폭 줄이고 지원체계를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재구조화의 핵심은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업무를 적극 분담하고 학교는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특히 2019년 이후 별다른 변화 없이 운영돼 온 현행 구조를 과감하게 재정비해, 실질적 업무 경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실시한 ‘학교행정업무경감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해 지원이 필요한 23개 행정업무 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과제는 △ 학교현장체험학습 지원 △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 학교 CCTV 설치·운영 관리 △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 특별교실 정비 △ 교과서 배부 등이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시간과 행정력 소모가 컸던 업무들인 만큼,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기존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로 정비한다. 시·무안군 지역에는 센터 내에 지원팀이 추가 설치되고 장흥·강진·함평에는 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총 72명의 인력을 교육지원청에 배치해 학교 지원체계를 더욱 탄탄히 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본청도 업무·인력·조직 체계를 재구조화한다. 업무 연계성을 중심으로 2개 과와 2개 팀을 통합·폐지하고 조정된 인원은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지원체계 개편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는 첫 결실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학교가 교육 본연의 기능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강력히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불필요한 사업을 대폭 줄이는 등 학교업무경감 정책을 확대하고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고3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를 돕기 위한 수능 대비 레벨업 특강을 오는 10일부터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정시 확대 중심의 대입정책 변화에 따른 일반고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EBS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알려진 유명 강사를 초청해 이뤄진다. 이번 특강은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9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뒤 영역별 선착순 480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5개 영역별로 5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영역별 출제 방향 및 학습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과목별 핵심 출제유형과 EBS 연계방식 변화에 따른 학습법을 안내함으로써 전남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쌍방향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량이 부족한 고3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또래상담으로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4일부터 14일까지 또래상담 지도교사 총 274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 기본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 또래상담은 1994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시작됐으며 2012년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래상담자는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가진다. 또래상담자는 코로나19로 불안한 마음을 가진 친구에게 정서적으로 안심이 되는 말을 건네고 친구 사귐을 어려워하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지지하며 공감하는 행동으로 도움을 준다. 가출, 자살, 자해 등 또래상담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내용의 고민은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에게 상담을 받게 하는 등 학교 내외에서 정서적으로 힘든 친구들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또래상담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또래상담자 연합회 및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통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내·외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의 또래상담은 2015년부터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선정한 결과 매년 전체 학교의 50%를 상회하는 학교가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51교에서 운영중이다. 이번 교육은 학교 내 또래상담부 운영 및 또래상담자 기본소양 교육과정으로‘대화하는 친구되기’‘대화 잘 이끌어가기’‘도움주는 대화 배우기’‘대화 종합 연습’‘도움되는 활동 찾기’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학교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2020년도부터 초등교사과정과 중등교사과정을 따로 개설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또래상담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친구들에게 행복한 웃음소리를 되찾아 주고 있다”며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선생님들의 열성적인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제1회 추경 도민과 함께 편성한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4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결과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분과위원회별 검토 결과를 듣고 이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교육 기반 구축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통한 학습복지 실현 노후환경 개선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추경예산 편성 방향에 공감하며 활발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회의에 참석해 이날 회의를 끝으로 2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에게 “2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결과 전남교육청 예산에 상당 부분 반영돼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했다”며“비록 임기는 끝나지만 앞으로도 전남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0년부터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는 전남교육청은 6월 중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 및 연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 교직원, 전남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중·고등학생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상반기 에듀테크 멘토링’을 실시한다. 에듀테크 멘토링은 2020학년도 하반기부터 시작된 대학생 온라인 코칭 프로그램이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과 전남의 중·고등학생이 매칭되어 온라인을 통해 학습 지도 및 학습 결손 요인 해소 상담 등 멘토링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등 학력 격차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가 연계해 운영하는 에듀테크 멘토링은 지난해에도 학생 및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대상을 더 확대해 중학생 195명, 고등학생 5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멘토와 멘티가 1:1 또는 1:2 형식으로 매칭돼 중학교 국어, 수학, 영어와 고등학교 수학 과목에 대한 온라인 맞춤형 학습을 한다. 특히 올해에는 멘토 대상 온라인 학습 역량강화 연수 지원 대상 학생 담당 교사와의 긴밀한 연계관계 구축 지원 대상 학생 맞춤형 교재 선택 및 지원 등의 개선안을 마련해 학습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학생들의 학력 격차 해소에 기여하게 될 상반기 에듀테크 멘토링은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인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핵심 역량을 갖추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기본학력 함양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며 “학력 격차 해소 및 학력 향상을 위해 전남교육가족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실천단 구성 [국회의정저널] 전남교육청이 4일 전남 미래교육 전환을 이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실천단 66명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4월 21일부터 10일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실천단은 공간혁신, 스마트교육, 생태교육, 마을교육 등 네 분야에서 교육을 실천해온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공간혁신 분과에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돼온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사용자 참여설계와 학생주도 학교공간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교사들이 참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교육 분과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사 등과 협업을 통해 전남의 IT교육을 이끌어온 전문교사들로 구성돼 기대가 크다. 생태교육 분과에는 ‘전국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을 통해 생태환경지킴이를 자처했던 교사들을 비롯 전남의 생태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마을교육 분과에는 마을교육과정을 만들어 학교와 마을 활성화를 실천했던 마을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전남교육청은 이 실천단을 2025년까지 운영하면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핵심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공간혁신, 스마트교육, 생태교육, 마을교육 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해 전남의 모든 교직원이 함께 실천할 교육활동 자료를 공유하고 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제안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의 실천과 교육청의 정책 수립을 연결해 정책의 현장성을 높인다는 게 전남교육청의 복안이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실천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학, 연구소 등 전문기관을 통해 자문위원을 추천받아 협업을 추진하며 오는 20일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실천단과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by 편집국장석웅 전남교육감 제99회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 [국회의정저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축하메시지를 담은 그림엽서를 4일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 엽서에서 “코로나19에 맞서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또한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전남교육청 직장보육시설인 ‘꿈자람 어린이집’을 방문, 원아들을 격려하고 축하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장 교육감은 “어린이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이다”며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 미래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이와 함께 전라남도교육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제작·배포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놀이’ 영상에 출연해 코로나19에 지친 학부모와 자녀들을 위로했다. 장 교육감은 ‘제99회 어린이날’ 기념 각종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되는 상황을 감안, 학부모들과 함께 영상에 출연해 가정에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소개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 함께 만들어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3일 오전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1년 청렴 및 갑질예방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청렴의식을 함양하고 소통과 배려,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이뤄졌다. 간부공무원들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대면교육에 참석했고 나머지 직원들은 사무실로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실시간 시청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강사는 청탁금지법, 부패방지 법령·제도,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의 개념과 사례 등 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가치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반부패 및 청탁금지법에 대해 사례별로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지켜 나가야 할 공직마인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학교 노동안전문화 정착에 박차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9일부터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도내 834개 학교의 행정실장과 산하기관 팀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업무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원격교육은 지난해 1월 16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이어 2022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 예정으로 있는 등 노동안전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겪게 될 업무처리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에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노동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위험성평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등 일선 학교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여겨지던 업무를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를 제시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 대상을 사립학교까지 학대해 더 나은 노동 안전 문화가 전남의 모든 학교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사회가 발전해 나감에 따라 더욱 높은 수준의 노동 안전에 대한 관리가 요구될 것이다”며 “각급 학교 행정실장님과 직원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놀이’ 영상 배포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교육감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놀이’ 영상을 제작·배포해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부모 놀이동아리와 공동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놀이-누거니 받거니’ 영상을 지난 3월부터 매달 한 편씩 제작해 시리즈로 배포하고 있다. 이 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놀이로 풀고 부모-자녀 간 정서적 교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하고 있으며 총 5편 중 현재 3편까지 유튜브에 탑재했다. 이번 특별판은 ‘제99회 어린이 날’ 기념 각종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장석웅 교육감과 학부모들이 함께 출연해 가정에서 놀이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 영상에 수록된 놀이는 게임으로 자기 소개하기 369 만두만두 접어접어 등 가정과 학교에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촬영에 참여한 학부모 놀이동아리회원들은 “이렇게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 모두 어려운 시기 놀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첫 촬영 때부터 출연하고 있는 김강미, 최우석 학생은 “엄마와 함께한 놀이들이 너무 재미있고 촬영하면서 엄마와 더 친해지는 기분이다”며 “다음 편에는 어떤 놀이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며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도 함께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놀이는 자녀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소통의 방법이다”며 “이번 놀이 영상을 통해 온 가족이 놀이로 소통하며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슬기로운 집콕놀이’ 특별판을 5월 3일 공개하고 홈페이지와 유튜브, 전남학부모회 연합회 밴드에 탑재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존중과 감사의 손편지 쓰기’를 실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과 비대면 활동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사회 흐름을 감안, 5월 한 달 동안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존중과 감사의 손편지 쓰기’를 진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서로 존중하고 감사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교과 및 창체 시간을 활용해 ‘감사의 손편지 쓰기’ ‘조부모, 부모 생일에 손편지 쓰기’ 등을 실시하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컴퓨터 자판과 핸드폰 문자에 익숙한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부모와 조부모에게 보내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손 편지 안에 그만큼 더 진지하게 소중한 마음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 동안에도 가정의 달 · 명절 등에 손편지 쓰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많은 학교에서 부모와 조부모, 이웃과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편지나 엽서로 써서 전달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전라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에서 이장석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조부모들이 생일에 손자·손녀들로부터 사랑의 손편지를 받을 수 있도록 편지쓰기를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장석웅교육감은 “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교우간, 가족간 관계 맺기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사회적 관계부재로 인해 자아존중감이 낮아지고 우울감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조부모, 부모와 이웃에 대해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손편지 쓰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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