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국경 초월한 화합이 제주 정신의 핵심”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대 간 화합, 유공자 표창,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겼다.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 유공자 시상, 마늘 수확 봉사 활동 현장을 담은 공감인터뷰 상영,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삼도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에 대해 “아홉살부터 80세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하모니가 아름다운 울림을 준다”며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제주포럼에서도 화합의 정신이 빛났다고 언급하며 “일본 도쿠시마 소년소녀 합창단과 제주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이 제주어, 한국어, 일본어로 서로를 위로해 주는 모습은 외교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성짓골 합창단처럼 세대를 넘나들며 제주포럼에서처럼 국경을 넘나들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것이 평화와 공존의 제주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기모 국제관계대사는 제주포럼에 대해 “바다를 두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서로의 언어로 노래를 통해 하나 되는 순간은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의 깊은 울림이었다”며 “평화와 풍요, 행복의 제주는 벌써 우리 가슴 속에 와 있다”고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적극행정, 재난관리, 지역발전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제주도개발공사 강호철 과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제주도 김형우 주무관이 재난관리 유공 표창을, 이든빌 관리소장 황갑수 씨가 지역발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오 지사는 특히 황갑수 소장에 대해 “조그마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으로 3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횡단보도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을 돌보는 모습을 봤다”며 “훈장을 받은 분이나 도지사 표창을 받은 분이나 똑같이 훌륭한 분”이라고 격려했다. 마무리 말씀에서 오 지사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3과 같은 제주의 아픔, 삼일절과 광복절로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역사, 현충일을 통해 기억하는 호국정신까지 모두 연결된 흐름 속에서 제주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최초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지난달 중순 9일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며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환자 거주지와 생활지역 반경 200m 내에서 모기를 채집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특별 방제작업도 벌이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린 후 3~14일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경로는 모기 외에도 성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감염 등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2016년 이후 국내 발생 환자는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에서 감염돼 유입된 사례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중·후 예방수칙을 사전에 확인하고 실천해야 한다. 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에서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및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마다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귀국할 때는 모기물림 및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뎅기열이 의심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입국 후 2주 안에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여행 후에는 남녀 모두 3개월간 임신을 미루고 콘돔을 사용하는 등 성접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지카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 야간 활동 자제 △야외 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상처·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로 땀 제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가정 내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등 다른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의 핵심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해외 여행 후나 모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치경찰단, 끈질긴 수색 끝에 실종 장애인 구조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11일 장애인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자치경찰단 외근 전 직원을 동원해 탐문·수색한 끝에 12일 실종자를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경 어머니와 통화가 끊긴 후 귀가하지 않자 같은 날 오후 8시 50분경 노형지구대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신고를 접수받은 후 자치경찰단은 11일 오후 3시경 하귀하나로마트 인근에서 도 도민안전실 CCTV에 포착된 사실을 확인, 외근 전 직원을 동원해 애월과 하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탐문·수색을 펼쳤다. 수색 끝에 12일 오후 4시 15분경 도두항 입구 맞은편 공영주차장 정자에 앉아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장애인 A씨는 장시간 음식을 먹지 못해 탈진 증상을 보였으며 생수 등 음식물을 제공해 안전을 확보한 후 12일 오후 5시경 부모님에게 인계했다. 자치경찰단은 “실종 사고가 장기화되지 않고 조기에 실종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부모님 품으로 돌아갔다”며 “추후 어르신, 장애인 등 실종 사고가 발생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 9명 신규 확진…닷새 만에 다시 한 자릿수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총 2,102건의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루 새 9명의 확진자가 더 나오면서 13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38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는 지난 8일부터 나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보였지만, 닷새 만에 다시 한자리 수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다수 누그러졌다. 확진자 동선 공개와 자발적 검사가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도 연일 역대 수치를 갈아치웠으나, 전날 2천 건이 넘는 수치에도 불구하고 확산 추이가 다소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주에서는 417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5월에만 1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올 들어 월별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을 기록하게 됐다. 이달에는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되면서 감염되는 사례가 늘었다. 5월 신규 확진자 중 72.6%인 90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다른 지역 확진자들과 접촉했던 도민들이 다시 지역사회에 연쇄 감염을 일으키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달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집단 환자 발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노래방과 피시방,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인 모임, 학교, 직장 등으로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면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집단 발생으로 분류된 것은 5개 범주로 이와 관련해서는 총 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확진자 상당수가 제주시내 한 대학교 운동부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만 총 54명에 이른다. 또한 서귀포시 제사 모임과 관련해 5명, 제주시 일가족 감염과 관련해 15명, 2개 목욕탕 관련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방역당국은 이번 집단 감염의 주원인을 방역수칙 위반 행위로 꼽고 있다. 역학조사에서 밀폐·밀접·밀집이 이뤄지는 ‘3밀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노래를 부르거나,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지키지 않고 다수가 한 장소에서 대화를 나누거나 음식을 섭취하면서 감염이 이어진 것으로 정황들이 확인됐다. 이에 제주도는 오는 23일 24시까지 2주간을 집중 방역 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각 부서별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이 의무화된 중점·일반·기타관리시설을 집중 점검 중이다.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3밀 환경의 체류, 관광객 다수 방문 예상 업종 및 장소 등에 대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강력 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방역 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계도 없이 즉각 행정명령을 내리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홀덤펍·콜라텍·헌팅포차·감성주점, 목욕장업, 피시방, 오락실·멀티방에 대해 밤 11시 이후의 영업을 제한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상생활 곳곳에 침투해있는 만큼 외출·모임 자제 환기·소독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통해 지역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태봉 국장은 “시설 출입 시에는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제주안심코드를 활용할 경우 접촉자를 빠르게 분류하고 신속한 방역 조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자나 시설 관리자 입장에서 모두 득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일주일간 95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3일 오전 11시 현재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6명으로 기록됐다. 12일 확진된 9명 중 6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제주 830번 확진자는 818번 확진자 가족이다. 제주 831번은 810번 확진자와 835번은 제주 750번·758번과 동선이 겹쳤다. 제주 832번은 제주 799번 접촉자이며 833번과 834번은 제주 767번의 가족으로 모두 대학 운동부 관련으로 조사됐다. 제주 836번부터 838번 확진자까지 3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837번과 838번의 경우에는 타 시도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830번 확진자 ㄱ씨는 11일 확진된 제주 81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ㄱ씨는 제주 81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0일 오후 4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11일 오후 4시 3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지난 10일부터 몸살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지금은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831번 ㄴ씨는 지난 10일 확진된 제주 8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ㄴ씨는 810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던 것으로 파악됐다. ㄴ씨는 11일 오후 11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7시 2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832번 ㄷ씨는 지난 10일 확진된 제주 79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ㄷ씨는 799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던 것으로 파악됐다. ㄷ씨는 11일 오후 1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7시 2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833번 확진자 ㄹ씨와 834번 확진자 씨는 11일 확진된 제주 82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제주 8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연락받고 12일 오전 9시경 제주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12일 오후 8시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명 모두 현재까지 증상이 없는 것으로 진술했으며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835번 ㅂ씨는 지난 6일 확진된 제주 750번 확진자의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ㅂ씨는 지난 4일 750번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를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ㅂ씨는 12일 오전 10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9시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오한과 발열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836번 확진자 ㅅ씨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ㅅ씨는 지인이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소식을 듣고 12일 오전 10시경 제주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837번 확진자 씨는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성남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코로나19 증상 발현은 없으나, 타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어 12일 오전 9시 30분경 제주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10시 1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도 코로나19 무증상 상태이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838번 확진자 ㅈ씨는 지난 10일과 11일 부산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ㅈ씨도 타 지역을 다녀온 후 12일 오전 9시 30분경 제주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10시 1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편도염 증상이 있다고 진술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 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상세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즉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 9일과 10일 차례로 동선 정보를 공개한 ‘향수탕’ 목욕탕과 ‘세븐스타 코인노래연습장 제주삼화점’ 방문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78명이 방문 이력을 밝히고 검사를 받았다. 제주시 선덕로 소재 ‘향수목욕탕 오후 3시 50분 ~ 오후 6시, 5월 7일 07시 ~ 09시)’방문 이력으로 검사를 진행한 이들은 총 151명으로 집계됐다. 이 과정에서 6명이 확진됐고 14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시 건주로에 위치한 ‘세븐스타 코인노래연습장 제주삼화점 오후 4시 20분 ~ 오후 5시 50분)’검사자는 총 127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4명은 양성, 119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13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23명, 격리 해제자는 715명이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220병상이며 현재 도내 자가 격리자 수는 1,423명이다. 지난 12일 제주에서는 1차 7명, 2차 1,078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총 5건이 신고 됐다.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으로 확인됐으며 중증 의심사례는 없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완료자는 4만5,889명이며 2차 완료자는 1만2,827명이다.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누적 총 313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도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현재는 70~74세, 65~6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이 이뤄지고 있으며 오늘부터는 60~64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접종 사전 예약은 가까운 관할 보건소나 중앙콜센터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질병관리청‘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인적 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접종 장소와 날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전화나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자녀 등이 대신 예약할 수도 있다. 접종 대상자의 자녀 등 대리인이 사전 예약 누리집에 인적 정보를 입력하고 대리인 여부를 인증 받으면 된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오는 5월 2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로 실시된다. 접종은 도내 위탁의료기관 136개소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올해 5월 말까지 5억2,500만원을 투입해 제주도 관내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에 대한 준설작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장마철 등 우기에 대비하고 재해방지 및 악취저감, 하수관로 유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모아서 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하는 하수도시설이다. 상하수도본부는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이 토사나 쓰레기 등으로 막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을 대비해 올해 3월부터 준설작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준설 작업은 밀폐 공간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 적정공기 여부 측정, 보호구 착용, 안전장비 비치 등 작업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현재 272개소 대상 중 123개소에 대해 준설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49개소는 유해가스 발생빈도가 높아지기 이전인 5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우진 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준설작업을 통해 각종 퇴적물로 인한 펌프효율 저하 및 배수불량 등 하수 처리 방해요소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관광객들께서는 펌프장이 이물질로 인해 막히는 일이 없도록 물티슈, 위생용품, 음식물쓰레기, 비닐류 등을 변기 속에 넣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뮤지컬 배우 배다해·민우혁,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 [국회의정저널] 제주돌문화공원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의 주연 배우 배다해·민우혁 씨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배다해·민우혁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4시 제주 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다해·민우혁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홍보 활동 계획 등 제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의 주연 배우 두 분을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평소 제주를 자주 찾으시고 이제는 홍보대사도 되신 만큼 제주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두 배우는 “촬영을 하면서 공원 이곳저곳을 보며 웅장한 거석들에 압도당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제주의 숨겨진 보물, 돌문화공원과 함께 제주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다해 씨는 2010년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탈리아 노래 ‘넬라 판타지아’를 열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 뮤지컬 셜록홈즈, 아르센 루팡, 벽을 뚫는 남자, 모차르트 등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한편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야구선수 출신인 민우혁 씨는 2015년 세계 4대 뮤지컬인 레 미제라블에서 혁명군 리더 앙졸라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벤허,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등 유명 뮤지컬에서 주연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제주도는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를 통해 돌문화공원의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림으로써, 믿고 찾아오는 문화 관광지, 제주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는 세계 4대 오페라로 꼽히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음악과 배경을 대구시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DIMF는 오는 6월 18일 투란도트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봉작으로 상영할 예정이며 해외 OTT 플랫폼과 영화관 등에서도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도에 주거와 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주거모델이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구역에 계획 중인 ‘제주형 안심주택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거와 복지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통합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과 상층부에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을 복합으로 설치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고령자복지주택 저층부에는 건강관리, 생활지원, 문화 활동, 제가서비스 등 고령자 친화형 복지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이 1,200㎡ 규모로 설치된다. 이어 상층부에는 행복주택 190호와 함께 문턱 제거, 높낮이 세면대 등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고령자복지주택 100호 등 총 290호가 들어서게 된다. 제주도는 기존 사업부지에 행복주택만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도내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고령자복지주택 건설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4월 현장 실사와 함께 입지 적정성, 수요 타당성, 사업추진 가능성, 사회복지시설 운영계획,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전문가평가위원회의 평가가 진행됐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령자복지주택에 대한 재정지원과는 별도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건설비 27억3,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앞으로 고령자복지주택, 사회복지시설과 더불어 다함께돌봄센터, 청년다락 등을 추가적으로 복합화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형 안심주택이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세대를 아우르는 주거와 복지의 허브 기능을 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주도, 2022년도 해양수산 국비 확보 ‘총력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해양수산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 해양수산국은 내년도 해양수산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024억원을 해당 중앙부처에 신청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4월 18일 제주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해양수산분야 9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했다. 2022년 신청 예산 중 신규사업은 26개 사업으로 총 504억원 규모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환경친화형 양식배합 사료 생산시설 확충 육상양식장 소수력 발전에너지 공급 지원사업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사업 사료용 곤충 생산시설 구축사업 근해어선 배전시설 정비지원 어류자원 순환센터 시설개선 등이다. 제주도는 신규 사업 외에 지속사업으로 65개 사업에 총 1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속가능한 미래 수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지원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균특 신규사업으로는 제주항전원공급 설비 추자항 수제선 정비공사 서귀포항 재정비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양관광 산업 육성 및 쾌적한 연안 관리를 위해 어촌뉴딜 300사업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해양쓰레기 정화 등도 시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업인 소득증대 및 기반조성 등 해양수산분야 관련 종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향후 제주 해양수산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포함했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 여파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른 피해 우려, 인구감소 문제 등 최근 제주의 해양수산업은 새로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제주도가 계획하고 있는 2022년도 해양수산업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국비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제주-UCLG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 청년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외국 청년들이 글로벌 문화예술 전문 멘토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제주-UCLG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에 참여할 청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과거 ‘글로벌 청년문화포럼’이라는 명칭으로 2회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사업내용에 맞게 명칭을 변경하고 추진방식에도 몇 가지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창의레지던시 행사는 ‘흐르는 섬’을 주제로 진행되며 활동지를 기존 원도심에서 제주의 자연 속으로 옮긴다. 이는 돌문화공원, 가파도 등 아름다운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창조적 몰입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해 소그룹 단위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따라 개별 참가자의 기여도가 큰 참신한 결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음악,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이동하며 모든 그룹을 만나는 이동멘토제도 함께 운영된다. 레지던시 참가신청은 오는 6월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주소지가 제주이거나 도내 학교 재학 또는 졸업을 한 청년이다. 최종 참가자는 서류심사 및 온라인 면접을 통해 국내·외 청년 각각 12명씩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가자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레지던시 기간인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에 대한 항공편, 숙박, 식사는 물론 창조와 몰입의 준비를 위해 마련될 사전 온라인 강의 및 워크숍도 모두 모료로 제공된다. 또한, 공동 창작 결과물을 UCLG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에 발표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 프로그램은 제주를 기반으로 생태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은혜 작가가 총괄 디렉터를 맡았다. 이어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상을 수상한 이진욱 작곡가, ‘희망을 여행하라’의 저자 이혜영 작가, 중앙대학교 베른트 할프헤르 교수, 유니박 생태건축가가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고춘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과거처럼 집단 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분산형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소규모 그룹에서 국내·외 청년들이 보다 심도 있는 협업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도,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쇼케이스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3일 진행되는 제3회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카르미나 부라나’ 쇼케이스를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쇼케이스는 미리보기 공연과 기자회견 순서로 진행되며 공연은 약 40분간 진행된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을 통해 종합예술 대작으로 평가받는 ‘카르미나 부라나’의 주요 곡 청취와 출연진들의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에는 도립서귀포합창단과 소프라노 박현주, 바리톤 염경묵이 출연해 ‘오 운명의 여신이여’ 합창을 비롯한 카르미나 부라나의 주요 곡목뿐만 아니라 ‘남촌’, ‘나는야 이 거리의 만물박사’와 같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성악곡을 들려준다. 또한 도립무용단은 제주의 현무암과 곶을 소재로 한 창작무용 ‘곶곳’을 통해 수준 높은 기량을 뽐낸다. 이날 공연에는 음악평론가 김준곤 씨가 해설을 맡아 작품들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 후 진행될 기자회견에는 올해 합동공연의 지휘를 맡은 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지휘자, 연출을 맡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 권호성 연출가와 각 도립예술단 지휘자, 안무자 및 주·조역들이 참여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합동공연에 대한 제작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관람객을 100명으로 제한한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12일부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예약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5개 예술단 간 협업으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대형 공연을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합동공연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단원들을 비롯한 공연에 참여하는 모두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합동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18일에 선정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추가 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은 스마트허브 기반 그린 모빌리티 활용성 증대,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에너지 커뮤니티 구축, 스마트 안전망 구축의 세부과제 아래에 시민주도형 ‘e-3DA’미래생활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이어 올해 본사업에서는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함에 따라 사업계획서 접수 및 평가절차를 진행했으며 고도화에 따른 추가 서비스 모델을 수행할 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향후 지속가능한 서비스와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개 분야에 제주기업 3곳을 포함한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브이패스, 마스터자동차관리에서는 스마트허브 확장에 따른 이동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제주전역으로 대중교통과 연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한다. ㈜블루웨일컴퍼니는 생활밀착형 연계서비스로써 스마트허브 유휴공간에 물품보관 및 배송거점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자요는 빈집재생 숙박 사이트를 지역 거점형 스마트 허브로 서비스의 다각화를 모색한다. 제이아이엔시스템은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를 GreeGo 플랫폼과 연계해 통합적인 이용정보를 제공한다. 이노뎁은 스마트허브와 연계해 드론 영상기반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한다.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목적 달성을 위한 사업 관리는 한국환경건축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체계적인 사업계획 마련 등을 위해 5월중 참여기업 19개가 모인 가운데 킥오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7월부터 내년 말까지 총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와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한 공유 모빌리티를 연계하는 시민 주도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유소의 기존 산업 전환형, 편의점·마트의 생활밀착형, 지역 거점형 등 총 21개소의 스마트허브를 구축하고 전기자동차 충전 및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본사업을 통해 도시 공간 활용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도민 주도, 도민 체감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정보유출 차단을 위해 오는 7월까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근거해 3개 분야·13개 지표·21개 항목으로 체계화해 각 항목에 따라 점검활동 및 후속조치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진단내용으로는 개인정보 보호 교육 추진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내부규정 검토 활동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시 적법성 여부 개인정보 처리시스템 보안 및 유출방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 전 직원 및 폐쇄회로TV 관제요원 대상으로 개인정보 교육을 실시했으며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관리 방침을 개정했다. 이와 함께 부서별 개인정보 처리 업무에 대한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수행으로 개인정보 유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해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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