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국경 초월한 화합이 제주 정신의 핵심”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대 간 화합, 유공자 표창,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겼다.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 유공자 시상, 마늘 수확 봉사 활동 현장을 담은 공감인터뷰 상영,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삼도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에 대해 “아홉살부터 80세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하모니가 아름다운 울림을 준다”며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제주포럼에서도 화합의 정신이 빛났다고 언급하며 “일본 도쿠시마 소년소녀 합창단과 제주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이 제주어, 한국어, 일본어로 서로를 위로해 주는 모습은 외교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성짓골 합창단처럼 세대를 넘나들며 제주포럼에서처럼 국경을 넘나들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것이 평화와 공존의 제주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기모 국제관계대사는 제주포럼에 대해 “바다를 두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서로의 언어로 노래를 통해 하나 되는 순간은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의 깊은 울림이었다”며 “평화와 풍요, 행복의 제주는 벌써 우리 가슴 속에 와 있다”고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적극행정, 재난관리, 지역발전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제주도개발공사 강호철 과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제주도 김형우 주무관이 재난관리 유공 표창을, 이든빌 관리소장 황갑수 씨가 지역발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오 지사는 특히 황갑수 소장에 대해 “조그마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으로 3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횡단보도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을 돌보는 모습을 봤다”며 “훈장을 받은 분이나 도지사 표창을 받은 분이나 똑같이 훌륭한 분”이라고 격려했다. 마무리 말씀에서 오 지사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3과 같은 제주의 아픔, 삼일절과 광복절로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역사, 현충일을 통해 기억하는 호국정신까지 모두 연결된 흐름 속에서 제주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최초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지난달 중순 9일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며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환자 거주지와 생활지역 반경 200m 내에서 모기를 채집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특별 방제작업도 벌이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린 후 3~14일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경로는 모기 외에도 성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감염 등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2016년 이후 국내 발생 환자는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에서 감염돼 유입된 사례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중·후 예방수칙을 사전에 확인하고 실천해야 한다. 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에서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및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마다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귀국할 때는 모기물림 및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뎅기열이 의심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입국 후 2주 안에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여행 후에는 남녀 모두 3개월간 임신을 미루고 콘돔을 사용하는 등 성접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지카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 야간 활동 자제 △야외 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상처·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로 땀 제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가정 내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등 다른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의 핵심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해외 여행 후나 모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5월 테마전 ‘바람이어라’ 기획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5월부터 제주의 바람을 소재로 한 테마전 ‘바람이어라’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바람이어라는 민속과 예술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제주 삼다 중 하나인 바람을 주제로 박물관 민속전시실 일부코너에 전시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전시를 보신 분들에게는 바람개비 만들기 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상설전시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자 시사성을 지닌 테마전을 수시로 준비하고 있다”며 “두 번째 전시인 바람이어라 테마전이 박물관을 찾은 분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제주인의 극복, 대처 등에 관한 테마전 ‘제주인, 역병을 이겨내다’를 전시한 바 있다.
by 편집국3일 제주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8명 ‘누적 724명’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총 969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하루 새 확진자가 8명 이상 발생한 것은 올해 1월 1일 13명, 1월 3일 10명, 1월 6일 9명, 1월 4일 8명, 4월 10일 8명에 이어 여섯 번째다. 3일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24명이 됐다. 이달 제주에서는 총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총 303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14명이다. 3일 추가된 확진자 8명은 관광객 1명과 도민 7명으로 확인됐다. 제주 717번 확진자 ㄱ씨는 제주 690번 확진자 ㄴ씨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ㄱ씨는 지난달 22일 ㄴ씨의 확진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ㄱ씨는 격리 시작 전 실시한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일부터 코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2일 오후 1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다음 날 최종 확진됐다. ㄱ씨는 현재도 코의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오늘 중으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 718번 확진자 ㄷ씨는 제주살이를 위해 지난 3월에 입도한 관광객이다. ㄷ씨는 지난 2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3일 오후 5시 10분경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ㄷ씨는 제주에 머무르던 중 지난 21일과 22일 서울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고 진술했다. 현재도 발열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719번 확진자 ㄹ씨는 지난 30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3일 오후 2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5시 10분경 최종 확진됐다. 현재도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720번 확진자 씨는 의료기관 진료 중 의사의 검사 권고에 따라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씨는 지난 27일부터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2일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으며 의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씨는 이후 3일 오전 9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 오후 5시 10분경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도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721번 확진자 ㅂ씨는 지난 1일부터 발열과 몸살 증상이 나타나 스스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ㅂ씨는 증상발현으로 3일 오전 9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오후 5시 30분경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도 어지러움과 코막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722번 확진자 ㅅ씨, 723번 확진자 씨, 724번 확진자 ㅈ씨는 모두 ㅂ씨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ㅂ씨의 확진판정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9시 20분경 최종 확진 통보됐다. ㅅ씨는 지난 30일부터 인후통, 가래 등의 증상이, 씨는 3일 오후 7시경부터 발열 증상이, ㅈ씨는 지난 30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ㅅ씨는 제주의료원 음압병상, 씨와 ㅅ씨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 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제주 718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타 시도 방문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에 대한 상세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즉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3일 확진자 중 1명이 도내 모 대학교의 운동팀 소속으로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소속 선수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전체 선수단 18명 중 확진자 1명을 제외한 1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는 오후 2시경 확인될 예정이다 선수단 전원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어도 격리할 예정이다. 또한 3일 확진자 중 1명은 제주시 연동 소재 종합학원의 강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강사에게 수강 받은 학생 26명과 강사 5명 등 31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 통보했으며 해당 학원은 소독조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1명이 제주시 연동 소재 ‘배두리광장’ 종사자임을 확인하고 해당 동선을 공개했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확진자가 해당 음식점에서 근무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확진자 노출시간에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어 확진자 1명이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전원콜라텍’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콜라텍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확진자 노출시간에 해당 콜라텍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최근 타 지역 방문자중 확진된 사람과 접촉 후 확진되는 사례와 가족 간 전파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다”며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할 경우 지역,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혹시 모를 감염의 우려가 있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41명, 격리 해제자는 683명이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302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536명이다. 한편 3일 제주에서는 1차 1,484명, 2차 761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총 8건이 신고됐으나, 모두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완료자는 4만2,731명, 2차 완료자는 7,014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283건이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마을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2년도 제주형 마을만들기’ 신규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마을발전분야 사업으로 자율개발사업 종합개발사업 제주다움복원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2020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자율개발사업은 총 4개 마을에 20억원, 종합개발사업은 2개 마을에 2억원, 제주다움복원사업은 1개 마을에 20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2~5년이다. 지원 내용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중 2~4개 분야를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읍·면단위는 리, 동 단위는 자연마을이며 최근 5년 이내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 다만 해수부 소관 읍·면 지역 및 농어촌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동 지역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기한 내 행정시 마을활력과로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서류심사, 대면평가, 현자평가로 진행되며 정량평가 30%, 정성평가 70%를 합산해 올해 9월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신축이 불가하며 종합개발 및 제주다움복원 사업에 한해 ‘도 공공시설물 건립 가이드라인’에 따라 부득이한 경우 제한적으로 신축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을 총회에서 합의되지 않은 사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추진위원회 구성 시 정착주민 참여에 따라 가점을 적용하고 있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충분한 공모기간 동안 마을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활동가 및 중간지원조직을 통해 예비계획 단계에서부터 계획서 검토 및 컨설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3개 해외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5월 둘째 주부터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자매도시로 떠나는 온라인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인도네시아 발리를 시작으로 러시아 사할린, 포르투갈 마데이라의 자연과 문화, 아름다운 영상들이 5월 한 달간 매주 월, 화, 수요일에 제주도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 계정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랜선 투어는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한 교차 홍보에 대한 제주도 제안을 교류 도시들이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올해 초부터 제주도는 각 도시 간 실무회의를 개최해 비대면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한 교차 홍보 사업을 협력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상대 교류 도시들도 같은 시기 동일한 방법으로 제주를 교차 홍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류 도시 시민들에게 제주를 더욱 잘 알리고 잠재적 관광 수요를 창출해 코로나 이후 실질적 방문이 증가토록 도시 간 협력을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이 같은 노력이 도시 간 연대를 오히려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손바닥 위에서 펼쳐지는 자매도시의 아름다움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원희룡 지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제주 만들자” [국회의정저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공직자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제주를 만들자”고 강조하는 한편 코로나19 2/4분기 예방접종의 차질없는 진행 관광지·도민생활 주요 접점지 중심 방역상황 점검 국비 절충 집중으로 흔들림 없는 도정 유지 등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5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면서 공동체와 가정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며 해피아이 정책 시행 청년 취업·저축·주거 등 3종 지원 확대 아동학대 방지 위한 전담공무원 배치 및 협업체계 구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등 제주도의 정책·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가정과 지역공동체의 안전화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이번 달은 특히 저출산·고령화 추세 속에서 우리 지역공동체와 가정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이뤄야 할지 함께 그려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오는 6월말까지 완료되는 코로나19 2/4분기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 “백신 예방접종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는 도민들도 계실 것”이라며 “예방접종 여부는 도민 각자가 판달항 사항이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잇는 정보가 우선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신 배분과 관련 계획, 이상반응 동향을 포함한 어떤 정보든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들과 공유해달라”며 “신뢰가 형성되어야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최근 제주 방문 입도객 확진 사례 증가와 관련해서는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로 접어들어 이동량이 더 많아질 텐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지 및 관광객과 도민들 간의 접점지를 중심으로 방역상황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끝으로 “내년도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부처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모두들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달 말 각 부처 예산이 기재부에 제출되고 또 부처에서 기재부, 기재부에서 국회 심의까지 관심과 절충 노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치 국비사업 신청과 복권기금 배분, 뉴딜사업 다수 공모 선정, 지자체 합동평가서 전국 2위 성적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창출해주셔서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자치경찰단, 도로 위 무법자 대포·무보험차량 ‘철퇴’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두달여간 뺑소니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일명 ‘대포차’와 무보험 차량에 대한 특별 수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행정시 등과 공조해 수사를 벌인 결과, 출국한 외국인 명의 대포차량 3대와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차량 3대 등 불법으로 운행한 운전자 6명을 현장에서 적발했다. 또한 올해 3월말 기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무보험으로 자동차를 운행한 270여명을 불구속으로 송치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외국인 소유 차량 중 자동차세를 체납하고 책임보험도 가입하지 않은 차량을 특정한 후 자동차정보관리시스템과 CCTV관제센터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추적해 단속해 왔다. 이에 대한 주요 적발 사례는 아래와 같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 B씨가 중국으로 출국하게 되자 B씨 소유의 차량을 시세보다 싼 값으로 매입해 소유권 이전등록을 하지 않은 채 11년 동안이나 속도위반을 포함한 30여건의 과태료를 체납한 상태로 불법운행을 하다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 중이던 수사관에게 적발됐다. 또한 다른 사례로는 C씨가 신용불량자로 차량구매가 어려워지자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 중국인 D씨 명의로 차량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대가를 지불하고 차량을 매입한 뒤 친구와 연락을 끊고 책임보험도 가입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운행하다 주요 이동로에서 수사관에게 적발됐다. E씨는 채무관계에 있는 F씨로부터 채무이행의 대가로 차량을 인수받아 소유권 이전등록과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불법 운행함에 따라 F씨가 운행정지 명령을 신청했으며 수사관이 차량 이동동선을 추적해 적발하게 됐다. 이번 수사로 적발된 차량들은 모두 교통행정부서와 협조해 번호판까지 영치함으로써 더 이상 대포차량으로 운행할 수 없도록 조치 완료했다. 이번 수사를 통해 외국인이 차량을 소유하다가 출국할 경우 타인이 소유권 이전 없이 불법 운행하는 사례와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차량을 불법 운행하는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세 체납, 의무보험 미가입 등의 차량에 대한 특별수사를 실시했으며 총 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각종 범죄와 연관될 수 있고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보상도 받기 힘든 대포차량과 무보험 차량 운행은 2차적으로 중대한 물적·인적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반사회적 행위”며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수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민속자연사박물관, ‘벵디왓 속 전통과 현대의 공존’ 작품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우리나라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이어갈 전시회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의 네 번째 초청 전시 ‘벵디왓 전통과 현대의 공존’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사단법인 한국전통규방문화연합회 창립 이래 첫 제주 전시이며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한중일 국제 교류전을 대신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전시이다. 작품전에는 제주 바다를 닮은 쪽빛 전통 문양염 작품을 비롯해 전통매듭과 자수, 조각보, 한복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옛 여인들의 손끝에서 시작한 규방공예 작품들은 이제 우리나라의 멋과 문화의 깊이를 대표하는 전통문화로 이어져 다양한 분야 작가들의 손에서 새롭게 재탄생되고 있다. 규방공예 작품들은 끝없는 창작과 현대화의 과정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이어지는 우리의 멋과 긴 시간 인내하며 손끝으로 길을 만들어 가는 여인들의 침묵의 시간이 아름다움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양정심 한국전통규방문화연합회 제주지부장은 “전시 작품들이 서로 다른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맺어진 열매들이지만 한 자리에 모아 펼쳐보니 묘하게도 모두 제주를 닮았다”며 “우리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이 제주도민들의 삶에 유채꽃처럼 환하게 피어오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정래 관장은 “옛 사람들의 부지런함과 전통규방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미래 세대와 공감하는 작가들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도어촌계장연합회, 2021년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오후 5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어촌계장연합회 2021년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성공리에 이끌었던 이기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향후 2년 간 중책을 맡을 신임 부태형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순항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도내 어촌계장들은 최근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또한 각 어촌계별로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수산단체들과 함께 제주도정은 물론 정부 및 타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본 정부가 방류결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부태형 제6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합회는 도내 102개 어촌계가 참여하는 도내 최대의 수산단체”며 “무분별한 해루질, 바다 환경오염,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등에 도정과 함께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어장 내에서 행해지고 있는 불법 해루질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도내 마을어장에서 야간에 수중레저 활동으로 수산물을 포획·채취하는 해루질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어촌계와의 마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올해 3월부터 어업감독공무원 26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고 해경과의 공조를 통해 어촌계 마을어장 내 불법 해루질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시간 대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4월 현재까지 총 6명을 적발했다. 올해 3월 도 어업감독공무원이 야간에 마을어장에서 변형된 갈고기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한 비어업인 1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지난 7일 비어업인과 맨손어업인에 대해 야간에 마을어장 내 수산자원 포획·채취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고시 시행 후 해경에서 4명을 적발해 행정시로 행정처분 의뢰 요청했으며 1명은 도 어업감독공무원이 적발해 조사 중에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마을어장 내의 수산자원 보호 관리를 위해 불법 해루질 행위에 대한 현장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적발 시에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을어장 포획·채취 제한 고시를 위반한 경우 비어업인은 포획·채취 금지구역 등 위반으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맨손어업인은 수산자원의 증식·보호를 위한 제한·정지 처분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by 편집국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5월 23일까지 3주 더 연장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는 5월 23일 자정까지 현 1.5단계를 3주 더 연장한다. 정부는 30일 브리핑을 진행하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5월 3일부터 23일 24시까지 3주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행 단계 유지는 병상 등 의료대응 체계의 여력과 단계 격상시의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 피로도 지속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최근 몇 주간 매주 30~40명씩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 위험시설 선제검사, 예방접종으로 집단감염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 진단하며 현재의 의료체계 역량을 고려해 6월 말까지는 하루 평균 환자 수 1천명 이내에서 유행을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주도의 경우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43명으로 2단계 수준에는 미달하고 있는 상태지만, 이달에만 80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달 제주지역의 신규 확진자 80명 중 67.5%에 해당하는 54명이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해외 입도 등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봄맞이 등 사회활동이 증가하는 5월을 앞두고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조치도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각종 동호회·동창회·직장회식·친구모임 등과 같이 친목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적 모임과 행사는 금지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라 식당·카페·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에도 5인 이상이 동반 입장할 수 없다.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 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 가능 인원 게시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사업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겐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감염 우려가 높은 경우 개별 사업장에 대해 집합금지 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방역수칙 위반 정도가 중대하고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한 경우에는 방역조치 비용, 확진자 치료비 등에 대해 구상권을 적극 행사할 방침이다. 사업자를 포함해 방역수칙 위반자는 생활지원금이나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원, 손실보상금 지원 등 경제적 지원 대상에서 모두 제외된다. 또한 유증상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병·의원 및 약국에서 검사를 권고 받은 자는 48시간 이내에 반드시 이를 이행해야 한다. 한편 스스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건부 허가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제주지역 약국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자가검사키트는 전문 의료인이 아닌 개인이 직접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제품으로 사용자가 직접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트려 양성 여부를 확인하는 제품이다. 자가검사는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을 시 선별진료소 방문 등 신속한 유전자 검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전 검사를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에서는 만 18세 미만의 사용을 권고하지 않으며 유전자검사를 대체할 수 없는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할 것을 원칙으로 내세웠다. 검사키트를 사용할 경우 일상적인 활동 공간과 분리되고 자연환기가 잘 되는 독립적인 공간에서 검사를 해야 하며 검사 1시간 전부터는 코를 풀거나 세척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한 뒤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검사 전·후 손씻기, 환기 등은 필수이며 검사에 사용한 면봉, 키트, 장갑 등은 비닐에 밀봉해 폐기하되, 양성인 경우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 시 지참해 폐기를 요청해야 한다. 제품 설명서에 제시된 반응시간을 초과하거나, 검사 시 이물질이 오염된 경우에는 해당 검사를 신뢰할 수 없고 그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가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에는 지체 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음성일 경우라도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한다. 임태봉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5월에는 어린이날·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다양한 행사로 가족, 지인 간 모임, 만남 및 지역 간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임태봉 단장은 “제주지역은 의료체계 여력은 있는 상태지만 확진자 급증 시 방역 역량이 분산되고 접종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상황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당분간 여행을 자제하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든 진단검사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도 요청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