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신도시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신도시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회관 건립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편리한 시설 구성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와 연계된 복지 서비스 확대 등을 제안하며 노인복지회관이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노인복지회관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다양한 활동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간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시 노인복지회관은 삼향읍 남악리 1499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군, 파크골프장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부터 한 달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남악과 무안 파크골프장을 찾아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두려움으로 검진을 미루는 사례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무안군은 비교적 젊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파크골프장을 직접 찾아가 치매 검진을 실시하며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다김성철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삶의 질을 지킬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 잰걸음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21일까지 이틀간 목포에서 ‘2025년 도-시군 고향사랑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제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워크숍엔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2개 시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담당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는 2개 세션으로 전문가들이 발제에 나선다. 전성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향사랑기부제 연구지원단장,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원신 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 고두갑 목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친다. 기조발제에 나선 유보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계 효과 분석 및 확산 전략’을 주제로 통합 플랫폼 구축, 도-시군 연계 사업 등을 논의한다. 워크숍 첫 날 전영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의 재정적 효과 분석’을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제고 방안, 제도 활성화에 따른 부작용 방지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태범 행안부 고향사랑기부제도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법령 개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일본 미야자키현 및 가고시마현 등 고향납세 우수 사례와 일본 지자체 관계자들의 모금 방안 등을 공유했다. 심우진 행안부 고향사랑기부편의팀장의 강의도 진행됐다. 강의에선 전남의 지정기부 사업 현황을 분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시스템 개선 사항과 민간 플랫폼 운용 방침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범 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발전과 기금사업 발굴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도 개선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의 성공적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성과를 위해 도-시군 담당자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활발한 기금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오염 측정 신뢰도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동부지원에서 대기오염 측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남 9개 대기 측정 대행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숙련도 제도 이해와 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대기 분야 숙련도 제도 전반 △굴뚝 시료채취 기술 및 숙련도 평가 항목 해설 △대기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평가 △대기 배출구 시료채취 안전관리 강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기 측정 업무의 기술력 향상과 신뢰도 제고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 교육과 토론으로 이뤄졌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 측정대행업체의 허위·부실측정 및 의심사례 공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목소리도 수렴했다. 필요시 국립환경과학원 및 환경부에 관련 사항을 적극 건의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대기오염 측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배주순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정확한 측정과 함께 현장 안전은 환경 관리의 기본”이라며 “연찬회는 측정 대행업체의 기술력과 안전의식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도, 대전환 시대 인공지능 산업 전략 모색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 교수를 초청해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산업 및 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 산업 전략을 모색했다. 포럼에선 도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에 대응하고 전남도의 미래 산업 전략과 연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주영섭 교수는 포럼에서 “전남은 넓은 부지와 풍부한 바람, 햇빛 등 청정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켄텍, 한전 등 우수한 인재와 관련 기관이 집적돼 인공지능 기반 신산업 육성과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인류 문제 해결이라는 ‘목적 중심’ 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기술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퍼스트 무버’로서 지속 가능한 산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청정에너지 자원, 인프라 등 다양한 강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지난 2월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해 미국 투자회사와 업무협약을 하고 2030년까지 총 15조 원을 투입해 해남 솔라시도 구성지구 397만㎡ 부지에 3GW 규모의 AI 컴퓨팅 인프라, 대규모 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나주 에너지 인공지능 모델시티 조성을 위해 켄텍 에너지 인공지능 특화 데이터센터 구축, 6대 에너지 핵심 연구 분야 집중 지원 등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국가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같은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by 편집국전남도, 차세대 배터리 산업 육성 박차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에너지저장장치용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략 기획’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어 본격적 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전남도와 순천시, 광양시, 나주시 등 시군 관계자와 전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배터리 분야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기획 과제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전문가들과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근 전력 계통의 안정성 향상과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적 출력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에너지저장장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회에선 국내외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기술 동향과 전남의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소재·셀 분야 기업 유치 방안, 실증·상용화 연계 전략, 인력 양성과 재정 지원 방안 등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전남이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자원과 연계한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기차 중심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집중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정체로 인해 이차전지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에너지저장장치 등 새로운 배터리 분야로 다각화를 추진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곽부영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이차전지 소재생산 기반을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저장장치 산업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연구로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한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산업 활성화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전남을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전남도, 진도대파 재배 기계화 등 안정 재배기술 머리 맞대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20일 진도군청에서 대파 안정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진도 대파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를 열어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재배 확대 등을 논의했다. 전남지역 대파 재배 면적은 2024년 기준 4천 334ha다. 전국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진도지역은 기름진 토양과 따뜻한 기온, 해풍 덕분에 대파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진도 대파는 육질이 단단하고 알린 등의 아미노산 성분이 높아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하다. 또한 곧은 줄기, 풍부한 식이섬유, 치밀한 조직으로 저장성이 우수하다. 지난해 9월 대파 생육기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수확기가 지연되고 품위가 낮아 가격 하락과 농번기 인건비 상승이 겹치면서 농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정효진 농촌진흥청 파속채소연구센터 박사,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이유석 가공유통팀장과 박진영 전남도 원예특작팀장, 진도농협, 선진농협, 서진도농협, 진도 대파 생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진도 대파의 농작업 기계화 확대 및 안정적 재배기술로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진도대파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감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논벼 기계화율은 99%인 반면 대파 등 밭작물은 67% 수준에 그치고 있어 노동력 부족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가 시급하다”며 “진도를 대표하는 대파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계약재배 확대는 물론 기계화율 제고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성군 “장애 없는 여행… 모두가 즐거운 관광시대 연다” [국회의정저널] 장성군이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관광지원사업’ 소식을 전했다. ‘무장애관광지원사업’은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신규사업이다. 김종인 관장은 “장애인 가족이 관광명소를 여행하려면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무장애 지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데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크게 정보 제공과 체험 콘텐츠로 나뉜다. 먼저 △백양사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편백숲 △홍길동테마파크 △황룡강 △평림댐 장미공원 △금곡영화마을 등 10개 관광코스의 화장실, 주차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표기된 무장애관광 안내지도를 제작했다. 또 무장애 지점 정보를 공유하는 ‘윌체어 앱’에 장성지역 점포의 경사로 문턱, 테이블 등에 관한 자료를 제공했다. 무장애 관광코스를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 10~11일 열린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기간에 휠체어를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6곳을 지정하고 스탬프함을 설치했다. 스탬프를 다 모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축제 이후에도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무장애관광지원사업이 장애인의 여행복지 증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도 무장애 지점 확대 조성 등 세심한 배려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장성 방문의 해’는 △차 없이 장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고객 맞춤형 관광택시’ △축령산 등산객을 위한 ‘명품숲 투어 어게인’ △‘음악 나눔 버스킹’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장성군의 관광 프로젝트다. 공식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예약을 진행하거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by 편집국강진군, 집중 호우 피해 조사료 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평균 90mm 이상 집중 호우로 인해 한창 수확 작업중이던 강진군의 조사료 재배지 대부분이 침수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6일 성전면, 작천면 들녘의 동계 조사료 침수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배수 조치 및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관계 공무원, 조사료 경영체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향후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마경무 조사료 경영체 대표는 “수확을 앞두고 베어놓은 조사료의 신속한 건조를 위해 건조용반전기를 집중 투입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집중 호우로 인한 조사료의 작업 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다가오는 모내기 물논잡이 농가와 갈등이 예상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김경국 축산과장은 “매년 지속되는 기상이변으로 조사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조사료생산 기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조사료 작업에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년 강진군 동계조사료 재배 면적은 3,000ha로 25%인 750ha를 수확했다. 40%인 1,200ha는 현재 예취 후 건조중이며 나머지 35%인 1,050ha는 작업을 앞두고 있다.
by 편집국효로 하나된 강진, 사랑이 피었습니다.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강진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다솜 사랑의 효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다솜회가 주관해 관내 11개 읍·면에서 모인 어르신 800여명에게 따뜻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효도잔치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은 기념식, 지역 예술인의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장에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군수의 합동인사를 통해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공연과 어르신 참여형 무대가 이어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에는 정성껏 마련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강진다솜회는 매년 초·중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오토바이·경운기·예초기 수리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태영 강진다솜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을 느끼셨다면 그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효의 가치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곧 강진의 역사이자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함께하는 자리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진군, 제45주년 5.18 민중항쟁 기념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이 지난 16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45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는 오월 정신을 배우고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주먹밥 재연행사, 문화제에서는 기타연주 및 가요, 사물놀이 등 기념공연을 비롯해,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전재영 복지환경국장. 윤영섭 강진교육장, 강진군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위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묵념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에서 흘렸던 눈물과 피의 의미를 되새기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또한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이 울려 퍼질 때 장내가 하나 되어 그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다. 전재영 복지환경국장은 추념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자유와 정의, 그리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향한 물음을 던지는 살아 있는 역사이다”며 “강진군은 민주·인권·평화라는 5·18 정신을 일상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올곧게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고일석 행사위원장은 “어떤 시대에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기억하고 말하고 행동할 때 그 정신은 계속 살아갈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미래 세대에게 5·18의 의미를 전하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진군민 여러분 꼭 투표합시다“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이 오는 6월 3일에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소는 읍·면에 총 11개소, 본투표소는 총 20개소가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군민 누구나 가까운 장소에서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 목요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선거일인 6월 3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강진군에서는 이번 선거가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 는 중요한 선거이니만큼 군민의 소중한 한 표가 반드시 행사되도록 절차 안내와 홍보 및 붐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 전역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LED전광판, 마을방송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공식 홈페이지와 SNS는 물론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강진군청 직원들이 함께 전직원 투표 참여 다짐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앞으로 군은 군민들이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도 장애인, 노인,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를 돕기 위해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차량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유선을 통해 신청한 유권자의 거주지에 장애인 탑승용 차량과 투표활동보조인이 직접 방문해 사전투표소와 투표소까지 이동을 지원하며 교통편의와 기표보조 등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유권자는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 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지회로 연락하면 된다. 지난 5월 6일부터 10일까지 거소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는 자택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거주불명등록자는 읍·면사무소에서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수령할 수 있다. 직장인의 투표권 행사와 관련해서도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시간 보장이 명시되어 있다. 사전투표일과 선거일 모두 근무하는 직장인은 고용주에게 투표 시간을 청구할 수 있으며 고용주는 이를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 또한 고용주는 선거일 전 7일부터 전 3일까지 직원들에게 투표 시간 청구 가능 사실을 인터넷, 사보, 사내게시판 등을 통해 공지해야 하며 근로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아니할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국가기술자격증, 청소년증, 장애인복지카드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 필요하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나, 화면 캡처나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투표 당일에는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하며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도장 등 임의의 표시를 할 경우 무효 처리되거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기표 후에는 기표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투표지를 접은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군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우리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만큼, 모든 유권자들이 소중한 권리를 책임 있게 행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