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사전경(사진=영암군) [국회의정저널] 영암군이 9/1~22일을 올해 7/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기간으로 정하고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 접수를 받는다. 지가의 적정성, 지역 균형 유지 등을 위해 시행된 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 규모는 2,467필지로 올해 1~6월 분할·합병 등 사유가 발생한 토지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마련했다.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지번별 ㎡당 산정된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영암군 민원실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영암군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관련 의견 접수는 영암군 민원실 또는 읍·면에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의견 접수 받은 토지를 감정평가사 재검증, 영암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올해 10/30일 결정·공시한다. 김정경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기준이 되며 각종 국·공유지 대부·사용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 토지소유자 등의 관심과 열람을 도와 영암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 누적 치유객 10만명 달성 [국회의정저널] 완도해양치유센터 누적 치유객 수가 지난 주말 기준 10만명을 달성했다. 10만 번째 치유객은 광주광역시에서 친구와 함께 센터를 찾은 김아로 님으로 전복 세트와 센터 초대권이 경품으로 전달됐다. 김아로 님은 “SNS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 체험 후기 영상을 보고 방문하게 됐는데, 10만 번째 치유객이 돼서 영광스럽다”, “해양치유를 직접 해보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피부 보습에 너무 좋아서 꼭 재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시설로 해양기후와 해수,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웰니스 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해조류 거품, 머드, 해수, 저주파, 스톤 등 치유 테라피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전국에서 찾는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재방문율도 높다. 지역민은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 체험 학습을 위한 학생,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 치유객 10만명 달성 기념 환영 이벤트를 시작으로 10만 보 맨발 걷기 챌린지, 해양치유 건강 릴레이, 10만 축하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치유객 10만명 달성은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며 “국내 최초라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양질의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2025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심 속 거리 축제로 열린 ‘2025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빛가람동 빛가람로 696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1만명의 인파가 운집해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을 달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빛가람혁신도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심 속 거리에서 시민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나주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시작해 초대가수 무대, DJ 공연,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준비된 하이볼과 맥주 시음은 조기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고 이후 판매분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DJ 뉴진스님’의 공연으로 트렌디한 음악과 유쾌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현장 댄스 챌린지와 음악 퀴즈 이벤트는 젊은 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참여하게 했다.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와 플리마켓 부스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축제는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플리마켓이 즐비하고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벤트로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라며 “10월 8일부터 열리는 영산강축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해 상인들한테는 힘이 되고 시민들한테는 흥을 돋우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에서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열어 겨울 도심을 밝히는 빛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편집국나주시, 에너지밸리 취업역량 강화교육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9일 지역 청년과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취업과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에너지밸리 연계 취업역량 강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비와 자격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며 실무 중심 교육과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돕는다. 이번 사업은 나주시와 나주공업고등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기술 습득과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7일 나주시와 나주공고는 지역 인재 육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교육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학교는 교육과정 기획과 대상자 선발을 맡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에서 45세 이하의 나주시 거주 청년으로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나주공업고등학교 행정실 방문 또는 팩스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정원은 8명에서 15명 이내로 최종 선발자는 9월 12일 개별 통보된다. 교육은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지게차, 굴착기, 온수온돌 기능사, 전기용접 등 국가기술자격 과정과 함께 CAD, 컴퓨터활용능력 교육,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면접 대비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국가 공인 자격시험 응시료도 필기 1회, 실기 1회, 최대 2회까지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문의는 나주공업고등학교 산학협력부로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공고와 함께 추진하는 교육과정은 나주공고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뿐 아니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소중한 기회”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에 함께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나주시,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민원서비스 편의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을 시행하며 시민들이 구비서류 없이 더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환경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이화실에서 민원 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에 맞춰 민원, 공공서비스 신청 시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줄이고 ‘종이 없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행정기관이 보유한 민원인의 행정정보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열람해 확인함으로써 민원인이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교육은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 소개, 공동이용 신청 절차, 활용 사례 안내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현재 나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적용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현장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 2026년도 국고 예산 확보 ‘청신호’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래신성장산업, 첨단소재산업, 지역 숙원사업 등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시가 8월 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건의한 △공립 광양 소재전문 과학관 건립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스마트관망 관리 등 주요 사업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용후 이차전지 소재부품 직접 재활용 실증기반 구축 설계비 △미래형 이차전지 원료소재 실증 플랫폼도 포함돼, 광양시가 이차전지 산업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다질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정부 예산안에 핵심 사업들이 반영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하며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정인화 시장은 “우리 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부분 반영된 것을 확인했다”며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치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국고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9월부터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설명과 설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관련 상임위원회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추석준비 하세요” 9월 해남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국회의정저널] 해남군은 9월부터 해남사랑상품권을 1인 70만원까지 15% 할인판매한다. 지류 상품권은 구입시 15%를 할인 판매하고 카드·모바일은 구입시 10%에 결제시 5% 금액이 추가 적립된다. 15% 할인은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이후 최대 할인 규모로 추석을 앞두고 명절 준비와 함께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군은 지난 연말연시 침체된 경기 부양을 위해 올 1월부터 3월까지 상품권 10% 집중 할인 판매한 데 이어 7월부터 국비 지원을 통해 10% 할인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카드·모바일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사용자 교육과 모바일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은 실물카드 없이 해남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관광객 등 이용자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군은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확대 및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추석맞이 15% 할인을 통해 9월 한달동안 180억원 가량의 해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판매된 상품권이 지역 내 유통되어 지역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2천14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급하지 않은 사업들은 줄이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집중 투자한 것이 특징이다. 제2회 추경 대비 956억원 증가한 1조 2천149억원 규모로 시는 긴축 재정 속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시급한 현안 해결에 재원을 집중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민생 지원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333억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5억원을 반영해 지역 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2단계 사업으로 죽설헌 문화생태원림 조성 49억원, 시설 노후화로 이용하지 않고 있는 남평 간이역 테마공원 조성에 9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차별화된 고유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로컬브랜딩 활성화 5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농촌과 에너지 분야에서는 기존에 추진하던 노안 금안지구를 비롯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세지면 대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23억원, 귀농귀촌마을 조성 20억원, 스포츠파크 태양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ESS 기반 구축을 위해 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6억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에 3억원을 증액했으며 내년 개관을 앞둔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복합센터 운영 준비에 29억원을 편성하는 등 정주 환경 개선에 예산을 반영했다. 안전, 복지 분야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9억원, 경로당 무더위쉼터 보강 5억원, 국가보훈대상자 명절 위로금 1억 5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며 “안전과 복지, 청년 주거 지원, 관광 및 농촌, 에너지 분야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사업에 과감히 투자한 만큼 조속히 성과가 나타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272회 나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재미와 교육이 동시에‘청렴 라이브 콘서트’ [국회의정저널] 해남군은 28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에 대한 내용의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부터 청렴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로 해남군청 공직자뿐만 아니라 교육·국방·경찰·세무·교도·소방·우정 분야의 해남군 내 유관기관 공직자들과 해남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의 사전행사로 북 공연과 대 붓 캘리그라피로 ‘청렴한 당신이 해남의 미래이다’라는 문구를 쓰며 시작한 행사는 가수 여행스케치와 전 써니힐 멤버 은주가 함께 해남 청렴송을 부르며 청렴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특히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하였던 전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법 상담팀장 출신 신민섭 강사의 숙련된 강의가 이어지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청렴은‘어렵고 불편한 것’ 이 아니라 군민 신뢰도를 확보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적이고 편리한 것’ 이라는 인식이 공직자들에게 확산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마음에 청렴이라는 씨앗을 심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청렴의 열매를 수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건전명절 캠페인, 청렴 주의보, 청렴 서한문, 청렴 골든벨,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치며 더 투명하고 깨끗한 해남군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광양시, 2025년 하반기 마을별 농업기계 순회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오는 9월 2일 옥룡면 덕천마을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마을별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0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 696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하며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상반기 교육을 추진해 67개 마을을 방문, 농업기계 406대를 무상으로 수리하고 271명의 농업인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 교육 대상은 관리기, 예취기, 기계톱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자가 정비 요령과 고장 진단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하고 사용 시 주의 사항을 함께 교육해 농업인들이 보유한 기계를 수시로 점검·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진옥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장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농업기계 활용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며 “방치된 농업기계를 관리·수리하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순회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경운기·전동차 등 야간 운행 시 위험성이 큰 기종에는 야간반사판을 부착하는 등 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양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84가구를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25만원, 최장 36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세대원 모두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 사이에 주택을 신규 구입한 세대다. 대상 주택은 광양시 소재 6억원 이하 주택으로 면적 제한은 없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이며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고 부부 합산 연소득이 8,500만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가정은 부부 나이 제한이 없으며 대출심사 신청일 기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을 두고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기선정 가구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지원사업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8월 29일 호텔락희 15층 락희홀에서 열린 ‘여수광양항 활성화 정책포럼’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항만경제학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후원했으며 항만물류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항만 생태계 구축과 광양항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표는 김세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정책연구실장, 원승환 군산대 국제물류학과장, 김율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신종범 한국국제터미널 차장이 맡아 여수광양항의 발전방향과 스마트항만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김현덕 순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노홍승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근식 단국대 교수, 하민호 인천대 교수, 장흥훈 순천대 교수, 양현석 지펜스마트로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포럼 환영사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9년 개장을 목표로 광양항 3-2단계 부지에 자동화부두가 조성되고 있다”며 “국립 스마트항만 MRO 교육센터 구축, 제품부두·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해 스마트항만 생태계를 구축하고 물동량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포럼이 산·학·연·관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제시된 내용을 검토해 광양항 국비 건의사업 발굴에 활용하고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북극항로 개척 등 미래지향적 전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항만경제학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항만분야 대표 학술단체로 스마트항만 구축, 북극항로 대응, 친환경 항만 조성 등에 관한 연구와 제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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