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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원산지 표시 단속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은 원산지 표시 단속을 체계적·효과적으로 추진해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원산지표시 우수단속 시·군’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단속실적 △계도 중심의 행정 운영 △현장 맞춤형 홍보·교육 △부정유통 예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군은 전통시장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사전 계도와 현장 교육 △지역소식지 활용 홍보 △가격 표시 유도 △통합관리시스템 등록 등 합리적인 단속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상인·영업자 대상 맞춤형 안내문 배포, 현장 상담을 통한 자율 개선 유도, 소비자 신고 활성화 등 예방 중심의 정책을 강화해 단속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높였다.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계도와 단속을 균형 있게 추진해 신뢰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정기·수시 점검과 함께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지역 상인과 협력을 통해 원산지 표시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남오리협회 오리고기 기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16일 전남오리협회가 지역 어르신을 위해 훈제오리고기 320㎏을 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오리고기는 전남도가 광역푸드뱅크를 활용해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에도 어르신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전남오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전영옥 전남오리협회장은 “이번 오리고기 나눔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나아가 국산 오리고기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전남오리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오리고기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방침이다.
목포시,‘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우수상 수상 (목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목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 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141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목포시는 “맛과 관광의 도시 목포, 벤처와 손잡아 지역경제 상생의 길을 만들다”란 주제로 공모를 신청하여 우수사례로 뽑혔다.목포시는 지난 9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목포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후속 교류 프로그램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와 동부시장 장보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시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지역의 맛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참여 기관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특히 지역 자원을 실질적인 방문과 소비로 연결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로 지난 11월 11일에는 ‘2025 광주‧전남‧제주 스타트업 통합 IR 캠프’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개최했다.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창업 활성화 성과를 이끌어낸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목포시는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매결연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맛과 관광의 도시 목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기초생활 수급자 가정 방문 전라남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받으며 복지행정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전남도는 이번 수상으로 해당 분야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올해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최종 선정된 8개 기관 가운데 전남도는 시군을 포함해 4개 기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복지행정 전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는 복지 대상자의 급여 적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소득·재산·인적변동 처리 등 사후관리 업무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인정보 보호조치 등 사회복지 행정처리 전반의 실적을 종합해 이뤄진다.최우수상을 받은 광역자치단체 2곳 가운데 전남도는 76.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광주는 72.5점을 받았다.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곡성군과 영암군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고, 해남군은 90.9점으로 우수상을 선정됐다.이와 함께 세부 평가에서 전남 시군이 다수 포함돼 기관과 해당 사업에 기여한 공무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로는 보성군과 순천시가 포함됐고, 기초생활보장 개인 분야에는 나주시·장흥군·해남군·목포시·순천시가 선정됐다.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인정보보호 기관 분야는 영암군이, 소득·재산조사 및 확인조사 개인 분야는 나주시·무안군·영광군·영암군·장흥군이 각각 포함됐다.교육비 지원 개인 분야는 순천시·고흥군·해남군·곡성군·구례군이 이름을 올렸다.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등 복지대상자 관리에 대한 도와 시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급여의 적정 관리를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신속히 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속가능 어업 위한 수산자원보호 직접직불금 신청하세요 (전라남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지속 가능한 연근해어업과 수산자원 회복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수산자원보호 직접직불금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시군에서 접수하며, 17일 여수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2021년부터 총허용어획량 준수, 자율적 휴어 등 수산자원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선 규모에 따라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9천250만 원을 지급하며, 2025년 9개 단체 100척에 총 24억 원의 직불금을 지원했다.신청을 바라는 어업 단체는 근해어선 10척 이상 또는 연안어선 20척 이상을 구성해 단체 신청서와 이행계획서를 작성 후 시군 수산 관련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이후 해양수산부의 적합성 평가와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2월께 지급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이행계획서의 기본의무인 TAC 준수와 일시적·자율적 조업중단, 어획증명, 어선감척, 기타의무 가운데 2개 이상의 선택의무를 이행해야 한다.이행 여부는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에서 2026년 9월까지 점검하며, 확인 후 2026년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수산자원보호 직불금 제도 참여율과 의무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 상담과 전남지역 전문 컨설턴트를 운영하고, 17일 전남지역 직불제 설명회가 소노캄여수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수산자원 보호 직불금 제도는 총허용어획량 제도의 정착과 연근해어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도록 직불금 확대와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나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나주소방서는 최근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겨울철 대형공사장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나주소방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조치 이행여부 △가연성 자재 보관 및 관리 실태 △비상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공사 현장 화재는 초기 대응에 실패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임시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도, 여성 리더들과 기후위기 대응 실천 다짐 (전라남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양성평등의 시대, 전남 여성과 함께!’를 주제로 제28회 전라남도 여성대회가 열려 올 한해 활동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전남도 여성대회는 여성단체 활동 방향을 정립하고 단합을 다지는 행사로, 지역 발전과 여성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여성 리더를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행사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가 추진했던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영상에는 전남도 여성단체의 올 한해 활동과, 시군여성단체가 지역에 활력을 넣고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펼친 활동이 생생하게 담겼다.특히 기후위기 대응 실천 의지를 담아 폐현수막, 안 입는 청바지와 같은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의상을 제작하고 환경보호 메시지를 보여주는 ‘안녕!새활용’패션쇼가 펼쳐졌다.패션쇼에는 여성단체뿐 아니라 목포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나주시자활사업단 등 지역사회가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다둥이 가족과 학교밖청소년, 시니어 모델 등이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넘어 다양한 도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됐다.유공자 표창식에선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한수진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 회원 등 41명이 도지사 표창을, 최두례 한국부인회전남도지부 회장이 동백대상을 받았다.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이 걱정 없이 더 큰 미래를 꿈꾸도록 평등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돌봄 부담 경감, 신종 여성폭력 대응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해 전남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다.현재 16개 회원단체, 2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9만여 회원으로 구성된 전의 대표적 여성단체다.
by 편집국함평군, 빛으로 물드는 함평 도시재생 거리축제 한마당 개최 (함평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남 함평군이 주민 거점 공간 ‘나비어울림센터 ’를 중심으로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도심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함평군은 16일 “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서 ‘2025 함평 겨울빛축제 ’와 연계한 ‘빛으로 물드는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축제 한마당 ’을 내년 1월 11일까지 개최한다 ”고 밝혔다.함평나비어울림센터는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민거점 공간이다.센터에선 공유 부엌 프로그램, 공방·문예교실, 어린이 작업실 등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활동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주민들은 센터 앞 광장을 물놀이장과 공연장 등으로 활용해 일상 속 문화와 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해당 공간 이용은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번 행사는 겨울빛축제와 연계해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를 밝히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정과 주민의 협력으로 마련됐다.함평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는 경관 조명과 빛 조형물이 설치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주민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진다.함평군 관계자는 “함평나비어울림센터가 주민 주도의 문화와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주민이 이끌어가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한편, 함평나비어울림센터에는 지난 12월 5일 청년센터도 함께 개소해 GTQ 자격증반,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블로그 운영 및 수익화 실무 교육 등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이와 함께 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유공간 ‘햇살마루 ’와 진로설계 지원 사업, 진로동아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전라남도 장흥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은 최근‘대한결핵협회 창립 72주년 기념’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장흥군보건소는 결핵환자 사례관리, 역학조사, 접촉자 검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결핵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특히 올해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49개소에서 1449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과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고위험군 보호와 조기 발견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장흥군보건소는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결핵 검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핵 퇴치 기반 마련을 위한‘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지원해 고령층 결핵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꾸준한 약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앞으로도 결핵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결핵 예방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 결핵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화주간 포스터 장흥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장흥 빠삐용Zip에서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영화주간’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이번 상영회는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적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입장권을 구입한 관람객 대상으로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네이버폼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지역에서 영화 보기, 서로의 삶을 듣는 시간 빠삐용Zip은 올해 무성영화 변사 공연, 서로 살림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실험적 시도를 이어왔다.이번 ‘영화주간’영화 상영회 또한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모여 경험을 나누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상영작은 가족 관객부터 청소년, 성인 관객까지 다양한 층위의 감성을 두루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21일의 무성영화 변사극과 독립영화 GV는 장흥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12월 20일 – 따뜻한 겨울 감성의 영화 두 편 첫날에는 사회 초년생의 성장과 관계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 영화 와 마음 훈훈하고 따뜻해지는 영화 두 편이 상영된다.오후 1시 상영되는 영화는 올해 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신인감독상, 26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심사위원특별상, 4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각본상을 수상하며 올해 한국독립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영화다.대학 진학, 즉 ‘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않고 3학년 2학기에 ‘취업’을 선택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장담을 그린 영화로 대부분의 관객들의 따뜻한 지지를 받으며 지금도 잔잔하게 계속 흥행 중이다.오후 4시 상영되는 〈로봇 드림〉은 뉴욕을 배경으로 외로움에 단짝을 원했던 도그와 단짝이 되어준 로봇 간의 우정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전체관람가이며 대사 없이 진행되는 무성영화로 휴머니즘과 상실, 회복을 따뜻하게 그려내 겨울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12월 21일 – 무성영화변사극 & 독립영화 〈사람과 고기〉 관객과의 대화 둘째 날 프로그램은 빠삐용Zip이 꾸준히 선보여 온 대표 공연 ‘무성영화변사극’으로 문을 연다.무성영화와 변사의 해설이 결합된 형식으로, 한국 영화의 초창기 전통을 오늘날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관객들은 고전 영화를 색다르게 즐기며, 빠삐용Zip이 탄생시킨 변사 서원섭 마을변사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될 것이다.이어 상영되는 영화 〈사람과 고기〉는 우연히 만난 노인 3인방이 ‘공짜’로 고기를 먹으러 다니며 살맛 나는 인생을 맛보는 발칙하면서도 유쾌한 그리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노년의 생활과 관계, 사회적 고립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결코 무겁지않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관객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긴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근형, 장용, 예수정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는 전 세대의 공감을 받으며 4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상영 후에는 양종현 감독과의 GV가 마련돼 있다.영화의 배경, 인물, 제작 과정, 지역성과 노년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관객과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빠삐용Zip은 영화·공연·전시·문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의 밀도’를 높이는 공간을 목표로 한다.무성영화변사극을 비롯해 영화 상영회,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오며 문화적 실험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빠삐용Zip 관계자는 “지역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은 단순히 콘텐츠 소비를 의미하지 않는다”라며 “함께 웃고 생각하고, 관객끼리 이야기가 이어지는 경험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주간은 우리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영화 콘텐츠를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12월 열린 ‘최옥삼’뮤지컬 공연과 더불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의 향유 기회를 앞으로도 더 넓혀나가 빠삐용zip이 지역 문화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영화주간’은 빠삐용zip 영화당에서 열리며, 입장권을 구매한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네이버폼으로 사전신청할 수 있다.기타 문의사항은 빠삐용zip 사업단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장흥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은 납세자의 고충민원 해결과 권리보호를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 및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및 세무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납세자 권리헌장의 준수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에 관한 사항 등 고충민원 발생 시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세무담당 공무원 간의 중재와 조정업무를 처리하는 제도이다.이와 함께 군은 영세한 납세자의 불복업무를 돕기 위하여 군에서 대리인을 선정하여 납세자의 실질적 권리구제를 도모하기 위한 선정대리인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선정대리인은 ▷배우자 포함 종합소득 5천만원 이하 ▷소유재산 5억원 이하 ▷청구세액 1천만원 이하 등 일정한 지원 요건을 갖춘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단, 지방세 징수법에서 정한 출국 금지 대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지원받을 수 없으며, 세목 특성상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장흥군 관계자는 “납세자보호관 및 선정 대리인 제도가 운영되고 있음을 군민들에게 알려 납세자의 권익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 경관행정평가 최우수상 장흥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은 12월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경관 행정평가’에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경관계획 수립과 경관개선사업 예산 편성, 공모 참여 및 선정 실적 등 10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장흥군은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장흥군은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에서 안양 율산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안양 비동마을 경관개선사업 등 총 3개 분야에 잇달아 선정되는 굵직한 성과를 거두었다.공모 선정을 통해 안양 율산마을과 여다지해안 문학산책길을 문학이 어우러진 명품 거리로 탈바꿈시키고, 비동마을의 특색 있는 경관 창출을 통해 활력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장흥군은 문흥 빛의 거리 조성, 청소년 힐링로드 조성 등 지속적인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야간 경관 명소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과 아름다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여왔다.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공모사업 선정 등 경관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창의적인 공공디자인과 경관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장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