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긴급 폭염 대책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4일 오전 9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동해안 6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의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강릉, 동해, 삼척, 양양에는 폭염경보가, 춘천, 원주 등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태백과 평창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폭염경보 :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특히 강릉 지역은 최저기온이 1일 밤 30.3도, 2일 밤 30.1도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2022년 6월 28일 30.1도를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합동 대응체계와 생활밀착형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특히 신체적, 사회·경제적, 직업적 민감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나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동해안 6개 시군의 대응 상황을 중점 논의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 만큼 분야별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달라”며 “도민들께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건강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이 주민 주도형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군 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서원면, 둔내면, 청일면, 횡성읍 4개 지역에 대한 ‘건강위원회 발대식 및 현판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지역별 건강공동체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4일 서원면 건강위원회 발대식이 횡성군보건소 주관 아래 성황리여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서원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공근면 건강위원회에서 준비한 건강플러스 체조 축하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또한 상호 지역 간 교류를 도모하는 의미에서 타 지역 건강위원회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실천 사례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건강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들의 건강위원회 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역 건강 리더 역할 정립과 활동 의지를 다졌고 마지막 순으로 현판 제막식을 통해 서원면 건강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건강플러스마을 건강위원회 발대식은 주민 주도의 건강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가 건강 리더가 되어 살기 좋은 횡성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4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G1방송,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을 비롯해 9개 수상기업체 대표, 경제단체장, 유관기관장, 역대 수상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일자리대상 대상에는 춘천에 위치한 의약품 제조기업 ‘㈜유바이오로직스’ 가 선정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유일의 콜레라 백신 생산·공급 기업으로 춘천에 제1·2공장과 백신연구소를 운영하며 지역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024년 한 해 동안 69명의 정규직을 채용하고 생일휴가 운영, 사내고충상담, 장애인 고용 등 복지 향상은 물론, 자기개발비 지원, 태블릿PC 지급 등 다양한 역량 강화 제도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온세까세로 ㈜월드케미칼, ㈜웰파인, 주식회사 지원바이오, ㈜파마리서치바이오, 한상인터내셔날, 주식회사 휴먼시스템즈 등 7개 기업이며 특별상은 토다머티리얼즈가 수상했다. . 이들 기업은 공통적으로 연구개발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기숙사 제공, 휴가 운영, 복리후생 강화 등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사업 참여, 기업홍보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일자리대상은 도내 우수 고용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역대 수상기업을 분석한 결과 수상 연도 대비 평균 12%의 고용 증가율을 보이며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대상을 수상한 ㈜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PT 발표에 함께했던 기업”이라며 “여러분들이 해내고 있는 일이야말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존재 이유이며 결국 기업을 키워야 경제가 살아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6월 도민 속으로’… 호국 보훈의 달 맞아 요양보호사 활동 [국회의정저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4일 도내 유일의 보훈복지의료 전문시설인 원주보훈요양원을 강원도지사로서는 처음으로 방문해 ‘일일 요양보호사’로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요양원에 도착해 요양원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치료실을 찾아 재활치료 중인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존경의 뜻을 표했다. 원주보훈요양원 치료실에는 어르신들의 인지 회복 및 재활을 위한 ‘보행훈련용 워킹레일’, ‘스마트 인지게임기 해피테이블’ 등 최첨단 IT 기반 재활장비가 갖춰져 있다. 김 지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이 원주에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도내 보훈요양원을 늘려나가기 위해 준비 중”임을 밝혔다. 한편 도는 국가 보훈시설 도내 추가 확충을 위해 정부에 △강원 동해안권 보훈요양원 건립 1억원, △강원 호국광장 조성 3억원 편성을 건의한 상태이다. 이어 김 지사는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원주보훈요양원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여가 프로그램인 ‘요가볼 드럼’ 활동을 보조하며 어르신들의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순간을 함께했다. 요양원 관계자는 “요가볼 드럼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데, 오늘은 일일요양보호사로 김진태 도지사님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기뻐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원주보훈요양원과 협업해 100세 이상 되신 다섯 어르신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감사패를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패를 받은 이승빈 어르신은 6.25 전쟁 당시 화천경찰서 소속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참전한 유공자로 “아직도 참혹했던 전투가 눈앞에 선명하다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과거의 역사로 그치지 않고 후세에 잘 전해지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어르신들의 현장학습 이동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버스 탑승을 도운 뒤, 김 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곳 보훈요양 유공자 어르신들을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도는 배우자에게 참전 수당이 승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침수·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이달 초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풍수해 대응체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읍·면장과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풍수해 발생 시 대응요령 등 내용을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교육과 함께 마을 단위로 재해 취약지를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 침수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32개소에 대해 일제점검과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 관내 우수관로와 배수관로 등 관로 일체를 점검하고 관로에 쌒인 토사, 낙엽 제거와 빗물받이 보수 통해 강한 호우로 갑작스레 많은 빗물이 유입돼도 유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와 함께 군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해 지방 하천 및 관로 정비, 사방댐 설치, 홍수 예경보 시설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정비해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군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62억원을 투입해 서화지구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81억원을 투입해 기린면 덕다리 지구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선제적인 재해 예방을 위해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에도 310억원을 투입해 솔정, 가아, 우각지구 등 총 3개소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154억원을 투입해 인제4지구, 인제19지구 등 7개소에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강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산사태 위험이 큰 취약지역에 사방댐 9개소를 신설하고 1ha 규모에 사방을 마무리했다. 또 사방댐 159개소 외관 점검과 취약지 3개소 정밀 점검을 통해 안전진단과 보강조치를 실시하기도 했다.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예방가능한 재해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6월 24일 고한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고한12리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현장 점검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고한12리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최근 하이원스키장과 워터파크 등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고한야생화마을, 마을호텔 18번가, 고한구공탄시장, 만항재, 정암사 등 고한읍 주요 관광지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하이원리조트 진입로가 교차하는 고한12리 일대에 차량 통행이 집중되면서 관광 성수기에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2023년 12월, 사업 부지에 있던 기존 관광안내소 및 화장실 등 기존 조형물을 철거하고 23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우선 조성해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의 교통 혼잡을 선제적으로 완화했다. 이후 국비와 도비 4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약 2,152㎡, 건축 연면적 6,087㎡ 규모의 지상 3층 주차타워 1동을 신축했다. 고한12리 주차타워는 총 211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으며 1층에는 65면의 주차 공간과 일반·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2층과 3층은 각각 48면, 옥상층에는 50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됐다. 군은 이번 주차타워 준공을 통해 고한12리 지역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상습적인 주차난이 해소됨은 물론, 인근 상가와 숙박시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준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주차타워 조성은 도시 환경에 적합한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한 사례로 지역의 도시 기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정선군은 앞으로도 교통량 증가에 따른 보행자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 흐름 유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6월 24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15년 이상 헌신한 모범 이장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오랜 시간 마을의 최일선에서 군정과 주민을 연결하며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이장들은 △정선읍 전영록, 전강표, 황태석, 이문규, 유환기 △사북읍 백병도 △신동읍 이상규 △임계면 김종구, 박옥순, 우정근 이장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마을 환경 개선, 취약계층 돌봄,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전영록 이장은 정선군 이장협의회장으로서 이장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섰으며 정선군 이장연합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정선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장들이 주민을 위해 더욱 안정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며 아울러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그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오늘 감사패를 받으신 이장님들을 비롯해 모든 이장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정선군이 지금처럼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이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6차 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 가공 장비 작동 원리 및 운영 방법, 현장 위생 관리, 농식품 가공 사업계획 수립, 농산가공 트렌드 및 사례, 식품 표시사항 등 행정처분 사항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농산물을 이용한 착즙, 삶은 시래기 가공 등의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양구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7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미영 농산식품팀장은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가공 기술을 습득하고 창업 역량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 1년을 맞아 4대 규제 해소와 자치권 확대 등 특별법에 반영된 특례활용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국무총리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범국민추진협의회 위원, 전문가자문단,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도·시군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토론회는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이 좌장을 맡고 국무총리실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3명,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위원, 곽일규 도 특별자치추진단장 등 총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1년 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분야별 발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원연구원 임재영 연구위원은“4대 핵심규제 해소는 지역발전의 첫 물꼬를 튼 성과”고 평가하면서도, “분권의 가능성과 동시에 제도적 한계도 있는만큼, 성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권한 이양의 안정성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또한, 도민 체감도는 아직 크지 않다고 진단하며 생활밀착형 특례발굴 및 홍보 강화, 민원처리 기간 단축사례 공유, 도민참여 예산사업 등 도민 참여 확대를 통한 체감형 성과창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단순히 특별자치도라는 명칭이 바뀐 것 뿐 만이 아니라 우리 생활이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시 중단됐던 오색케이블카 공사가 어제부터 다시 재개 되었는데, 앞으로 산림 규제 해소로 2호, 3호, 4호 사업도 추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 예정된 해외출장에서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친환경 케이블카 사례를 직접 확인할 예정”임을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일 자로 단행될 민선 8기 후반기 정기 인사의 운영 방향을 ‘핵심 산업의 지속적 추진’과 ‘도정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예년 정기 인사에 비해 소폭이지만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 조직의 효율성과 정책 추진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국·과장급 승진에는 국장급 승진자 4명 중 2명이 여성공무원으로 여성 국장인원은 지난 해 2명에서 올해 6명으로 3배 확대됐다. 또한, 최초로 국·과장급 희망 보직제를 도입, 개인의 희망과 가정사, 개인사 등을 반영한 인사를 통해 소통 중심의 인사 문화정착을 시도했다. 한편 도정 사상 최장 기간 재임한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오는 7월 7일 퇴임하게 된다. 정 부지사는 기업인 출신으로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SOC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도 경제 분야에서 핵심성과를 이끌어냈다. 도는 경제부지사 퇴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중 후임을 신속히 임명할 계획이며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사를 선임할 방침이다. 부단체장 인사는 지역별 여건과 주요 현안, 부단체장 후보자의 경험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행됐으며 이번 인사로 교체되는 시군은 원주, 동해, 삼척 등 총 3곳이다. 반도체 중심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고 있는 원주에는 투자유치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대외 소통 능력을 갖춘 김문기 대변인이 부시장으로 배치됐다. 현재 시장이 공석인 상황으로 부단체장이 실질적인 시정 책임을 맡고 있는 점과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관광 휴양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김정윤 국장이 부시장으로 배치됐다. 삼척시는 수소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정통한 김광철 국장을 부시장으로 배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인사 막판까지 깊이 고심했다”며 “도정사상 최장기간 재임한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퇴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후임자를 신중히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발표된 부단체장은 각 지역에 맞는 최우수의 자원으로만 엄선해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한 국과장급 희망 보직 신청제가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소통중심의 인사문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독일 잘란트주·에센·뒤셀도르프 일원과 이탈리아 볼차노/보젠특별자치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자치도의 유럽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IT 등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경제산업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또한, 자치분권과 산악케이블카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유럽 선진 사례를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6월 26일 독일 잘란트주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독일 산업혁명의 선두주자인 잘란트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다. 6월 27일에는 독일 보훔, 에센 지역으로 이동해 폐광지역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파독광부기념회관을 방문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파독 광부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8일에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재독강원특별자치도민회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도내 식품·뷰티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강원 식품&뷰티 기업 판촉전’을 개최해 기업 활동을 지원한다. 6월 30일부터는 세계적인 자치분권 지역인 이탈리아 남티롤로 이동해 자치분권과 산악케이블카 산업 분야 협력을 본격화한다. 남티롤 정부와 자치권 확대 및 지역경제 발전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기업 HTI와 친환경 케이블카 산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7월 1일에는 ‘강원-남티롤 자치분권 포럼’을 열어 양 지방정부의 자치분권 정책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환경보전과 개발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출장은 오랜시간 동안 공들여 준비해 온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현안 축소판이라 할 만큼 중요한 출장”이라며 “도정 핵심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략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동해시, 청년가치성장타운‘플리마켓’ 개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6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년가치성장타운에서 플리마켓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조성된 청년가치성장타운의 운영 활성화와 청년 상인들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청년가치성장타운에 입점한 카페온오프, 프로푸모, 빛과차, 다복비뉴, 연화공방이 주관한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프로푸모는 바다 향수 만들기, 연화공방은 바닷속 친구 석고 방향제 만들기, 다복비뉴는 미니 바다 비누 만들기 체험을 각각 진행한다. 1가지 체험 시에는 5천 원이고 3가지 모두 체험 시에는 1만원이다. 또한, 체험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겐 유아 썸머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페온오프는 모든 음료 20% 할인, 핸드드립 체험을 진행하며 빛과차는 티백을 한정 수량으로 40% 할인된 6천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플리마켓에서 청년 상인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참신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가치성장타운 입점 청년 상인들이 성장하는 발돋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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