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지역사무소 유치, ‘26년 1월 운영 시작 - 해상 안전 골든타임 확보, 강원지역 어업인 생명ㆍ재산 보호 강화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23년부터 해양수산부에 지역사무소 개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지역사무소가 오는 ‘26년 1월 동해시 동해ㆍ묵호항에 개설·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사무소가 설치되면 그동안 부산에 집중돼 있던 동해어업관리단의 행정기능이 강원권으로 분산되면서, 강원자치도 유일의 국가항만인 동해ㆍ묵호항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를 통해 동해 수역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안전 지원과 현장 대응 체계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어업관리단은 동·서·남해에 설치된 3개 어업관리단 중 하나로, 우리나라 바다면적의 약 35%를 관할하며 해양주권 수호, 어업인 안전보호, 수산자원 관리 등 어업활동을 지도·감독하는 기관이다.◦ 지역사무소는 우선 묵호해양수산사무소 2층을 리모델링해 임시 운영하고, 2030년까지 동해항 북부두로 이전·신축할 계획이다.동해어업관리단은 지역사무소에 어업지도선 4척과 직원 80여 명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2026년 1월에는 4500톤급 어업지도선 2척과 직원 40명이 우선 배치되고, 2030년까지 1000톤급 어업지도선 2척과 직원 40명이 추가 배치될 계획이다.지역사무소 개설로 항만 기능 강화와 상주 인력 증가에 따른 소비 확대로 연간 4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어선사고 구조·구난 대응의 신속성 향상, 대화퇴 및 한·일 EEZ 인접해역에서의 어업인 안전 지원 강화, 해양주권 수호 역량 제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지역사무소 개설은 강원 어업인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넘어, 동해·묵호항이 해양경제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번 유치를 통해 해상 안전 대응력은 한층 강화되고, 항만 기능 확대와 상주 인력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뚜렷한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도에서도 지역사무소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6년, 석탄경석 산업화 본격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폐광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활용이 어려웠던 ‘석탄경석’을 대체 산업자원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석탄경석은 지난해 환경부 훈령 제정, 도와 태백시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 개선을 통해 폐기물에서 제외된 이후, 올해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무리 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올해 추진했던 석탄경석 연구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폐광지역 석탄경석 실태조사 추진 경과 및 적치장 특성 분석 △건설・환경・신소재 등 산업 분야별 석탄경석 활용 가능성 △석탄경석 활용 산업화 전략 및 투자 유치 방향 △석탄경석 관리 체계 개선 및 경제성 분석 등, 석탄경석 자원화 기반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경석 활용 방안이 도출되었다.특히 내년에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석 활용 제품의 연구개발, 시험생산 지원, 산업 인증기준 정립 등 사업화 핵심 단계에 집중하기 위해 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또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법 개정안에 포함된 국유림 내 적치 경석에 대한 매각 권한 위임 과제의 조속한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로써 경석 활용 소재 및 부품 개발이 촉진되고, 기업 참여가 확대되어 폐광지역에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다는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석탄경석의 자원화는 폐광지역의 산업구조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도적 기반 구축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 민원실에서 여권 발급받고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 되세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강원 평창군은 여권 발급을 받기 위해 먼 걸음 한 민원실 방문객에게 홍보 물품을 600명 선착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여권 홍보 물품 제작은 여권 발급 민원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기 위한 평창군의 민원 행정서비스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홍보 물품은 실용성을 가미한 여행용 파우치로 2018 올림픽 개최지이자 눈의 도시 평창을 배경으로 귀여운 평창군 공식 캐릭터‘눈동이’가 여권 발급 안전 사항 및 편리한 재발급 절차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대상은 평창군청 민원실에서 생애 최초 여권을 발급받거나 재발급받는 방문객 전원이다.홍보 물품 제공은 한정 수량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이번 여권 홍보 물품에는 재발급 시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안내하고 있어 향후 민원인들의 여권 발급 절차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군은 지역 정체성 강화 및 안전한 여행을 위해 캐릭터‘눈동이’와 ‘별별상상 평창’문구를 넣은 여권 보호용 케이스도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여권 업무 담당자는“여권 발급을 위해 찾아주시는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민원 행정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붉은 말의 해에도 군민들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도서관,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 작품집 발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평창군 독서감상문대회 수상 작품집을 발간하고 강원도의 공공도서관과 평창군 도서관에 수상 작품집을 비치했다.평창군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 작품집은 평창군에서 2017년부터 개최한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수상한 작품을 모아 발간한 문집으로, 제7회 ~ 제9회의 수상 작품 109편과 제9회 독서감상문 대회 작품 심사를 맡았던 심사위원의 축사 3편이 함께 수록되었다.한편 평창군 독서감상문 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독서 행사로 평창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2025년은 9회를 맞이하여 초록․풀잎․나무․열매 부로 구분하여 개최한 결과 대상을 비롯하여 우수작 33편을 선정, 시상하였다.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독서감상문 대회가 평창군민의 독서력 향상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독서 행사로 정착되었고 그간의 우수작들을 함께 모아 제작한 수상 작품집은 우리 군민의 지적, 문화적 수준을 확인하고 보존하는 기록물로서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아울러 앞으로도 더 많은 평창군민이 독서감상문 대회에 참가하여 문학적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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