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의료기관 감염예방 특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의원 5개소, 치과의원 5개소, 한의원 4개소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의료기관 세탁물의 적정 처리 여부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의약품 및 일회용 의료기기 사용 기준 준수 여부 △의료관련 감염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감염관리 취약 부분의 조기 발견 및 시정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병 예방 인식 제고 △의료서비스 안전성 향상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확립 등 지역 보건 수준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타 지자체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감염 사례와 같이, 의료기관의 감염예방은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감염병 예방·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502억원을 편성해, 8월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368억 907만원보다 134억 3,784만원이 늘어난 4,502억 4,692만원으로 일반회계가 4,208억 6,771만원, 특별회계가 293억 7,921만원이다. 주요 세입내역으로는 지방교부세 17억 8,948만원, 세외수입 48억 3,519만원, 국·도비 보조사업 추진에 따른 보조금 44억 4,105만원 등이 반영됐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56억원 △현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 17억원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 8억원 △오색마루 인도교량 설치사업 8억원 △고노동 소하천 정비공사 5억 7천만원 △하수처리장 확충 5억 5천만원 △토사매몰어항 긴급 준설 3억 9천만원 △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사업 1억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해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함은 물론, 지역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이번 추경예산안에 담았다. 군은 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어려운 세입 여건이지만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선택과 집중으로 주민 편익증진 등에 가용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1일 개회될‘제289회 양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9월 중 의결될 예정이다.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지난 8월 12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는 농업경제분과 위원 7명, 건설도시분과 위원 11명, 행정복지분과 위원 12명이 참석해 올해 공모 접수되어 담당부서 검토를 마친 54건의 정책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회의는 분과위원장 주재로 각 분과별로 담당자의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해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피드백을 통해 추진 사업들을 개선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수렴된 피드백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은 주민투표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추진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하송2리 김만순 할머니는 폐지를 팔아 모은 1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영월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선뜻 내놓았다. 지팡이를 짚어야 하는 불편한 몸으로 조금씩 모은 천 원짜리 100장을 가지런히 모아 내미는 할머니는 오히려 기부 금액이 적다며 부끄러워하며 길에서 주운 돈이니 나누는 게 맞다며 누구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기를 부탁했다. 조삼식 영월읍장은 “작은 실천이 큰 나눔으로 이어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부실시공,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 현장의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국토부에서 불법하도급으로 의심되는 현장은 전국적 1,000개, 강원도는 23개소가 있으며 이를 대상으로 50일간 집중 단속 중이다. 영월군에는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으로 지적된 현장은 없지만, 불법하도급이 건설 현장의 산업, 중대재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영월군 발주 건설 현장 213개소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선제적 예방적 차원에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영월군 건설과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불법 적발 시 엄중한 행정조치로 군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확실하게 근절할 것이고 또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설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최근 공무원인 것처럼 속이고 업체에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행각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 내 각 기관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에는 허위 전화번호나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포함된 위조 명함이나 가짜 공문을 제시하며 견적 문의, 물품 대리 구매 요청 등을 빌미로 대금을 입금받으려는 수법이 확인되고 있다. 군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계약담당자나 발주부서 담당자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사칭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관계기관 및 단체와 공유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이차원 회계과장은 “공무원 사칭 범죄가 지능화되고 있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선군 공무원은 개인 휴대전화나 위조 문서를 통해 금전 요구를 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 사례는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정선에서는 자신을 군 간부라고 속인 남성이 정육점에서 돼지고기와 와인을 주문한 뒤 수백만원을 송금받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 수사가 진행된 바 있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육상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미즈노 라이트랩 2025 정선 하이원대회’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50명과 마스터즈 350명 등 총 500명이 참가해 800m, 1500m, 5000m 등 중장거리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국내 최초로 전자 페이스메이커인 ‘웨이브라이트’를 도입한 기록 향상 중심의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는 순위 경쟁보다 선수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췄으며 세계육상연맹이 공식 인정한 웨이브라이트 장비가 트랙 안쪽에 설치돼 참가자들이 목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경기가 열리는 정선종합경기장은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시설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은 물론 전광판, 음향·조명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단위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다. 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난 8월 18일 개막한 ‘제23회 회장배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를 연이어 유치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에서 2,300여명이 참여한 회장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은 정선이 육상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아울러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위해 전광판, 와와버스 정류장, 공영버스 터미널 등 주요 지점에 대회 홍보를 실시하고 경기장 주변 환영 현수막 게시와 문자서비스 발송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에게 대회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와 선수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선군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대회 종료 후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9월 개최되는 제50회 아리랑제를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정선을 찾은 방문객에게 지역의 문화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록 향상과 도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선수단과 가족, 임원,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도시 정선의 위상 제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정선이 국내 최초로 웨이브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육상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의암 피암터널 22일부터 통행 재개 [국회의정저널] 춘천시는 정비 공사로 전면 통제됐던 의암·피암터널 도로를 오는 22일 오전 6시부터 다시 개통한다. 시는 당초 8월 말까지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정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사면 보강, 노면 정비, 자전거도로 정비 등이 21일까지 완료돼 통행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도로 사면 유실로 인한 붕괴·침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정비에 나섰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예정보다 빠르게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HAPPY700평창시네마는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 이라는 주제로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국 15개 작은영화관이 참여하는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 사업으로 HAPPY700평창시네마가 최종 선정되어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획전은 배창호 감독의 ‘고래사냥’을 시작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러브레터’ 등 고전영화부터 ‘봄밤’, ‘어른 김장하’, ‘너의 이름은’ 등 독립예술영화가 상영되고 ‘나는 보리’, ‘니 얼굴’은 상영 후 감독과 배우가 직접 방문해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에는 추억의 고전영화와 함께 현시대의 독립예술영화가 정기 상영되고 페어링 상영, 특별전, 관객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 등 11월까지 총 15편이 무료로 30회차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APPY700평창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HAPPY700평창시네마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평창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 영화를 통해 세대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과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대관령면 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회 GO 대관령 트레일런 대회’ 가 8월 24일 오전 5시 30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기념관 성화 봉송대 앞에서 출발해 △10㎞ △20.18㎞ △44㎞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 국가대표 마라톤·스키 선수들과 일반인 2,0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권혁규 대관령면 체육회장은 “청정 고원 대관령면에서 맑고 시원한 공기와 함께 달리기하며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관령면에서 다양한 스포츠 경기 및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아이디어와 즐거움으로 새로워지는 ‘춘천풍물시장’ [국회의정저널] 춘천풍물시장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춘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춘천풍물시장에 종이박스 골판지 공예 POP 공모전으로 시장 매대에 예술적 감각을 입히고 춘풍야장 썸머페스티벌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풍물시장은 오는 20일부터 ‘종이박스 골판지 공예 POP 공모전’을 열어 상인 매대를 예술적으로 꾸밀 수 있는 창의적 작품을 공모한다. 흔히 쓰이는 박스와 손글씨 POP를 공예 전문가와 대학생들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장 환경을 새롭게 바꾸려는 것이다. 작품 접수는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작은 심사를 거쳐 풍물시장의 매대와 5일장 현장에 실제 보급될 예정이다. 단순한 가격·원산지 안내에서 벗어나 디자인 요소를 담은 POP는 상인들의 자발적 매대 개선과 함께 종이박스 재사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이어 22~23일에는 춘천풍물시장 야시장 ‘춘풍야장’ 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 이틀간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여름 시즌을 마무리하고 가을 야장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EDM DJ파티·매직쇼·버블쇼 등 세대별 맞춤 공연과 무료 인생네컷 키오스크, 신규 푸드트럭 5대가 함께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22일 금요일에는 2040세대를 위한 EDM DJ파티가 열려 무알콜 하이볼 무료 제공, 버블건·DJ공연·야광봉 이벤트로 뜨거운 여름밤을 달군다. 23일 토요일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날로 어린이 음료 무료 제공과 함께 매직쇼·버블쇼가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풍물시장이 전통의 가치를 이어가면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상인과 시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풍야장은 지난 5월 30일 상설야시장으로 개장해 6월까지 운영됐으며 7~8월에는 썸머에디션으로 매주 금·토요일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해 왔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19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훈련은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10시 30분부터 실시됐으며 전시 식량의 적절한 공급을 위한 전시 양곡 배급 훈련, 민관군경소방 통합훈련인 국민체육센터 테러 대비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관계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는 물론 인명 보호, 전파 등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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