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2023년 가을 착공해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평창올림픽테마파크’의 명칭을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지식재산 사용 승인 절차를 거쳐, ‘평창올림픽플라자’로 확정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테마’라는 용어가 영리 목적을 내포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파크’는 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장소로 사용이 제한된다는 점, 그리고 올림픽 개최 당시 사용된 공식 명칭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회신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해당 장소에 사용된 공식 명칭인 ‘평창올림픽플라자’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문화올림픽의 중심 공간으로 ICT 관, 전통문화관, 메달플라자, 공공미술 조형물, 후원사 홍보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에게 전통예술과 미래 기술이 융합된 체험과 각종 공연, 전시, 메달 수여식 등 수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될 평창올림픽플라자 역시 당시의 문화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평창 ICT 센터, 기념 광장, 기념 공원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평창 ICT 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되며 기념 광장과 기념 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쓴 수많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지역 주민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는 요소가 시설 곳곳에 담겨 감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오는 10월 예정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개관과 함께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가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뿐만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 개최 도시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더해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지속해서 확산하는 전환점이자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시설 명칭 확정을 통해 평창올림픽플라자는 상징적으로나 실질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의 의미를 더욱 충실히 계승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관광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와 연계를 통해 평창군민의 올림픽 유산 계승 의지가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정선군에 있는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일원에서 ‘2025년 평창군 6급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평창군의 중간 관리자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급 6급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따른 생성형 AI 교육 등을 통해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평창군과 인접해 있고 지리적 환경이 유사한 정선군에서 진행되어 평창군의 산악 관광 사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로미지안 가든’ 등을 현장학습 하면서 향후 군정 업무 추진에도 접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한 젊은 MZ 세대 이해하고 소통하기 △생성형 AI를 통해 공직 실무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조직 관리 능력과 업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두기 군 행정담당관은 “조직 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6급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과 더불어 한편으로는 각종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군정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이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취업 이후에도 고용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 제도는 일정 기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직장에 적응하고 경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경력 단절 여성에게는 실질적인 재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지원해 지역 내 고용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월의 인턴 기간에는 채용한 기업에 월 최대 80만원의 채용 지원금을 지원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80만원, 12개월 이상 고용 시 추가로 8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인턴 본인에게도 6개월 이상 근속 시 60만원의 근속 장려금이 지급되는 등,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새일센터 측은 지난 5월 19일과 20일에 각각 ㈜씨월드, 남속초현대서비스와 새일여성인턴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턴 연계를 시작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구인을 원하는 지역 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경력 단절 여성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측은 여성 인력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여성 인재 채용에 적극적이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 전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연중 수시로 모집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경력 단절 여성에게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여성 인재를 연결함으로써 상생의 고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이 지역 내 명품 가로수길 조성과 도시숲 확충 및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덕포 중앙로에서 봉래초등학교부터 상하수도사업소까지 구간에 왕벚나무 85주와 황금조팝, 목수국 등 띠녹지를 조성하는 가로경관 사업과 장릉삼거리 회전교차로에도 돌담과 초화류 등을 활용한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며 오는 6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월읍 내 소방서 중앙로 덕포사거리 회전교차로 총 3개소에서 추진 중인 명품 가로경관 조성사업은 현재 8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계절 꽃을 활용한 통나무 플랜트 설치를 통해 지역 경관 개선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도시숲 및 공원 조성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 장릉노루공원에 LED 야간 조형물과 목교 조명을 설치했으며 금강공원에는 1,000㎡ 면적에 맥문동 식재를 완료했다. 금강공원에는 추가로 맥문동을 식재할 예정이며 장릉생명의 숲에는 산수국과 능소화, 등수국, 으아리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도심 속 생태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명품 가로수길 및 도시숲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자체 개발 중인 고유 서체 ‘영월체’를 통해 도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전 국민 활용 기반 확대에 나선다. 디자인 시안을 기반으로 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영월군은, 이제 전산작업과 플랫폼 등록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배포에 돌입할 계획이다. ‘영월체’는 동강과 서강의 곡선, 한반도 지형을 닮은 자소 디자인 등 영월의 자연과 역사, 도시의 정체성을 시각화한 서체로 획의 강약, 자간, 곡선 흐름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담아냈다. 영월군은 향후 공공누리, 구글 폰트, 어도비, 한컴, 망고보드, 미리캔버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 등록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 자막, 블로그 섬네일 포스터, 간판, 공공문서 등 생활 속 콘텐츠에 쓰일 수 있게 되어 지역 브랜드를 직관적이고 친숙하게 알릴 수 있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외 디자인상 출품과 함께 서체를 활용한 우수 콘텐츠 발굴, 공공디자인 적용 사례 확산 등을 통해 ‘영월체’ 자체를 하나의 디자인 브랜드 자산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번 서체는 총 3개년에 걸친 단계별 개발 계획 중 1년 차 결과물로 영월군은 ‘작지만 강한 서체’, ‘누구나 쓸 수 있는 생활형 콘텐츠’로 영월의 이름을 국내외에 자연스럽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언 주무관은 “누군가가 ‘영월체’를 쓰며 영월이라는 도시를 떠올리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이 글씨 어디서 봤더라?’라는 익숙함이 곧 ‘영월’ 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것, 그것이 우리의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바람”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홍천군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 및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건강한 구강 습관 형성과 금연·음주폐해 예방에 대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5월 21일 홍천문화원에서 인형극을 실시했다. 인형극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5~7세 아동 약 명을 대상으로 1부 “호랑이 임금님 술, 담배는 이제 그만” 2부 “엄청 쎈 임금님 치아를 지켜요”로 운영하며 친숙한 캐릭터의 퍼포먼스, 레이저쇼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가 결합되어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방법으로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흡연 시작 나이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금연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하고 건강하게 자라 더 건강한 홍천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5월 21일 국립농업박물관과 전통 농경문화 보존 및 지역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홍천 겨리농경문화’ 등 전통 농경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농경문화 자원을 토대로 한 교육·전시·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 농경문화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한 조사·연구 협력 △전시·교육·체험 콘텐츠 공동 개발 △농업문화 자원의 활용 및 대외 홍보 협력 △그 외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 외에도 국립농업박물관 야외체험장에서 ‘겨릿소 써레질 체험 및 시연’과 ’ 토종벼 전통 손 모내기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국립농업박물관장과 홍천군수, 경기도 수원 관내 초등학생, 일반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여해 도심 속에서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천 겨리농경문화 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된 ‘겨릿소 써레질 시연’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어서 진행된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전통 농경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했다. ‘홍천 겨리농경문화’는 겨릿소를 이용한 써레질, 손 모내기 등 자연과 호흡하며 이어온 홍천 지역 고유의 농경 방식으로 세대 간 전승과 문화적 보존이 필요한 귀중한 지역 자산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의 전통 농경문화를 널리 알리고 농촌이 다시 활기를 찾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립농업박물관과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 출발 시티투어버스로 하루 만에 즐기는 동해시 관광 명소 [국회의정저널] 서울에서 출발해 동해시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하루 만에 둘러보는 전통시장 연계형 시티투어버스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버스의 가장 큰 강점은 서울에서 출발해 당일 일정으로 동해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다. 동해시 내 관광지 간 이동 시간을 줄이고 교통비 부담도 덜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6월 상품에는 이미 221명이 예약을 마치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시장 연계형 시티투어버스는 북평5일장 장날에 맞춰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총 여섯 차례 운행되며 예약 인원이 25명 이상일 경우에만 운영된다. 버스비와 가이드비를 포함한 요금은 24,900원이며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 부담이다. 오전 7시 서울 시청역과 잠실역에서 출발해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 뒤, 당일 저녁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기본 코스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북평5일장, 추암해변 등 동해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구성됐다. 특히 전통시장 연계형이라는 사업 취지에 부합하도록, 점심시간에는 북평5일장에서 식사를 하도록 유도해 관광객이 전통시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북평5일장 내 ‘국밥거리’에서는 따끈한 국밥을 맛볼 수 있으며 그 밖에도 메밀묵, 메밀전, 잔치국수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을 즐길 수 있다. 6월에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기간에 맞춰 무릉별유천지를 포함한 특별 코스를 운영한다. 라벤더향 가득한 정원을 거닐며 자연 속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관광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모든 이용객에게는 전통시장 기념품과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이 증정된다. 여기에 QR코드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이들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해시티투어버스 △‘2025~2026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6월 열리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동해시 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이번 시티투어버스 운영이 동해 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동해시가 ‘찾고 싶은 도시,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투어는 풍경있는 여행 홈페이지 또는 QR코드, 쿠팡·지마켓·옥션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by 편집국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 주민의 건강 요소를 종합적으로 조사해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의 기반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양양군에서는 통계적 방법으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866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만성질환 이환, 사고 및 중독, 의료기관 이용, 신체계측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에 대한 면접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6명이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되며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군은 조사에 앞서 표본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등을 통해 조사 시행에 대한 안내를 마쳤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사업의 계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활용되는 중요한 건강 통계자료”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조사원이 방문할 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숲과 호수를 품은 춘천 전역이 오피스”…춘천형 워케이션 출시 [국회의정저널] “숲과 호수를 품은 일상, 춘천에서 일과 쉼을 함께하세요.” 춘천시가 2025 춘천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자 250명을 모집한다. 올해 선보이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일반형과 구독형 2가지 상품으로 출시된다. 일반형은 2박3일 또는 3박4일 구독형은 2박 3일로 연간 2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구독형 워케이션은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로 춘천시에서 선보이는 형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기존 정형화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신의 선호도에 맞춰 관광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율적이고 주도적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춘천의 대표적인 문화, 레저, 관광, 양조장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관광지원금을 춘천 전역의 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호텔, 리조트 외에도 풀빌라 및 이색 감성 숙소, 반려견 동반 가능 숙소도 추가 돼 숙소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재직근로자 중심이던 참가 대상자도 프리랜서까지 확대했다. 시는 예술 분야 프리랜서를 적극 유치해, 다양한 직종의 근로자들이 춘천 곳곳을 일터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본 다이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워케이션에 참가할 경우 최대 3만원 이내 대중교통비 지원과 최대 2만원 이내 춘천시내에서 이용하는 e-모빌리티 요금도 지원한다. 김시언 시 관광정책과장은 “숲과 호수의 도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이 추후 관계 인구 또는 생활 인구로 전환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지역내 워케이션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는 21일 평창읍 후평리 611번지 일대 친환경 벼 과제포에서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재배를 위한 벼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내기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원,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군에서 생산될 친환경 쌀 25톤 전량을 관내 학교 급식용으로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이앙한 벼 품종인 ‘알찬미’는 기존 외래 벼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지자체에서 공동 개발한 우리 벼 품종 중의 하나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도 좋아 강한 태풍에도 쓰러짐 피해가 적다. 특히 쌀알은 맑고 투명해 밥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창동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장은 “밥맛 좋은 우리 벼 품종을 우리 농업인이 친환경으로 재배해서 우리 학생들을 위한 급식용 쌀을 공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쌀전업농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에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인 여러분의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재배면적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05명을 공개 모집한다. 아르바이트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내외 전문대학 이상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선발인원의 20%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부득이하게 주택문제로 학생 본인만 주소를 타 시도로 전출한 경우, 부모가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신청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한다. 모집 공고는 평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군청 홈페이지[참여마당’ 신고/신청센터’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6월 9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을 진행하며 신청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당일 오후 6시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105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6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 1기 50명, 2기 55명으로 2차례 나누어 군청의 각 부서 읍면 사무소, 군립도서관, 관내 관광지 등 군 직영·위탁 시설에서 다양한 군정 업무를 수행한다. 김두기 행정담당관은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군정 운영을 이해하고 대학생들의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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