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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1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축산농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대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취약 시설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겨울철 축사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도내에서 총 314건, 7.55㏊ 규모의 시설 피해와 1만4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재난지원금 16억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1~3월에도 38건, 0.9㏊의 시설 피해와 14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하는 등 대설 피해가 반복되면서 동절기 사전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도는 축사 지붕과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보온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겨울철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설 예보 시 농가의 즉각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했다.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축산시설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겨울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억 8천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반복되던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해 해결하는 성과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사출·금형 기업 등 생산 기반 중소기업에서 품질과 생산성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7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오류·품질 편차·원재료 손실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데이터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단순한 진단을 넘어 실제 공정 개선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인 ㈜지에스테크는 사출·금형 공정을 운영하는 제조기업으로, 생산량·양품·불량 유형·설비별 유실시간 등 핵심 정보를 여러 시트에 나누어 관리하면서 어느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고, 설비 조건이나 금형별 차이에 따라 품질이 들쭉날쭉해 불량이 반복되며 생산 일정이 불안정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지에스테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흩어져 있던 생산·품질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정리하고, 원재료 투입–산출 흐름과 설비·금형별 품질 변동 요인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 전반의 문제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이러한 분석 결과를 공정에 적용한 이후 ㈜지에스테크는 원재료 손실률이 기존 월 0.12%에서 0.08%로 줄어 33.3% 감소하고 공정 불량 수준도 3065ppm에서 2400ppm으로 낮아져 21.6% 개선되는 등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낭비와 품질 편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했으며, 품질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되면서 공정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도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다.또한 ㈜지에스테크는 재료 수율을 공정별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제품 교체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생하던 손실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공정 조건에 따른 품질 변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작업자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관성과 재현성이 높은 생산관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지에스테크 박철민 대표이사는 “예전에는 불량이나 손실이 생겨도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같은 문제가 반복되곤 했지만, 지금은 설비·금형별 문제 지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개선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품질과 낭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제 경영 효율도 크게 높아졌고,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고 말했다.이혜란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지에스테크 사례는 생산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공정의 개선 포인트가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 데이터 컨설팅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젊음의 심장 대학로에서 제천을 알리다 ! (제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제천시가 지난 12월 5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광장에서 ‘찾아가는 게릴라 홍보 콘서트 ’를 개최하며 도시 홍보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주요 축제와 관광지, 관내 대학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존의 일방적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MZ 세대가 모이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행사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 지니 ’를 활용한 체험형 홍보와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연계한 제천시장배 e- 스포츠대회 홍보, 지역의 겨울 미식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빨간오뎅 미식회 ’등이 진행됐다.대학로를 찾은 젊은 층과 시민들은 촬영지로서의 제천 관광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제천 특유의 겨울 간식인 빨간오뎅 시식에도 긴 줄이 이어지는 등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제천시는 이번 현장형 홍보가 지난 3년간 집중 육성해 온 콘텐츠 산업과 미식·관광 산업의 성장 기반을 활용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특히 콘텐츠 산업이 지역 홍보의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콘텐츠 산업의 불모지였던 제천은 지난 3년간 노력해온 결실을 확인했다.그 중심에는 e- 스포츠 산업 육성, 청년 창작 생태계 조성, 우수 영상 콘텐츠 유치, 그리고 관광·미식·영상 촬영지 마케팅을 결합한 도시브랜딩 전략이 있다.제천시장배 전국 e- 스포츠대회는 이러한 변화의 상징적 사례다.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4천 명 안팎의 선수와 관람객이 제천을 찾고 있으며, 온라인 중계 조회수도 1만 5천 회를 넘기며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대회는 콘텐츠 산업 기반이 부족했던 제천이 중부권 e- 스포츠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e- 스포츠를 활용한 도시 홍보 효과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제천시장배 대회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이터널 리턴 등 3개 종목에 약 1200 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콘텐츠 도시로서의 제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시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제천의 대표 게임팀 ‘제천 팔랑크스 ’도 지역 콘텐츠 산업 성장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이터널 리턴 정규리그에서 3 위를 기록했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으로 인도에서 열린 인터내셔널컵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제천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시는 팔랑크스가 앞으로 제천 콘텐츠 산업 홍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천시는 또한 중부권 최고의 e- 스포츠 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상설경기장인 ‘제천형 멀티플렉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이 시설은 경기 시설뿐 아니라 AR·VR 콘텐츠, 게임 기반 공연, 전시, 굿즈 스토어, 관광상품 등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시는 이 시설을 통해 콘텐츠 기업 유치, 개발사 직무공간 제공, 대형 행사 유치를 가능하게 하여 제천의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청년 창작 생태계 구축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제천시는 2023년 세명대학교와 협력해 지역형 콘텐츠 창작공간 ‘창공 ’을 개소하고, 입주 청년 창작자에게 사무공간, 창작비, 법률·경영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창공에서는 웹툰과 일러스트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자체 캐릭터 ‘청깨비 보기 ’의 굿즈 출시와 전시도 준비 중이다.웹툰 ‘한찌의 스킨시티 ’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콘텐츠 산업 부분의 전국 인지도 상승과 지역 홍보를 위한 우수 콘텐츠 영상 유치와 활용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 지니 ’의 주요 촬영 장소와 관광지의 명소화 사업과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브랜드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향후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파급력 있는 우수 콘텐츠 영상의 지속적인 유치와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김창규 제천시장은 “콘텐츠 산업은 제천의 미래 산업이자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가져다 줄 분야 ”라며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콘텐츠 산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콘텐츠 불모지이나 다름 없던 제천시는 지난 3년간의 다양하고 전략적인 노력으로 어느덧 중부권에서 앞서 나가는 콘텐츠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콘텐츠 산업을 위한 제천시의 행보는 현재 진행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과 KT 오송역 그리고 충남 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순환노선 공식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통식은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으며,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영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반과 사무관, 최정훈 충북도의회 행정문회위원회 위원장,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충남북 지역 운수업계 등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공동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고, 사전축하공연, 경과보고, 축사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 공식 행사를 통해 초광역형 관광교통망 출범을 선언했다.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까지 약 30분간 시승하고 노선 특징 소개 등 탑승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신규노선의 이동편의성을 확인했으며, 신규 순환노선의 경유지 최소화, 환승 없는 직행 노선 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순환노선은 ‘청주국제공항~오송KT역~공주터미널~부여터미널’을 잇는 신규 시외버스 노선으로 충북도와 충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1단계 성과다.지난 10월 27일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로 11월 말 기준 누적 이용객은 543명이다.특히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충북과 충남 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아울러, 충북과 충남은 순환노선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수요응답형교통 도입, 초광역형 관광교통 통합 플랫폼 구축, 홍보관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콘텐츠 개발,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해 충북과 충남을 하나의 생활·관광권으로 묶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순환노선 개통은 충북과 충남을 하나의 관광축으로 연결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공항, 역, 터미널 등 교통 거점 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제천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모집 (제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제천시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함께 이끌어 갈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위원을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시 소재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 시 소재 초·중등교육법 」 과 「 고등교육법 」 에 따른 재학생으로, 공모 신청자 중 지역, 성별, 연령, 지원 동기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년 3월 위촉할 예정이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법적·제도적으로 보장된 주민참여형 제도다.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위촉되면 2026년부터 2년간 제천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 주민 의견 수렴 △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 주민참여예산안 결정 △ 주민제안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제천 시민은 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로 전송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by 편집국제천시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제천시는 지난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지역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요양 돌봄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이어 지는 제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돌봄 취약계층 발굴 및 서비스 연계 △ 통합돌봄 관련 정보 공유 빛 돌봄 공백 예방 △ 지역 민·관 협력 및 자문체계 운영 지원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이번 협약은 의료와 요양, 돌봄을 하나로 잇는 대상자 중심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만드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며, 국민건 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제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한편 제천시는 앞으로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요양, 돌봄 자원이 통합적으로 연계된 제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통합 돌봄도시 제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by 편집국2025년 제 27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개최 (제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제 27회 전국장애인지도자 대회 ’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로운 오늘, 기대되는 내일 ’을 주제로 전국 장애인단체 지도자들이 장애인복지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9일 개회식에는 장애인단체 지도자 및 정부 관계자 등 250 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의 권리 강화에 대한 기조강연이 진행됐고, 돌봄통합지원법 등 주요 정책 현안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10일에는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따른 변화와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을 포함한 다양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틀간의 논의를 통해 장애인 복지의 미래 방향을 모색한 이번 대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by 편집국삐아제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40만 원... 나눔 가치 실현 (제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제천 삐아제어린이집 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마련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40만 100원을 사단법인 충북지역복지개발회 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어린이집이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정신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개최한 장터의 수익금 전액이다.아동들은 물건의 재활용 가치와 더불어 경제 개념을 익히는 교육적 성과를 거뒀으며, 수익금 전액을 나눔 활동에 사용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기탁된 후원금은 사단법인 충북지역복지개발회를 통해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 및 일상회복 지원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삐아제어린이집 박경애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소중한 수익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며, “나눔 활동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사단법인 충북지역복지개발회 관계자는 “삐아제어린이집 아동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이 기금이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게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이 올해 11월 말 기준 9개 기업, 1조 410억원의 투자협약으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이로써 군은 10년간 누적 투자유치 총액 15조 1천 132억원을 돌파하며, 기초 지방정부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10년 연속 1조원+누적 15조원대’라는 투자유치 스토리를 완성했다.군이 같은 기간 유치한 기업은 총 653개 사에 달하며, 약 1만 9천 5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연도별 투자유치금액은 △2016년 1조 7천949억원 △2017년 1조 1천640억원 △2018년 1조 7천945억원 △2019년 1조 805억원 △2020년 1조 92억원 △2021년 2조 2천911억원 △2022년 1조 2천254억원 △2023년 1조 3천53억원 △2024년 2조 4천73억원 △2025년 1조 410억원이다.이러한 수치는 산업 기반 확대, 고용 창출, 인구 증가, 정주 여건 개선, 지자체 재정 확대 등 지역 전반에 단순한 수치 이상의 파급효과를 가져왔다.예컨대 군은 전국 군 단위 지방정부 중에서 유일하게 18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또 지방세수는 2016년 733억원에서 2022년 1천263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특히 지방소득세 중 법인소득세 증가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핵심 역할을 했다.이렇듯 ‘기초 지방정부 투자유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군의 성과는 입지 강점·전략적 마케팅·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첫째, 진천군만의 입지 강점이 투자유치 성공의 토대다.군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과 촘촘한 교통·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타고난 입지 경쟁력 위에 체계적으로 다수의 산업단지를 기획하고 조성해왔다.그 결과 기업이 요구하는 ‘적기에 제공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기업들이 진천군을 ‘경쟁력 있는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둘째, 군은 단순히 부지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마케팅을 통해 ‘질 좋은 투자’를 유도했다.단순 양산형 기업보다 산업 파급력과 고용 효과가 큰 우량기업, 고부가가치 산업이나 첨단기업, 물류기업 등을 우선 목표로 설정했다.이러한 타깃 중심의 투자 마케팅으로 군은 단순한 양적 투자유치가 아니라 산업구조의 다각화와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셋째, 군은 ‘기업지원 풀 패키지 체제’를 마련해 투자유치에서 기업지원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구축, 기업지원의 전 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해왔다.투자보조금 등 재정지원 확대, 세제 감면, 인허가 절차 간소화, 기업 맞춤형 유인 정책을 제공하며, 초기 단발성 유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입주 이후 지속적인 기업 사후관리까지 강화했다.기업의 재투자를 유도하고 반복적인 투자유치를 끌어내며, 투자유치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도 진천만의 투자유치 성공 비결인 것이다.실제로, 한화솔루션,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우량기업들이 진천군에 증설과 재투자를 이어가며 투자유치 연속성은 현실이 되고 있다.우량기업 유치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시대, 누적 투자유치 15조원을 넘어, 이제 ‘투자유치 20조원의 시대’개막을 앞둔 군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투자유치 후속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현재 분양 중인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물류, 친환경·미래 산업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동시에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행정파트너 역할은 물론, 산단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쳐 기업 친화 시스템을 더욱 단단히 할 방침이다.김의년 군 기업지원과장은 “진천군이 세운 누적 투자유치 15조원이라는 숫자는 그저 화려한 기록이 아니라, 10년에 걸쳐 기업과 군민, 그리고 행정이 손을 맞잡고 쌓아 올린 신뢰의 결과”라며 “기업이 찾아오고, 사람이 모여 기회가 만들어지는 도시 진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 관내 식품제조업체 CEO 모임인 매력적인 CEO 모임은 1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800kg를 기탁했다.매씨모는 평소에도 지역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단체로 2016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정상용 회장양지 대표이사)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노인복지관은 10일 진천메가박스에서 ‘2025년 진천군노인복지관 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천군노인복지관 곳곳을 지켜온 선한 영향력을 기념하는 자리로 봉사자와 후원자 120여 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날 봉사자, 후원자들은 영화 ‘고당도’를 함께 관람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박지희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봉사자,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는 2026년에도 더 살기 좋은 진천군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은 10일 2025년 하반기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4개 업소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군은 지역 외식업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모범음식점 발굴·평가 절차를 진행했으며, 현장 점검과 진천군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선정했다.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광혜원소곱창 △두촌염소탕 △엄마밥집 △김사부 등 4곳이다.모범음식점은 위생관리 수준, 서비스 품질, 좋은 식단 실천 여부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된다.지정 업소에는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 △지정증, 현판 제공 △군 홈페이지 홍보 △각종 위생용품 지원 △시설개선 사업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이선미 군 식산업자원과은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들이 진천군의 맛과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구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