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이태훈 의원“충무시설, 실질적 위기대응 역량 확보해야”

이태훈 의원“충무시설, 실질적 위기대응 역량 확보해야” [국회의정저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태훈 의원은 3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의 충무시설이 현재 상태로는 실제 위기 상황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며 실질적인 위기대응 역량 확보를 위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충무시설은 전쟁·재난·대규모 테러 등 비상사태에서 도지사와 집행부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휘본부 역할을 하는 컨트롤타워”며 “하지만 현재 충북연구원 지하 주차장 한편에 조성된 충무시설은 정부기관 비상대비시설 기준에 미흡한 임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금의 충무시설은 면적이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수용 인원도 4분의 1이 감소했으며 화생방·EMP 등 핵심 방호기능이 확보되지 못했다”며 “보안 통신망과 지휘통제 장비 역시 최소 요건만 갖춘 상태여서 실제 위기 상황에서 기능 마비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도의회 협의와 달리 임시 이전 시설을 영구시설로 전환한 것은 문제”며 “보여주기식 임시방편이 아니라, 방호시설 보강과 지휘통제기구 훈련 강화 등 실질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충무시설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시설”이라며 “충북도는 문제점을 정확히 직시하고 제 기능 확보를 위한 적극적 개선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식 의원“김 지사 스스로 내려놓는 용단 도정 정상화 출발점”

이상식 의원“김 지사 스스로 내려놓는 용단 도정 정상화 출발점” [국회의정저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은 3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영환 도지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불신 상황을 지적하며 도정 정상화를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선택을 받은 지도자는 도정과 도민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야 하지만, 지금 충북도민과 공직자들은 지도자 한 명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수년째 상실과 자괴감에 빠져 있다”며 “김 지사가 취임 당시 약속했던 법령 준수, 자신을 낮추는 리더십, 이신작칙의 각오가 공허한 수사에 그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도청 일부 부서와 도지사실까지 압수수색을 당한 초유의 사태는 도민에게 깊은 배신감을 안겨줬고 공직사회의 자긍심을 끝없이 추락시켰다”며 “단순한 부인과 회피로는 도민의 분노를 잠재울 수 없고 이제 도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정 정상화에 대한 제언으로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필요하다면 지사 권한 축소와 대행체제 전환도 검토 △불요불급한 외부 행사 참석 자제하고 부지사나 관련 부서장이 대신해 도정의 안정성 높일 것 △의혹이 해소되지 못한다면, 도정을 계속 이끌 수 없음을 인정하고 스스로 내려놓는 용단이야말로 도정의 안정을 위한 가장 책임 있는 선택임을 성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사람은 있되, 신뢰가 없는 지도자의 부재 상황에서 도민은 오직 공직자만을 바라보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도정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용규 의원 산림 인접지역 비상 소화장치 확대 촉구

박용규 의원 산림 인접지역 비상 소화장치 확대 촉구 [국회의정저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용규 의원은 3일 제4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림 인접지역의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비상 소화장치 확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충북은 66%가 산림지역으로 산불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임도 주변 전원주택지나 농촌 지역은 소방차 진입이 쉽지 않아 초기 대응이 지연되는 실정”이며 “취약 지역에 비상 소화장치가 확대 설치된다면 주민 스스로 초기 대응이 가능해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비상 소화장치 덕분에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은 실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며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 체계로 전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작은 장치 하나가 수많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충북도가 적극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산불 제로 충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제428회 임시회에서는 산림 인접지역 비상 소화장치 17기 신규 설치에 대한 예산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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