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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1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축산농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대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취약 시설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겨울철 축사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도내에서 총 314건, 7.55㏊ 규모의 시설 피해와 1만4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재난지원금 16억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1~3월에도 38건, 0.9㏊의 시설 피해와 14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하는 등 대설 피해가 반복되면서 동절기 사전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도는 축사 지붕과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보온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겨울철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설 예보 시 농가의 즉각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했다.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축산시설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겨울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억 8천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반복되던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해 해결하는 성과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사출·금형 기업 등 생산 기반 중소기업에서 품질과 생산성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7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오류·품질 편차·원재료 손실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데이터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단순한 진단을 넘어 실제 공정 개선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인 ㈜지에스테크는 사출·금형 공정을 운영하는 제조기업으로, 생산량·양품·불량 유형·설비별 유실시간 등 핵심 정보를 여러 시트에 나누어 관리하면서 어느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고, 설비 조건이나 금형별 차이에 따라 품질이 들쭉날쭉해 불량이 반복되며 생산 일정이 불안정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지에스테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흩어져 있던 생산·품질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정리하고, 원재료 투입–산출 흐름과 설비·금형별 품질 변동 요인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 전반의 문제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이러한 분석 결과를 공정에 적용한 이후 ㈜지에스테크는 원재료 손실률이 기존 월 0.12%에서 0.08%로 줄어 33.3% 감소하고 공정 불량 수준도 3065ppm에서 2400ppm으로 낮아져 21.6% 개선되는 등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낭비와 품질 편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했으며, 품질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되면서 공정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도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다.또한 ㈜지에스테크는 재료 수율을 공정별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제품 교체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생하던 손실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공정 조건에 따른 품질 변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작업자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관성과 재현성이 높은 생산관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지에스테크 박철민 대표이사는 “예전에는 불량이나 손실이 생겨도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같은 문제가 반복되곤 했지만, 지금은 설비·금형별 문제 지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개선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품질과 낭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제 경영 효율도 크게 높아졌고,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고 말했다.이혜란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지에스테크 사례는 생산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공정의 개선 포인트가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 데이터 컨설팅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최우수기관’선정 (진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군은 2021년부터 2022년을 제외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연이어 4번째 선정되며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결과는 군이 추진한 외국인 주민 건강관리 체계 구축이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증진에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주효했다.군은 외국인의 건강 문제 해소를 위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 협력 기반의 건강관리 지지체계 구축 △언어장벽 해소를 위한 다국어 건강자료 제작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특히 외국인 근로자 인구 비중이 높은 특성과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기획과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윤희선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보건소의 노력뿐 아니라 함께 참여한 기업체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올해 구축한 외국인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다문화 가족,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인구집단으로 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1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시는 나눔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4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이날 표창 수여식은 일상 속에서 시민 화합과 시정 발전에 봉사한 시민을 격려하고 시민 스스로 시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수상자 중 최고령 수상자는 유영우 씨로 저소득 홀몸 노인들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연소 수상자는 이재경 씨로 댐주변지역 주민복지증진에 노력한 공로로 유공자에 선정됐다.조길형 시장은 “수상하신 분들이 걸어온 발자취가 충주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시정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천군, 음성군과 함께 ‘제2회 공유 위크’개최 (진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음성군과 함께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제2회 공유 위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6월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공유위크에 이어, 이번 행사는 ‘서로 공감, 함께 공유, 모두 성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명작클래스 △공공기관 재직자 앵콜 특강 △충북시민대학 성과공유회 △그린뉴딜·교육발전특구 체험 부스 △충북권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강동대학교 RISE사업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AI 융합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음식물 쓰레기 흙 퇴비화 △친환경 삼베 수세미 뜨기 △크리스마스 올인원 솝바 만들기 △미니 자석 보자기 만들기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2026 행운 타로 등 풍성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대부분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앵콜 특강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 방법은 음성진천 평생학습공유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공유 위크는 진천군과 음성군이 함께 쌓아온 협력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공생하는 학습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연말을 맞아 송년의 날 행사 ‘2025년 사랑과 감사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활동지원사, 이용자, 지역주민 등 약 270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준 이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복지관 발전에 이바지한 후원자·자원봉사자·이용자·장애인 행정도우미·직원 등 20여 명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장애인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충북도의원과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어서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라인댄스 공연, 진천군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공연, 복지관 직원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퓨전국악그룹 ‘서일도와 아이들’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이재성 관장은 “지난 1년 동안 진천군 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이전·건립 중이며, 향후 더 나은 환경에서 장애인과 가족의 복합적인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1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신용불량‧연체 등 금융취약 사유로 의료비후불제 이용이 불가능했던 도민에게 의료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북은 의료비후불제를 통해 치료 접근성을 확대해 왔으나, 신용 문제로 대출이 제한된 도민은 여전히 의료비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해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이자 지원 재원을 부담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은 자금 심사·대출 집행·이자 정산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금융기관 연체채권 보유자, 신용정보 불량자, 체납정보 보유자 등 신용 문제로 의료비후불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며, 의료비 용도로 서민금융진흥원의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이용할 경우 이자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충북도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500명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총예산은 8만7450천원 규모로 사업 성과 분석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이번 사업 시행으로 의료비 마련 부담이 큰 고령자 및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경제적 취약계층의 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영환 지사는 “경제적 사정 때문에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충북도는 누구도 의료에서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도 “충청북도의 선제적인 정책 추진으로 금융취약계층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서민금융진흥원도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의료비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충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의료비후불제’와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지원 사업’을 투트랙으로 운영해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충북’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은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삼양패키징 진천공장은 문백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임직원들이 직접 모아 마련됐다.삼양패키징 진천공장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이해 겨울 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된 성금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이인성 센터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노인복지센터도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에서 세대를 넘어 사랑을 이어가는 봉사자들의 활약이 눈부시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는 12일 ‘2025년 산타원정대 in 충주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록우산 및 충주시 관계자들은 아이들에게 전달될 소원 선물을 정성껏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작성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소원 선물을 완성했다.준비한 선물은 충주시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 중인 취약계층 아동 20여 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연말 캠페인인 ‘산타원정대’는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지역사회의 대표 나눔활동이다.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코아키즈어린이집 원생 12명은 12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은 우유팩과 폐전지를 전달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나섰다.올해 4번째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코아키즈어린이집은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한층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2일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겨울 기모 바지’50벌을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겨울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팀 회원들이 직접 미싱 작업을 통해 사랑과 온전을 담아내 그 의미를 더했다.호암e좋은치과의원 유희복 원장은 12일 지현동의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부해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나눔 후원계좌를 통해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유희복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CMS 전기기부, 희망2025나눔캠페인 100만 원 기부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는 13일 홀몸노인 20명에게 손수 만든 불고기, 연근조림 등 여러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봉사회는 이날 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홀몸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사항 등을 살피며 청취한 애로사항을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민간서비스와 연계한 복지활동도 펼쳤다.지현동새마을남녀협의회 13일 취약계층 20가구를 위한 컵라면 등 간편식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전달된 간편식은 혼자 지내는 노인 등 취약계층이 조리 부담 없이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지현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경로당 폐기물 처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방울토마토·수박·삼계탕·김장김치 등 계절별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음식지원’등 연중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봉사의 모범이 되고 있다.바르게살기 호암직동위원회는 13일 지역 내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우체통’을 설치했다.위원회는 기존에 우체통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노후화되어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 가정을 조사한 후, 새로운 우체통으로 교체해 지역 내 다양한 소직과 고지서 등의 우편물을 제때에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봉사에는 세대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는 시민들이 있어 항상 감사하다”라며 “봉사자들과 함께 한파가 예상되는 겨울철에도 복지의 그늘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선정 (충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충청북도‘2025년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 11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지역상생 일자리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 195개소에 4265명을 매칭해 인력난을 적시에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지역 내 기업·소상공인 86개소에 유휴인력 3만9897명을 연계해 올해 목표량인 3만9770명을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특히,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시 출산·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거나 가족 병간호 등으로 장기 근로가 어려운 유휴인력 고용을 창출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근로자와 고용자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길형 시장은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이 농가 및 기업과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 구자승 화백,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미술대상 수상 (충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충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구자승 화백이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미술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올새 수상은 구 화백의 다년간 국내외 전시를 통해 선보인 독창적 예술 세계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펼친 꾸준한 활동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충주 예술계에서는 구 화백의 수상에 대해 지역 문화예술의 큰 성취로 받아들이며, 축하를 건넸다.구 화백은 일상의 사물과 인물을 세밀한 관찰을 통해 생생하게 되살리는 극사실적 표현의 대가로 불린다.빛과 그림자의 미세한 변화, 재료의 질감을 정교하게 포착하는 기법으로 한국 사실미술의 대표 화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러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가 이번 대상 수상의 핵심 평가 요소가 됐다.시는 이번 수상으로 구 화백의 예술적 위상은 물론, 충주 지역 미술의 경쟁력 또한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구자승 화백은 “지역에서 받은 응원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창작에 더욱 정진하겠다”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구자승 화백은 지난 8월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충주본색: 국악ON쉼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명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과 만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
by 편집국충주시니어클럽,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우수기관 선정 (충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니어클럽은 11일 오후 3시 대전청소년위켄드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전국 시니어클럽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노인일자리대회’는 전국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동시에 노인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충주시니어클럽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 22개 사업단에서 2457명의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특히,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단 발굴 △사업 안정성 확보 △참여자 중심 운영체계 강화 등을 통해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소속감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익회 관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위험성평가 지원사업」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환경 개선 지원금 500만 원을 수여받은 바 있다.전국 10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수준 △현장 위험요인 개선 이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해당 평가에서, 충주시니어클럽은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의 충실도와 위험요인 개선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원금은 참여 노인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반 시설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