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 금속 공방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금속 공방 레지던시 "창작소 : 포그"’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주철장전수교육관은 국가무형유산 주철장의 기능 전승과 무형유산 대중화를 위한 교육이 운영되는 전통문화 향유 시설이다. 이번 ‘금속 공방 레지던시 "창작소 : 포그"’는 주철장 기술의 전승과 활용 목적의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던 과거의 폐쇄성에서 벗어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입주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금속을 다루는 예술인이라면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선정 시 11월 3일부터 25일간 작업실과 숙소 등 창작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이후 한국 범종을 재해석한 활동 결과 작품은 사업 종료 후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의 작가에게는 2026년 주철장전수교육관 기획초대전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접수는 공고 기간 중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 3팀을 10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식은 진천군 홈페이지 내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새로운 문화적 자산을 창조할 역량 있는 예술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보존·계승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통문화 산업화, 현대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AI 인재 육성 기반 확대 집중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모두의 AI’ 실현에 발맞춰 아동, 청소년 조기 AI 교육은 물론 전 세대에 걸친 인공지능 생활화 환경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군의 AI 기반 교육의 시작은 지난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글로벌 꿈나무 창의 공작소’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 ‘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며 10년간 27억원의 예산을 투자, 2만여명의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에 2021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47억원을 확보해 추진한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은 AI 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중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KAIST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K-스마트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 지원, KAIST가 주관하는 운영하는 이 사업은 KAIST가 자체 개발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관내 학교를 방문해 방과후학교,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AI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AI 영재캠프를 대전 KAIST 본원에서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코딩 실습은 물론 캠퍼스 투어 등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동기부여의 싹을 틔우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로봇 융합 페스티벌’의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 챌린지’에 관내 초등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참가단은 KAIST의 AI 방과후 수업을 이수한 학생 중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진천상신초 6학년 김해서 학생은 일반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초등부 코딩 심사 부문에서는 동상 2명, 장려상 7명을 배출했다. 아울러 군은 나이와 계층을 가리지 않는 AI 교육의 생활화를 위해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을 활용, K-실감학습터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일반 주민, 학부모 등에 제공하고 있다. 군은 연속성 있는 인공지능 교육 환경을 위해 외부재원 확보 등 공모사업 적극 대응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 협업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진숙 군 교육청소년과장은 “교육은 특정 세대나 계층만의 것이 아닌, 일상에서 누구나 누리는 공공자산이라는 마음으로 AI 기반 교육 환경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통해 진천형 AI 교육 모델을 전국적 선도사례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28일 괴산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교육청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괴산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등 20여명이 참석해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하며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총 5건이다. 군이 제안한 △괴산고등학교 정원 증원 요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협력 등 2건과 교육청이 제안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지자체 홍보관 운영 협조 △‘충북 학생 체인지 앱’을 활용한 지역 탐방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협력형 온마을 늘봄학교 운영 협조 등 3건이다. 특히 군은 관내 유일한 고등학교인 괴산고의 정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괴산고는 2024년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 이후 학생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으나 정원 부족으로 인해 2025학년도에는 관내 학생 약 10명이 타 지역 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중학교 3학년 졸업 예정자가 160여명에 이르는 점을 고려해, 2026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학급당 1명씩 늘려 총 6학급 138명으로 확대해 줄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 교육 강군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인재들이 괴산에서 꿈을 키우고 괴산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28일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곳을 신규 지정하고 인증 현판 및 확인증을 수여했다. 이번에 착한가격업소로 새롭게 지정된 업소는 ‘동네미장원’과 ‘성환식당’ 이다. 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현지 실사 평가를 진행했으며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가격 △위생 △청결 △품질 서비스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기준을 충족한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공공성에도 기여하는 업소로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곳이다. 현재 군에는 이번 신규 지정 업소 2곳을 포함해 총 2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음식점 17곳, 미용실 7곳, 카페 1곳, 숙박업소 1곳이다. 군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괴산사랑카드 결제 시 5% 캐시백 환급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연 1회 운영 물품비 최대 80만원과 공공요금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군 홈페이지·SNS·언론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군민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5 괴산고추축제, 오는 9월 4일 개막…“더 뜨겁고 더 차갑게”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인 2025괴산고추축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더 뜨겁고 더 차갑게’를 주제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과 더불어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콘서트 △고추물고기를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올해 물고기 개체 수를 작년보다 3,600마리가 많은 15,000마리를 방류해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최대 1,0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축제의 정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6시 30분, 엑스포광장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축하콘서트에는 김용빈, 진욱, 키썸, 장혜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6일 오후 7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가 열리며 테이, 김다현, 박현호 등 유명 가수의 공연과 함께, 지난해 대상 수상자 김현진의 특별무대도 선보인다. 올해는 괴산군 출신 참가자 2팀이 본선에 진출해 지역민의 관심도 한층 뜨겁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청정 괴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축제의 백미인 고추직판장에서는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에서 엄격하게 선별된 고추가 판매된다. 600g 기준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은 17,000원, 꼭지 제거 세척화건 19,000원에 판매되며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최고 등급만 제공된다. 착한 가격 먹거리존에서는 지역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축제 리플릿 소지하고 제휴 식당을 방문하면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축제도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슬로건에 맞춰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사용된 용기는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내 자원 순환을 실천한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에어컨이 설치된 무더위 쉼터 △냉동고 체험존 확대 △그늘막 쉼터·물놀이장·미스트 분사 기둥 설치 등 무더위 대책도 강화해 쾌적한 축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2025괴산고추축제는 고추의 매력을 뜨겁고 차갑게 담아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괴산의 매력을 만끽하시고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괴산청결고추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은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로 안전 대책 ‘총력’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행사들의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9월 5일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9월 12일~14일 ‘보은 회인 국가유산 야행’ △9월 19일~20일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 등 주요 행사를 중심으로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했다. 특히 위원들은 축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과 비상연락 체계 유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 특성에 맞춰 교통 혼잡 관리, 응급 환자 대응, 화재·안전사고 예방,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변인순 부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사전 준비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사고 없는 축제,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9월 예정된 제4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는 보은대추축제를 비롯해 속리산축제, 소싸움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보은군, 여름 끝자락 군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오는 30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2025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보은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여름의 끝자락에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행사는 군민은 물론 보은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후 6시에 시작되며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는 가야금, 전자올겐, 하모니카, 한국무용, 색소폰 등 총 15개 팀이 출연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늦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과 신명나는 장단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이 문화학교에서 배운 것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문화학교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현재, 보은문화원은 43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매년 수백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은군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며 지역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by 편집국보은군, 공무원 대상 각종 사업 행정절차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사업 핵심 행정절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공직자들이 참석해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전문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들었다. 이날 교육은 부산광역시에서 31년간 근무 후 명예퇴직한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을 초빙해 진행했다. 조 원장은 예산·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지방재정공제회와 여러 지자체·공공기관에서 강의를 맡아온 바 있다. 교육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행정절차의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예산편성 사전 절차 △건설공사 시행 절차 △보은군 주요사업 사례분석 등 각종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행정절차 전반이 다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세부 절차와 법적 요건을 다시 점검하고 불필요한 행정 지연을 줄여 군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병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기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공직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들의 행정 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해 군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28일 삼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교육지원청 전병일 교육장, 노광식 보은경찰서장,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앞 도로와 연결 도로의 교통안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교통질서 준수와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어린이 안전우산과 호신용 키링을 나눠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고 정기적인 합동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키는 일은 행정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며 “앞으로도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7,363억원 증액 편성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선 8기 도정 비전 완성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월 26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정부 1·2차 추경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기타 국고보조사업 등을 반영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7,363억원 증가한 8조 2,644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7,141억원 증가한 7조 5,004억원, 특별회계는 222억원 증가한 7,640억원이다. 충청북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도민 생활 안정과 민생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하반기 도정 운영에 필요한 핵심 사업 위주로 편성했고 가용재원은 세출예산 효율화, 순세계잉여금 등을 최대한 활용했다. 이번 추경 편성 주요내용은 민생안정 및 취약계층 복지 강화, 도민의 안전 확보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SOC 확충, 충북만의 특색있는 문화·체육·관광 기반조성, 생태환경 보전 및 활기찬 농촌 조성 분야 이다. 먼저, 민생안정 및 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위해 5,203억원을 편성했다.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4,439억원을 반영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에 354억원을 편성해 최대 10% 할인보전금을 지원한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0.5억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2억원,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외식서비스 지원 1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고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 5억원 등을 신규 편성했다. 충북형 틈새 일자리 사업의 지속 확대로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 및 체감 가능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일하는 밥퍼 34억원,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4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15억원,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10억원, 지방의료원 필수의료인력 지원 5억원 등을 편성했다. 둘째, 도민의 안전 확보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SOC 확충을 위해 943억원을 편성했다. 여름철 폭염 및 태풍·수해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책비 10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82억원,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 33억원 등을 편성했고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도로망의 조속한 완성을 위해 국지도 건설 42억원, 지방도 확포장공사 108억원,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조성사업 150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98억원 등을 편성했다. 셋째, 충북만의 특색있는 문화·체육·관광 기반조성을 위해 142억원을 편성했다. 유휴시설 업사이클링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엑스포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15억원, 자치연수원 복합문화시설 조성 19억원, 청풍교 정원화사업 23억원 등을 편성했다. 넷째, 생태환경 보전 및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563억원을 편성했다. 지역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농촌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농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 182억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10억원, 정원교육센터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이 민생안정과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428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1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이동옥 행정부지사, 내수면산업연구소 방문 [국회의정저널]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지난 26일 충주시 충주호수로에 위치한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를 방문해 내수면 산업 발전 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내수면산업과와 남부내수면지원과 등 두 개의 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종어류 치어 방류, 경제성 어종 양식기술 개발, 수산물 안전관리와 질병 방역, 귀어학교 운영, 아쿠아리움 운영 관리 등 내수면 연구와 산업을 총괄하고 있다. 연구소는 올해 주요 현안으로 △충북아쿠아리움 첨단연못 리모델링 △사무연구동 리모델링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아쿠아리움 첨단연못은 이미 공사를 마쳐 오는 10월 수달과 황금철갑상어를 전시할 예정이며 사무연구동은 설계를 마치고 제2회 추경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여름철 운영된 물놀이장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충주 본소에는 60억원 규모의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이동욱 행정부지사는 수산질병관리원과 연구동, 전시관 등을 둘러본 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과 친환경 양식 연구, 어업인 지원을 책임지는 중추 기관”이며 “내수면 연구와 산업이 충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김종필 의원 대표 발의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예고 [국회의정저널] 충북도의회는 28일 정책복지위원회 김종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가족해체, 빈곤, 고령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층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인이 존엄을 지키며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권한의 위임·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김종필 의원은 “홀로 살다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죽음 앞에서만큼은 누구나 존엄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사회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9월 3∼16일 열리는 도의회 제428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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