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움으로 달라진 내 세상 서대문구, 성인 문해교육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관내 많은 기관을 통해 한글과 기초생활 및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60세 이상 비문해 주민을 위해 한글 문장 습득, 기초 영어, 수학, 한문, 역사 등의 과목으로 은빛학교를 운영한다. 고급반을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는다. 이 과정을 마치고 시화전에도 참여한 한 노인은 “한글을 배워 고지서와 버스노선을 읽을 수 있고 병원이나 은행도 혼자 다닐 수 있게 됐다”며 “배움으로 인해 내 세상이 달라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구는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도 지원한다.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은 스마트폰 앱 활용, 키오스크 주문,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정부 서비스와 지역의 다양한 실생활 정보 검색 및 활용 △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북가좌2동에 소재한 ‘대신야학’에서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학습자를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 이 밖에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을 필요로 하는 국민 누구나 언제든 학습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성인 문해교실 ‘모범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성인 문해교육은 수업에 참여하시는 한 분 한 분의 세상을 넓히는 일”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읽기·쓰기·셈하기에 관한 2023년 교육부의 제4차 성인 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3.3%는 기본적인 어려움을 느껴 초등학교 1∼2학년 학습이 △5.2%는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에 미흡해 초등학교 3∼6학년 학습이 △8.1%는 공공 및 경제생활 등에 활용하기에 미흡해 중학 1∼3학년 학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by 편집국식중독 없는 여름, 마포구가 지킵니다… 일반음식점 위생교육 추진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2025년 식품위생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식품위생 사고 및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생 위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영업주의 책임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가 주관하며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 관리 △식품위생법 해설 및 정책방향 △노무관리 등의 내용으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마포구 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중 2025년 위생교육 미수료자이며 일반음식점 총 8,237개소 중 6,601개소가 해당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아직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수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교육 이수에 그치지 않고 영업주들이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현장에서는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6대 수칙 리플릿을 배부하며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를 위한 건강진단 알림 서비스 안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by 편집국중구, ‘찾아가는 댕댕힐링스쿨’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반려가구를 위한 맞춤형 고민 해결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리동네 댕댕힐링스쿨’을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산타운아파트 쌈지공원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의 행동 교정부터 산책 예절, 건강상담까지, 반려인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민등록 인구 약 12만명 중 3만여명 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기준으로는 전체의 18.9%인 1만 2천여 세대가 반려가구이며 등록된 반려동물 수만 해도 9,520마리에 달한다. 반려인이 증가하면서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과 사회적 갈등 해소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구는 이에 발맞춰 보호자와 반려견, 그리고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구가 운영하는 ‘갈등소통방’에는 “몇 년간 이웃의 반려견이 이유 없이 자신만 보면 짖는다”며 고충을 호소한 주민의 사연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보호자와 면담 후, 행동교정 프로그램 ‘찾아갈개’를 연계해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완화하고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한 사례도 있었다. 이번 ‘찾아가는 댕댕힐링스쿨’은 △찾아갈개 △산책할개 △건강할개 3개 분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춰 선택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갈개’는 반려견의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문제 등 일상 속 문제행동을 1:1 맞춤형 교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훈련사가 11월까지 보호자와 일정을 맞춰 유선 상담과 가정 방문을 통해 반려견의 성향을 진단하고 개선 방법을 알려준다. 행사 당일에는 ‘찾아갈개’ 참여 대상 중 일부를 선정해 현장 행동교정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책할개’는 올바른 산책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반려견이 산책 중 짖는 이유, 리드줄 사용법, 기본 훈련 원리 등을 배우며 실제 숲길 산책을 통해 리드워크와 목줄 활용법 등을 익히게 된다. 마지막‘건강할개’는 수의사의 반려견 건강 관리에 대한 강좌로 열린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반려가구의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6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찾아갈개 70가구 △산책할개 30가구 △건강할개 20가구 △취약계층 반려견 건강상담 10가구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도심산업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책임있는 반려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과 반려동물,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중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마포구청사전경(사진=마포구)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6월부터 12월까지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1인 세대 비율은 2025년 1분기 48.7%에 달했다. 또한 2025년 4월 외국인을 포함한 여성의 인구 비율은 53.8%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이에 마포구는 안심장비 도입으로 1인 가구의 고립 위험을 낮추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전세보증금 2억 5천만원 이하의 1인 가구, 스토킹 범죄 피해자, 주거안전 취약계층이다. 대상자 요건을 충족하면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고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마포구는 1인 가구 79명, 스토킹 피해자 4명에게 안심장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물품 소진 시까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각 가정으로 물품이 배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마포구는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통해 안심 화장실 환경을 마련하고 ‘구석구석 안전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방범 시설 점검과 여성 안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24시간 실시간 대응 시스템인 ‘마포구 안심이 CCTV 관제요원’과 ‘안심이 앱’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으로 구민의 안전망을 더욱더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첫 배송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6월 2일 임산부 176명에게 1인당 10만원 이내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첫 배송을 시작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부터 중단됐다. 중구는 저출산 지원책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2023년부터 독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인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이다. 지난 4월 온라인 접수 결과 188명이 신청하며 지원 가능한 인원 150명을 초과했다. 유사 사업에 이미 참여 중인 12명을 제외한 초과신청자 26명에 대해서는 우리은행에서 기부금을 전달해 오면서 신청자 176명 전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사업참여자는 온라인 두레생협몰을 통해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꾸러미는 유기농수축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 등 다양한 식재료로 구성할 수 있다. 참여자는 12월 15일까지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출산하고 양육하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금액을 지원하는 출산양육지원금, 중구형 임신부 가사서비스, 행복한 출산교실과 영유아 양육교실 등 출산양육 가정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액 구비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며 “걱정 없이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젊은 축제, 감성적인 문화예술 한복판에 “청년”이 있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는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청년문화예술과 지역상권을 접목한 복합문화예술콘텐츠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의 왕복 4차선 도로와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커피 시음과 커피문화 체험, 공릉동 로컬 브랜드와 전국 유명 카페들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신진 청년 예술가들의 야외 전시 ‘제2회 노원 현대예술제’ 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월6일~6월15일 ‘바람의 이동경로’를 주제로 곽인탄, 남다현, 아터스, 이세준, 자율랩, 장시재, 최형준, 09콜렉티브 등 청년 예술가 총 8팀이 회화·조형 작품 11점을 경춘선숲길 곳곳에 전시한다. 최형준 작가는 기차레일 위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철거된 ‘신공덕역’을 재현한 설치물을 선보이는 남다현 작가, 감자를 나눠주는 설치형 부스를 운영하는 09콜렉티브 등 경춘선 공릉숲길의 공간과 어우러지는 작품들로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릉동은 대학가 인접 지역으로 구에서 운영 중인 ‘청년가게’를 비롯해 카페, 공방 등 청년 창업가와 예술인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활동하는 공간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이번 커피축제 기간에는 청년들의 감각과 아이디어가 담긴 노원구 ‘청년마켓’도 함께 열린다. ‘청년마켓’은 6월 7일부터 8일 이틀간, 공릉동 도깨비시장 후문에서 공릉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경춘선숲길 약 250m 구간에 펼쳐진다. 디저트, 액세서리, 수공예품 등 총 60개 판매부스가 마련되며 청년정책 홍보와 향수 만들기, 캐리커처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Nowon Youth on Stage’ 콘셉트의 청년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빈둥, 김지원 등 과기대 동아리팀과 노현우 등이 참여해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청년들과 지역 상권이 융합된 복합문화예술 콘텐츠로 채워질 것”이라며 “거리 곳곳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여정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께 걷고 싶은 은평길이 있나요?”…은평구, 걷기 코스 공모전 열어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걷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걷고 싶은 은평길, 코스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 공모전은 관내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소개해 구민들에게 걷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은평구민이거나 은평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제에 맞게 알려주고 싶은 ‘걷기 좋은 길’ 또는 ‘나만의 걷기 운동 코스’에 대한 정보를 네이버 폼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활용할 수 있는 코스에 선정된 10명에게는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보건소 방문 시 신체활동 용품을 증정한다. 선정된 코스는 2025년 동별 걷기 프로그램에 반영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7월 14일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게시하고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걷기 좋은 환경과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걷기 좋은 코스를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온라인으로 확대 시행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2026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과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일대일 진로·진학 컨설팅을 방문 상담과 동시에 온라인 상담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진학 컨설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자신의 적성에 따른 학업 설계를 지원했다. 진로·진학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신·모의고사·비교과 활동 준비 방향에 대한 학습 전략과 계획을 컨설팅받고 진로에 대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구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6월부터 8월까지 기존 방문 상담에서 온라인 화상 상담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온라인 진로·진학 컨설팅은 학업과 업무 등으로 인해 시간을 내어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N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진행된다. 모바일을 이용한 사전상담과 성적표 제출을 바탕으로 화상 상담이 이루어지며 상담 시간은 학생 1명당 40분이다. 또한 방문 진로·진학 컨설팅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에서 8월 사이 은평구청에서 진행되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급여 수급자 50%를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 시간은 학생 1명당 1시간으로 사전상담 20분, 컨설팅 40분이다. 온라인 상담 신청 기간은 은평배움모아 누리집을 통해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이며 신청 인원은 각 회차당 총 15~24명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시민교육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진로·진학 컨설팅을 바탕으로 관내 학생들의 안정적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진로·진학 컨설팅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2026년도 대입 수시 지원과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학습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진로·진학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남구, ‘스마트 수방 알리미’로 수해 정보 한눈에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상이변으로 잦아진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용 웹사이트 ‘스마트 수방 알리미’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수방 관련 정보가 분산돼 있어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통합 사이트 개설로 실시간 수방 상황과 대응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이 사이트는 PC와 모바일 모두 접속 가능하며 긴급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홈페이지는 △펌프 가동 현황 △하수관로 수위 △강우량 △하천 수위 △육갑문 개폐 △하천 진출입차단 등 9개 세부 메뉴로 구성돼 있다. ‘펌프장 가동현황’에서는 대치펌프장을 포함한 8개 펌프장의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펌프가 작동 중이면 아이콘이 빨간색으로 바뀌고 각 펌프장의 명칭을 클릭하면 몇 호기가 가동 중인지 이미지로 표시된다. ‘하수관로 수위’는 강남구 전역의 21개 주요 하수관로 위치와 주소가 지도에 표시되며 최대 수위와 현재 수위를 실시간으로 비교해볼 수 있다. ‘강우량 정보’는 주민센터와 펌프장 등 15곳을 중심으로 금일 강우량, 시간별 강우량, 시간 최대치, 누적 강우량 등 다양한 강우 정보를 제공한다. ‘하천 수위’는 청담대교, 탄천2교, 대치교, 세곡천, 대곡교 등 주요 지점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며 강남구 하천과 직접 연계된 잠수교, 여수대교의 데이터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육갑문 개폐 현황’ 및 ‘하천 진출입 차단 여부’ 메뉴를 통해 집중호우 시 통제 정보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양수기 사용법과 담당자 연락처, 주민 행동요령 등을 함께 안내해 실제 상황에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집중호우가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실시간 수방 정보 제공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앞으로도 실시간 집계를 바탕으로 재난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재난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양천구, 4060세대 인생2막 설계 지원…“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지역 내 중장년층이 은퇴 후 삶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8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민간자원을 활용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은 40~60대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지역의 특성과 민간자원을 반영한 새로운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양천구 내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총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라탄공예 △목소리 봉사단 △새활용 활동가 △보드게임 활동가 △정리수납 전문가 △웰라이프 상담사 △반려동물 전문가 △제2인생설계 등으로 총 123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실질적인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한 결과 ‘웰다잉 지도사’, ‘실버체조 강사’, ‘반려동물 패션디자이너’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39명의 일자리·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웰다잉 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의 참여자 김 어르신은 “은퇴 후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에서 강의도 하고 노년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는 물론, 지역 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과 자발적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장년층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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