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원어민에게 1:1로 배운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고등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1:1 화상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고등학생과 만 24세 이하 청년으로 ‘서울런’에 가입했거나 가입 자격을 갖춰야 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고등학생과 만 24세 이하 청년이며 ‘서울런’에 가입했거나 △중위소득 60% 이하 △법정 한부모가족 △학교밖 청소년 △다문화가족 △국가보훈대상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가족돌봄청년 △건강장애학생 △관외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자격을 갖춰야 한다. 화상영어 수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된다. 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고등학생은 주당 90분, 청년은 주당 60분의 수업을 받게 되며 수강 요일과 시간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8월 6일까지 ‘AI내편중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단, 수업 이수율이 70% 미만일 경우, 중도에 수강이 제한될 수 있어 성실한 참여가 요구된다. 이번 사업은 중구가 서울시의 ‘2025 원어민 화상영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구는 이를 통해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화상영어 지원 사업이 영어학습 기회가 부족한 고등학생과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 폭염 속 오아시스’마포구, 무더위 식혀줄 ‘마포샘터’ 운영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등 주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주요 공원과 광장에 ‘마포샘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마포샘터’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날에 운영되는 무인 생수 냉장고로 구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설치 장소는 △경의선숲길 공원 △도화소어린이공원 △레드로드 발전소 △구룡근린공원 입구 등 4곳이다. 하루 약 1,300병의 생수가 공급되며 주민 수요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공급량이나 생수 용량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마포샘터’는 간편한 휴대전화 인증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냉장고에 표시된 번호로 전화를 걸고 개인정보 이용 동의 절차를 거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시원한 생수를 받을 수 있다.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하루 1병만 이용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샘터는 단순한 생수 냉장고가 아닌, 구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작지만 시원한 쉼터이자,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지키는 작은 오아시스다”며 “폭염을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생활 속 다양한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샘터’ 외에도 ‘엄빠랑 물놀이장’ 관내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와 스마트 그늘막 설치, 거리 살수차를 활용한 열섬화 저감 작업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으로 구민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by 편집국“동작구민이 되신 것을 환영한다” 동작구, 전입 1인 가구 웰컴박스 지원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8월 1일부터 관내로 전입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한 웰컴박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학교 3곳과 노량진 고시촌이 위치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웰컴박스는 휴대용 구급함으로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필수품인 △반창고 △밴드 △붕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안내 리플릿에는 구에서 운영 중인 1인 가구 지원사업이 담겨 있어, 전입 초기 지역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8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동작구로 전입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다. 동주민센터에서 전입 신고 시 지급하며 동작구 내에서 이사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구는 총 4,600개의 웰컴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업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실 ‘행복한·건강한 밥상’ △관계 형성 프로그램 ‘혼밥탈출’ △동아리 활동 지원 △정리수납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별 상세 내용은 ‘1인가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로 전입한 1인 가구를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웰컴박스를 준비했다”며 “1인 가구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청사 내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45년 만에 노량진에서 장승배기로 청사를 이전하며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구에 따르면 먼저, 신청사 서측 필로티 통로에서 8월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친환경 체험활동 부스’ 가 운영된다. 구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로 솜사탕·팝콘 만들기 △패브릭 마카펜으로 에코백 꾸미기 △에너지 절약 OX 퀴즈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사 1층 로비에서는 8월 4일부터 30일까지 동작구민대학 수강생과 동아리의 작품 전시·연주회가 열린다. 방문객은 △성인 문해 시화전 △수채화 작품 전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디지털 드로잉 작품 전시 및 굿즈 나눔 △오케스트라 연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청사 내 여러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 △강연 △체험 등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기 위한 크고 작은 이벤트가 연이어 펼쳐지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승배기 신청사가 동작구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상암동에서 망원동까지 편리하게 가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상암동과 망원동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서울시에 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했고 맞춤형 버스 8775번과 시내버스 7716번이 신설돼 8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신설된 8775번 버스는 상암동과 망원동을 직접 연결하는 출퇴근 맞춤형 노선으로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버스는 평일 오전 7시 5분부터 9시 50분까지, 그리고 오후 4시 55분부터 7시 35분까지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상암월드컵파크와 한강버스망원선착장 구간 약 12km를 왕복한다. 주요 정류소는 월드컵파크7단지, DMC첨단산업센터, MBC, SBS·YTN,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DMC상암센트럴파크, 상암초교, 월드컵파크4단지 후문, 월드컵파크3단지·난지천공원, 마포농수산물시장·월드컵경기장, 마포구청, 마포구청역입구, 망원우체국사거리, 그리고 한강버스망원선착장 등이다. 한편 7716번 버스는 서부운수차고지에서 출발해 망원동을 경유한 뒤 한강버스망원선착장까지 운행하며 경의중앙선 철길로 단절된 수색로 일대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제고가 기대된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약 14~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총 운행 거리는 약 15.7km이다. 주요 정류소는 서부운수차고지, DMC래미안, 모래내시장·가좌역, 사천교, 연희104고지앞, 연남동, 홍대입구역,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성산초교입구, 기업은행서교동지점, 망원전철역, 망원동사거리, 성원아파트, 망원한강공원, 한강버스망원선착장 등이다. 두 노선은 ‘한강버스망원선착장’과 연계해 시민들이 한강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마포16번 마을버스도 동일 정류소에 정차하도록 조정돼 대중교통 간 환승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상암동과 망원동 일대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도시철도역과 한강버스망원선착장이 잘 연계되어 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서구에 전한 사랑, 고운식물원의 나눔 이야기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충청남도 청양에 위치한 고운식물원의 이주호 회장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과거 20년간 화곡동에 거주하며 강서구와 깊은 연을 맺었다. 그는 이러한 애정을 바탕으로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이주호 회장은 “곰달래로 일대에서 오랜 시간 살아오며 강서구에 애정을 품었다”며 “강서구에서 쌓은 추억들이 제 삶의 원동력이 되었기에 작게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라며 기부 문화가 널리 퍼져 더 많은 사람이 나눔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활용돼 사회 취약계층 지원,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3년에 처음 도입됐다. 기부자는 거주지 외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강서구는 강서시니어클럽에서 제작한 참기름 세트, 기쁜우리보호작업장의 팥만주, 그라나다 보호작업센터의 드립백 커피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들과 협력해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상생의 의미 또한 더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주호 회장님의 따뜻한 손길이 강서구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 소중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해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 최초’ 금천구, 대형폐기물 ‘무료’로 내려드립니다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8월부터 가정 내 대형폐기물을 배출 장소까지 직접 옮겨주는 ‘내려드림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혼자서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1인 가구 취약계층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투기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려드림 서비스’는 ‘금천구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대형폐기물 수거 지원 서비스다. 시범 사업이 아닌 조례에 근거해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로 추진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 금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 1인가구 △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으로 구성된 1인가구 △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족 또는 가족 중 생계가 곤란한 1인가구 등이다. 신청은 금천구청 누리집 또는 청소행정과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대상자와 일정 협의를 거쳐 수거 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대형폐기물을 지정된 배출 장소까지 옮겨준다. 다만, 기존과 같이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수거 서비스만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 운영은 청소행정과 소속 환경공무관이 직접 맡아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된다.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시스템도 8월 중 구축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내려드림 서비스는 일상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천형 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로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 상담 △집보기 동행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정책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연령과 상관없이 관내 거주 또는 거주 예정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매주 월, 목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구로구청 본관 1층 부동산정보과 상담창구에서 대면 및 전화 상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도 협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서울 1인가구 포털’에서 신청하거나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 주민들이 부동산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2023년 5월부터 시작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2월까지 141명의 1인가구에게 총 22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by 편집국금천구,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각지대 해소 총력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담당 직원의 1회 방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서 접수부터 선불카드 지급까지 가능하다. 특히 금천구는 2회 방문인 기존 지침을 간소화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도입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금천구가 주소지로 등록된 주민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이면 누구든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리 신청 가능한 가구 구성원이 있는 경우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금천구 주민이 고령자·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장이 직접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0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1동에 위치한 남부실버요양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직접 돕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거주시설뿐 아니라 고령자·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관, 단기보호시설 등 ‘신청 비대상 시설’까지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폭넓게 지원할 것”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자치구 부담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현장 접수창구 운영, 대기자 공간 확보, 폭염 대비책 마련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21일부터 시작된 1차 지급은 7월 30일 기준 신청률 89.9%를 기록했다. 전체 지급 대상인 주민 22만6,598명 중 20만3,794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신청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76.1%로 가장 많았고 선불카드가 20.6%, 서울사랑상품권이 3.3%를 차지했다. 이의신청은 총 857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단순문의 132건을 제외한 725건 중 681건이 신속히 인용되어 지급이 결정되는 등 전반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민생정책 실현의 일환”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까지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종로구, 20억 규모 저리 융자 실시 [국회의정저널] 종로구가 관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억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이번 융자는 부동산 담보 최대 1억원, 보증서 담보는 종로구 거주자에 한해 1억원, 비거주자는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융자금은 시설 투자, 운전자금, 기술 개발 등의 목적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 대상은 종로구 내에 사업장을 둔 매출 증빙이 가능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대출 조건은 연 1.5% 고정금리,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기업 부담을 최소화했다. 종로구는 심의위원회와 금융기관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 선정과 융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 서울신용보증재단 종로지점, 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 ‘종로사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상권분석’, ‘맞춤형 사업 안내’, ‘가게 홍보’, ‘커뮤니티’ 등의 유용한 기능을 두루 제공한다. 소상공인은 ‘종로사장’에 접속해 구와 서울시, 중앙부처의 여러 지원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업종정보와 월평균 추정 매출액, 생활 인구수를 알아보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잠재 고객에게 가게 홍보 문자도 발송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소화기, 누전차단기, 환풍기, 화장실 공사비용을 지급하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공배달애플리케이션 ‘땡겨요’, 종로땡겨요상품권 발행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정문헌 구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종로 경제의 근간”이라며 “이번 융자 지원이 일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에 오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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