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북구청전경(사진=강북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을 투명 봉투에 담아 일정량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주민 인센티브 기반 사업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폐비닐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1톤에서 304톤으로 약 38% 증가하는 등 주민 참여가 개선되는 추세에 주목해 이번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개 동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kg 이상은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되며 이를 통해 소각·매립량 감축과 유해물질 배출 저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구는 구청 홈페이지, SNS, 안내문 및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올바른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과 교환 절차를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종료 후에는 사업 효과를 분석해 성과가 확인되면 전 동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한 강북, 지속가능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고독사 막는 기술 ‘사물인터넷 화장실 조명 스위치 돌봄-온’ 추진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이달부터고립위험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화장실 조명 스위치 돌봄-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공모한 ‘스마트 기술 활용 고립위험가구 위기 대응 사업’에 구로구가 25개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1인가구와 고령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실시간으로 정보 수집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고위험군 111가구를 선정해 화장실 조명 스위치와 돌봄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구·동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사물인터넷 화장실 조명 스위치 돌봄-온’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통해 고립위험가구의 생활 반응을 상시로 확인하고 사생활 침해 없이 고독사 위험을 줄이는 사회안전망 사업이다. 대면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비대면 방식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자의 가정에는 화장실 스위치를 스마트 돌봄 스위치로 교체하고 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사물인터넷 콘센트를 함께 설치한다. 협대역 사물인터넷은 별도의 인터넷 없이 작동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없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콘센트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력 사용량과 빈도를 분석해 생활 유형을 이중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정 시간 이상 화장실 스위치나 콘센트 사용 이력이 없는 경우, 휴대폰에 설치된 돌봄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삼중으로 확인한다. 돌봄 응용 프로그램은 휴대폰 잠금 해제 여부, 문자·통화 기록, 충전 상태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단순한 외출인지, 위기 상황인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참여 대상은 관내 16개 동에서 고립 위험 확인 사항을 통해 선정된 고·중위험군 111가구다. 대상자에게는 조명 스위치, 돌봄 응용 프로그램, 고독사 플러그 등이 설치되며 관제센터를 통해 이상 반응 여부를 상시 정보 수집한다.
by 편집국관악구-학교-학부모 소통 이어주는 ‘함께이음단’ 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난 4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대표 소통 채널이 되어줄 ‘함께이음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는 ‘관악, 교육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와 학부모 간 긴밀한 소통 체계 구축과 학부모 간 교류 확대를 통한 ‘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께이음단’을 올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3월 관내 52개 초중고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구성된 총 150명의 학부모 대표들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인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학부모 대표 3인의 힘찬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선서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참여 △학교-지역사회-학부모간 존중하는 건강한 교육문화 확산 △아이들의 꿈을 위한 차별없는 돌봄 △더 나은 성장환경을 위한 책임 있는 활동 등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구는 개그맨 김영희, 조승희가 진행하는 힐링 토크콘서트 ‘학부모로 살아가기, 나로 살아가기’를 준비했다. 학부모들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녀를 교육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함께이음단은 5일부터 진행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의 주요 운영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 41개 학교 현장에서 학교와 학부모, 구청 간의 원활한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또한 구는 함께이음단에 참여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원예 교실, 전통공예 교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자기계발 기회를 가지고 학부모 간 친밀감도 높일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함께이음단은 학부모들이 직접 교육정책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채널”이라며 “앞으로 함께이음단과의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신뢰받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6·25전쟁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개최…국가유공자 수송 및 예우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제75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수송 지원과 예우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는 오는 16일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 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가 개최되며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보훈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오후 2시 구로거리공원 참전유공자 기념비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50분 구로구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본행사에는 구로구립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참전용사의 경험을 담은 인터뷰 영상 시청 후 장 구청장이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6·25 노래 제창,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다시금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구로구는 오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구로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들이 국립현충원 추념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수송 버스를 지원한다.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향하는 총 8대의 버스를 마련해 약 300명의 유족 및 동반 가족이 참배할 수 있도록 하고 중식과 간식, 생수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도 한층 강화했다. 구로구는 지난 5월 ‘구로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유족에게 지급하는 사망위로금의 거주요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국가보훈대상자 사망일 기준으로 ‘구로구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유족에게만 사망위로금이 지급됐다. 그러나 조례 개정 이후 거주요건이 삭제돼 구로구 전입 후 1년 이내에 국가보훈대상자가 사망할 경우에도 유족이 사망위로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올해부터 ‘구로구 보훈예우수당’을 지난해 대비 1만원 올린 7만원으로 인상해 매월 25일 지급하고 있으며 각종 지원금과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그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창신동 문구완구시장, 낡은 도로 ‘말끔히’ [국회의정저널] 종로구는 창신동 문구완구시장 일대 노후 도로를 정비하고 지난 5월 23일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문구·완구 전문 유통지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그러나 오랜 기간 방치된 노후 도로와 파손된 시설물로 인해, 상인과 방문객의 보행 불편 및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참여예산 1억원을 투입, 시장 주변 약 1,000㎡ 구간에 대해 도로 전면 재포장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디자인 시설물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시장 특성상 낮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야간 공사 방식을 택했으며 사전 현장조사와 상인회 의견수렴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정비 이후 시장 내 상인들과 방문객들로부터 "보행이 편리해지고 시장 분위기도 밝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종로구는 “이번 정비는 단순한 도로 보수를 넘어, 지역 주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 행정의 사례”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도로환경 개선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초구,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부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측정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아파트 단지 등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서초구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 어린이집 아동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건강검진존, △건강생활존, △서초아이존, △서초협업존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30개의 체험형 건강부스로 운영된다. 먼저, 건강검진존에서는 결핵 검사, 골밀도 검사, 대사증후군 상담 등 기초 건강체크 및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생활존에서는 어르신 체력측정, 건강한 식생활 교육, 금연·음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서초아이존은 감염병 예방 어린이 손씻기 교육,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 아동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서초협업존을 운영해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AI 정신상담 키오스크’, ‘바퀴달린 가드닝’ 등 더욱 특색 있는 체험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건강체험관은 6월 11일 방배4동 뒷벌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총 10개 동의 주민 생활공간을 찾아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건강체험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 현수막 설치, 안내문 배부, 소식지 게재, 서초구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번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 방문하셔서 유익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 습관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신·출산·양육 ‘한 권’에 담았다… 종로구, 가이드북 제작 [국회의정저널] 종로구가 출산 및 양육과 관련된 각종 복지 혜택을 정리한 ‘2025년 임신·출산·양육 가이드북’ 제작을 완료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제공한다. '종로에서 쑥쑥 크는 아이, 임신·출산·양육 지원 서비스' 가이드북은 정부와 서울시, 종로구에서 추진하는 임신, 출산, ‘양육과 관련된 각종 사업과 서비스를 총체적으로 담았다. 총 5개 분야 60종 사업별 복지 정보와 16개 시설·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지원 대상과 내용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임신·출산부터 신생아, 영유아, 다자녀 등을 위한 지원책과 관내 가족시설 및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종로구는 가이드북을 실물 책자로 배부하고 구청 누리집에는 전자책 형태로 공개했다. 아울러 휴대전화 카메라로 정보무늬를 스캔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종로구는 출생 신고를 위해 동주민센터를 찾은 주민, 보건소를 찾는 임산부에게도 가이드북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유용한 출산·양육 관련 정보를 골고루 수록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공예 플리마켓 ‘공강: 공예하는 강북인들’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오는 6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4호선 미아사거리역 와이스퀘어 앞에서 주말공예장터 ‘공강: 공예하는 강북인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예인과 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업 사업으로 공예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예산업의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가죽·라탄·도자기·주얼리·제스모나이트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품이 전시·판매된다. 단, 운영 기간 중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9월 19일과 20일 그리고 우천 시에는 플리마켓이 운영되지 않는다. 구는 방문객들이 매번 색다른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참여 공방과 전시 품목을 월별로 구성하는 한편 현장 안전요원 배치와 운영본부 설치 등을 통해 질서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 공예인 간담회 및 방문객 설문조사를 통해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개선 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 공예인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주민들의 일상에 감성을 더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북구만의 공예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지역 기반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고자, 공예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개최된 ‘공예 예술인 첫 네트워킹 데이’를 시작으로 지역 공예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권역별 공예마켓과 공예문화축제를 통해 공예인의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도 맞춤형 컨설팅과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통해 공예인의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성북구, 전기차 급속충전기 2기 추가설치.총 11개소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4일 안암동 개운사 실외 주차장과 정릉4동 공동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신규 설치하고 시운전을 마친 뒤 즉시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2022년부터 시작된 부지 발굴 작업 이후 2023년 7개소, 2023년 2개소에 이어 10번째와 11번째로 설치됐다. 성북구에서 설치한 전기차 급속충전소의 가장 큰 특징은 11개소 모두 실외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짧은 주행거리로 인해 충전 수요가 높은 화물용 자동차 운전자에게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실제로 실내 공영주차장 내 충전소와 비교했을 때, 동일 기간 내 이용 횟수에서 실외 충전소가 최대 30배 이상 많은 이용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외 충전소의 실질적인 수요와 효용성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성북구는 공공부지뿐 아니라 민간부지에도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개운사 충전소를 포함해 민간 부지에는 현재까지 총 6기 설치가 완료됐다. 민간 부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사례로 성북구의 적극적인 친환경 인프라 확충 의지를 보여준다.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은 “지하주차장 화재로 주민들이 불안한 가운데 우리구에서는 실외라면 공공부지 민간 부지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충전기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초구,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모 대상에 'SHINING SEOCHO' 선정 [국회의정저널] 서초구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공사장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제5회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에서 백석예술대학교 김면 씨의 작품 ‘SHINING SEOCHO’ 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4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구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단순한 임시 구조물이 아닌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공공 시각 환경의 일부로 보고 창의적 울타리 디자인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201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단순한 안전펜스를 넘어 도시의 야간경관까지 고려한 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지난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122건의 작품이 접수돼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22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SHINING SEOCHO’는 서초의 문화와 예술을 밝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노란색·네이비·하늘색의 조화를 통해 도시 속에서 밝게 빛나는 서초를 표현했다. 곡선과 원형을 활용한 따뜻한 화이트 LED 조명 연출로 감성적인 야간 경관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서리풀의 빛, 도시를 물들이다’, ‘Eco-Seocho’ 두 작품이 뽑혔다. ‘서리풀의 빛’은 공사장 울타리를 감성과 생명력이 스며드는 도시의 ‘ 쉼표’로 재해석하고 안개·풀·반딧불 등 자연의 요소를 은은한 조명으로 표현해 도시 정서를 담아냈다. 또 ‘Eco-Seocho’는 축광시트를 활용해 낮에 흡수한 빛이 밤에 자연스럽게 발광되도록 설계함으로써 환경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효과 있게 전달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우수상 4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1,6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후, 6월부터 실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심 속 갤러리 ’ 공사장 가설울타리 ‘가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경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매력적인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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