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 학습지원센터 온라인 학부모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구로학습지원센터 온라인 학부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학부모와 자녀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돕고 올바른 학습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인터넷을 통한 양방향 화상수업으로 8주간 매주 1, 2회씩 진행된다. 다음달 17일 ‘하브루타 부모교육’, 18일 ‘자기주도 학습전략’이 시작된다.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진학전략’은 주말강좌를 포함해 2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각각 20일과 22일 개강한다. 자세한 일정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 참조. 수강을 원하는 이는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유튜브 채널 ‘구로마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먼저 ‘키워드 토크쇼’가 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지역 여성활동가 3명이 출연해 일상 속 여성과 관련된 단어들을 주제로 토론한다. 3일 오후 2시에는 특강 ‘지금, 다시 쓰는 여성’이 이어진다. 장이정수 여성환경연대 이사가 강사로 나서 세계 여성의 날 역사와 여성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세계 여성의 날 결산 생방송이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3·8 추진위원회 추진단’이 행사 소감, 지난해 활동실적, 올해 계획 등을 발표한다.
by 편집국구로구, ‘따뜻한 겨울나기’ 코로나 속 역대 최대실적 달성 [국회의정저널] “코로나 한파 속 이웃 사랑은 더 뜨거웠다” 구로구가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 구로구는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금 5억4035만원, 성품 17억2440만원 등 총 22억6475만원을 모금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목표액 9억1000만원을 초과해 248%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이 매년 함께 추진하는 모금 운동이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쓰인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며 모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구청 광장 입구에 실시간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참여 방법도 도입했다. 또, 관내 기업, 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구로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준 기부자 600여명에게 다음달 초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을 발송한다. 또한 우수 기부자 25명에게는 표창패, 40여명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불황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기업, 단체, 주민들이 한뜻으로 이번 사업에 동참해 주셨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초등돌봄교사 양성과정 등 여성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취업기반이 열악한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2021. 여성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육아·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으로 재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여성일자리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초등돌봄교사 양성과정을 신설했고 교육시설의 휴관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대면 교육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 수료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직업훈련과정, 동기부여·목표설정을 위한 일자리체험 및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역량 강화 과정 2개 분야 4개 과정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동작구 거주 중장년 취업희망여성으로 관련 분야에 일할 의지가 있고 수업 진행 시 수업내용에 대한 이해와 응용에 무리가 없는 교육생 총 92명을 선발하며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과정별로 상이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은 주민등록등본, 반명함사진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위한 근태 관리와 직무 적응 및 근로 고충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근속유지 등 집중적 취업관리를 위해 수료생 전담 직업 상담사를 배정할 예정이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여성들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직 능력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할 의지가 있는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 시대 벗어나는 희망 시작된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전 구민을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무료 접종한다. 서대문구의 첫 대상은 구립서대문노인전문요양센터 김희철 원장으로 26일 서대문보건소에서 접종받는다. 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고위험시설 근무자를 백신접종 1호 대상자로 정했다. 김 원장은 “서대문구 1호 백신 접종자로서 백신이 안전하며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전했다. 백신 접종 1차 대상은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 입소자 및 종사자다. 또한 3월 대상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 1차 대응 인력 등이다. 5월부터는 65세 이상 주민,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인, 노인재가복지시설과 장애인이용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7월부터는 성인 만성질환자와 18~64세 구민들이 순차적으로 접종받는다. 서대문구의 1분기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241명을 포함해 7,500여명으로 서대문구보건소와 자체 병원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올 2분기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보건의료인 등 5만 5천여명, 하반기 대상은 18세부터 64세까지 주민 등 22만여명이다. 구는 북아현문화체육센터를 접종센터로 지정하고 관내 100여 곳 이상의 병·의원을 위탁 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정부 방침과 백신 보급에 맞춰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순차적으로 접종 대상이 되는 주민들에게 시기와 장소 등을 철저히 안내해 원하는 주민 모두가 차질 없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분들의 원활한 접종은 물론,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방역 활동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드네 동작구, RFID 종량기 확대 보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음식물류폐기물 배출감량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RFID 종량기는 기기에 카드 또는 비밀번호를 이용해 세대 인식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전자 저울로 자동 계량되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한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100여개 단지에 811대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설치결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일평균 배출량이 2014년 94톤에서 지난해 75톤으로 약 20%나 감소했다. 구는 올해 50대의 설치 예산을 확보해 종량기를 지원·보급한다. 먼저, 다음달 19일까지 종량기 미설치 아파트와 연립·빌라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와 함께 RFID 종량제 참여 안내문을 발송해 시행목적과 사용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와 함께 대표자 명의로 된 공문을, 다세대주택 등은 모든 세대의 동의서와 신청서를 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4월 설치장소를 확인하고 공동관리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종량기 구입비, 전기 공사비, 유지보수비, 통신비 등을 구비로 지원한다. 단, 전기요금은 공동주택이 부담하며 종량기 설치 5년 경과 후에는 자체부담으로 종량기를 구매해야 한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RFID 종량기 확대 설치를 통해 관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많은 공동주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와 ㈜한컴모빌리티가 지난 2월 24일“IoT 센서 기반 공유주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성북동 거주차 우선 주차구역 30면에 대해 ㈜한컴모빌리티에서 선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유 주차 플랫폼 '파킹 프렌즈 모바일 앱' 을 이용해 거주자 우선 주차 배정자가 유휴시간에 다른 운전자에게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특히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IoT 센서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를 활용해 부정주차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날로 심각해져 가는 주차 문제를 공유와 나눔의 가치로 해결하고자 한다. 성북구와 ㈜한컴모빌리티는 우선 30면에 대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 후, 문제점 등을 개선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100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컴모빌리티 관계자는 “성북구 문화역사의 중심지인 성북동에 IoT 공유주차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성북구 지역적 특성에 맞는 공유주차 서비스가 정착되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성북동 역사문화지구에 IoT센서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주차 및 교통 문제가 다소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상권 르네상스 주민과 함께 사업 기초설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사당역-이수역 LINK 상권’의 5개년 사업 실행계획 수립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포함해 쇠퇴한 풀뿌리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로 금년부터 5년간 최대 1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사당역-이수역’ 상권은 약 18만 3천㎡에 걸쳐 820여개 상가가 위치하고 있으며 ‘사당역 먹자골목’ 및 ‘남성사계시장’ 등 지역대표 상권을 포함하고 있다. 구는 사업의 기초설계인 상권활성화계획에 따라 4색 테마거리 조성 상권 대표브랜드 개발 및 통합 마케팅·홍보 상인 역량강화 교육 특화상품 개발 및 유통 플랫폼 구축 스마트 기술과 융합한 무인상권 안내소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달 초 ‘상권관리기구 설립 TF팀’ 및 ‘임시사업준비단’ 구성을 마쳤고 3월말까지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및 ‘상권 르네상스 5개년 상권활성화사업계획 수립·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권전문가 진단을 통한 사업계획 검토 중기부 등 관련기관 협의 상인 등이 참여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지난 2월 3일과 10일 2차례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며 사업계획 수립 전에 1차례 더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구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전문적으로 이끌 상권관리기구인 동작구경제진흥재단을 연내 출범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상권 르네상스는 사당권 상권 활성화를 통해 동작구 전역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구 미래사업‘이라고 밝히며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상권활성화계획 수립으로 민관이 상생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명예로운 삶에 힘이 되는 ‘강동형 보훈복지사업’ 확대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강동형 보훈복지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답으로 보훈수당, 위문금 등의 지급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작년 보훈예우수당 인상에 이어 올해는 사망위로금과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을 인상한다. 먼저, 명예로웠던 삶의 마지막까지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유족에게 드리는 사망위로금을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위로금 중 최고 금액이다. 또, 지급대상을 유공자 본인뿐만 아니라 선순위 유족 사망 시에도 그 유족이 위로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5,000여명에게 지급하는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1만원 인상한다. 이외에도 명절위문금, 독립유공자 위문금, 강동구 보훈예우수당을 지원한다.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도 진행중이다.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강동보훈회관을 리모델링해 1층에 보훈식당과 보훈쉼터를 조성하는 공사가 2월말 완료된다. 신규로 조성되는 보훈식당은 구에서 직접 운영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식사시간 외에는 회의 및 안보교육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남의 장소이자 안락한 공간인 보훈쉼터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지하 목욕탕과 연계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동보훈회관은 리모델링 공사 준공 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개관할 예정이다. 공사현장 점검 차 지난 2월 19일 강동보훈회관에 방문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보훈사업을 펼쳐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복지향상과 명예로운 삶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9억 상당 모아 목표액 대비 93% 초과 달성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강서구민들의 온정의 손길은 변함없이 따뜻했다. 서울 강서구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모금활동을 펼쳐 3개월간 현금 8억 7469만원과 현물 20억 1747만원 등 총 28억 9216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5억원을 93%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SN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방식 도입으로 각계각층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방화1동 김장나눔추진위원회에서 각각 9천여 만원과 3천여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강서농업협동조합과 배광교회에서는 각각 3천여만원 상당의 쌀을 저소득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또한 ㈜대방건설과 ㈜엘앤피코스메틱에서는 각각 5천만원, 우림블루나인 입주기업협의회에서 4천여만원, 그리고 ㈜콜텍과 ㈜동양산업개발에서 각각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봉사단체, 통·반장단, 소상공인, 개인 후원자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특히 한국은행과 함께한 ‘사랑의 저금통 동전 모으기’ 사업에는 지역 내 128곳의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이 참여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 1천 4백여만원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구는 이번에 모금한 성금과 성품 총 28억 9216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비는 물론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금과 성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게는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모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여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이었다“라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성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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