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산구, 폭염 속 기후 위기 취약계층 보호 나서 [국회의정저널] 광주 광산구가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기후 위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나섰다. 광산구는 올해 3월부터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 등 총 27개 주택과 경로당·마을회관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을 진행했다. 여름철 아동과 보호자가 자주 찾는 햇살어린이공원과 월곡하늘어린이공원 2곳에는 안개형 냉각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광산구는 건물 외부 온도 완화와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에 옥상정원 조성 및 벽면녹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더위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구와 공공시설로 확대해 기후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광주시, 핵심전략산업 8개 기업 593억 투자유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자동차·에너지 산업 8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투자금액 593억원, 고용창출 189명 규모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8개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커먼코딩 △㈜두리에너지 △㈜이인 △신소재산업㈜ △㈜이노특장 △㈜디에이치오토아이 △㈜인프라엑스 △㈜한아 등 지역기업 4개사와 타지역기업 4개사이다. 산업 분야로는 인공지능 융복합 기업 2개사와 자동차 및 에너지 관련 기업 각각 3개사이다.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1:1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별 투자유치 전담조직과 기업지원 전담팀이 협력해 비즈니스 컨설팅, 자문, 행정 지원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커먼코딩은 인공지능 교육플랫폼 ‘커먼코딩 빌더’를 통해 누구나 인공지능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스마트에너지·스마트팜·스마트축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인공지능 융합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서울 본사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에 인공지능 거점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리에너지는 태양광시공업체로 광주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연구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플러그인태양광과 발전사업자의 VPP정밀 발전량 예측모델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융합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다. ㈜이인은 드론 및 무인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고정형 무인항공기체 및 소방드론 부품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00~300㎏급 고중량 드론을 통해 재난현장의 초기진압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안전 대응과 연계한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소재산업㈜은 광주 하남산단에 입주해 자동차산업 기반을 다져온 중견기업으로 자동차 차체부품 제조업을 주력으로 한다. 친환경 액상도장 설비 구축 등 친환경 공정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노특장은 전남 나주 소재 기업으로 자동차 차체 및 특장차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쌓아왔다. 광주에 특장차 적재함 및 부품 생산설비 공장을 새로 구축할 예정이다. 디에이치오토아이㈜는 자율주행 자동차용 스마트 부품과 인공지능 비전시스템 기반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사를 광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스마트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앞세워 광주 미래차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프라엑스는 신규 법인임에도 인공지능과 인프라를 접목한 특화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에 인공지능 기반 도로안전관리시스템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을 구축을 위해 투자를 진행한다. ㈜한아는 광주 진곡산단에 본사를 두고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농업용 방제·방역 장비와 인공지능 기반 노면 로봇청소기 개발 및 생산공장 신축에 투자할 예정이다. 농업·환경 분야의 혁신 장비 생산을 통해 광주 산업 다변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향해 광주에 투자하기로 결정해 준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이 광주에서 성장하고 미래산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업들이 광주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투자 초기부터 걸림돌을 제거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기업에 꼭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투자설명회와 함께 광주의 문화 명소를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도 진행, 참가 기업인들에게 광주의 매력을 생생하게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광주시, 도로파임 복구 총력전 전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도로파임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겨울 잦은 폭설과 지난주 많은 봄비가 내리면서 올해 광주 전역에서는 크고 작은 도로파임이 일평균 300여 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지난 3년간 같은 기간 발생 건수의 3배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4일 도로파임 복구 특별지시를 내렸고 광주시는 즉각 5개 자치구와 함께 19개반 86명의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시민신고와 도로순찰로 발견되는 도로파임에 대해 당일복구를 원칙으로 긴급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들어 발생한 도로파임 신고건수 총 9084건 중 99.8%를 복구 완료했고 일평균 발생 건수의 99.2%를 당일 신속히 복구 완료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차량통행이 많고 도로파임이 다량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재포장공사를 통해 축구장 4.4배 면적인 3만1170㎡의 도로를 새로 포장했다. 또한, 추경 예산을 확보해 균열이 많고 내구성이 약화된 노후 포장도로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관리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도로파임 복구와 도로정비에 나설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도로파임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면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9일 열린 광주광역시 화요간부회의는 기존의 주요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버려야 할 일’을 보고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이용섭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AI광주답게 급변하는 시대 흐름으로 불필요해지거나 중요도가 떨어진 업무를 과감히 없애고 새롭게 등장한 행정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혁신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 확산 및 비대면 수요 증가로 오프라인 강연이 축소되고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지식공유플랫폼인 ‘아리바다’의 콘텐츠 촬영 및 제작을 종료하겠다고 보고했다. 내년부터 비예산 사업으로 전환해 서비스는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광주혁신참여단’의 혁신제안과 ‘바로소통광주’의 정책제안의 참여방법과 성격이 유사함에 따라 바로소통광주로 일원화 하겠다고 보고했다. 인공지능산업국은 일일행사 작성 등 관례적 업무를 폐지하고 앱을 이용한 실시간 일정관리 및 실시간 업데이트로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으로 페이퍼리스 사무실을 지향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일조하겠다는 계획도 공유했다. 여성가족국은 주요 자료를 국 공유디스크에 실시간 업로드 해 공유함으로써 과도한 자료요구를 줄이고 작성시간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총무과는 ‘종이없는 회의’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요간부회의부터 별도의 회의자료 출력없이 노트북을 활용하는 스마트회의로 진행했다. 종이를 아끼면서 그만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고 비용절감 및 업무 간소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실·국 공통적으로 효율적인 회의문화 조성, 보고체계 단순화, 불필요한 의전 폐지 등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오늘 보고된 내용의 타당성을 점검해 실천하고 행정환경의 변화로 불필요해진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섭 시장은 “디지털 및 비대면 시대의 도래 등으로 우리 사회와 행정환경이 급변하고 있는데 기존의 익숙한 환경에 여전히 갇혀 있는 경우가 있다”며 “AI광주답게 불필요해지거나 중요도가 떨어진 업무는 과감히 폐지 또는 축소하는 등 업무의 재구조화를 통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재산권 행사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그동안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된 지적공부상의 경계가 서로 일치하지 않아 이웃 간 경계 분쟁이 초래된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16억여 원을 투입해 사업지구로 지정될 예정인 5개 자치구 11개 지구 6551필지 367만3000㎡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영상 촬영과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의 방식과 효율성을 높이고 수수료도 무료로 진행한다. 지적재조사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가 가능하다. 2012년 첫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54개 지구, 2만2540필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지정 고시해 36개 지구, 1만5412필지의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지적행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국토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지적불부합지 해소로 잠재적 토지분쟁을 해결하는 등 우리나라 공간정보산업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사업 초반에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시민 이해도가 높아지고 호응이 높아지면서 자발적인 신청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도로에 접하지 않은 맹지를 현실 경계로 조정하는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기록관 및 금남로 일대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답사 프로그램 ‘오월앤금남로’를 오는 16일부터 6월30일까지 운영한다. 오월앤금남로는 5·18민주화운동의 발자취를 직접 느끼고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오월 항쟁의 역사적 배경 및 전개과정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답사프로그램은 시간별로 A코스, B코스로 나눠 신청자의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A코스는 5·18기록관-금남로-전일빌딩-옛 전남도청, 전일빌딩, B코스는 5·18기록관-故홍남순 변호사 자택-광주MBC 옛터-녹두서점 옛터-광주YWCA 옛터-전일빌딩으로 1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10일부터 5·18기록관에 방문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5·18기록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5·18기록관 홈페이지 : https://www.518archives.go.kr/?PID053&bbsSn00803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금남로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는 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많이 참여해 5·18정신이 전국화 세계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시민회관의 현재와 미래를 밝혀줄 청년창업자를 찾는다. 광주시는 10일부터 25일까지 공유재산 활용 로컬창업 부분 청년창업자 발굴을 위한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시민회관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자 10팀이다.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메이커스 미디어 문화 F&B 등 4개 분야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후 오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현장답사, 1차 제안서 발표 및 전문가 멘토링, 2차 제안서 발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자는 창업 전반의 교육프로그램, 창업지원금, 분야별 창업 공간 및 사무공간 등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프로그램 교육과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성을 가진 아이템으로 만드는 ‘창업 인큐베이팅’을 중점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는 10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될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25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신청하면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50년 역사성과 공간적 가치를 지닌 시민회관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시민회관이 지역 청년창업의 허브로 탄생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생활형 자전거도로 대폭 신설, 기존 자전거도로 일제 정비, 자전거 전용교량 완공 등 자전거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현재 광주지역 자전거도로는 총 661㎞에 달하나 이 가운데 508km는 기존 시가지에 설치된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로 도로 폭이 좁고 노후 노면이 많아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광주천변 자전거 전용도로 전 구간 16.4㎞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노후·파손된 구간이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을 선별해 일제 정비하고 자전거 보관시설을 추가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현장경청의 날에서 시민들이 건의한 평동산단 인근 생활형 자전거 전용도로 2.8㎞를 올해 신설하고 앞으로 물순환 선도도시조성 사업에 포함해 상무역~시청 간 생활형 자전거 전용도로 1.5㎞도 신설한다. 이와 함께, 현재 공사 중인 어등대교 인근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교량은 올해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전용교량이 들어서면 광산구 월곡지구와 서구 상무지구가 직선으로 연결돼 영산강과 광주천 자전거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와 병행해 주요 거점 지하철역사 주변 자전거 보관대와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이와 연계되는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편도 3차로 이상 도로에는 자전거 전용차로를 설치해 자전거 도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5개 자치구에서는 도심 노후 자전거도로 10㎞를 정비하고 도심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한 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Together 희망자전거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운영해온 자전거도로 거점터미널 8곳과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학교 5곳도 계속 열 예정이다. 또한, 무인공유자전거 ‘타랑께’는 상무지구 무인대여소 52곳에 200대를 배치해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수요조사를 거쳐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임남진 시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과 함께 자전거 인프라를 정비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인 가구의 택배 서비스 이용 증가로 택배기사를 사칭한 각종 범죄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원룸, 다세대 주택 등 1인 가구의 거주가 많은 지역 위주로 안심택배보관함을 설치한다. 광주 시내에는 현재 동구 4곳, 서구 4곳, 남구 4곳, 북구 3곳, 광산구 5곳 등 총 20곳의 안심택배보관함을 운영 중이며 올해 자치구별 1곳씩 총 5곳을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추가 설치되는 안심택배함은 지역 내 1인 가구, 여성가구 등 밀집도와 범죄취약지역 등으로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선정할 예정이다. 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면 택배기사와의 대면 없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택배 분실 위험이나 택배 사칭 범죄 예방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물품을 신청할 때 안심택배보관함 주소를 배송지로 지정하고 배달이 완료된 후에는 택배함에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 및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심택배보관함의 이용자가 많고 서비스만족도가 높으면 향후 설치장소를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심택배함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하남시립도서관 설계 주민의견 수렴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1자치구 1시립도서관 건립’ 정책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광산구 첫 시립도서관인 하남시립도서관의 계획설계 내용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오는 10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30명 이하로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시립도서관은 하남동 641번지에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원속의 도서관을 콘셉트로 공원의 장소성 회복, 공원과 도서관의 입체화, 공간과 흐름의 연결, 책의 결을 나타내는 상징성이 돋보여 지난해 12월 설계공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수직적인 동선으로 이용자에게는 편의성과 다양한 건축공간의 경험을, 관리자에게는 효율적인 서가 관리시스템이 가능토록 한 설계가 특징이며 특히 상시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관리구역별 공간계획과 비대면 대출반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비한 설계개념을 도입했다. 광산구의 문화복합 거점공간으로 중심역할을 수행할 하남시립도서관은 자료 열람 공간 외에도 다양한 계층의 문화교육, 체험과 이용을 위한 문화교실, 다목적 공간, 전시 공간, 토론 공간, 북카페 등 특화된 기능공간이 배치된다. 광주시는 국비 11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92억원으로 연면적 약 705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경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올해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근 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하남지구 시립도서관은 민선7기 도서관 건립정책에 따라 광산구에 건립되는 최초의 시립도서관으로써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잘 검토해 광산구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용섭 시장, 소상공인 위기 현장에서 답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소상공인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극복 특별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정한 소상공인 분야 특별주간 첫 날인 8일 오후 조선대 장미의 거리를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파악했다. 이 시장은 먼저 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지원한 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3無 혜택의 특례보증 융자를 받은 카페, 음식점 3개 점포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광주형 배달얩 참여 점포 등을 방문해 시의 민생지원이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지 직접 살폈다. 광주시는 그동안 3차례에 걸친 3無 특례보증으로 2만8405개 업체에 약 6571억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1년간 이자 및 보증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광주 공공배달앱을 통해 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은 “광주시에서 지원한 3無 특례보증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학 주변으로 구성된 상권 특성상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했다”며 “대학 개강으로 3월부터 매출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사적모임 제한으로 저녁에는 손님이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장사를 재개했음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12차 민생안정대책에 이어 광주형 배달얩 등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조대 장미의 거리에서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구명학 임대인을 만나 어려운 상황에도 큰 용기를 내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 구명학 임대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임차인의 어려움이 커지자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2개 점포에 약 700만원의 임대료를 인하해 임대인-임차인 상생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by 편집국광주다움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민 만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5월 시민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전일빌딩245 내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다양한 시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전일문화센터는 광주다움을 알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개관했다. 특히 예술공방, 동아리실, 소리작업실, 마주침 공간, 245생활문화방송 등으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특화 공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광주의 다섯가지 매력을 문화로 풀어 낸 ‘오매광주’, 문화로 즐기며 기본소양을 익힐 수 있는 ‘광주시민 문화소양 교육’, 비대면 문화체험 ‘245생활문화방송’, 지역문화인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등 부담없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중 광주시민 문화소양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예향’ ‘의향’ ‘미향’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광주의 역사와 예술적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월 강좌는 예를 주제로 한 '광주 예인과의 대화', 정리·수납 노하우를 배우는 '정리정돈 예술가', 핸드폰을 활용한 사진·영상·편집 '핸드폰으로 만드는 스마트 예술', 자소서나 자서전 등 글을 쓰는 문학 강의 '예술적 글쓰기' 등이 준비됐다. 245생활문화방송은 유튜브 채널 ‘245생활문화방송’을 통해 진행되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오로지 광주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광주노래 이야기’가 각각 방송된다. ‘오로지 광주쇼’는 시민들에게 문화소식과 광주를 알아가는 퀴즈와 빛고을 명사를 초대해 다양한 분야의 광주 이야기를 전한다. ‘광주노래 이야기’는 광주를 노래한 가요나 광주 출신 가수, 광주에서 만들어진 노래를 활용해 광주를 듣는 이색적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일생활문화센터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가요사에 광주를 노래한 가요와 광주 출신 가수들을 소개하는 ‘광주노래 전시회’와 주먹밥 체험, 5·18경험자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된 ‘5·18특별프로그램’ 등도 준비하고 있다. 전일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참여는 전일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시민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전일빌딩 245’가 지역 대표 명소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