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록수장학회, 소방가족 자녀에 장학금 7090만원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재단법인 록수장학회가 주관하는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26명과 유가족 자녀 5명 등 총 31명에게 장학금 7090만원이 전달됐다.록수장학회는 1976년 설립 이후 49년간 광주시 소방가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현재까지 1244명에게 총 8억6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대표 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양진석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그 뜻을 이어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장학금은 ㈜호원, 광주순환㈜, ㈜DH글로벌, ㈜광주신세계, 코비코㈜, 서광병원, ㈜해양에너지, 기아㈜ 등 지역 지업들의 기탁으로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기금은 총 11억8000만원이다.
시립수목원, 광주 첫 공립수목원 됐다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립수목원이 광주지역 첫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광주광역시 수목원·정원사업소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립수목원이 광주시 제1호이자 국내 38번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공립수목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수목원으로 △10㏊ 이상의 부지 확보 △1000종 이상 수목유전자원 보유 △전문인력 배치 △재배·관리·전시시설 확보 등 요건을 충족해야 등록할 수 있다.시립수목원은 시민들이 혐오시설로 인식해 외면받던 광역위생 쓰레기 매립장 주변 훼손지에 수목을 식재해 자연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시민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돼 의미가 크다.광주시는 이번 공립수목원 등록을 계기로 시민이 자연환경을 향유할 수 있는 녹색공공서비스를 확대하고, 수목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와 전시·연구·학습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시민이 자연과 수목유전자원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남구 양과동에 자리한 광주시립수목원은 24만㎡ 규모로, 1047종의 다양한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방문자센터 등 관리시설과 전시온실, 한국정원, 잔디광장 등 10개의 주제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자연 관람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시립수목원은 2023년 10월 개원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45만명을 기록했다.숲해설, 생태환경프로그램, 방학특별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자연생태 학습 기회를 넓히고 있다.특히 지난 10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을 획득,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수목원 조성 성과를 거뒀다.시립수목원은 2008년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훼손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시공원형 수목원 조성을 계획하면서 시작됐다.광주시는 2017년 수목원 조성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2020년 4월 조성공사에 착수했으며, 2022년 12월 준공했다.조성 단계부터 공립수목원 등록 기준을 충족하도록 시설을 단계적으로 갖췄고, 편익시설 보완을 거쳐 2023년 10월20일 정식 개원했다.정준호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이번 공립수목원 등록을 계기로 시민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녹색공공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수목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와 전시·연구·학습 기능을 강화해 수목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 3호점 문 열었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3호점인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 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올해 총 5개소의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이 첨단마을과 지원마을에 이어 3호점이다. 이날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문인 북구청장, 윤난실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이 참석해 광주형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 추진 현장 등 둘러보고 에너지 전환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센터’는 일곡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내 18.4㎡의 녹지 공간을 센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했으며 공원 내에 6k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자립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일곡동에 에너지 전환마을을 조성한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센터를 거점으로 에너지전환 마중물 배움터 운영 전환마을 학교 운영 아파트 에너지진단을 통한 녹색아파트 조성 에너지자립공원 조성 일곡동 주변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센터를 포함한 5개의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전환 실천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며 “광주에서부터 시민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고 생활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 전환을 실현해 이러한 실천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에너지전환마을 사업과 함께 시민햇빛발전소 지원 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에너지 관련 협동조합이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은 8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평가를 거쳐 선착순으로 지원하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시민햇빛발전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건축물 해체현장 안전강화에 협력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축물 해체 안전 강화 및 소규모 노후 건축물 관리 강화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2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해체공사 현장 안전 강화 등에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축물 해체공사 합동 현장점검 건축물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교류 건축물관리 제도개선 소규모 노후 건축물등 실태조사 수행 등을 협력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 중 해당 자치구 건축물관리 조례로 일정 규모 등을 정한 건축물을 말한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및 정책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태조사 대상 선정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자치구에서 건축물 관리자의 실태조사 참여의사를 확인 중에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12월10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명칭 변경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건설공사의 안전·품질관리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지하 안전관리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진주 본사와 전국 5개 권역에 지사가 있다. 최근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축물 해체계획서를 국토안전관리원에 검토 의뢰한 해체공사 현장의 해체계획서 준수와 해체공사 안전점검표 관리 상태 등에 대해 허가권자와 합동점검 수행을 위한 협조체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광주시에 요청한 바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6월9일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 내 철거건물 붕괴사고 이후 시정 제1가치를 안전으로 삼고 조직, 정책 등을 모두 바꿨다”며 “전문성을 갖춘 국토안전관리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삶을 영위하고 이러한 협약이 타 지자체까지 확산돼 대한민국이 안전한 국가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 농업기술센터, 이색작물 ‘미니 채소류’ 출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작은 크기의 채소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신소득 작목으로 재배한 애플멜론 등 미니 채소류를 출하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광주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애플멜론과 방울다다기양배추를 재배하는 실증연구를 하고 있다. 방울다다기양배추는 제주와 고랭지 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재배해온 작목으로 평균 지름은 2.5~5㎝, 중량은 10~15g 정도로 일반 양배추에 비해 크기는 작고 단백질과 비타민 등 영양가가 2~3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실증연구에서는 비닐하우스에 ‘프랭클린’ 품종 총 600그루를 심어 지역 적응성을 살펴보고 있다. 신품종 애플멜론은 여름철 휴경하는 딸기 재배시설을 활용해 5월부터 7월까지 총 300그루를 심어 휴작기에 재배할 수 있는 신소득 작목 발굴과 재배개술을 연구하고 있다. 애플멜론은 일반 멜론과는 다르게 네트가 없고 평균 600~800g의 작은 크기로 과피가 노랗고 과육이 주황색이며 당도는 최대 17브릭스로 측정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전망이 좋은 신소득 작목을 보급해 관내 소득 작목의 다양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방울다다기양배추와 애플멜론은 평동농협 로컬푸드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서 광주농협 로컬푸드에도 출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내 농가의 품목 다양화를 위한 신소득 작목을 적극 발굴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 ‘구슬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월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4개 종목 17명 참가선수들이 지난 5월31일부터 광주소방학교 등 4곳에서 연일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선수가 현장과 훈련을 통해 개발하고 연마한 소방기술을 경연하는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상황에 따라 기존 11개 종목에서 4개 종목으로 축소돼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최강소방관 경연종목이 실시된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27일 광주소방학교를 방문해 훈련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격려하며 “폭염 속에서 대회를 준비하는 대원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과를 맺길 바란다”며 “훈련 과정에서 숙달된 진압전술·구조기술 등은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의 신생아 출생아 수가 올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광주시의 출생률이 올들어 상승세로 전환된 것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광주시가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5월 출생아 수는 68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1%인 79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계 출생아 수는 3451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3%인 265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출생아 수는 계속 감소해 5월 출생아 수가 2만205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9명이 감소한 상황에서 광주만 유일하게 연속 5개월 증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의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 2015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018년 처음으로 1만명 이하인 9105명으로 떨어졌고 합계출산율도 1명 이하인 0.97명으로 감소하는 등 초저출산과 급격한 인구감소가 지속되면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만남 결혼 임신 출생 육아돌봄 일·생활 균형 등 6개 단계에 걸쳐 28개의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고충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의 올 상반기 이용실적은 288건 1960시간으로 지난해 전체 180건 1401시간을 이미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광역시 최초로 시행 중인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도 상반기 이용 실적이 1940건 6727시간으로 지난해 1841건 6298시간을 크게 초과했다. 지난해부터 난임부부들을 위해 광주시가 시행한 광주형 난임시술비 추가지원,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난임부부 자조모임 및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올 상반기까지 난임부부 953쌍이 임신에 성공했다. 특히 시는 올해 특·광역시 최초로 도입한 광주출생육아수당을 통해 3개월 이상 광주시 거주 세대의 출생아 1명당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생후 24개월까지 매월 20만원씩의 육아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출생축하금 4167명, 육아수당 9만4084명 등 총 9만8251명에게 229억8300만원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와 임산부 지원정책을 확대해 첫아이 임신 전 부부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행복플러스 건강지원,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가 임산부와 신생아의 산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등 결혼·임신 단계의 지원정책을 강화해 시행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광주 실현을 위해 맘편한 광주, 임신·출생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를 시행해 임신부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한 성폭력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시는 어르신특별주간 행사로 지난 15일 열린 ‘어르신돌봄분야 종사자 간담회’ 후속 조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 TF’를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폭력 예방·대응 서비스 인력부족 사업기준과 현장의 불균형에 따른 지침 변경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지원 사기진작을 위한 표창 상신 등이 건의됐다. 이번 TF는 건의사항 중 성폭력 예방·대응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긴급 구성됐다. TF에는 시와 시의회, 관계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 총 7명이 참여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종사자가 이용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성폭력 사례에 대한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서비스 초기 개입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와 종사자 간 성인지감수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운영매뉴얼과 타 기관의 지원체계 등을 반영해 현장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폭력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5일간담회에서 이용섭 시장은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에서 성폭력 사례는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사안이다”며 “낮은 급여 수준에도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마음편이 일할 수 있도록 성폭력 피해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현재 광주지역에서는 1만1100여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남성 이용자는 2100여명이다. 생활지원사는 남성 13명을 포함 총 837명이 활동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건강과 주거 등 개인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안전·안부를 살피고 사회참여지원과 병원·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정부 지침에 따라 추진되는 인력과 사업기준, 종사자 처우개선 등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수행기관인 광주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취합, 개선방안 마련 후 8월중 정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표창 인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자의 신청 단계에서부터 안내와 교육을 촘촘히 지원하고 피해사례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자 보호는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에 주력하겠다”며 “중앙정부 제도 개선이 필요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사회·제도적 여건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들어갔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추진하는 법정 계획으로 이번 재정비 대상은 광주시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 158곳이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계획수립 대상 지역의 일부에 대해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지구단위계획 현황분석 및 기초조사 시민불편 민원 사항검토 및 문제점 분석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등 관련내용 재정비 지형도면고시 지구단위계획의 전산화 및 홈페이지 탑재 등의 내용으로 추진한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실효지역 및 건축물 허용 용도에 대한 적정성 검토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사항을 재검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지구단위계획 전산화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8월 기초자료조사를 시작해 2022년 6월까지 부분별 계획을 마무리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타당성을 검토한 후 전문가 자문, 관계 기관 협의, 공동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6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광주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경제자유구역청, CI 개발 [국회의정저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CI를 발표했다. 이번 CI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을 상징하는 인공신경망과 광주의 GJ를 조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경제자유구역청인 GJFEZ를 상징화했다. CI의 파란색은 창조적인 기술을, 녹색은 미래지향적인 경제성장을, 주황색은 글로벌 경제중심으로의 열망과 기상을 의미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6월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등 4개 지구 4.37㎢가 지정됐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미래를 위한, AI 융복합 신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19건의 투자협약과 6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 신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전략을 반영한 CI 개발을 계기로 투자유치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인공지능,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에너지 등 신산업을 유치해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선착순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48명을 모집한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기술학습 활동인 이번 교육은 ‘농가 재료 활용 기초양념 연구’과 ‘누구나 파티시에 우리밀 홈베이킹’ 2과정 총 10회로 구성돼있으며 8월13일부터 실습 중심의 가공 기술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인 증빙서류를 당일 팩스로 제출해야 하며 1인 1과정만 참여할 수 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실용 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 자원의 소중한 가치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119신고 급증 대비 비상체계 돌입 [국회의정저널]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태풍·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전력난으로 대규모 정전 발생 시 119신고가 급증할 수 있음에 따라 이를 대비한 비상접수체계를 9월말까지 운영한다. 신고 폭주 상황이 발생 할 경우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를 보강하고 119신고 접수대는 12대에서 34대로 증설한다. 특히 119신고접수 시스템 사전점검과 상황근무자 비상소집을 통한 상황관제 전담팀 운영 등 신고전화 폭주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해 재난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대규모 재난상황에 긴급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인명피해 우려가 없는 배수 요청이나 기타 동물구조 등 단순 민원신고는 ‘120 빛고을콜센터’ 또는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대응의 시작은 119신고접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119신고전화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