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23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 에너지전환 협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호남권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선언과 올해 3월 협약에서 명시한 신재생에너지의 권역 내 우선 활용, 에너지원 공동개발 등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3개 시·도 공무원뿐만 아니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전북 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에너지분야 공동 발전과 초광역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주요 논의 주제는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공동체 구축 △메가시티 첨단산업 육성 공모사업 연계 전략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의 공동개발과 공동이용 방안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광주·전남·전북 간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각 지역의 산업 특성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정책을 지속해 추진할 방침이다. 박준식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미래 과제를 두고 호남권이 함께 해법을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 지역의 강점을 살려 협력한다면 에너지 전환시대를 함께 이끄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18기록관 제작 영화 ‘오월’, 5·18영화제 대상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자체 제작한 단편영화 ‘오월’ 이 제5회 5·18영화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5·18영화제에는 총 15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단편영화 ‘오월’은 현대적 감각의 연출과 세대 간의 기억을 섬세하게 연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오월’은 21분35초 분량으로 3D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독특한 연출이 특징이다. 사진작가 민서가 딸 은지와 함께 어머니의 묘소가 있는 광주를 방문하며 이야기가 시작되며 1980년 5월을 기록했던 어머니의 사진기를 통해 당시의 참상을 직면한다. 영화는 할머니에서 어머니로 다시 손녀로 이어지는 여성 3대의 시선을 따라가며 5·18 당시 여성들의 역할과 의미를 부각시켰다. 이 작품은 국가유산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3년 기록관에서 제작했으며 현재 기록관 3층 영상실에서 수시 상영하고 있다. 5·18영화는 5·18민주화운동을 이해하는 편폭을 확장한다. 5·18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을 친화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역사의 주체임을 강조한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영화를 통해 5·18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도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모두가 역사의 주체임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화로 재탄생한 5·18민주화운동은 그 의미의 지평을 확장하고 새로운 세대와 공감대를 넓히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서비스와 방역 등에 집중한다. 먼저 1일부터 18일까지 집중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일제 대청소를 한다. 연휴 이전과 이후에는 대청소를 하고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시가지 청소상태를 수시 점검하며 불법투기민원 등을 신속히 처리한다. 이를 위해 설 연휴 494명의 가로청소 환경미화원과 1183명의 가정청소 환경미화원이 특별근무를 하고 42개반 67명으로 청소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광역위생매립장과 유덕·동곡 음식물 처리시설은 설 연휴에도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위생·청결을 강화하고 공중화장실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살핀다. 이와 함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범죄 취약지역 순찰 강화 및 장애인 화장실 점검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도 예방한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도 강화한다.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 하수·분뇨·축산 폐수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하하고 필요시 특별단속도 한다. 이를 위해 시와 자치구에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배출시설 관련 상황이 발생하면 공무원을 현장에 배치한다. 박남주 시 환경생태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설 명절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시가지 청소와 쓰레기 처리, 공중화장실 청결 및 방역,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119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한다. 먼저 설 연휴 기간 중 신고폭주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119신고접수 시스템과 경찰 등 재난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사전점검하고 근무인력 보강 및 신고접수대를 증설한다. 지난해의 경우 설 연휴 4일간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이 하루 평균 289건으로 평소 96.5건보다 약 3배 이상 많았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본부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이용 가능한 병·의원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8일부터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한다. 또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평소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의료상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119는 24시간 깨어있다”며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 안내가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독거 어르신, 보호아동, 노숙인과 같이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담요, 내복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한파경보가 발효돼 올겨울 최저기온인 영하 18.9℃를 기록한 적이 있고 최근 북극 고온현상, 적도 라니냐 등의 영향으로 인해 향후 한파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해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 8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 지원책을 마련했다. 방한용품은 지원기관 등을 통해 설 명절 전인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시는 겨울철 재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 시민의 안전신고나 불편사항이 한 번의 전화접수로 신속하게 처리되는 시·구 합동 대설·한파 긴급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다 더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겨울철 대설·한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현장 곳곳을 방문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8일 송정매일시장·송정5일시장, 9일 조대 장미의 거리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용섭 시장은 첫 행선지로 코로나19로 이용객 감소 등 피해를 겪고 있는 광산구 송정매일시장과 송정5일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전개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로 방문객이 급감했다”며 “소독과 발열체크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 시장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번 설 명절에 시민들이 코로나19로 부터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강화를 추진하고 광주 시장 전체에 일주일마다 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수시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준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 장보기 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대인시장, 양동시장 등 광주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공영주차장 24곳 1947면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광주공동체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참해주신 상인들의 협조에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분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민생현장을 세밀하게 살피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 중이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제12차 민생안정대책을 실시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배달앱에 등록된 전문 음식점을 특별 점검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등 32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설 연휴에도 지속적으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제 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 등록 음식점 중 배달앱 업소 정보와 영업신고 정보가 불일치하는 등 위생 취약 의심 업소를 선별해 지난 1월19일부터 2월5일까지 원산지 표시사항과 위생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돼지고기, 쇠고기, 두부 등 원산지 거짓표시 5곳 원산지 혼동표시 1곳 원산지 의무대상 품목 미표시 7곳 원산지 표시방법 위반 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사용 또는 보관 8곳 무표시 제품 사용 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곳 시설기준 위반 4곳 등 총 32곳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업소 대부분은 업소 외부를 시트지 등으로 가려 내부를 전혀 볼 수 없는 형태로 운영하면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냉장·냉동고 보관상태 불량 등 위생관리가 많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업소 중 원산지 표시사항을 위반한 6곳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처분을 위해 해당 자치구에 통보하고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이행하지 않은 26곳에 대해서는 직접 수사해 사법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 반드시 배달업소 상호와 업체 정보가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대상 업소에 대한 수사를 강화해 불법행위를 뿌리뽑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IM선교회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 3곳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를 위반한 혐의로 8일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다. 광주시와 교육청은 최근 광주TCS국제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어 시, 교육청, 자치구, 경찰청 합동으로 관내 비인가 교육시설 30곳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감염병예방법과 초·중등교육법,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따라 수사의뢰를 하고 자치구는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서는 표고 100m 이상 공동주택 개발사업 제한, 상업지역 내 주거용도를 공동주택, 준주택 및 생활숙박시설로 보다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았다. 먼저 표고 100m 이상의 지역에서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제한하는 사항으로 우리시 표고 100m 이상은 무등산 국립공원 인근의 지역 및 도심내 자연·생태 여건이 양호한 금당산, 제석산, 삼각산 등의 산지지역이 해당되며최근 무등산 자락 인근에까지 공동주택 허가가 신청되고 있는 상황으로 무등산 국립공원 인근 지역 및 도심내 자연·생태 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대규모 공동주택 건축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 개정안에 담았다. 다음으로 상업지역 내 주거용도를 공동주택, 준주택 및 생활숙박시설로 보다 명확히 하는 내용으로 건축법 상 업무·숙박시설로 분류되는 오피스텔 및 생활숙박시설이 상업지역에서 사실상 고층·고밀의 주거용 시설로 전용되어 일조·경관·교통·기반시설 부족 등 각종 도시문제를 증가시키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시정하고 하는 사항이다. 다만, 경과조치 내용이 ’조례 시행 공포 후 한달 이후에 시행한다’로 상임위에서 수정의결됐고 이에 시민단체에서는 난개발 등의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신청된 건축허가에 대해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강화해 도시 난개발 및 도시문제에 악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적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의 도시·건축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광주 도시·건축선언’을 했다”며 “난개발을 방지1하고 도시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를 개선해 가는 등 이전과 다른 회색의 아파트도시 광주가 아닌 녹색도시 광주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설 연휴는 농장주와 축산 관계자들이 가축 방역에 소홀하게 될 우려가 있으며 국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설 연휴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설 연휴 전·후인 10일과 15일은 가축 방역차량 7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시설을 일제 소독한다.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가금농장 전담관을 통해 축산농가에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시스템, 홍보물 등으로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과 관련해 전통시장 가금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일제 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긴급 예비비를 편성하고 소독약 2800kg, 생석회 10t을 구입해 배부했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1월28일 국내 발생 이후 현재 8개 시·도 42개 시·군에서 발생해 산란계, 육용오리 등 가금류 2300만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0월8일 강원도 화천 돼지농장에서 1년 만에 재발한 후 돼지농장의 추가 발생은 없디만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휴전선 인접 시·군 야생 멧돼지에서 매일 발생하고 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차단 방역에 협조해 준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의 분수령이 될 이번 설에도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7개 장애인복지관이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 장애인세대에 명절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번 명절꾸러미는 5개 자치구에 있는 7개 장애인복지관이 후원협약을 맺은 기업, 단체 등을 통해 확보한 후원물품과 광주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급식소 운영 중단에 따라 집행하지 못한 급식비 3000만원을 활용해 마련했다. 명절꾸러미는 설 명절용 상차림, 밑반찬 등 후원물품으로 구성됐으며 9일부터 11일까지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 장애인 세대 722가구를 방문해 전달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월 장애인복지관 관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지역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차상위 계층 장애인, 독거 장애인 가정 등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장애인재활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2021년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재가복지사업비 2억여 원을 반영해 정서지원, 보건의료서비스, 식생활지원, 보장구관리지원, 주거환경개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돌봄서비스, 후원품 연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연계자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세대를 찾아내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적극 홍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광주공동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동구 대인시장 등 6곳 341면, 서구 양동시장 등 5곳 550면, 남구 무등시장 등 2곳 90면, 북구 두암시장 등 6곳 334면, 광산구 송정매일시장 등 5곳 632면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장 총 24곳 1947면을 개방한다. 또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차장과 주변을 청소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무료개방 기간에는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등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설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겨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이번 설날에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활성화 되고 지역 경제도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