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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옴부즈맨 연찬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인권옴부즈맨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인권옴부즈맨 연찬회’를 열었다.광주시는 국가 차원의 인권기본법이 부재한 상황에서도 조례에 근거해 인권옴부즈맨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권옴부즈맨은 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의 인권침해·차별행위를 상담·조사하고, 시정·제도개선을 권고하는 독립적 인권구제기구다.이번 연찬회에는 제1기부터 제7기까지 전·현직 광주시 인권옴부즈맨들이 참여해 지난 13년간 인권옴부즈맨 제도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아울러 이번 연찬회에서는 인권옴부즈맨 역할 수행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운영 지원을 위한 인력 보강 등 인권옴부즈맨기구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전진희 상임인권옴부즈맨은 “연찬회는 시민 인권 보호에 힘써온 인권옴부즈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권친화적 행정 구현을 위해 인권옴부즈맨 제도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삼성, 광주 기후취약계층에 온기 전해 - 보온의류·냉난방가전 등 1500만원 상당 기부물품 전달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기아오토랜드 광주와 삼성전자가 광주지역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기아오토랜드 광주,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와 함께 기후위기 취약게층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승현 기아오토랜드 광주 안전시설실장, 정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 광주지원센터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두 기업은 총 1500만원 상당의 보온의류·냉난방가전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했다.후원 물품은 △경량패딩·양말 200세트 △냉난방기 1대 △냉동고 2대 △냉장고 1대 등이다.광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물품을 쪽방촌 주민과 아동일시보호소 아동 등 한파·폭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보온 의류는 동구 충장동·계림1동 일대 쪽방촌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냉동고 1대는 무더위·한파 쉼터 기능을 수행하는 동구 쪽빛상담소에 설치한다.또 지산동 아동일시보호소에는 냉난방기와 냉동고, 냉장고를 1대씩 전달해 돌봄환경을 개선한다.김승현 기아오토랜드광주 안전시설실장은 “광주시와 함께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여건 개선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정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 광주지원센터장은 “이번 기부물품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기아오토랜드 광주와 삼성전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는 시민을 지키는 핵심 과제이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광주시는 올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차열페인트 시공 140개소 △기후대응 쉼터 조성 4개소 △결빙 취약지역 열선 설치 1개소 △녹색공간 조성 1개소 △소규모 사업장 주변 기후적응 인프라 구축 1개소 등 총 21억원 규모의 기후적응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2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동구 ‘충장로3가 간판개선사업’과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구 ‘충장로3가 간판개선사업’은 지난 지난해 충장로1가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완료, 올해 충장로2가 사업 추진에 이어 연차별 간판개선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광주 대표 젊음의 거리이자 호남권 최대상권인 충장로를 아름답고 걷고 싶은 특성화 거리로 조성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5·18민주평화광장 주변을 연계한 문화예술 중심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간판개선사업’은 백운광장 도시재생사업 및 푸른길 일대와 연계해 상점별 개성을 고려한 조화로운 디자인간판을 설치해 가로경관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49개 시·군·구가 신청해 서류평가 및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7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광주시는 2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6:4로 분담하며 국비 4억2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사업구간 1500m 구간 내 141개 업소 315개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간판디자인 및 제작·시공·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21년까지 18개 구역의 간판을 정비하는 등 지역 특성과 환경에 맞춰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도시이미지 개선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임동범 시 도시경관과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침체됐던 광주역 일대가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거듭 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입해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민간복합개발 사업 등 3대 메가사업 추진을 통해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로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이 가운데 광주형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인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착공식을 28일 광주역 주차장 부지 내 사업대상지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용섭 시장, 조오섭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사업 경과보고 발파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은 광주광역시가 광주역 일원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의 하나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KTX의 송정역 일원화 이후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급감하고 지역 상권이 침체한 광주역 일원을 되살리기 위해 창업 및 기업성장지원 시설 건립, 창업자의 주거지원, 녹지 및 환경개선, 주거·상업·유통·업무 등 지역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이날 착공한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은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내 부지 5500㎡에 연면적 8950㎡, 지상 5층 1동 규모로 건립되며 1~3년차 초기 창업·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입주 및 보육공간과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 교육공간, 복합문화공간 등이 조성된다. 더불어 창업기업들의 밀접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 혁신기관 입주사무실과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문화시설 등이 지원된다. 앞서 광주시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5개 마중물 사업으로 지난 6월 광주역 주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했으며 8월에는 지역소상공인 경쟁력 향상과 도심형 제조산업 지원을 위한 시설인 어울림팩토리의 준공 및 시설 운영을 한다. 이와 더불어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2025년까지 3~7년차 창업기업 R&D고도화 지원시설인 복합허브센터 5~10년차 선배 창업기업 입주공간으로 벤처기업의 규모화·글로벌화를 지원하는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 기업 플랫폼과 문화복합공간인 사회문화혁신센터를 차례로 구축해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로 조성하고 나아가 TIPS타운으로 확대하게 된다. 특히 광주시는 창업 초기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집중 지원하고 창업 후 보육 및 성장단계에서는 광주테크노파크에, 기술지원·인력양성 등은 전남대 등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추진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광주역 구내 철도시설 이전 및 재배치를 통해 확보되는 공간에 코레일과 공동으로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복합개발사업은 2025년까지 광주역 부지 20만㎡에 7000억원대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교통·상업·산업·주거가 복합된 역세권으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주시는 이 같은 3대 메가사업과 함께 도시철도2호선을 비롯해 최근 국가철도망 4차 계획에 포함된 달빛내륙철도,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연계해 광주역을 교통의 중심지로 복원함으로서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편의성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광주역 일원은 창업·혁신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인프라가 구축돼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2000년대 이후 쇠퇴의 길을 걸어온 광주역 일대가 앞으로 4년 뒤인 2025년쯤에는 그간의 침체와 정체에서 벗어나 명성을 되찾고 사람과 기업이 몰려오는 혁신 거점이 될 것이다”며 “광주역 일원 개발에 따라 2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6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도시철도2호선, 달빛내륙철도, 경전선 전철화사업을 통해 ‘찾아오는 광주’의 대표관문이 될 광주역에 시민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곡분소를 확장해 28일 이전 개소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곡분소는 지난 2013년 개소한 이후 주변 교통 혼잡으로 인해 농기계 입·출고 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던 광산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확장·이전한 용곡분소는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완공했으며 약 3333㎡ 규모의 부지에 농기계보관창고 농기계실습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임대농기계는 67종 525대다. 농업기술센터는 북구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강분소를, 남·서구에는 석정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상황을 감안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을 12월 말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용곡분소가 확장 이전하면서 농기계임대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를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넘어 국산 인공지능반도체 활용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연계한 AI반도체 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이끈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AI반도체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수요연계형 AI반도체 활용 기반 조성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27일 하남산단에 위치한 ㈜위니아전자 본사에서 ‘지역산업과 AI반도체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2021년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총 2건의 AI반도체 사업 설명, 특강, 업무협약 등을 진행했다. AI반도체 전문가인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인공지능반도체,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인공지능을 선택한 광주가 기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와 인공지능 생태계가 융합된 인공지능반도체를 선택한 것은 미래 신시장 주도권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광주시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한국공기산업진흥회 등 5개 기관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반도체 공동기술개발 및 연구 인프라 구축, 상용화 및 사업화 기반 구축, 기업지원 등 AI반도체 산업 육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각 협회사를 대표해 참석한 지능정보산업협회 장홍성 회장,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지창건 회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이창한 상근부회장은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AI반도체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분야별 강점을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스마트가전용 AI SoC 기술개발’ 산업부 공모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위니아기술연구원 박성관 원장은 광주에 본사를 둔 위니아그룹에서 AI반도체를 적용한 가전제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가전제품에 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한국공기산업진흥회 김보곤 회장은 “인공지능 솔루션 기반의 다양한 제품·서비스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시스템 구현 및 반도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AI반도체를 활용한 혁신형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글로벌 가전 플랫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점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에서 활용될 국산 AI반도체 관련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반도체인 SK텔레콤의 사피온 X220과 국내외 35개의 특허를 보유한 영상처리 기반 AI반도체 팹리스 ㈜아이닉스의 EN675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NH네트웍스는 ㈜아이닉스의 국산 AI반도체를 적용한 지능형CCTV를 소개하고 광주에서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는 성과를 보고하기도 했다. 이용섭 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반도체가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분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시대를 선도해 온 우리 광주에게 또 한 번의 기회이다”며 “광주는 AI기술과 융합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스마트가전, 미래형 자동차 등 신산업 분야에 국산 AI반도체 상용화를 지원하는 국가 인프라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 폭염 대비 살수차 가동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사업 6개 공구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살수작업은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열기를 식히고 도로 포장재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정지관 공사2과장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차로가 축소돼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가운데 폭염까지 겹쳐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살수작업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한 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자치경찰, 현장에서 주민 의견 듣는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광주형 자치경찰 시책 발굴을 위해 5개 자치구 치안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추진한다. 위원회는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새로 시행된 자치경찰제도 전반에 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광주형 치안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첫 번째 소통 행보로 위원회는 27일 김명기 회장 등 동구 주민자치협의회 대표들을 만나 치안 시책 제안을 포함해 자치경찰제 안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과 더불어 예방 교육, 홍보 활동 추진 학교폭력 관련 학교 주변 사각지대 순찰 여성, 청소년 대상 골목길 안전 대책 강구 주민 의견 소통 창구 마련 지구대, 파출소 인력 보강 등의 의견이 나왔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접수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 및 건의 사항을 시 경찰청,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검토해 광주형 치안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태봉 위원장은 “새로운 광주형 자치경찰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성숙된 광주형 자치경찰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금 지원기간을 현행 180일에서 추가로 90일 연장한다. 이번 지원기간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피해와 고용불안이 심각해 회복에도 상당 기간 소요되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법, 공연업 등 15개 특별고용지원 업종의 30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으로 기존 180일에서 90일을 추가해 최대 270일까지 지원한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로 고용 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유급 휴업·휴직 등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하는 경우 지원금을 지급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실업을 예방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연동해 지난해부터 사업주 부담금 10%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3818개 사업장 2만1474명 근로자에 대해 22억원을 지원하고 올해 7월 현재 969개 사업장 3916명 근로자에 대해 49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특별고용지원업종은 345개 사업장 1387명 근로자 대상으로 지원했다. 지원요건을 갖춘 특별고용지원 업종 사업장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사이트에서 28일부터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지원기간 연장으로 기업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 고용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상황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파악해 고용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용섭 시장, 신용동 주민과의 대화시간 가져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신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신용동은 1만1790세대 3만5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택지개발,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동림IC, 빛고을대로 등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영산강변을 따라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풍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0년 7월27일 건국동에서 분동해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를 마련했으며 현재는 북구 첨단연신로에 지하1층에서 지상3층, 연면적 1730㎡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기능을 함께하는 신용복합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이용섭 시장, 박상백 북구 부구청장, 신용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단협의회장 등 자생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빛고을 신용근린공원 시설물 개선 도시정원 산책로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신용근린공원은 주거밀집지역에 있는 만큼 평소 가족단위 이용률이 높아 아동·청소년을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북구에서 수요조사, 우선순위 등을 정해 요구하면 사업의 시급성·적정성 등을 감안해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시정원 산책로 조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완충녹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하고 불법투기 쓰레기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북구에서 시설 종류와 규모 등 구체적인 조성계획이 마련되면, 총사업비 일부에 대해 재원조정특별금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신용동은 경제자유구역청 지정, 국내 유일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 조성 등 앞으로 큰 변화가 예정된 지역이다”며 “지역사회 주인으로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간담회는 지난 4월 개최된 북구 정책 현장대화에서 ‘시장님과 신용동 주민들과 간담회’가 요청된 것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사랑의 집수리’ 동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본부는 27일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함께 진행하는 화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업무협약을 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스코, 북부소방서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우림복지재단 등에서 총 20여명이 참여해 북구 망월동 등 관내 취약가구 2곳의 전열기구 교체, 전기 배전판 수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도배, 지붕 처마 보수 등 화재안전을 위한 집수리를 했다. 북부소방서 이종환 소방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에 사랑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벌집 보거나 쏘였을 땐 119에 신고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폭염일수 증가로 인해 말벌 등 각종 벌의 활동이 활발해 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 상반기 출동 통계에 따르면 벌집제거 출동은 310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9% 이상 증가했고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으로 올해 여름철 벌쏘임 사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벌에 쏘이면 통증, 부종, 가려움증 등 피부에 한정하는 국소반응을 일으키지만 일부 벌독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은 혈압이 떨어지고 몸이 붓는 등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적절한 응급조치가 없으면 쇼크사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벌집 발견 시 119에 벌집 제거 요청 신고를 해야 하고 야외 활동 중 벌에 쏘였을 경우 119에 신고 후 구급대원을 통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광주 북구 운암동에서 70대 남성이 벌에 쏘인 뒤 쇼크로 인한 호흡정지 증상으로 심정지가 발생했고 지난 5월에는 광주 북구 장등동에서 60대 여성이 집에 날아 든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했다. 두 환자 모두 다행히 빠른 신고와 119구급대의 적절한 응급조치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지만, 자칫 신고가 늦어졌다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도 있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벌 쏘임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쇼크 환자 발생 시 전문 응급처치가 가능한 특별구급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말벌보호복 등 8종 166점을 추가 구매해 증가하는 벌집제거 출동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영일 구조구급과장은 “벌에 쏘일 경우 신용카드로 벌침 제거 후 쏘인 부위를 세척하는 것으로 1차 응급조치는 되지만 벌독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쇼크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며 “벌집이 보이거나 쏘이면 즉시 119에 신고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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