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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옴부즈맨 연찬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인권옴부즈맨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인권옴부즈맨 연찬회’를 열었다.광주시는 국가 차원의 인권기본법이 부재한 상황에서도 조례에 근거해 인권옴부즈맨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권옴부즈맨은 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의 인권침해·차별행위를 상담·조사하고, 시정·제도개선을 권고하는 독립적 인권구제기구다.이번 연찬회에는 제1기부터 제7기까지 전·현직 광주시 인권옴부즈맨들이 참여해 지난 13년간 인권옴부즈맨 제도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아울러 이번 연찬회에서는 인권옴부즈맨 역할 수행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운영 지원을 위한 인력 보강 등 인권옴부즈맨기구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전진희 상임인권옴부즈맨은 “연찬회는 시민 인권 보호에 힘써온 인권옴부즈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권친화적 행정 구현을 위해 인권옴부즈맨 제도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삼성, 광주 기후취약계층에 온기 전해 - 보온의류·냉난방가전 등 1500만원 상당 기부물품 전달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기아오토랜드 광주와 삼성전자가 광주지역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기아오토랜드 광주,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와 함께 기후위기 취약게층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승현 기아오토랜드 광주 안전시설실장, 정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 광주지원센터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두 기업은 총 1500만원 상당의 보온의류·냉난방가전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했다.후원 물품은 △경량패딩·양말 200세트 △냉난방기 1대 △냉동고 2대 △냉장고 1대 등이다.광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물품을 쪽방촌 주민과 아동일시보호소 아동 등 한파·폭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보온 의류는 동구 충장동·계림1동 일대 쪽방촌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냉동고 1대는 무더위·한파 쉼터 기능을 수행하는 동구 쪽빛상담소에 설치한다.또 지산동 아동일시보호소에는 냉난방기와 냉동고, 냉장고를 1대씩 전달해 돌봄환경을 개선한다.김승현 기아오토랜드광주 안전시설실장은 “광주시와 함께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여건 개선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정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 광주지원센터장은 “이번 기부물품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기아오토랜드 광주와 삼성전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는 시민을 지키는 핵심 과제이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광주시는 올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차열페인트 시공 140개소 △기후대응 쉼터 조성 4개소 △결빙 취약지역 열선 설치 1개소 △녹색공간 조성 1개소 △소규모 사업장 주변 기후적응 인프라 구축 1개소 등 총 21억원 규모의 기후적응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글로벌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고도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AI 제품·서비스 고도화 지원 사업은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 지원 사업으로 제작 완료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의 고도화 등 개선에 필요한 과제를 신청받아 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당 5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까지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이며 다양한 기업이나 기관, 병·의료원 등과의 컨소시엄 참여도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 창업 교육, 품질 향상 컨설팅, 규제해소 컨설팅 등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추진중인 창업지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글로벌 AI 제품·서비스 고도화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이 죽음의 계곡을 넘어 신시장 창출과 스케일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미 제작한 AI 제품·서비스의 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광주지역 인공지능 창업 기업과 이전 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비즈니스 시장 확대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그린 모빌리티 확대 보급을 위해 설치 수요가 많고 설치 단가 및 운영비용이 저렴한 민간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3월 1차에 이어 완속충전기 1기 당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지원 가능 설치 장소는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 등 민간부지 주차장이었으나 충전인프라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공공시설 부지 주차장도 지원 가능 설치 장소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민간충전사업자로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16일부터 9월24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 대기보전과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6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민간 공용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 공고’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최근 자동차 시장이 전기자동차 시대로 급속히 전환됨에 따라 충전인프라 확보를 위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현재까지 공용 급속충전기 311대, 공용 완속충전기 2203대를 구축했으며 한국전력공사에 올해 개방형 공용 급속충전기 27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미래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확충이 선결 과제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전시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6일부터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공동 주관하며 해방공간부터 현재까지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이면서 동시에 그 굴곡을 펴고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역동의 역사를 사진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해방공간의 좌우 대립, 제주4·3사건과 여순사건, 한국전쟁과 양민학살, 4·19혁명과 5·16군사쿠데타, 6·3한일회담반대시위, 민청학련,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대한민국 민주화과정과 경부고속도로 개통, 포항제철과 현대자동차, 건설붐과 새마을운동, IMF사태와 사회양극화, 월드컵 4강과 FTA까지 생활문화 변천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제강점기-해방-분단-전쟁, 동족상잔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압축적으로 이뤄낸 역동과 저력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사건과 생활사의 연계로 보여줄 예정이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사진기록을 통해 변화무쌍하고 희비가 교차하는 한국 현대사의 역동적인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민주화운동을 씨줄로 하고 해방·전쟁·산업화와 생활문화 변천사를 날줄로 교직해 보여줘 한국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기재부에 정부예산 적극 지원 건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와 호남·제주권역 예산협의회에서 시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는 기재부 안도걸 2차관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관련 각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사업 지원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 혁신도시와 연계한 에너지산업과 함께 광주시의 기본축이 되는 문화산업 육성 등 광주시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국고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역현안사업으로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예비타당성 기획연구용역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중심 선상역사 증축 AI 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 광주광역시 의료원 건립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6개 사업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안도걸 2차관은 “지역별 예산협의회는 지역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며 “각 지자체에서 건의한 사업들에 대해 필요성 여부 등을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말까지 정부예산안 편성 동향을 상시 파악, 주요사업에 대해 실·국장 중심으로 기재부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을 통해 광주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각종 바이러스 등 병원체에 대한 연구와 감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감염병 확산 차단에 주력한 결과, 지자체 중 처음으로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를 자체 분석할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전장분석시스템(NGS·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갖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보건환경연구원이 2000년부터 질병청과 매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급성설사질환병원체 감시 사업의 결과물인 ‘한국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 국제학술지인 ‘Vaccines (IF4.422)’지에 게재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논문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3년간 수집한 2만7000여 건의 설사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유병률, 유행시기, 유전자형의 변화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을 분석해 정리한 내용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국내 로타바이러스 유병률을 감소(16.3%→5.3%) 시키고 유행의 정점 시기도 이동됐으며(2월→3월) 특히 백신개발의 핵심인 주요 유전자형이 기존 (백신 도입 전) G1P[8]형에서 백신 도입 후 G8P[8]형으로 바뀌고 유전자 패턴도 매우 다양화됐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백신 개발의 중요성을 경험한 만큼, 백신주에 포함되지 않은 G8P[8]형 로타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규명은 향후 국내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로타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가 최우선적으로 퇴치해야 할 감염성 질병으로 지정할 만큼 중요한 병원체다”며 “이번 논문은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국내 도입에 따른 영향을 장기적으로 분석한 매우 가치있는 연구결과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종효 행정부시장, 건설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4일 도시철도 2호선이 건설되고 있는 서구 치평동 ‘1공구’ 현장과 남구 봉선동 ‘4공구’ 현장을 방문해 폭염·방역대책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폭염대책과 코로나19 예방현황을 살펴보고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작업 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 얼음물 확보 등을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식 시에도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등 안전한 작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하철공사 특성상 주요공정이 지하에서 진행되면서 집중호우 시 침수,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한 만큼 양수기, 방수포 등 수방자재 확보 및 빗물받이 등 배수로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LPG 1t 화물차의 신차 구입 보조금을 하반기에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며 보조금은 차량당 400만원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우편 광주시청 대기보전과)으로만 접수받는다. 광주시는 심사를 거쳐 조기폐차 지원기준을 충족한 차량을 우선적으로 총 70대를 선정해 신차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보조금 지원 선정자에 한해 2020년 12월1일 이후 폐차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등록 중 적어도 하나만 해당되더라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으면 14일 이내 신차 구매계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4개월 이내에 폐차말소 및 차량을 구입하고 보조금 지급을 청구해야 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앞으로 생계형 화물차의 LPG 전환 지원사업 등을 확대 실시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8월에 중점관리 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폭염, 태풍·호우, 낙뢰, 물놀이 사고 등을 제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8월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광주에서는 지난 7월9일부터 현재까지 폭염 특보 발효가 지속되고 있으며 21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며 한낮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어지러움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8월에는 평균 6개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태풍의 위력도 점차 강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 발달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낙뢰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련 행동요령을 철저히 숙지할 것을 권고했다.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TV·라디오·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많은 비와 강풍에 대비해 주변의 하수구 및 배수구를 점검하는 등 배수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바람에 날아가기 쉬운 물건은 단단히 고정한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고 하천변·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지역은 피해야 한다. 실외에 있을 때 낙뢰가 발생하면 자동차, 건물 안, 지하공간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 밖에도 본격적인 휴가철에는 익수사고 발생이 많으므로 계곡·하천 등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운동과 함께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수영실력을 과신한 무리한 행동이나 음주 후 수영은 절대 삼가야 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징후를 빠르게 포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 1910곳과 파라솔형 그늘막 424곳을 운영하고 재난도우미를 통해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지난해 피해를 입었던 복구지 집중관리, 배수펌프장 점검 및 가동훈련, 하수구 유입구 시민관리제 등을 통해 대비하고 있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8월에는 휴가, 나들이객이 많으므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대표문화마을 조성사업 거점공간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주 대표문화마을사업의 핵심 거점인 동명공간의 리모델링 설계용역이 지난달 마무리돼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동명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까지 리모델링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개관 일정에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부지 중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수탁관리하고 있던 기획재정부 소유 잔여지 20㎡를 지난달 매수하고 전체 부지에 대한 소유권도 확보했다. 동명공간은 동명동 중심에 위치한 옛 전남도 교육감 관사를 관광안내 공간, 여행자와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동명동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배후에 동명동만이 간직한 지역 정체성을 살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전일빌딩245 등 인근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옛 전남도 교육감 관사의 적벽돌 외관을 최대한 살려 과거의 의미와 기억을 간직하면서도 내부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동명동의 역사적인 감성을 만끽할수 있도록 공간 설계를 마치고 내진보강 설계를 적용해 건축물의 안전에도 중점을 뒀다. 김영근 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향후 동명공간의 정체성에 적합한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개발하고 적합한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동명공간이 대표문화마을의 관광·문화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사전 체계를 개관 전까지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역치매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기반 확보를 위한 시설로 치매안심센터와 공립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및 자원발굴, 홍보, 연구 등 업무를 수행한다. 광역치매센터 운영 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는 기관은 관내 소재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관 운영 능력,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법인, 기관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위탁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0월18일부터 11월1일까지 시 건강정책과에 신청서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광주광역치매센터는 치매관리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사업 기획, 연구 등을 주체적으로 하는 기관이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의료기관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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