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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부·각화 도매시장 겨울철 안전점검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부도매시장과 각화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광주시와 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도매법인이 함께 참여한 이번 안전점검은 도매시장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고, 겨울철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겨울철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주요 점검 분야는 도매시장 시설 전반으로 건축·전기·소방·기계 등 분야별로 구조물 처짐 여부, 전기설비 이상 유무, 소화전 배관 동파 방지 상태, 승강기 비상운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또 폭설에 대비해 염화칼슘 등 제설장비 비치 여부와 미끄럼 사고 우려 구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배수관 교체사업은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붕, 캐노피 등 시설에 대해서는 정기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도매시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현장 관리주체가 합동점검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유통종사자가 안심할 수 있는 도매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통합돌봄 전국 시행 대비 운영지침 교육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대비한 ‘통합돌봄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현장에서 통합돌봄을 시행할 자치구와 공공·민간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로는 배지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와 광주시 돌봄정책과 공무원이 나섰다.교육 내용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3년간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도 통합돌봄 운영 원칙·지침 △세부적인 업무수행 절차 △대상자 선정·적용 기준 △돌봄서비스 신청 접수 요령 △이용자 중심 서비스 운영 요령 등 실무적으로 구성했다.광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돌봄 필요도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시민에게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지원·주거환경개선 등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신청주의와 선별주의를 넘어선 돌봄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3월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이번 교육은 광주시 운영 경험과 성과를 확산해 국가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했다.임애순 돌봄정책과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돌봄 정책의 방향을 바꿨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 2023년 광저우 국제도시상,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2025년 한국정책대상 대상 등을 수상해 혁신 모델로 인정받았다.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현장 중심 돌봄 운영 철학을 유지하며, 중앙정부와도 협력해 국가 통합돌봄의 안정적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청렴은 미래 위한 가장 큰 투자이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하계휴가 기간 공직자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깨끗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회 직원 등이 참여해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에 참석한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청렴은 혁신·소통과 함께 민선7기 3대 시정가치다”며 “시 모든 공직자들의 일상에 청렴문화가 스며들어 청렴광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획조정실과 감사위원회가 협업해 올해 목표한 청렴도 1등급 달성에 힘쓰고 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개최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10가지 약속과 함께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도 다짐했다. 또한, 청렴기동반 운영,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위 신고 시스템 도입 등 공직 비리 척결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by 편집국광주 도심외곽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 도입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실시간 위치와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는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연말까지 76곳에 추가 설치한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시설이 취약한 도심외곽지역에 우선 설치해 야간에는 단말기의 조명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무정차통과 민원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행 및 시야 확보에 지장을 주는 버스노선안내판은 철거하고 노선안내도를 포함한 일체형 단말기를 설치한다. 유개승강장에는 거치형 단말기를 설치해 정류소 지장물을 최소화하는 등 승객의 원활한 승하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광주시에는 총 995곳의 정류소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신규로 76대가 설치되면 전체 버스정류소 2379곳 중 45%인 1071대가 설치된다. 한편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소에서는 ‘광주광역시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또는 ARS를 통해서 버스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버스운행정보 바로가기 : http://bus.gwangju.go.kr백정엽 시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말기 추가 설치 및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일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완등 후 하산 도중 조난사고를 당한 김홍빈 원정대장에게 정부 체육훈장 ‘청룡장’ 추서가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김홍빈 대장은 1991년 북미 매킨리 단독 등반 후 동상으로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지만, 지난달 18일 브로드피크 정상에 올라 장애인 최초 7대륙 최고봉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인간승리의 표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청룡장에 추서됐다. ‘청룡장’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체육훈장이다. 산악인 중에는 세계 9번째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엄홍길, 히말라야 14좌 완등 김미곤,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완등에 성공한 故김창호 대장 등이 받았다. 그동안 광주시는 사고수습 활동지원과 함께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체육훈장 ‘청룡장’에 추서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관련 행정 사항에 협조했다. 체육훈장 추서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4일 염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부인사와 김종효 행정부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홍빈 대장 장례는 4일부터 8일까지 ‘산악인장’으로 염주체육관 1층 로비에서 치러지며 영결식은 8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시는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분향소를 운영중이며 영결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보건환경연구원, 23번째 연구원보 발간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추진한 시민 일상과 밀접한 보건·환경·동물위생분야 연구과제 결과물을 모아 23번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사람과 동물, 이들을 둘러싼 생태계의 안녕을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는 보다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원보는 논문 11편 총 215쪽으로 시민들의 기호식품인 커피류의 카페인 등 함량 조사 신축 아파트 새집증후군 유발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특성 연구 기후변화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 인수공통감염병의 하나인 ‘큐열’에 대한 반추동물의 항체가 보유율 조사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보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기관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구과제를 발굴·수행해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시민들의 쾌적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전남대, 지역혁신협의회 연구분과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와 전남대 대학원 경제학과 BK교육연구팀은 지난달 29일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회의실에서 ‘균형발전 대응전략 연구분과’ 회의를 열고 초광역협력프로젝트와 메가시티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와 전남대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지자체와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혁신협의회 연구분과 위원과 전남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 발제를 맡은 류재준 시 균형발전정책과 전문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전반기·후반기 지역발전정책을 설명하고 국가균형발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초광역협력프로젝트 등 선정 과정과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메가시티’ 와 관련한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호남권 및 광주·전남 차원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과 선제적 초광역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진 시 균형발전정책과 전문연구원은 메가시티 추진에 따른 권역별 통계분석을 발표하고 광주시가 인공지능, 메타버스 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을 선도할 기술 개발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의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류세선 연구분과장은 “경제 사슬적 측면에서 지역 간 협력과 동시에 이를 뛰어 넘는 초광역 프로젝트 사업들의 발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태영 위원은 “광주가 기존에 갖추고 있는 인프라를 이용해 메타버스·클라우드 산업 육성과 활용을 위한 정책과 초광역 협력 아이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찬영 위원은 “지자체·산업체·학계·연구기관의 지역혁신 주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호남권 메가시티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학계도 광주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석주 지역혁신협의회장은 “광주시와 전남대가 지역 현안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함께 했다”며 “이번 분과협의회 회의에서 제기된 초광역협력프로젝트, 광주·전남 초광역협력사업, 메가시티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시 차원에서 적극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균형발전 대응전략 연구분과협의회는 지역혁신협의회 정책 지원과 초광역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교수, 민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글로벌모터스의 경형SUV 차량 양산을 앞두고 광주 자동차부품 산업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일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광기술원이 참여하는 ‘경형 SUV 부품 사업화 지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부품기업의 모듈 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의 품질향상을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 차량에 대한 지역 내 부품조달과 타 완성차기업에 납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저마진 고난도 부품 제조 공정 개선 융합 전장 제품 시장확대 인증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융합 아이템 발굴 자동차 부품기업 체질개선 지식 공유 플랫폼 구축 사업 다각화 마케팅 지원 등 총 5개 분야의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으로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시행된 1차년도 모듈사업화 사업에는 5개 과제에 10개 기업이 상생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GGM에서 9월 양산하는 경형SUV차량 부품을 납품하게 돼 연말까지 총 2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향후 연간 747억원의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 실제 2차 협력사인 광우알엔에이㈜는 1차사인 ㈜동희하이테크와 공동으로 전방 충돌 구조물을 개발해 GGM 납품 뿐 아니라 타 완성차에도 납품하는 성과를 거둬 매출과 고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차년도 사업은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20억원을 투입해 경형 SUV에 납품하는 부품의 품질 향상 및 공정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지역 부품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고 신규 자동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연관 기업의 역량 강화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판로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9월 GGM에서 생산하게 될 AX1 부품 납품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역 내 혁신기관과 함께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7일까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다중이용업소를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다중이용업소로 최근 3년 기준 피난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위반 사실이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을 것 화재발생 사실이 없을 것 종업원의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한 대상 등이다. 안전관리 우수다중이용업소를 희망하는 업소는 관할 소방서에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현장 확인 및 공정한 심의 과정을 거쳐서 9월에 선정·공표할 예정이다. 또 2019년에 지정된 11개 업소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통해 요건 충족 시에 인증을 갱신한다.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우수다중이용업소 선정 제도를 통해 영업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효과가 나타났다”며 “시민들도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실 때 안전관리 인증 표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7월의 공무원’에 소진호 사무관·박희경 주무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7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교통정책과 소진호 사무관과 박희경 주무관을 공동 선정했다. 소 사무관과 박 주무관은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사업이 최종 국가 계획에 포함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사업 중 초안에 미반영된 사업이 최종안에 포함된 것은 달빛고속철도가 유일하다. 소 사무관과 박 주무관은 달빛고속철도가 국가계획 초안에 반영되지 않자,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철도사업을 주도하는 중앙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국회의원을 통해 건설 당위성을 호소했다. 특히 전북·전남·대구·경북·경남 등 철도노선이 지나는 6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대통령·국무총리 공동 호소문 발표, 광주·대구 국회의원 건의, 경실련 등 광주·대구 시민단체 성명 발표 등 국가계획반영을 위한 주도적인 활동을펼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6월29일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가 20년 만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노선길이 198.87㎞, 4조515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광주,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대구 등 6개 시·도 10개 지자체를 경유하는 대규모 SOC 사업이다. 철도가 완공되면 영호남 주요 거점간 연결성 강화로 수도권 위주의 경제구조에서 탈피한 남부광역경제권 활성화와 함께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진호 사무관과 박희경 주무관은 “4조원이 소요돼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최종 계획 반영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극적으로 국가계획에 반영되면서 영호남 20년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속한 법적 절차 이행을 통해 달빛고속철도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조성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관내 정부 미지원 시설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새롭게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11일까지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하는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 4곳과 가정어린이집 6곳이다. 광주시는 9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면 10월부터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 운영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은 평가인증 A등급 이상, 개방성, 운영안정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하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정원 충족률을 5%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보육교사의 경우 국공립 1호봉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받고 반·아동수에 따른 운영비 및 환경개선비 등을 3년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더불어 열린어린이집 필수 운영, 3년마다 운영 실태를 평가받는 재선정 과정을 통해 꾸준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국공립 확충과 더불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신소득작목 애플멜론 실증연구 평가회 열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패턴 변화와 여름철 고온기 기존 고설베드 시설 활용도 증대 및 틈새작목 발굴을 위해 30일 ‘신소득작목 애플멜론 실증연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광주지역 시설과채류 재배농가와 소형 애플멜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특성 및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실증시범포에서 생육상황과 상품성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실증시범포 고설베드에서 딸기 실증연구가 끝난 후 소향 애플 멜론 300주를 심어 적정 줄기 유인수 및 최적의 착과량을 연구해 휴작기에 재배할 수 있는 신 소득 작목 발굴에 나섰다. 문광선 농가는 “광주시는 시설하우스 농가가 많은데,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인해 휴작하는 것이 보통이라 소득원 발굴이 절실했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에 맞는 틈새작목 도입을 위한 애플멜론 연구를 진행해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딸기 재배가 끝난 후 고설베드에서 작물 재배가 어려운 여름철 고온기에 애플멜론 재배가 농가의 신소득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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