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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감시원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자치구 식품위생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원의 실무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했다.교육 내용은 △2026년 식품안전관리 추진방향 △스마트 현장장비 활용법 시연·교육 △영업자 확인서 작성 요령 △현장 위생 관리·점검 우수사례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사로는 광주시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과 최신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특히 점검과정에서 빈번한 민원·문제 상황을 유형별로 정리해 적합한 대응방안을 교육했으며, 계절·업종·지역별 주요 위해 요인과 점검 전략을 안내해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했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이 식품위생감시원 점검·지도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핵심 인력으로, 전문성과 현장 경험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지산학연 혁신 정책박람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5 광주 지·산·학·연 혁신 정책박람회’를 열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광주정책연구회 참여 공공기관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정책연구회는 2023년 12월 출범 이후 광주연구원 등 광주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이 매월 정책포럼과 공동행사를 운영하며 지역정책 교류의 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올해 박람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 라이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대학까지 협력범위를 확대해 지·산·학·연 연계의 의미를 더욱 넓혔다.박람회는 △기관별 성과 포스터 전시 △종합성과 보고회 △혁신사례 토론회 △초청특강 등으로 구성됐다.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공공기관별 우수 정책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 전시가 진행된다. 종합성과 보고회에서는 지역 공공기관과 광주라이즈 참여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이어 ‘지역발전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지·산·학·연 협력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혁신사례 토론회에서는 ‘지역공공기관 혁신 방향’과 ‘5극3특 균형정책과 RISE 재구조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둘째 날 초청 강연에는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이 ‘나는 전라도 사람이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산·학·연은 광주의 미래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성장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강기정 시장은 이어 “라이즈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이 강화돼 청년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도시인 만큼, 새해에도 협력을 통해 더욱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정책연구회는 2025년 공공기관–지역대학 간 협력을 본격화하고, 2026년에는 국책연구기관과 협력까지 확대해 더욱 넓고 견고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소방,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 ‘구슬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월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4개 종목 17명 참가선수들이 지난 5월31일부터 광주소방학교 등 4곳에서 연일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선수가 현장과 훈련을 통해 개발하고 연마한 소방기술을 경연하는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상황에 따라 기존 11개 종목에서 4개 종목으로 축소돼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최강소방관 경연종목이 실시된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27일 광주소방학교를 방문해 훈련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격려하며 “폭염 속에서 대회를 준비하는 대원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과를 맺길 바란다”며 “훈련 과정에서 숙달된 진압전술·구조기술 등은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의 신생아 출생아 수가 올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광주시의 출생률이 올들어 상승세로 전환된 것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광주시가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5월 출생아 수는 68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1%인 79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계 출생아 수는 3451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3%인 265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출생아 수는 계속 감소해 5월 출생아 수가 2만205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9명이 감소한 상황에서 광주만 유일하게 연속 5개월 증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의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 2015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018년 처음으로 1만명 이하인 9105명으로 떨어졌고 합계출산율도 1명 이하인 0.97명으로 감소하는 등 초저출산과 급격한 인구감소가 지속되면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만남 결혼 임신 출생 육아돌봄 일·생활 균형 등 6개 단계에 걸쳐 28개의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고충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의 올 상반기 이용실적은 288건 1960시간으로 지난해 전체 180건 1401시간을 이미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광역시 최초로 시행 중인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도 상반기 이용 실적이 1940건 6727시간으로 지난해 1841건 6298시간을 크게 초과했다. 지난해부터 난임부부들을 위해 광주시가 시행한 광주형 난임시술비 추가지원,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난임부부 자조모임 및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올 상반기까지 난임부부 953쌍이 임신에 성공했다. 특히 시는 올해 특·광역시 최초로 도입한 광주출생육아수당을 통해 3개월 이상 광주시 거주 세대의 출생아 1명당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생후 24개월까지 매월 20만원씩의 육아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출생축하금 4167명, 육아수당 9만4084명 등 총 9만8251명에게 229억8300만원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와 임산부 지원정책을 확대해 첫아이 임신 전 부부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행복플러스 건강지원,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가 임산부와 신생아의 산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등 결혼·임신 단계의 지원정책을 강화해 시행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광주 실현을 위해 맘편한 광주, 임신·출생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를 시행해 임신부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한 성폭력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시는 어르신특별주간 행사로 지난 15일 열린 ‘어르신돌봄분야 종사자 간담회’ 후속 조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 TF’를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폭력 예방·대응 서비스 인력부족 사업기준과 현장의 불균형에 따른 지침 변경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지원 사기진작을 위한 표창 상신 등이 건의됐다. 이번 TF는 건의사항 중 성폭력 예방·대응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긴급 구성됐다. TF에는 시와 시의회, 관계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 총 7명이 참여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종사자가 이용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성폭력 사례에 대한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서비스 초기 개입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와 종사자 간 성인지감수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운영매뉴얼과 타 기관의 지원체계 등을 반영해 현장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폭력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5일간담회에서 이용섭 시장은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에서 성폭력 사례는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사안이다”며 “낮은 급여 수준에도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마음편이 일할 수 있도록 성폭력 피해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현재 광주지역에서는 1만1100여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남성 이용자는 2100여명이다. 생활지원사는 남성 13명을 포함 총 837명이 활동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건강과 주거 등 개인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안전·안부를 살피고 사회참여지원과 병원·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정부 지침에 따라 추진되는 인력과 사업기준, 종사자 처우개선 등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수행기관인 광주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취합, 개선방안 마련 후 8월중 정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표창 인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자의 신청 단계에서부터 안내와 교육을 촘촘히 지원하고 피해사례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자 보호는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에 주력하겠다”며 “중앙정부 제도 개선이 필요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사회·제도적 여건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들어갔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추진하는 법정 계획으로 이번 재정비 대상은 광주시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 158곳이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계획수립 대상 지역의 일부에 대해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지구단위계획 현황분석 및 기초조사 시민불편 민원 사항검토 및 문제점 분석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등 관련내용 재정비 지형도면고시 지구단위계획의 전산화 및 홈페이지 탑재 등의 내용으로 추진한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실효지역 및 건축물 허용 용도에 대한 적정성 검토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사항을 재검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지구단위계획 전산화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8월 기초자료조사를 시작해 2022년 6월까지 부분별 계획을 마무리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타당성을 검토한 후 전문가 자문, 관계 기관 협의, 공동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6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광주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경제자유구역청, CI 개발 [국회의정저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CI를 발표했다. 이번 CI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을 상징하는 인공신경망과 광주의 GJ를 조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경제자유구역청인 GJFEZ를 상징화했다. CI의 파란색은 창조적인 기술을, 녹색은 미래지향적인 경제성장을, 주황색은 글로벌 경제중심으로의 열망과 기상을 의미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6월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등 4개 지구 4.37㎢가 지정됐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미래를 위한, AI 융복합 신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19건의 투자협약과 6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 신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전략을 반영한 CI 개발을 계기로 투자유치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인공지능,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에너지 등 신산업을 유치해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선착순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48명을 모집한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기술학습 활동인 이번 교육은 ‘농가 재료 활용 기초양념 연구’과 ‘누구나 파티시에 우리밀 홈베이킹’ 2과정 총 10회로 구성돼있으며 8월13일부터 실습 중심의 가공 기술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인 증빙서류를 당일 팩스로 제출해야 하며 1인 1과정만 참여할 수 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실용 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 자원의 소중한 가치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119신고 급증 대비 비상체계 돌입 [국회의정저널]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태풍·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전력난으로 대규모 정전 발생 시 119신고가 급증할 수 있음에 따라 이를 대비한 비상접수체계를 9월말까지 운영한다. 신고 폭주 상황이 발생 할 경우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를 보강하고 119신고 접수대는 12대에서 34대로 증설한다. 특히 119신고접수 시스템 사전점검과 상황근무자 비상소집을 통한 상황관제 전담팀 운영 등 신고전화 폭주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해 재난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대규모 재난상황에 긴급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인명피해 우려가 없는 배수 요청이나 기타 동물구조 등 단순 민원신고는 ‘120 빛고을콜센터’ 또는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대응의 시작은 119신고접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119신고전화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 청년 사랑방으로 발돋움 [국회의정저널]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활동지원 거점공간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가 광주 청년 사랑방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서구 치평동 서광주농협 운천점 2층에 운영 중인 일자리카페는 지난 2019년 3월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2만5000여명의 청년이 방문해 취·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올 상반기 방문자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스터디룸 및 인공지능 모의면접실 등의 대관이용 2980명, 무료 정장대여 1820명, 시설이용 1140명, 프로그램 및 창업 공간 이용 등 670명으로 660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카페를 방문했다. 이 중 ‘광주나래 정장대여’는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이력서 무료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고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나타났다. 또 지역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공공기관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지역청년과 공공기관을 잇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도 실제 재직 중인 공공기관 직원이 멘토로 참석하면서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8월 창업카페까지 확장 개소하면서 창업에 대한 멘토링부터 아이템 발굴, 자금 지원 제도 등 사업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창업 준비 창작공간으로 거듭났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시 운영 중인 ‘창업 상담센터’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대학, 창업전문위원 등 지역 창업전문가가 청년 멘토집단으로 사업화, 창업기반, 자금연계 방안 등 창업지원정책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아이템 및 사업모델,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1:1 맞춤형 창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1인 미디어 영상제작과정’에서는 유트브 홍보마케팅을 위한 채널기획, 영상 및 음원저작권 문제, 스마트폰 촬영 방법, 영상편집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화상면접이 늘어가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모의면접시스템 실전특강, 직무능력표준 문제풀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취·창업 준비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드림캐쳐, 라탄트레이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 공예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인공지능 모의면접실, 다목적 홀, 창작공간, 제품촬영스튜디오, 유튜브 크리에이터실, 스터디룸,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꿈을 향해 노력중인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좋은 일자리, 교육환경, 문화·복지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2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동구 ‘충장로3가 간판개선사업’과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구 ‘충장로3가 간판개선사업’은 지난 지난해 충장로1가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완료, 올해 충장로2가 사업 추진에 이어 연차별 간판개선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광주 대표 젊음의 거리이자 호남권 최대상권인 충장로를 아름답고 걷고 싶은 특성화 거리로 조성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5·18민주평화광장 주변을 연계한 문화예술 중심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간판개선사업’은 백운광장 도시재생사업 및 푸른길 일대와 연계해 상점별 개성을 고려한 조화로운 디자인간판을 설치해 가로경관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49개 시·군·구가 신청해 서류평가 및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7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광주시는 2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6:4로 분담하며 국비 4억2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사업구간 1500m 구간 내 141개 업소 315개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간판디자인 및 제작·시공·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21년까지 18개 구역의 간판을 정비하는 등 지역 특성과 환경에 맞춰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도시이미지 개선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임동범 시 도시경관과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침체됐던 광주역 일대가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거듭 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입해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민간복합개발 사업 등 3대 메가사업 추진을 통해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로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이 가운데 광주형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인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착공식을 28일 광주역 주차장 부지 내 사업대상지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용섭 시장, 조오섭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사업 경과보고 발파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은 광주광역시가 광주역 일원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의 하나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KTX의 송정역 일원화 이후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급감하고 지역 상권이 침체한 광주역 일원을 되살리기 위해 창업 및 기업성장지원 시설 건립, 창업자의 주거지원, 녹지 및 환경개선, 주거·상업·유통·업무 등 지역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이날 착공한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은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내 부지 5500㎡에 연면적 8950㎡, 지상 5층 1동 규모로 건립되며 1~3년차 초기 창업·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입주 및 보육공간과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 교육공간, 복합문화공간 등이 조성된다. 더불어 창업기업들의 밀접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 혁신기관 입주사무실과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문화시설 등이 지원된다. 앞서 광주시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5개 마중물 사업으로 지난 6월 광주역 주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했으며 8월에는 지역소상공인 경쟁력 향상과 도심형 제조산업 지원을 위한 시설인 어울림팩토리의 준공 및 시설 운영을 한다. 이와 더불어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2025년까지 3~7년차 창업기업 R&D고도화 지원시설인 복합허브센터 5~10년차 선배 창업기업 입주공간으로 벤처기업의 규모화·글로벌화를 지원하는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 기업 플랫폼과 문화복합공간인 사회문화혁신센터를 차례로 구축해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로 조성하고 나아가 TIPS타운으로 확대하게 된다. 특히 광주시는 창업 초기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집중 지원하고 창업 후 보육 및 성장단계에서는 광주테크노파크에, 기술지원·인력양성 등은 전남대 등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추진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광주역 구내 철도시설 이전 및 재배치를 통해 확보되는 공간에 코레일과 공동으로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복합개발사업은 2025년까지 광주역 부지 20만㎡에 7000억원대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교통·상업·산업·주거가 복합된 역세권으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주시는 이 같은 3대 메가사업과 함께 도시철도2호선을 비롯해 최근 국가철도망 4차 계획에 포함된 달빛내륙철도,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연계해 광주역을 교통의 중심지로 복원함으로서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편의성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광주역 일원은 창업·혁신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인프라가 구축돼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2000년대 이후 쇠퇴의 길을 걸어온 광주역 일대가 앞으로 4년 뒤인 2025년쯤에는 그간의 침체와 정체에서 벗어나 명성을 되찾고 사람과 기업이 몰려오는 혁신 거점이 될 것이다”며 “광주역 일원 개발에 따라 2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6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도시철도2호선, 달빛내륙철도, 경전선 전철화사업을 통해 ‘찾아오는 광주’의 대표관문이 될 광주역에 시민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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