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기술센터, 우리밀 품종비교 현장 평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센터 내 스마트농업교육장과 노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국내 육성 우리밀 품종비교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우리밀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증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사례와 현장 활용 가능성을 농업인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는 우리밀 재배 농업인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평가회는 방주석 농촌지도사의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현황 및 현장실증 추진상황’ 발표에 이어 강천식 농업연구관의 ‘국산밀 안정생산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요령교육’ 이 진행됐다. 우리밀 6개 품종의 생육 특성 및 수량성 비교, 현장 품종 비교 평가, 참가자 종합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 실증 재배된 ‘백경’ 품종은 성숙기가 5월 말로 비교적 빨라 남부지역 이모작에 유리한 특성을 보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평가회를 통해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적응형 우리밀 품종 추천 가이드를 마련하고 향후 재배기술 보급, 맞춤형 품종 선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노지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디지털농업 실증과 기술 확산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확보 차원에서 우리밀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이 중요하다”며 “농업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과 품종을 지속 발굴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민들, 26일 황룡강서 생물다양성 실천 활동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황룡강친수공원에서 ‘2025 광주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민생활환경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장록국가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2년 유엔 생물다양성협약이 채택된 5월 22일을 기념해 제정된 국제기념일로 전 세계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자연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2024년 실천결의 경과보고 △장록국가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기원 퍼포먼스 △교란식물 퇴치활동 및 정화활동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광주 생물다양성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회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장록국가습지를 비롯해 광주호 호수생태원, 무등산국립공원 등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적 생태도시 광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 제8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오전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체 관계자, 지역기업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도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역기업, 대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산업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포럼은 올해부터 분야별 특화주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7차 제조분야에 이어 이번에는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자에는 우리나라 의학 관련 학문분야의 최고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을 맡고 있는 임태환 명예교수가 나섰다. 임태환 원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 부원장을 지냈으며 의료영상품질관리원 원장, 대한영상의학회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미래포럼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발전 및 의료분야 미래전망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 강연은 뉴노멀 시대 의료산업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의료환경변화에 따른 신기술의 등장에 주목했다. 포스트코로나에 따른 의료인식의 대전환이 이뤄졌으며 기술혁신 및 환자중심, 데이터중심의 새로운 의료가 등장할 것을 제시했다.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방향 및 한국형 헬스케어 플랫폼의 중요성도 제언했다. 광주시는 경기도, 부산시와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지역병원들이 참여하는 광주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상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 산업발전에 힘쓰고 있다.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은 인공지능 융합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기술·정보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장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선도도시를 향한 광주의 시계는 코로나 극복과정에서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전문 기업, 기관 유치를 통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모델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외국인노동자에 코로나19 예방 홍보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설을 맞아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외국인노동자가 밀집한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 홍보에서는 예방수칙 준수 홍보물 배부, 마스크 착용 실태, 쉼터 내 방역물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설 연휴에 외국인노동자들이 모임을 갖지 않고 차분히 지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특히 광주외국인복지센터 등 관내 외국인노동자 지원 민간단체와 식당, 마트, 당구장 등 외국인 다중이용시설에서 정부 방역정책과 예방수칙을 담은 외국어 안내문, QR코드 안내문 등을 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월곡동 고려인마을에서 운영중인 ‘고려FM라디오’를 활용해 방역지침과 방역물품 배부 현황 등을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외국인노동자를 지원하는 관내 11개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노동자 밀집지역을 방역소독을 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있다”며 “설에도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행안부장관,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 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2월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후 광주를 방문,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 장관은 이날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될 조선대학교 내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을 둘러봤다.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는 2월말부터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등 4000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또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종사자 교육 및 훈련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광주시 예방접종센터는 조선대학교병원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 동구 문화센터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남구 다목적체육관 북구 전남대학교스포츠센터 광산구 보훈병원 재활체육관 등 총 6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접종센터는 크게 체온측정 후 문진표 작성구역. 접종구역, 접종 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 하는 관찰구역. 백신보관이 이루어지는 백신보관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돼있다. 이날 전 장관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시의사회, 간호사회, 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지역협의체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호남권역의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지역예방접종센터 의료진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대비 응급대응 체계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 장관은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전국 4개 권역별 예방접종센터는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설치될 지역 접종센터의 표준모델로서 백신 접종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의 효과성·안전성에 대해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접종계획을 치밀하게 수립, 접종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접종 후 철저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 백신접종의 새로운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자체와 지역 의료 관계자분들이 국가적 성공모델을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백신과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며 “또 다른 한편에서는 백신접종이 코로나19에 대한 지역사회의 긴장감과 위기의식 해이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119특수구조단, 헌혈도 인명구조만큼 앞장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119특수구조단은 9일 광산구 쌍암동 119특수구조단 청사에서 코로나19로 혈액 수급 부족에 따른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119특수구조단 구조대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년 단체 또는 개인적으로 생명 나눔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수구조대·항공구조구급대·산악구조대 등 도심, 공항 및 무등산에 각각 근무하고 있어 참여하기 어려운 직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출근 전 또는 퇴근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헌혈은 50회 이상 헌혈한 사람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헌혈유공장 ‘금장’을 보유한 소방위 김현옥·박선홍, 소방교 박우수 직원들의 영향이 컸다. 송성훈 119특수구조단장은 “매년 혈액수급이 부족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특수구조대원은 지속적인 헌혈 동참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부동산시장 안정화 위한 민관협의체 첫 회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9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는 외지인의 부동산 집중 매수와 조정대상지역 지정 등에 대응하고 유관기관별 부동산정책 등을 공유하기 위해 이달초 광주시, 광주경찰청, 광주지방국세청, 호남지방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공인중개사협회, 전문건설협회, 광주은행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가 올해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추진하는 부동산 불법거래 합동단속 실거래 의심사례 정밀검증 부동산 거래동향 상시모니터링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등을 설명하고 최근 부동산 거래동향과 기관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사랑방미디어와 공인중개사협회는 “부동산 매매 실거래량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난해 12월18일 이후 급감했다”며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거래를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자는 관망추세로 이런 현상은 상당히 유지될 것 같다”고 거래동향을 전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올해는 민관협의체, 부동산 모니터와 협력해 외지인 집중 매수 등 특이사항을 조속히 파악해 부동산 불법 거래행위를 신속히 단속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동산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9일 오후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 등 지역 주민 스스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협업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업팀은 지역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기업의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자립 기반이 열악한 기업의 자생력강화와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해법 모색을 위해 구성됐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을 중심으로 청년정책관, 자치행정과, 도시재생정책과 등 시청 관련부서와 5개 자치구, 고용노동청, 시 교육청, 사회적 경제 중간 지원기관 등 10개 기관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각 기관별 사회적 경제 지원 사업의 방향과 내용 등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과 제도개선 건의 및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 당사자와 중간지원기관들의 참여한 네트워크 공유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형별 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수요자 중심형 정책 발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광주 공동체가 함께 지향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주체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 및 비상상황 관리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의료반, 교통반, 환경·청소반, 시민안전반, 소방반, 급수반 등 7개반으로 구성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방역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및 5개 구청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콜센터를 정상 운영해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과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자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해 방역 누수 없는 설 연휴를 준비한다. - 자가격리자에 대한 1일 4회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6개반 126명의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연휴기간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연휴기간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불시점검도 실시한다. - 아울러 무단이탈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수칙 안내 동영상 배포 등 교육을 철저히 하는 한편 자가격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 실시간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3곳, 보건진료소 8곳, 문 여는 의료기관 142곳·약국 203곳을 지정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한다. - 정보는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이용하면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고 시·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활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주변에 문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기간 방역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중점관리시설 방역점검 등 특별방역태세를 확립한다. 감염확산의 위험도가 높은 종교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유흥주점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32개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광산구 월곡동 등 외국인 밀집지역 방역강화와 거리노숙인 대상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실시로 방역취약계층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명절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 교통시설과 대중교통 및 대형마트, 전통시장은 연휴기간에도 철저한 방역관리체계를 유지한다. 10일에는 시·구·시민사회단체·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광주공동체 일제 범시민 캠페인을 광주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해 생활방역 실천분위기 확산에 노력한다. 연휴기간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은 명절 인파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 폐쇄하고 영락공원 온라인 추모의 방과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성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립묘지 폐쇄로 기존 명절에 운영했던 시내버스 증차 서비스는 실시하지 않으며 명절 기간 이동 자제를 권유하는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명절 전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도 미실시한다. 대신,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원활한 교통소통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파·폭설 등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귀성객 등 다수밀집지역에 구급차량을 전진 배치해 위급상황에 대비한다.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를 위해 연휴기간 중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대책을 추진한다. 산불방지상황실, 연료수급상황실, 급수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 해결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국가교통정보센터, ARS 1333 등에서 확인 가능하고 응급의료시설 현황은 응급의료포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불편사항은 광주시 120콜센터와 당직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백신 없는 마지막 겨울을 안전히 보내기 위해 설명절 집에서 보내기와 방역수칙 준수 범시민 캠페인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광주시도 연휴기간 방역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종합상황실 관리체계를 유지해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2기 광주시 지역혁신협의회’ 활동 개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혁신 사업을 심의·자문할 ‘제2기 광주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가 지난 8일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8년 10월 설치됐다. 제1기는 광주시 균형발전 계획, 규제자유특구계획, 국가혁신 융복합단지 지정 육성계획, 균형발전시행계획, 지역혁신 성장계획, 생활SOC 복합화사업 투자협약안, 지역혁신성장계획 확정안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등 조정 역할을 수행했다. 제2기 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시의회, 자치구, 지역대학과 공공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위원 19명과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2년 10월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며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를 비롯한 지역균형 뉴딜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뤄 지역혁신과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협의회 의장으로 장석주 호남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 이어 1기 지역혁신협의회 운영실적 및 2기 운영계획 보고 균형발전 시행계획 등을 심의했다. 또한, 수도권 집중, 지방소멸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권역별로 행정통합과 메가시티 등 지방생존 전략의 필요성과 정부·여당의 ‘메가시티 3+2+3 광역권’ 에 대한 광주시 차원의 적극적 대처를 주문했다. 장석주 협의회 의장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광주형 뉴딜 전략에 따른 초광역 프로젝트와 타 지역과의 협력 및 연계사업이 중요하며 특히 광주전남 통합 프로젝트로 향후 광주전남 심포지엄 계획을 추진한다”고 제시했다. 류한호 위원은 “한국판 뉴딜에 맞춰 지역혁신협의회가 더 능동적으로 광주의 발전과 관련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위원은 “예향, 의향, 미향의 도시라는 광주의 문화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과 관련한 휴먼뉴딜이 반영된 계획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건의료데이터 안전 활용에 힘 합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의 핵심인 보건의료분야 데이터 개발·유통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오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용섭 시장과 김선민 원장이 비대면 영상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0년 출범한 국민의료평가기관으로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통해 고품질 의료서비스 구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보건의료 데이터를 관리하는 전담기관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보건의료데이터의 공유 및 보건의료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 보건의료데이터 안심구역 공동 설치 및 빅데이터 분석 지원 보건의료데이터 기반 AI학습용 데이터셋 공동개발 및 활용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의 AI집적단지 입주 지원 기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지속 협력 등이다. 광주시는 진료비 청구내역 및 의료자원 등 2조9000억 건에 이르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헬스케어와 관련한 다양한 AI 서비스가 연구·개발돼 국민 건강생활에 기여하고 창업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선민 원장은 “데이터 기반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국민들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AI서비스가 개발되기를 바란다”며 “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위해 HIRA광주지원의 조직 강화 등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 보건의료 데이터 개발, 데이터 유통, 관련 산업 활성화 등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며 “광주는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보건의 중추적인 전문데이터 기관으로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협약을 포함해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에 이어 인공지능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 버스도착안내단말기 일제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6주간 버스도착 예정시간 안내 및 버스의 현재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도착안내단말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버스도착안내단말기는 연중 운영되고 기계가 옥외에 설치돼 고온·저온, 습기, 먼지 등 현장 환경에 취약한 만큼 부품 손상 및 케이블 연결 상태분리로 작동 일시중단 현상 등이 종종 발생해 왔다. 이에 일제점검을 실시해 단말기 상태를 파악한 후 장애처리 및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며 유지보수업체와 합동 점검으로 고장의 원인이 되는 단말기 내부 유입의 먼지 등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은 노후화된 단말기의 낙하위험 여부 단말기의 파손 및 청결상태 여부 정상적인 기능유지 여부 설치위치 및 정보안내의 정확성 전기 및 통신 케이블 노출 등 주변 환경 점검 및 시민안전의 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광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버스도착안내단말기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시내버스 정류소 2379곳 중 995곳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기준에 따라 노선 수, 연간 이용객 및 노약자가 많은 버스정류소 220여곳에 신규 설치했다. 2007년 설치된 액정표시장치형 노후단말기 전량 64대를 발광다이오드형으로 교체하는 시인성개선 사업도 완료했고 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로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도 정보가 잘 보여 가독성이 한층 높아졌다. 또 정류소마다 보행 및 버스 입차 확인에 방해가 되는 단말기 22대를 유개승강장에 거치하거나 위치를 옮겨 시야를 확보했으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후화된 단말기 30여대의 페인트 도색 및 아크릴판 교체 등 정류소 환경개선에 노력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버스도착안내단말기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 요청이 있어 해마다 확대 설치하고 있다”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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