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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명장 기술장 등 인증서 및 상패수여 219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올 한 해 동안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과 기술인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기업 3개사 △일자리우수기업 16개사 △우수중소기업인 5명 △광주명장 1명 △기술장 3명에 대한 ‘인증서 및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광주형일자리기업으로는 사전 적격성 검토, 서류심사, 현장점검, 위원회 심사를 거쳐 한국알프스㈜, ㈜나눔테크, ㈜신성테크 3개 기업이 선정됐다.2022년 예비선도기업으로 선정됐던 한국알프스㈜는 선도기업으로 인증하고, ㈜나눔테크와 ㈜신성테크는 신규 예비선도기업으로 등록했다.이로써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총 35개 기업을 광주형일자리기업으로 선정했다.광주형일자리기업은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 등 4개 지표에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온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선정한다.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기업의 정규직 종사자 수 규모에 따라 2000만원~1억원의 인증 지원금을 제공하고, 2년간 13종의 행정·제정적 혜택을 제공한다.올해 일자리우수기업은 2년 이상 운영 중인 광주지역 기업 중 한해 동안 고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 16개사가 선정됐다.⁕일자리우수기업 : ㈜부각마을, 정평시스템㈜, ㈜아토모스, ㈜지용금속, ㈜지용, ㈜무진기연, ㈜정상에이치씨, 에스마이스연구원㈜, ㈜유투, 예술유통협동조합, 나코스, ㈜카라멜라, ㈜선우, 레피소드㈜, ㈜195에프앤비, ㈜현대하이텍 일자리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 및 추가 이자차액 보전 △신용보증재단·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추가 지원 △구조고도화자금 추가 지원 등 15종의 혜택을 제공한다.또, 광주시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5명을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우수중소기업인들에게는 2년간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이자차액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수출진흥자금 융자액 추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통상진흥사업 우대 지원 등 총 11종의 혜택을 부여한다.광주명장으로는 미용분야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이정례 ‘이정례 헤어명작’대표를 선정, 인증서·현판을 전달하고 5년간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분할 지급한다.올해의 기술장에는 김재호 ㈜지아이엠텍 이사, 정경복 애니체 이사, 장기홍 동진기업㈜ 이사 등 3명을 선정해 기술장패를 수여하고 장려금 각 600만원을 3년간 분기별 분할 지급한다.기술장은 광주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 중 신기술 개발·품질관리 활성화 실적이 우수하거나 생산성 향상·불량률 저감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연구로 광주를 이끌어준 기업·기술인들 덕분에 광주가 풍성해졌다”며 “광주시가 마중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니, 앞으로도 광주 산업을 넓고 깊게 만들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광주글로벌게임센터 내부 전경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지역 콘텐츠 상품화와 게임산업 육성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총 8억5000만원의 국비 성과급을 추가 확보했다.광주광역시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아 2026년도 국비 성과급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광주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추진, 지역콘텐츠 활용 수익창출에 힘쓰고 있다.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콘텐츠 지식재산기반 관광융합 상품개발 △대기업·중소기업·소상공 가맹 협력체계 구축 △지역콘텐츠 유통 협업 파트너 구성 △지역콘텐츠 지식재산 활용 팬상품 제작 △거점 연계 유통 지원 등 성과를 올렸다.이번 성과급 확보로 광주시는 내년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예산 31억5000만원을 확보 △AI융합 콘텐츠 제작 지원 △관광융합 상품 운영 지원 △인기 콘텐츠 협업 상품개발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광주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기반게임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도 그룹별 평가 1위를 차지해 국비 성과급 1억원을 확보했다.이는 광주글로벌게임센터가 게임 제작·출시 등 전체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다.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 후 △인디게임 발굴 △게임 제작 지원 △인디게임 상담지도 △글로벌 게임전시 참가 지원 △게임 상용화 지원 등을 통해 ‘광주형 게임 생태계 완성 모델’을 만들었다.광주시는 내년도 예산 총 20억5000만원을 들여 게임 산업 거점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게임음향 제작자를 지원하는 등 광주 게임산업 육성을 지속한다.이신화 콘텐츠산업과장은 “추가 확보한 예산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시장 진출,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자치경찰, 현장에서 주민 의견 듣는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광주형 자치경찰 시책 발굴을 위해 5개 자치구 치안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추진한다. 위원회는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새로 시행된 자치경찰제도 전반에 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광주형 치안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첫 번째 소통 행보로 위원회는 27일 김명기 회장 등 동구 주민자치협의회 대표들을 만나 치안 시책 제안을 포함해 자치경찰제 안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과 더불어 예방 교육, 홍보 활동 추진 학교폭력 관련 학교 주변 사각지대 순찰 여성, 청소년 대상 골목길 안전 대책 강구 주민 의견 소통 창구 마련 지구대, 파출소 인력 보강 등의 의견이 나왔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접수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 및 건의 사항을 시 경찰청,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검토해 광주형 치안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태봉 위원장은 “새로운 광주형 자치경찰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성숙된 광주형 자치경찰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금 지원기간을 현행 180일에서 추가로 90일 연장한다. 이번 지원기간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피해와 고용불안이 심각해 회복에도 상당 기간 소요되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법, 공연업 등 15개 특별고용지원 업종의 30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으로 기존 180일에서 90일을 추가해 최대 270일까지 지원한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로 고용 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유급 휴업·휴직 등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하는 경우 지원금을 지급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실업을 예방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연동해 지난해부터 사업주 부담금 10%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3818개 사업장 2만1474명 근로자에 대해 22억원을 지원하고 올해 7월 현재 969개 사업장 3916명 근로자에 대해 49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특별고용지원업종은 345개 사업장 1387명 근로자 대상으로 지원했다. 지원요건을 갖춘 특별고용지원 업종 사업장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사이트에서 28일부터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지원기간 연장으로 기업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 고용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상황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파악해 고용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용섭 시장, 신용동 주민과의 대화시간 가져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신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신용동은 1만1790세대 3만5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택지개발,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동림IC, 빛고을대로 등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영산강변을 따라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풍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0년 7월27일 건국동에서 분동해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를 마련했으며 현재는 북구 첨단연신로에 지하1층에서 지상3층, 연면적 1730㎡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기능을 함께하는 신용복합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이용섭 시장, 박상백 북구 부구청장, 신용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단협의회장 등 자생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빛고을 신용근린공원 시설물 개선 도시정원 산책로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신용근린공원은 주거밀집지역에 있는 만큼 평소 가족단위 이용률이 높아 아동·청소년을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북구에서 수요조사, 우선순위 등을 정해 요구하면 사업의 시급성·적정성 등을 감안해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시정원 산책로 조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완충녹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하고 불법투기 쓰레기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북구에서 시설 종류와 규모 등 구체적인 조성계획이 마련되면, 총사업비 일부에 대해 재원조정특별금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신용동은 경제자유구역청 지정, 국내 유일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 조성 등 앞으로 큰 변화가 예정된 지역이다”며 “지역사회 주인으로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간담회는 지난 4월 개최된 북구 정책 현장대화에서 ‘시장님과 신용동 주민들과 간담회’가 요청된 것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사랑의 집수리’ 동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본부는 27일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함께 진행하는 화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업무협약을 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스코, 북부소방서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우림복지재단 등에서 총 20여명이 참여해 북구 망월동 등 관내 취약가구 2곳의 전열기구 교체, 전기 배전판 수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도배, 지붕 처마 보수 등 화재안전을 위한 집수리를 했다. 북부소방서 이종환 소방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에 사랑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벌집 보거나 쏘였을 땐 119에 신고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폭염일수 증가로 인해 말벌 등 각종 벌의 활동이 활발해 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 상반기 출동 통계에 따르면 벌집제거 출동은 310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9% 이상 증가했고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으로 올해 여름철 벌쏘임 사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벌에 쏘이면 통증, 부종, 가려움증 등 피부에 한정하는 국소반응을 일으키지만 일부 벌독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은 혈압이 떨어지고 몸이 붓는 등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적절한 응급조치가 없으면 쇼크사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벌집 발견 시 119에 벌집 제거 요청 신고를 해야 하고 야외 활동 중 벌에 쏘였을 경우 119에 신고 후 구급대원을 통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광주 북구 운암동에서 70대 남성이 벌에 쏘인 뒤 쇼크로 인한 호흡정지 증상으로 심정지가 발생했고 지난 5월에는 광주 북구 장등동에서 60대 여성이 집에 날아 든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했다. 두 환자 모두 다행히 빠른 신고와 119구급대의 적절한 응급조치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지만, 자칫 신고가 늦어졌다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도 있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벌 쏘임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쇼크 환자 발생 시 전문 응급처치가 가능한 특별구급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말벌보호복 등 8종 166점을 추가 구매해 증가하는 벌집제거 출동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영일 구조구급과장은 “벌에 쏘일 경우 신용카드로 벌침 제거 후 쏘인 부위를 세척하는 것으로 1차 응급조치는 되지만 벌독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쇼크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며 “벌집이 보이거나 쏘이면 즉시 119에 신고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 청소년쉼터 등 12개 기관·단체와 함께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거리상담 등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청소년 아웃리치는 ‘나가서 다가가다’라는 의미로 청소년 밀집지역을 찾아가 위기 청소년들이 비행과 가출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청소년쉼터의 기능을 알려 청소년이 거리로 나왔을 때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청소년쉼터 5곳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곳, 금연지원센터, 광주동부경찰서 등에서 46명이 참여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구름다리에서 간이 심리검사와 상담, 청소년쉼터 인식조사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청소년 밀집지역 등을 방문하는 아웃리치 활동으로 위기청소년 발굴과 가출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거리두기와 인원 제한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시, 혼잡·위험구간 교통체계 개선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관내 도로 중 혼잡·위험구간에 대해 이달 말부터 광산구와 북구 경계에 위치한 광신대교와 서구 마륵동 제2순환도로 하부 천변좌하로 주변의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광신대교 주변은 운남중에서 제2순환도로 풍영정길 방면으로 짧은 구간에 우회전 차로가 연속적으로 설치돼 운전자들에게 주행 경로상 혼란을 주고 있어 길을 잘못 들어서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상무대교에서 광신대교 방면 교량 진입 전 삼거리는 차량 간 잦은 상충이 발생하고 광신대교 교량 하부 도로는 노면포장 훼손, 야간에는 시인성 저하 등으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운남중에서 제2순환도로 방면으로 도로 이용자들 경로를 명확히 인식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노면색깔 유도선을 420여 m 설치해 신가IC 진입로 안내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상무대교에서 광신대교 방면 차로폭과 정지선 조정, 노후 노면 재포장, 가로등 조도 개선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한다. 서구 마륵동은 천변좌하로 공항에서 시청으로 직진하는 차량 사이로 풍서우로 제2순환도로에서 시청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이 끼어들기 어렵고 잦은 상충으로 그동안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교통류 분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구간에서 최근 3년간 추돌사고가 7건 발생해 제2순환도로에서 시청 방면 우회전 차량이 도로 진입 시 보행자 펜스, 가로등, 경광등, 가로수 등으로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천변좌화로 직진차량과 풍서우로 우회전차량 간 충돌사고 : 2건 풍서우로 우회전차량 간 추돌사고 : 5건이에 따라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우회전 전용 가속차로 설치, 천변좌하로 일부구간 1개 차로 축소 등 다양한 논의가 있었지만, 우선적으로 과속주행 예방을 위해 적색포장 및 이동박스형 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해 교통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또한, 제2순환도로에서 시청방면 우회전차로로 주행하는 운전자의 시거 확보를 위해 가로등, 일부 가로수 등 장애물을 후방으로 옮기고 이곳을 통과하는 모든 운전자분들에게 시각적으로 위험구간을 알리기 위해 노면에 적색으로 포장해 속도 감속을 유도하는 등 교차로 주변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광신대교와 마륵동 주변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교통소통이 원활한 도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을 위해 주의 운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정부 계획으로 수립중인 ‘제4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 시행계획’에 광주시 혼잡도로 국비 사업 5건이 최종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도심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혼잡구간 우회도로를 개설하거나, 혼잡도로를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결해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자체에 지원한다. 광주시는 향후 5년간 이번에 정부로부터 선정된 5개 도로사업에 대해 단계적으로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들 5개 사업은 모두 총사업비 500억원 미만 사업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호남고속도로~북부순환도로’ 진출입로 설치사업은 동광주요금소를 지나 2018년 5월 개통된 ‘북부순환도로 2공구’와 호남고속도로를 신호 없이 직결하는 사업이다. 향후 호남고속도로 담양 방면에서 일곡·양산·본촌지구 진출입시 용봉IC·서광주IC와 설죽로를 거치지 않고도 곧바로 접근할 수 있게 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화동 도동로~제2순환도로 화순방향’ 진출입로 설치사업은 현재 제2순환로 진입을 위해서는 혼잡구간인 각화사거리를 거쳐야 했으나, 각화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뒤편에서 제2순환도로 화순방면으로 직결되는 진입로를 신규 설치하는 사업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극심한 문화사거리~각화사거리~제2순환로 각화IC 구간의 교통량 분산효과가 기대된다. ‘소촌동 광주경찰청~상무로 송정공원 옆’ 도로개설 사업은 사암로를 우회하는 광주지방경찰청 앞~상무로 1㎞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송정역과 하남지구간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진월동 서문대로~봉선동 라인1차 삼거리’ 도로개설 사업은 봉선·진월지구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백운광장을 우회해야만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터널이 개설되면 봉선지구와 진월지구가 직결돼 교통효율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 ‘금호동 코아루아파트~서광주로’ 도로개설 사업은 운천저수지 앞을 우회하는 코아루아파트 뒤편~백석산~서광주로 구간 600m를 4차로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이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가 기대된다. 아울러 광주시는 이들 5개 사업 중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호남고속도~북부순환도로’ 진출입로와 ‘각화동 도동로 ~ 제2순환로’ 진입로 설치사업을 2022년 신규 국비 사업으로 우선 추진키로 하고 올해 하반기 설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형 현안사업 추진으로 도로개설에 시비 확보가 어렵고 혼잡도로 사업은 보상비 등 시비 부담이 큰 만큼, 저비용 고효율의 교통혼잡 개선효과가 큰 사업을 국비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토연구원과 함께 이번 혼잡도로 시행계획 반영 협의를 긴밀히 진행해 왔다. 이번 4차 혼잡도로 시행계획은 제2순환도로 북부순환도로와 기존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등 연계 교통망 확충을 통한 교통량 분산과 간선도로망의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도로망의 양적 확충보다는 도로 입체화 등을 통해 질적 고도화에 주력했다. 한편 광주시는 과거 1~3차 혼잡도로 시행계획을 통해 북부순환도로 상무~첨단, 월전동~무진로 등 도심 동서·남북 방향의 대형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을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에 국가 혼잡도로 개선사업에는 우리 지역에서 꼭 필요한 도로이지만 재원마련이 어려워 추진하지 못했던 여러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교통체계의 효율개선을 크게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대한 국비를 지원받아 ‘저비용 고효율 도로체계’를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종효 행정부시장, 폭염 대비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6일 살수작업 현장과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시민들의 이동이 많고 고층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서구 상무지구 주요 간선도로 살수작업 현장에서 살수차에 탑승해 작업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살수작업은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로와 주변 온도를 낮추고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함으로써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은 물론 도로 포장재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이 있다. 어르신 온열질환자 발생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는 서구 버들마을 상무주공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여부 등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한편 폭염 행동요령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폭염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폭염 대비 시민 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광주다운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제2기 공공건축가 36명을 위촉했다. 지역 내 우수하고 역량 있는 공공건축가를 발굴하고 모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건축·도시 관련단체 등과 제2기 공공건축가 위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후 후보자 추천을 받아 공공건축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건축사 21명, 대학교수가 15명으로 구성됐다. 공공건축가는 개별 공공사업에 대해 기획단계서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하거나 또는 총괄·조정 및 자문 등을 한다. 제2기 공공건축가는 시 뿐만 아니라 자치구 및 공사·공단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에도 초기단계부터 공공건축가를 적극 지원해 지역 내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디자인 품질이 향상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활동한 제1기 공공건축가는 총괄건축가 및 시 주요 사업부서와 공공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및 자문 등의 협업을 실시해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광주 도시·건축선언 및 전시회 개최 등 주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도시·건축 정책 발전에 노력했다. 임동범 시 도시경관과장은 “건축행정에 민간전문가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지식이 접목돼 시 공공건축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건축물이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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