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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무안군-대통령실-정부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전격 합의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이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에 전격 합의했다.이들 기관이 △주민지원사업 1조원 자금 조성방안 신속 제시 △무안 국가산업단지 신속 지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공항 조속 이전 등에 뜻을 함께 하면서다.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서 열린 대통령실 주관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 6자 협의체’에서 광주·전남·무안이 상생하는 새로운 통합공항 추진 방안을 논의,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을 추진하는 데 성공적인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6자 협의체’는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자체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중앙부처에서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1월19일 대통령실 주관 4자 사전협의에서 형성된 큰 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재부·국방부·국토부가 참여한 가운데 구체적 실행 방안까지 협의·조율하고 합의를 이룬 자리라는 점에서 한층 진전됐다는 평가다.이날 회의에서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이 원활히 추진되는 것이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되고, 주민들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데 뜻을 함께하며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정부는 공동발표문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하며 완전한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공동발표문의 구체적 내용은 먼저 주민지원사업은 광주시 자체 조달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및 보조를 포함해 총 1조원으로 추진하고, 1조원 자금 조성방안을 신속하게 제시하기로 했다.전남도와 정부는 무안군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국가농업 A플랫폼 구축, 에너지신산업, 항공MRO센터 등 첨단산업 기반 조성 및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무안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지정 및 무안군의 추가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 반영한다.정부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호남지방항공청을 신설하고, 무안국제공항의 명칭을 ‘김대중공항’으로 변경을 검토한다.광주공항 국내선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무안공항으로 조속히 이전하도록 지원한다.정부는 또 원활한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개정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무안군은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의 약속 이행에 기반해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을 위한 제반 절차의 진행에 적극 협조하고, 정부 주관 아래 위 사항이 지켜지고,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6자 협의체를 지속 운영키로 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이 오기까지 18년이 걸렸다. 많은 분들의 축적된 노력 덕분에 더 부강한 광주·전남을 만들 기회를 얻었다”며 “무안 통합 이전 로드맵은 단순히 공항을 옮기는 일만이 아닌 첨단 산업·물류, 관문 공항까지 광주·전남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무안은 명실상부한 공항도시로, 군공항이 떠난 자리는 광주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마침내 서남권 관문공항의 시대를 열 것이다”며 “하늘길을 더 넓게 열어 지역의 산업·관광·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을 만드는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특히 국가주도 TF를 구성한 이재명 대통령, 고심 끝에 결단을 내린 김산 무안군수, 무안 이전 최초 합의·선언한 김영록 전남지사, 총력 지원한 양부남·박균택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TF를 운영해준 김용범 정책실장, 앞으로 함께 할 김윤덕 국토부 장관, 구윤철 기재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광주시는 정부, 전남도, 무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호남 상생형 통합공항 조성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아울러 앞으로 지속 운영될 6자 협의체에서 정부의 재정지원 방안 등도 적극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광주시는 오는 19일 광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합의된 내용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록수장학회, 소방가족 자녀에 장학금 7090만원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재단법인 록수장학회가 주관하는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26명과 유가족 자녀 5명 등 총 31명에게 장학금 7090만원이 전달됐다.록수장학회는 1976년 설립 이후 49년간 광주시 소방가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현재까지 1244명에게 총 8억6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대표 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양진석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그 뜻을 이어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장학금은 ㈜호원, 광주순환㈜, ㈜DH글로벌, ㈜광주신세계, 코비코㈜, 서광병원, ㈜해양에너지, 기아㈜ 등 지역 지업들의 기탁으로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기금은 총 11억8000만원이다.
광주시, ‘광주정신 실천’ 의로운 시민 표창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김지수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씨는 지난 2월8일 오후 4시께 시청을 방문해 1층 국민은행 옆 남자화장실에 들렀다가 한 노신사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노신사는 안색이 검게 변해 있었고 혀가 목구멍으로 말려 들어가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맥박이 간헐적으로 미약하게 뛰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김씨는 즉시 구조요청을 한 후 노신사의 넥타이를 풀어 목을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한 후 119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원이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이어 실시하고 심장 체크를 한 뒤에 노신사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호흡기 감염에 대한 우려가 한층 고조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한 치의 주저함 없이 인공호흡을 실시하는 등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정신을 실천한 김지수 씨의 의로운 행동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줬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에 근무하는 김씨는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정의로운 광주정신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세 번째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다. 김지수 씨는 “광주 사람이라면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우리 광주시민에게는 의로움을 실천하는 디엔에이가 천성적으로 자리하고 있지 않은가”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보다 일상생활 속에 의를 실천하는 광주정신이 더 강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광주정신의 본질이 살아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김지수 씨에게 감사드리고 시민 모두가 광주정신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로운 시민상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의로움을 실천한 시민을 발굴·표창해 광주의 의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시책이다. 광주시민 누구나 이웃이나 주변에서 의로운 행위를 한 사람을 찾아서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바로소통광주-의로운 시민’란을 클릭해 주요공적 내용을 작성 게시하면 된다.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에 50명 이상의 시민 공감을 받을 경우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각종 현장에서 자신의 희생을 통해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한 시민 강도, 절도, 폭행, 납치 등의 범죄행위를 제지하거나 그 범인을 체포하는 행위 자동차, 열차, 그 밖의 운송수단의 사고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행위 천재지변, 수난, 화재, 건물·축대·제방의 붕괴 등으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행위 천재지변, 수난, 화재, 건물·축대·제방의 붕괴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불특정 다수인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한 조치를 하는 행위 야생동물 또는 광견 등의 공격으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행위 해수욕장·하천·계곡, 그 밖의 장소에서 물놀이 등을 하다가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는 행위 그 밖에 위와 유사한 형태의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행위.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생계를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정부 2차 추경으로 국비 69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76억여 원 규모로 227개 사업에 2357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고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고용 충격이 큰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주요 사업은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지역 현안 사업 등이다. 근로 기준은 사업별로 다르며 주 20시간, 시급 8720원에 교통비를 별도 지급한다.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과 함께 월 10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자치구별로 참여자를 모집·선발하므로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12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관할 구청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선발 결과는 9월9일 근무처에서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9월13일부터 업무를 수행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이 취업취약계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고용안정 대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코로나19 방역현장 특별점검 [국회의정저널]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이 9일 광산구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특별점검하고 현장에 배치된 구급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고 소방안전본부장은 이상 반응자 발생 시 이송절차와 비상상황에 대비한 피난 동선 및 접종센터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5일 광주소방학교 생활치료센터와 이날 점검에 이어 10일에는 서구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순차 점검한다. 현재 5개 자치구 지역예방접종센터에는 매일 119구급대 5대와 15명이 배치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원들도 1일 14명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한정된 인력으로 늘어나는 구급수요를 감당하는데 매우 힘든 실정이지만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21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심사가 1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1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는 17개 시·도에서 총 85건이 취합됐으며 광주시에서는 본청 1건을 비롯해 5개 자치구에서 각 1건씩, 총 6건을 제출했다. 광주시는 기업애로 해소 분야에 ‘광주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지정’을 우수사례로 제출했으며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동구 ‘민관 협치를 통한 청소행정혁신으로 고질적인 주민 불편해소’ 서구 ‘전화 한 통으로 찾아가는 24시 안심출동’ 남구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북구 ‘소상공인 종합적 지원을 위한 자영업지원센터 설치운영’ 광산구 ‘통신감면자동100% 시범사업’ 등을 제출했다. 제출된 사례에 대해 1차 심사는 행안부와 지자체 시·도 담당공무원을 시부·도부로 나눠 서면교차 심사를 하며 이어 2차는 7명의 외부위원 전문가들이 10건을 선정한다. 최종 심사는 9월 중순 사례 우수성과 발표 완성도를 기준으로 현장 발표방식으로 실시되며 전국에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단, 향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모든 심사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기업애로 해소, 생활불편 해결에 기여한 사례들을 분야별로 점검하고 창의성·난이도·효과성·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진행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기관표창과 최우수상 2억원, 우수상 1억원, 장려상 5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트라우마센터 기간제 근로자 3명 채용한다. 광주시는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운영지원 및 활성화 사업, 고문생존자 물리치료 기획 운영, 국제사업추진 및 해외 네트워크관리 등을 위해 결원이 발생한 연구기획 1명 치유재활 1명 사회적치유 1명 등 팀원급 3명을 채용키로 했다. 응시자는 17일부터 23일까지 시 평화기반조성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2012년부터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국가폭력 생존자와 그 가족들의 정신적·신체적 후유증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국비를 지원받아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1월30일까지 ‘2021년 전국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의 소유·이용에 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고 농지원부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10년 이내 신규 취득한 관외 거주자의 소유농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등이 조사대상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농업법인 소유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농업경영 여부는 물론,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 소유 요건 준수 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지 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성토에 대한 현황 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피해 장애인, 위기발달장애인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쉼터 ‘보담’을 9일 개소했다. 쉼터는 가정이나 거주시설 등에서 학대 받은 장애인을 가해자와 분리해 일시적으로 보호, 심리상담, 신체적·정서적 치료 지원, 지역사회로의 복귀까지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피해장애인 보호를 위해 피해장애인 시설 위치, 연락처 비공개함시는 ‘피해장애인 쉼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각계 전문가로 협업팀를 구성, 총 3회의 토론을 통해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피해장애인 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2024년 12월31까지 쉼터 운영을 맡는다. 쉼터 ‘보담’은 토지주택공사로부터 임대한 다세대주택 3가구에 독립 공간 형태로 운영되며 광주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학대 등 인권침해를 입은 장애인, 쉼터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장애인, 위기상황에 있는 발달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입소기간은 3개월 이내다. 부득이한 경우 연장이 가능하며 입소 정원은 남자 쉼터 4명, 여자 쉼터 4명 총 8명이다. 시·쉼터운영기관·장애인권익옹호기관·발달장애인지원센터·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입소판정위원회에서 입소 필요성, 적격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입소자를 결정한다. 쉼터는 전문 종사자 8명이 주 7일 24시간 체제로 근무하며 장애 유형별·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쉼터는 피해 장애인을 단순히 보호하는 것을 넘어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 장애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최선영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쉼터가 피해장애인과 위기발달장애인의 임시보호 기능을 넘어 지역사회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권익옹호기관, 지역사회의 서비스 제공기관 등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사전예방 활동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청 지난 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데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높은 밀도를 보이며 특히 8월 말에 정점을 나타낸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고열, 두통, 경부경직, 혼미, 경련 등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국내 일본뇌염 발생 : 최근 10년간 연평균 20건 내외이에 광주시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일정에 맞춰 접종을 마쳐야 하고 면역력이 없고 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해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됨을 당부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첨단 3지구 내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축한다.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다양한 실제 주행상황을 가상에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장비로 자율주행차 프로토타입 제작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시설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뮬레이터는 승용, 상용, 특수목적의 3대 이상의 교환형 캐빈을 통해 다양한 차량의 성능 및 안전성 평가·검증을 수행하며 이미 구축된 고사양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연계해 하나의 가상도로환경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Lv.4 시나리오 검증을 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가상환경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및 차량의 성능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자율주행 플랫폼 연구개발 활성화와 실차 기반의 테스트 안전성 제고 및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래자동차 전장 부품 개발 및 성능평가, Lidar와 같은 주요 센서 자율주행 알고리즘 및 플랫폼 등의 기술개발과 기업지원도 가능하다. 광주시와 8월 중 업체계약을 마무리하고 향후 인공지능 집적단지 공간건축과 연계해 2023년 상반기 준공하고 이어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먹거리 발굴과 산업지형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산업과 친환경자동차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시뮬레이터 구축을 발판으로 광주가 자율차 등 미래차 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미래차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동차 전용산단인 빛그린산단에 총 342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및 부품인증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기술개발 지원 및 시험 설비·안전 인증장비 총 205종을 2022년까지 구축한다. 이 밖에도 지난해 선정된 중소기업벤처사업부의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국토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사업을 통해 빛그린 산단, 수완지구, 평동산단 등을 중심으로 실제 도로환경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실증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의 무인 자율주행 기술 언텍트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자율주행차 서비스산업을 실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광주공공배달앱 사용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이 7월1일 정식으로 출시된 이후 한 달만에 2만5900여 건, 6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매출보다 7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매출 가운데 광주상생카드 결제 비율은 48%에 달했다. 시범운영을 시작한 4월1일 2717개였던 가맹점도 7월1일 4632개, 7월30일 5208개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시범운영부터 4개월간 운영실적은 6만3800여 건, 누적 거래액 14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은 6.8~12.5% 수준인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를 2%까지 낮추고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를 온라인 결제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설계해 앱 이용률이 높아질수록 수수료 절감분이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수익 증가로 이어진다. 여기에 광주시의 홍보활동, 광주상생카드 온라인 결제, 할인행사, 가맹점 입점 확대 등이 이어지면서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지역민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광주시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매주 할인쿠폰 지급 ‘언능시켜부러’ 주문챌린지 진행, 지역 맘카페, 대학교 최대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등 유력 온라인 커뮤니티 마케팅 이동 커피차 이벤트 가맹점 모집홍보 현장방문 소비자 이용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며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7월에는 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매장 방문고객 대상 공공배달앱 할인쿠폰을 발행했으며 8월에는 오텍캐리어㈜가 참여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기업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광주시는 앞으로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가맹점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매주 할인쿠폰 배포 등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7월1일 정식 출시한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에 소상공인들이 적극 입점하고 관련 단체 참여, 홍보 등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가맹점 추가 입점, 적극적인 소비 촉진 마케팅, 앱 이용 편의성 제고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민생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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