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 자치구, 소방본부, 산하기관 등 청렴·감사업무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18일 이틀간 인재교육원 등에서 ‘감사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사 및 청렴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박을미 변호사의 사례 중심 청렴교육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직무 효율화 특강, 최신 감사 경향, 반복적으로 지적된 감사사례 등을 공유했다. 둘째날에는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이 감사보고서 작성 및 문답 기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반부패 청렴인식 제고 △감사 실무자의 역량 향상 △업무 효율화 증대 △감사기관 간 소통 및 협업체계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높은 내부통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국회 간 강기정 시장, 추경·공약 총력 “AI는 속도와 집적이 관건 광주에 투자해야 글로벌 경쟁 가능”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공약 세일즈를 펼치는 한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제출이 임박함에 따라 지역 대표 산업인 인공지능 예산 등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17일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본격 가동하고 5개 정당에 광주시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전달, 핵심 프로젝트 반영을 건의했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대한민국 미래 성장판을 열 열쇠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서남권 관문공항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발빠르게 움직였다. 강 시장은 여의도 근무 이틀째인 17일 오전 국회에서 박정 예결위원장을 만나 “AI 예산 확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앞서 16일에는 허영 예결위 야당 간사를, 15일에는 광주를 방문한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 추경안에 AI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 설립 및 운영 경험’ 축적 △초·중·고·대학에서 산업현장까지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체계’ 확립 △270여개에 달하는 ‘기업 투자유치’ 성과 등을 설명하면서 “‘인프라-기업-인재’를 고루 갖춘 광주에 ‘속도’ 와 ‘집적’ 으로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목표인 ‘AI 3대 강국’ 으로 도약하려면 이미 광주에 구축된 국가AI데이터센터와 엔비디아 H100 880장에 더해 GPU 추가 투입, 기업 실증 지원이 절실하다며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광주에 재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광주에 속도감 있게 집적해야만 전 세계 AI 경쟁이 한창인 상황에서 누구보다 빨리 속도를 낼 수 있고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며 “국가가 만들고 광주가 운영하는 국가AI데이터센터를 100% 활용하기 위한 예산은 광주만을 위한 예산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예산으로 이는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정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인공지능, 반도체 등에 맞춰져 있다”며 “광주의 인공지능 사업에 대해 알고 있고 이번 추경안 심사 때도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광주에 구축된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는 전국 900여개의 기업이 2000여건의 AI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대한민국 AI발전의 핵심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274개의 AI기업이 광주에 투자유치를 협약·실행하고 있으며 최근 퓨리오사에이아이가 광주와 협약을 맺었다. 또 AI 인재육성 사다리를 통해 1만명 이상의 AI인재를 배출했고 2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두는 등 AI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AI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0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3대 방향’ 으로 △운영예산 추가 확보를 통한 국가AI데이터센터 100% 활용 △GPU 1만개 즉각 확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등 ‘AI반도체 주권 강화’를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은 또 각 정당을 상대로 한 ‘대선공약 세일즈’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정책을 담은 광주시 대선공약 ‘광주의 제안’을 발표한 데 이어 정당 대선공약에 광주 핵심현안과 미래성장 전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의도 현장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강 시장은 17일 조국혁신당 서왕진 최고위원, 진보당 윤종오 상임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전종덕 원내부대표, 장진숙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광주시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설명했다. 개혁신당에도 광주의 핵심 프로젝트를 담은 대선공약을 전달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인공지능 모델시티, 5·18구묘역 민주공원 등 광주가 대선공약을 선도적으로 잘 만든 것 같다”며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진보당도 지역균형발전 등 광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날인 1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각각 만나 협력을 구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광주광역시가 광주시당에 대선공약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곧 시당으로부터 공약계획을 받아 지역공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인공지능 모델시티, 최첨단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광주시 대선공약 콘셉트가 괜찮은 것 같다”며 “지역들이 스스로 잘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 밖에도 예산 확보에 비상등을 켜고 안도걸·조인철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미래동력 확보를 위해 전력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선 공약 반영과 예산확보는 지자체의 5년 후, 10년 후의 미래를 결정짓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며 “지난 이틀간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차리고 실국장들과 행정력을 집중하며 발빠르게 움직였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이끌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사면 유실, 토사 유출, 붕괴 등 피해가 많이 발생한 급경사지의 관리 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감찰은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분야 민간전문가도 참여해 절개지, 옹벽, 석축 등 관리 대상 급경사지 161곳을 관리하는 기관의 안전점검, 재해위험도 평가, 붕괴위험지역 지정 및 관리, 급경사지정보시스템 운영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재해위험도 평가결과 C·D등급으로 평가돼 지속적으로 안전점검과 정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74곳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관련 법령 및 기준, 전년도 피해 현황 등을 바탕으로 기초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점검 기준 준수 및 점검주기 이행 여부 재해위험도 평가기준 및 평가의 적정성 붕괴위험지역의 지정 및 관리의 적정성 보수 및 보강 등 정비사업 수립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 관리기관이 관리를 강화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청소년수련시설 안전관리실태,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관리실태, 농업용저수지 안전관리실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실태, 안전신문고 안전신고 처리실태 등 7개 테마에 대해 안전감찰을 실시해 총 258건을 적발하고 193건은 현지 시정, 53건은 시정조치 요구, 8건은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윤건열 시 사회재난과장은 “집중호우 등으로 급경사지에서 피해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감찰을 통해 재해위험 요인을 미리 없애고 관리기관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차 예비 후보지 6개 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비 35억원을 투입해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특히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돼 21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28개 지자체가 참여해 1차 심사에서 광주시를 포함한 6개 도시가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에 도심 속 산재되어 있는 역사, 문화·예술자원을 디지털 콘텐츠화하는 ‘1980 금남로 헤리티지, AI 광주를 만나다’라는 참여했다. 광주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광주의 모습을 관광 콘텐츠화 해 스마트 기술과 융합한 광주형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안이다. 2차 후보지 선정을 위해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발표 평가회에서는 김준영 문화관광체육실장이 광주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 스마트 역량과 기반을 갖추고 있는 디지털 준비가 높은 점을 강조하고 차별화된 광주 특화 스마트 관광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광객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관광객의 니즈를 미리 예측하고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광주가 인공지능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차 예비 후보지 6개 도시의 발표 평가를 거쳐 3월 말 3개의 2차 예비 후보지를 선정·발표한다. 이어 5월에 현장 시연을 통해 최종 1개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에 참여할 55개 단지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아파트 단지별로 에너지 절약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도록 지원하고 연말에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시상한다. 전기·가스·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 분야’ 28곳,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절감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분야’ 27곳이며 4만2513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참여 아파트 단지별 맞춤형 진단을 통해 에너지와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파트 관리인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 등을 교육·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말에 실적을 종합평가해 우수한 아파트단지 40곳을 선정해 총 시상금 1억8000만원과 우수녹색아파트 인증 현판을 제공한다. 시상금은 에너지 절약과 아파트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된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은 광주시가 2010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시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만4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30년산 소나무 213만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광주시가 지난해 선언한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이 절실하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나부터 시작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영화산업 활성화 지원사격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문화예술 특별주간’의 두 번째 일정으로 지역 영화인들과 영상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지연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을 비롯한 7명의 광주시 영상·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이 참여해 지역 영화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지원정책을 건의했다. 영화인들은 특히 영화도시 광주를 위한 시민교육과 향유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문화전당·광주극장·독립영화관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광주만의 특색있는 영화제 육성 영화 아카이빙 등 장기적 영화산업정책 수립 영화·영상분야 취업·창업 생태계 구축 영화 관련 교육공간 확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자원 활용 연계할 컨트롤타워 마련 단편영화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 지역 우수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최근 광주출신 영화인들이 만든 작품이 국내외 각종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광주극장 등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영화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화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문화예술계 지원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며 “깊이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4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이 급감한 양림동 공예특화거리를 방문해 입주공방을 둘러보고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국악상설공연을 관람하는 등 문화현장을 탐방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영상·영화진흥위원회는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관련 단체 대표와 영화감독, 제작사와 영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영상·영화산업 진흥을 위한 주요사항의 자문과 심의기능을 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년간 이어져 왔던 광주 소방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지급관련 소송이 당사자 양측의 법원 화해권고 수용에 따라 화해로 종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광주 소방공무원들은 광주시장을 상대로 실제 근무했던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광주시가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책정된 예산의 범위 내’에서만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왔기 때문이다. 2012년 광주지방법원 1심에서는 ‘예산의 범위와 상관없이 휴게시간과 휴일에 근무한 휴일수당과 시간외수당을 모두 지급하라’고 선고했었지만,2019년 유사사건 대법원에서 ‘휴일근무수당과 시간외근무수당은 중복해서 지급할 수 없다’는 판결에 따라 9년 전 지급 받았던 수당 일부와 이자를 반납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에 따라 최종 대법원 판결이후 반환해야 할 수당과 추가로 지급해야 할 수당을 놓고 광주시와 소방공무원들의 법리 싸움이 또다시 지속될 위기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광주시는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재판부의 화해 권고를 받아들여 반환금액과 추가 지급수당 원금을 상계하는 방식으로 지급 소송을 마무리했다.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장기간의 소송으로 많은 직원들이 힘들어 했지만 이번 광주시의 결단으로 길었던 소송이 끝난 만큼 소방조직 분위기를 쇄신해서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트라우마센터, 3월 ‘치유의 인문학’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7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치유의 인문학’ 3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성공회대 이대훈 연구교수가 ‘가르침 없는 평화교육과 평화역량’을 주제로 지식 중심의 권위주의적이고 전통적인 교육으로부터 해방된 서로에게 배우는 평화교육의 실현을 알아본다. 또한, 변화를 위한 역량에 초점을 두고 교육학을 혁신할 때 평화교육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대훈 교수는 한반도평화친선대사, 피스모모 이사, 사단법인 저스피스 상임이사, 평화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세계의 화두’, ‘인권과 평화 함께 읽기’,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사전접수를 받아 5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관련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치유의 인문학’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 치과 중심 비임상시험검사센터 구축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 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에 치과 중심 비임상시험검사센터를 구축한다. 시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시설을 구축하고 식약처에 비임상시험검사기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로부터 비임상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OECD 25개 국가 간 상호 인정되므로 의료기기 등을 해외 수출할 때 해당 국가에서 추가시험 없이 인허가를 획득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비임상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실험시설, 장비, 시험방법 등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한 비임상시험관리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이번 비임상시험검사센터 구축은 의료기기 시험 검사의 핵심시설로 국내에서는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구축되는 것으로 광주는 물론 인근 지역의 치과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광주에 치과관련 기업이 110여개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정형외과, 안과, 화장품산업도 동반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이 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는 지난 2018년 전남대 치과병원 내에 개소한 이래 2019년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치과 의료기기 및 의료소재 부품의 시험검사는 물론 제품 개발과 각종 기술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비임상시험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 치과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향후 시험검사 항목을 확대해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다각화와 해외진출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빛고을 천문대 프로그램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청소년수련원 내 빛고을 천문대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광주시 빛고을천문대는 2001년 1억원을 투입해 개관한 돔형 천문대로 빅센 140㎜ 굴절망원경, 200㎜ 반사굴절망원경, 펜탁스 105㎜ 굴절망원경 등 천체망원경 7대를 갖추고 있다. 이번 천문대 프로그램은 ‘일일관측 및 투영’과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캠프’ 등 2개로 나눠 운영된다. ‘일일관측 및 투영’은 망원경을 이용해 별을 관찰하는 내용으로 4, 5, 6, 9, 10, 11월 등 매월 한 차례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이용료는 1만원이다. 광주시 청소년수련원 바로가기 : http://fmayouth.co.kr‘가족과 함께하는 천문캠프’는 7~8월 한 달에 한 차례씩 총 2회 진행되며 6월 중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2인 가족 기준 2만5000원이며 1인 추가 시 1만원을 더 내면 된다. 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회당 20명만 모집한다. 단,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프로그램이 조정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손옥수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이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천체의 신비를 보여주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안보현안 자문을 위한 ‘안보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을 재위촉했다. 안보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은 박기주 단장을 중심으로 육군·공군 출신 예비역 장성 및 영관장교 출신과 민간안보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지역 출신 예비역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비상근 무보수로 광주 군 공항 이전 등 주요 현안을 포함해 광주시와 군간 안보 현안업무 자문 및 지원, 각종 정부연습 및 훈련 자문 역할을 한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안보정책자문단이 시정의 군 관련 현안 조정 및 자문 뿐 아니라 군과의 공조체계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제18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광주지역 대학생과 청년 150여명으로 구성된 ‘제18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병행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빛고을청년봉사단 대표 선서에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행복한 광주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건전한 청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빛고을청년봉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염두에 두고 개인의 재능을 바탕으로 사회문제해결팀, 교육봉사팀, 온라인봉사팀으로 나눠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정의성 씨는 “빛고을청년봉사단은 수해복구 현장, 자원봉사 온라인 웹툰 제작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손을 보태고 있다”며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광주의 청년들이 광주를 광주답게 만든 주역이다”며 “빛고을청년봉사단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께 용기와 희망을 드리는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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