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 자치구, 소방본부, 산하기관 등 청렴·감사업무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18일 이틀간 인재교육원 등에서 ‘감사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사 및 청렴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박을미 변호사의 사례 중심 청렴교육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직무 효율화 특강, 최신 감사 경향, 반복적으로 지적된 감사사례 등을 공유했다. 둘째날에는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이 감사보고서 작성 및 문답 기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반부패 청렴인식 제고 △감사 실무자의 역량 향상 △업무 효율화 증대 △감사기관 간 소통 및 협업체계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높은 내부통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국회 간 강기정 시장, 추경·공약 총력 “AI는 속도와 집적이 관건 광주에 투자해야 글로벌 경쟁 가능”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공약 세일즈를 펼치는 한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제출이 임박함에 따라 지역 대표 산업인 인공지능 예산 등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17일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본격 가동하고 5개 정당에 광주시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전달, 핵심 프로젝트 반영을 건의했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대한민국 미래 성장판을 열 열쇠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서남권 관문공항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발빠르게 움직였다. 강 시장은 여의도 근무 이틀째인 17일 오전 국회에서 박정 예결위원장을 만나 “AI 예산 확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앞서 16일에는 허영 예결위 야당 간사를, 15일에는 광주를 방문한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 추경안에 AI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 설립 및 운영 경험’ 축적 △초·중·고·대학에서 산업현장까지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체계’ 확립 △270여개에 달하는 ‘기업 투자유치’ 성과 등을 설명하면서 “‘인프라-기업-인재’를 고루 갖춘 광주에 ‘속도’ 와 ‘집적’ 으로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목표인 ‘AI 3대 강국’ 으로 도약하려면 이미 광주에 구축된 국가AI데이터센터와 엔비디아 H100 880장에 더해 GPU 추가 투입, 기업 실증 지원이 절실하다며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광주에 재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광주에 속도감 있게 집적해야만 전 세계 AI 경쟁이 한창인 상황에서 누구보다 빨리 속도를 낼 수 있고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며 “국가가 만들고 광주가 운영하는 국가AI데이터센터를 100% 활용하기 위한 예산은 광주만을 위한 예산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예산으로 이는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정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인공지능, 반도체 등에 맞춰져 있다”며 “광주의 인공지능 사업에 대해 알고 있고 이번 추경안 심사 때도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광주에 구축된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는 전국 900여개의 기업이 2000여건의 AI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대한민국 AI발전의 핵심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274개의 AI기업이 광주에 투자유치를 협약·실행하고 있으며 최근 퓨리오사에이아이가 광주와 협약을 맺었다. 또 AI 인재육성 사다리를 통해 1만명 이상의 AI인재를 배출했고 2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두는 등 AI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AI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0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3대 방향’ 으로 △운영예산 추가 확보를 통한 국가AI데이터센터 100% 활용 △GPU 1만개 즉각 확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등 ‘AI반도체 주권 강화’를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은 또 각 정당을 상대로 한 ‘대선공약 세일즈’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정책을 담은 광주시 대선공약 ‘광주의 제안’을 발표한 데 이어 정당 대선공약에 광주 핵심현안과 미래성장 전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의도 현장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강 시장은 17일 조국혁신당 서왕진 최고위원, 진보당 윤종오 상임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전종덕 원내부대표, 장진숙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광주시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설명했다. 개혁신당에도 광주의 핵심 프로젝트를 담은 대선공약을 전달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인공지능 모델시티, 5·18구묘역 민주공원 등 광주가 대선공약을 선도적으로 잘 만든 것 같다”며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진보당도 지역균형발전 등 광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날인 1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각각 만나 협력을 구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광주광역시가 광주시당에 대선공약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곧 시당으로부터 공약계획을 받아 지역공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인공지능 모델시티, 최첨단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광주시 대선공약 콘셉트가 괜찮은 것 같다”며 “지역들이 스스로 잘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 밖에도 예산 확보에 비상등을 켜고 안도걸·조인철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미래동력 확보를 위해 전력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선 공약 반영과 예산확보는 지자체의 5년 후, 10년 후의 미래를 결정짓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며 “지난 이틀간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차리고 실국장들과 행정력을 집중하며 발빠르게 움직였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이끌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2억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주차장 차선, 경매장 바닥, 야간 주차 타워 조명램프 등이며 화재예방 전기설비 안전진단도 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말부터 청과동 주차장 230여 면의 차선을 도색하고 농산물 운반수레 안전을 위해 경매장 바닥 보수와 노후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교체키로 했다. 또한, 새벽 5시부터 시작하는 경매와 야간 물류 운송트럭의 안전운행을 위해 조명타워 9곳의 노후 램프도 교체한다. 이와함께, 도매시장 외곽의 불법현수막을 정비하고 자투리땅 가로변 화단에 팬지 250본, 데이지 500본 등 봄꽃 1500본을 심어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봄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매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로 하루 평균 1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새벽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 1000여 대가 경매장을 진·출입하고 낮에는 시민들의 차량이 2000여 대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중앙대로와 채소동 주차장 150면의 주차선 정비, 청과동 공용화장실 12곳을 개보수했다.
by 편집국[18-20210318142020년jpg][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역량과 순환보직에 따른 업무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실무 노하우를 담은 업무편람을 제작했다. 이번 업무편람은 업무 처리요령과 사례 중심으로 실무를 강화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약식형태의 사무 인계인수 자료를 보완해 안전정책, 자연재난, 사회재난,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 등 4개 분야 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신문고 운영, 자연재난 대책, 재난관리기금 운영·관리 등 67건의 주요 재난안전 업무 개념과 단위업무별 업무흐름도, 관련 법령, 현황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재난안전 업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연속성과 전문성이 필요한 만큼, 업무편람을 통해 신규 담당자 업무 숙지 기간을 줄이고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를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관련 부서에 업무편람을 배포하고 앞으로 변경된 내용을 보완해 해마다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업무편람을 통해 재난안전을 맡은 공직자들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시민 안전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탐색, 확산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3월 이후에도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수변지역에 서식하는 철새 분변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는 최근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28일까지로 2주 연장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광주지역 200여 개 농가와 야생조류를 대상으로 2910여 건을 검사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750여 건을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는 발생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 8∼12일 광주지역 토종닭 임시 계류장과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를 대상으로 AI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가금판매 12곳과 계류장 1곳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돼 이동제한과 일시 판매중지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과거 철새 북상 이후에도 방역이 취약한 농장을 중심으로 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특별방역기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조류사육농가, 전통시장, 영산강, 황룡강 및 광주천 등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AI 모니터링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이 자주 찾는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검사와 지속적인 상시검사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광주가 고병원성 AI 청정지역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 임산부 직원의 배려문화 정착과 친화환경 실현을 위해 ‘맘편한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맘편한 패키지’는 임산부 체형에 맞춰 접이조절이 가능한 임신부 전용의자를 무료 대여하고 전자파 방지를 위한 담요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임산부 직장생활꾸러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모·부성 노무컨설팅 등 3개 분야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부 전용의자는 임신기간 무료로 대여되며 기존 업무용 의자보다 의자폭이 넓고 등받이가 180도까지 기울어져 편리하다. 또 침대형 틸트시스템이 적용돼 점심시간 등에는 간이침대로 활용할 수도 있다. 임산부 직장생활꾸러미는 기존 출산준비를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임산부지원꾸러미’와 달리 사무실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파 담요, 접이용 발 받침대, 사무실용 앞치마, 임산부사무실 보호푯말, 차랑용 스티커, 스트레스 완화 손인형, 부드러운 패브릭제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위트있는 디자인으로 임산부 직장맘이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더불어 임신부 직장맘 근로방법,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방법을 공인노무사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한다. 사업 대상은 관내 300인 이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20명으로 4월부터 시행한다. 진행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24일부터 광주시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지금까지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산부 직장맘에게 직원복지 차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적은 있지만, 중소기업 임산부 직장맘에게 전용의자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은 광주시가 처음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김치타운은 3월부터 12월까지 삼짇날, 한식 등 해당 명절 전후 일요일마다 ‘김치박물관 속 우리네 세시음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잊혀져가는 전통 세시 풍속을 배워 우리 조상들이 지켜온 명절의 의미와 삶의 지혜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고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기억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삼짇날, 한식, 석가탄신일 단오, 유두절, 칠석, 추석, 중양절, 상달, 동지 등 총 10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남도전통음식연구회 소속 전통 음식 전문 강사가 명절 음식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명절에 즐겨먹던 음식을 가족끼리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 체험은 오는 21일 오전 김치타운 내 김치교육체험장에서 전통 명절 삼짇날을 주제로 진행한다. 삼짇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오는 날로 봄을 맞이해 화전과 떡 등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다. 이번 체험에서는 가족끼리 바람떡과 전통 음료를 만들어 보며 겨우내 움츠려들었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체험은 무료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모집인원은 선착순 10팀 내로 제한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광주김치타운’ 채널을 통해 체험 음식 제작 과정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으로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세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황인근 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세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1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스포츠센터, 영화관, 도서 구입, 미용실 등 문화 서비스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대상은 농촌지역 및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연간 지원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는 18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1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바우처카드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신분증 및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4월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행복바우처카드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을 지원해 농업인 복지 향상과 직업적 자긍심을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혜택이 여성농업인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청년13통장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청년13통장’ 6기 참여자를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13통장은 월 10만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며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에게 시가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시행 이래 160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선정 인원 대비 96.4%의 만기 청년을 배출할 만큼 저축 관리, 단계별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 등록된 만 19세~34세 근로청년 중 세전 월 소득이 64만8349원에서 182만2480원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신청 희망자는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을 위해 서류 심사 적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개추첨하며 추첨 과정은 다음달 12일 유튜브 ‘광주청년13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및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빛고을콜센터, 시 청년정책관,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카카오톡채널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지난 기수 참여 청년들 중 13통장을 계기로 소비습관을 개선하고 재무관리를 시작한 경우가 많았다”며 “청년들이 광주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데 경제적 자립이 우선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13통장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게차, 굴축기 등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을 친환경 엔진으로 교체하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의 주요 발생원인인 2006년 이전에 제작된 노후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착기를 대상으로 하며 총 122대에 엔진 규격에 따라 936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엔진교체를 희망하는 노후 건설기계 소유자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엔진교체 사업자와 교체 가능여부를 사전협의 후 엔진교체 사업자에게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엔진교체 사업자 등 자세한 사항은 19일 게시될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시 미세먼지 10%, 질소산화물 50% 이상 저감과 기계수명 연장, 수리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에 따라 100억원 이상 관급 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된다”며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차량 소유주들은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일반 협동조합 스타트업기업 지원 사회적경제협업화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인증마크 취득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대형 유통사 입점 지원 등 5개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지원은 유망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 4개 기업을 선정, 2년간 기업당 2900만원을 지원하고 경영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일반 협동조합 스타트기업 지원은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일반 협동조합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해 사업내용에 따라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사회적경제 협업화 지원 사업은 협업화 모델 개발, 사업화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사업은 3개 이상의 기업으로 구성된 협업팀만 참여할 수 있으며 이중 2개 이상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포함되어야 한다. 협업화 모델 개발의 경우 7개 팀을 선정해 팀당 2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화는 5개 팀에 1500만원씩 등 총 12개 팀에 8900만원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인증마크 취득지원사업은 광주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인증마크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 취득 시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등의 비용을 기업당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 대형유통사 입점 지원은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과 협업해 기획전, 특별판매전에 참여하는 30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프로모션, 운영비 등 총 1100만원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와 자생력을 강화한다. 광주시 등은 4월 중 사업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 노력”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24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중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는 지난해 2월부터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격월제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도시철도공사에서 첫 부기관장 회의가 열린 이후 올해 들어 공공기관 현장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공공기관들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현안업무를 공유했다. 공공기관별 현안 사업으로 광주도시공사는 생태문화마을 착공식을,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021 혁신 자문회의 개최 등을 발표했다. - 김대중컨벤션센터는 AI 중심 디지털 뉴딜관련 MICE 행사 유치 등 4개의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광주환경공단은 하수슬러지처리시설 건조기 교체공사 등을 설명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기관별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은 뒤 “최근 LH사태 등으로 공공기관의 신뢰도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직원간 화합과 자정노력을 통해 청렴도 향상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적인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시대의 변화를 적극 수용해 완성도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과감한 재정집행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집행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 구매에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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