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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관학교 수료식 [국회의정저널]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 대표기관인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올해 3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수료 교육생은 307명이다.이날 수료식에는 제6기 수료생을 비롯해 김은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수료식과 연계해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이스트소프트, 현대쏠라텍, 터빈크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올해 6기 307명까지 총 152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5기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71.2%에 달한다. 이번 6기에서도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했다.광주시는 올해 직무트랙을 기존 3개에서 5개 과정 총 1300시간으로 확대했다. 또 1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기업과 58건의 프로젝트를 수행,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수료생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화 창업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했다.한 교육생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고객 리뷰 데이터 분석, 소상공인 지원 챗봇 개발 등을 직접 구현하며 실제 서비스 완성 경험을 쌓았다”며 “기술을 끝까지 ‘서비스’로 완성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ICT 전시회인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관 기회를 얻어 세계 기술 경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7년 차를 맞는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부터 실무 중심 교육에서 고급·심화 교육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산업 현장의 직무 수요에 맞춰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공지능전문가 멘토링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AI·SW 최고 전문가 멘토링 중심의 ‘AI·SW 마에스트로 과정’을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비 10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 기업 Arm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rm스쿨의 광주 설치를 발표한 것은 광주가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도약하도록 광주가 든든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 변화가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간부 공직자들의 필수교육으로 진행했다.광주시는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먼저 실시해 인식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관리자 교육은 조직 전반의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단계적 실천 과정이다.교육은 공감극과 전문 강의를 결합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놀이패 ‘신명’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해 참여자의 공감을 높였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폭력 발생 요인과 관리자 역할을 집중 다뤘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폭력예방 책임 강화 △성인지 기반의 행정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 중심 조직문화 확립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관리자의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장과 함께하는 공예교실’ 참여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1월12일부터 12월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소반 만들기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광주시가 지정한 한지 공예명장인 오석심 씨가 맡아 소반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전통적으로 나무를 이용해 만드는 ‘소반’을 탈피해 한지를 재료로 활용해 제작한다. 한지는 나무에 못잖은 내구력을 가지면서도 가볍고 다양한 형태의 변형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상판과 몸체를 분리해 상판을 열면 작은 수납공간이 나오도록 하고 방수처리를 해 다과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소반의 겉면에는 야생화를 모티브로 한 색지를 붙여 우아함을 더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 신룡지구의 연구개발특구 해제 기한이 연장돼 부족한 산업용지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신룡지구 연구개발특구 해제기한 연장요청’이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로 최종 연장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기한이 연장된 신룡지구는 면적이 345만㎡이다. 연장 기한은 18일부터 2024년 10월17일까지 3년간으로 광주시는 개발을 통해 미래 산업용지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게 돼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5G 기반 ICT 산업 등 육성 계획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등이 지속적으로 세금감면과 자금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과기부에 특구 해제기한 연장신청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해제기한 연장을 위해 지난 6월 신룡지구 특구개발계획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한데 이어 광주도시공사와 협약 체결, 문화재 지표조사 용역 추진 등 신룡지구 개발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2022년 본예산에 ‘신룡지구 특구개발계획 수립 용역비’를 편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역이다. 2005년 대덕연구개발단지가 특구로 지정된 이후 2011년 광주와 대구가 지정됐고 2012년 부산, 2015년 전북이 지정되는 등 총 5개 지역이 지정돼 연구개발의 혁신 클러스터 역할을 해왔다. 정부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이후 미개발로 장기 방치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 연구개발특구법에 ‘특구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한 날로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지 않으면 특구 지정이 해제’되는 조항을 신설하고 2020년 ‘해당 특구의 자치단체장이 해제기한의 연장을 요청한 경우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의 조항을 신설했다. 광주연구개발특구는 첨단 1·2·3, 나노, 진곡, 신룡지구 등 6개 지구 567만평이 지정된 후 4개 지구는 개발이 완료되고 첨단 3지구는 개발이 진행중이며 신룡지구는 미개발 상태로 지난 17일까지 실시계획 승인신청 등 개발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지 않으면 해제될 위기에 처했었다. 광주시는 그동안 광주 전략산업 육성 단지로 평동산단 3차, 빛그린산단, 광주 에너지밸리,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등 산단을 조성하고 현재 첨단3지구가 개발중이며 이의 후속으로 신룡지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으로 개발이 다소 지연됐다. 이번에 연장된 특구지역은 광주특구 신룡지구, 대덕특구 탑립·전민지구, 대동·금탄지구, 관평지구, 대구특구 재활산업특화단지, 부산특구 첨단복합지구 등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대형프로젝트 추진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확보가 전제돼야 하는데 신룡지구가 연구개발특구로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돼 광주시의 역점 미래 먹거리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향후 특화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복지플랫폼 개통…서비스 시작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3000여 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광주복지플랫폼’을 구축하고 1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사회복지 유관 기관장, 복지활동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복지플랫폼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은 광주복지혁신 주요 성과 및 홍보 동영상 상영, 광주복지플랫폼 시연, 광주복지플랫폼 개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복지플랫폼은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시민이 필요로 할 때 편리하게 제공해줌으로써 일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광주형 복지모델’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다”며 “지역 역량을 결집해 단 한 분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복지플랫폼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복지통합전산망을 구축해 복지수요와 공급을 데이터화 하고 개인별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8일부터 본격 운영하게 됐다. 광주시의 경우 복지관련 예산이 전체 예산의 40%에 달할 정도로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나 시민들의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됐고 이에 따라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2019년 6월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방향’을 제안하면서 복지전달체계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광주복지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했다. 광주복지플랫폼은 분야별 복지 홈페이지에 담겨있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총망라한 포털시스템이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3000여 종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생애주기별로 통합해서 제공하고 개인이 처한 가구 상황이나 관심 주제에 맞춰 내게 맞는 복지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광주복지연구원에서 수행한 복지총량조사 연구 결과와 분야별 복지통계, 지역내 3000여 복지기관에 대한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했고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우리동네 복지시설과 복지통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상황지도’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복지관련 새소식과 워크넷 등에서 제공하는 복지관련 일자리 정보를 연계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법인시설관리시스템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예·결산, 후원금품 내역 등의 정보를 공시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회원가입을 할 때 ‘나의 관심분야’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이 처한 가구별 상황이나 관심주제에 맞는 복지정보를 ‘AI 맞춤 알림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복지로’와 연계해 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 및 모의계산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8일부터 11월6일까지 홈페이지 회원가입 이벤트를 실시하고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by 편집국광주 경관계획 시민참여단, 본격 활동 나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도시경관의 주인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계획을 마련하는 ‘2040 광주 경관계획 시민참여단’이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시민 103명이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비대면으로 이뤄진 경관계획 소양교육 이수를 완료한 후 거주지와 연령에 따라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는 워크숍과 토론회에서 광주 경관의 좋은 점과 개선점을 진단한다. 또 우수 및 위해 경관자원 발굴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광주 도시경관 미래상 설정 키워드와 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제안된 의견은 시민제안서 형태로 오는 12월 광주시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최종적으로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기존 전문가 의견 위주의 경관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경관의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시민참여단을 조직했다”며 “시민의 의견을 충분하게 듣고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에 성실하게 반영해 지역맞춤형 경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의용소방대 강의 기술 경연대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5일 남부소방서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업무 보조자로서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 강화 및 교육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심폐소생술 분야 10명과 생활안전 분야 5명 등 1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와 실시방법’에 대해 발표한 광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윤해솔·황예슬, 생활안전 분야는 ‘캠핑장 안전사고 위험성 및 예방법’을 강연한 동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이미순 대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수상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오는 11월에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 간 강의 기법 교류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방보조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방안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내년 1월28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친환경 자동차법에 발맞추고 전기차 운행자의 충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개정 :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설치 의무 아파트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공중이용시설·공영주차장 총 주차면수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신축시설 총 주차면수의 5% 기축시설 2%로 강화 이에 따라 정부의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 대수 113만대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내년 전기자동차 3846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내년 광주시 전기차 등록대수가 8568대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1대 당 충전기 비율 목표치를 2:1로 설정해 현재 공용 전기자동차 충전기 2695기에서 1589기 증가한 4284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자체예산을 편성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 및 민간충전사업자와 지속 협의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보급 확산에 나선다. 공용충전기 1기당 전기자동차 보급 순위 : 광주 1.8, 울산 2.1, 부산 2.5, 대구 2.7, 서울 3.0, 대전 3.2, 인천 3.4 이와 함께 전기차 이용의 시민 편의 도모를 위해 맞춤형 공용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직장 등 시민들이 장기간 거주하는 장소에는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단기간 거주하는 장소에는 급속충전기를 설치 지원해 공용 충전기 이용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입지를 지속 발굴해 공용충전기 보급 확산과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편의 제공에 앞장선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및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및 충전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충전인프라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70억원 규모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광주시가 9월2일 발표한 ‘제14차 민생안정대책’중 하나로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장애인 1인당 10만원이며 1회 한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14차 민생안정대책 발표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며 소득, 재산, 장애 정도에 상관없이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광주시 등록 장애인은 6만9852명이다. 광주시는 복지급여계좌가 있는 등록 장애인 3만6685명에 대해서는 9월16일 1차 지급했으며 복지급여 계좌가 없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한 등록장애인 2만2285명은 2, 3차에 걸쳐 지급하는 등 광주시 등록 장애인 5만8970명에게 지급을 마쳤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등록 장애인은 29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코로나19 제14차 민생안정대책’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4차는 28일에, 5차는 11월 중에 지급된다. 최선영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생활안정자금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캠핑으로 날려요” [국회의정저널] 지난 2015년 6월 북구 첨단에 문을 연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이 연 평균 2만4400여명이 이용하며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야영장은 코로나19로 일시 폐쇄되기도 했지만 도심에 위치하고 캠퍼들을 위한 시설과 환경을 갖춰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영장은 57면의 사이트와 관리소,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등을 갖추고 수시로 환경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야영장 주변 울창한 숲은 물론, 47만㎡의 영산강변과 2.6㎞의 생태탐방숲길, 드론공원, 대상파크골프장 등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야영장은 현재 코로나19 3단계 거리두기로 57면 중 절반 면인 28면만 운영 중이다. 다음달 예약은 매월 첫 번째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예약할 수 있고 야영장 이용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은 이용요금의 70%를 감면해주고 있다. 정주형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인터넷 선착순 예약이 접수 5분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을 야영장에서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힐링의 장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포상금 기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9월29일 열린 ‘제38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18일 광주나자렛집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상금은 아동들의 생필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 정보화 추진과제 발굴과 공유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는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 행정협업 플랫폼 U:척’ 과제로 참여해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김창영 시 정보화담당관은 “광주시 민선7기 3대 시정가치 중 하나가 ‘청렴’인 만큼 청렴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행정업무를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3호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공모를 18일부터 11월5일까지 실시한다.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선정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관내 자치구 행정동, 초·중·고 및 20인 이상 제조업·건설업체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각 2개소씩, 우수기관 총 6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문화운동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선정규모를 기존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각 1개소에서 2개소씩 총 6개소로 확대했다. 안전 우수기관은 분야별 신청기관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해 선정한다. 정량평가는 기준은 안전마을은 화재, 교통사고 범죄에 대한 최근 2년 발생현황을 안전학교는 학교 안전사고 학교 주변 교통사고 재난안전교육 실적을 안전기업은 최근 5년 및 공사기간 중 재해평가,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인증 실적 등이다. 정성평가는 안전한 마을, 학교, 기업을 만들기 위한 민관 노력에 대해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하며 올해는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활동사항을 비중 있게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연말까지 우수기관 6개소를 선정해 안전인증서 수여와, 선정기관 건물에 인증명판 부착 및 안전시설사업비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매년 선정된 안전마을, 안전학교에 대해서는 2000만원 상당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안전컨설팅, A/S를 무상 지원한다. 대상은 올해 추진한 안전시책을 토대로 안전마을은 5개 자치구 96개동이며 안전학교는 관내 초·중·고 314개, 안전기업은 재해발생 빈도가 높은 제조업, 건설업 20인 이상 업체 1146개소다. 공모는 안전마을의 경우 각 자치구별 안전총괄부서에, 안전학교는 시교육청 안전총괄과에, 안전기업은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총괄운영부에 신청하면 된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마을, 학교, 기업이 안전모델로 지정되면 긍정적인 효과를 주변에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광주가 안전하고 살기좋은 공동체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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