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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관학교 수료식 [국회의정저널]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 대표기관인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올해 3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수료 교육생은 307명이다.이날 수료식에는 제6기 수료생을 비롯해 김은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수료식과 연계해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이스트소프트, 현대쏠라텍, 터빈크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올해 6기 307명까지 총 152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5기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71.2%에 달한다. 이번 6기에서도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했다.광주시는 올해 직무트랙을 기존 3개에서 5개 과정 총 1300시간으로 확대했다. 또 1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기업과 58건의 프로젝트를 수행,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수료생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화 창업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했다.한 교육생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고객 리뷰 데이터 분석, 소상공인 지원 챗봇 개발 등을 직접 구현하며 실제 서비스 완성 경험을 쌓았다”며 “기술을 끝까지 ‘서비스’로 완성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ICT 전시회인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관 기회를 얻어 세계 기술 경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7년 차를 맞는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부터 실무 중심 교육에서 고급·심화 교육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산업 현장의 직무 수요에 맞춰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공지능전문가 멘토링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AI·SW 최고 전문가 멘토링 중심의 ‘AI·SW 마에스트로 과정’을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비 10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 기업 Arm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rm스쿨의 광주 설치를 발표한 것은 광주가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도약하도록 광주가 든든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 변화가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간부 공직자들의 필수교육으로 진행했다.광주시는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먼저 실시해 인식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관리자 교육은 조직 전반의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단계적 실천 과정이다.교육은 공감극과 전문 강의를 결합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놀이패 ‘신명’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해 참여자의 공감을 높였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폭력 발생 요인과 관리자 역할을 집중 다뤘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폭력예방 책임 강화 △성인지 기반의 행정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 중심 조직문화 확립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관리자의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년 후 광주의 모습을 시민이 직접 그려보는 ‘2040 광주플랜’ 2단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40 광주플랜’은 2040년 광주시의 도시기본계획을 구상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광주시는 2020년 5월 관련 용역 착수와 함께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시민참여 기획단’을 발족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광주의 장기발전 구상을 모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 1월에는 전문적인 용어와 도면으로 구성돼 복잡하고 어려운 도시기본계획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2040 광주플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특히 홈페이지에 티저영상, 교육영상, 카드뉴스, 손수제작물 등 시민들이 도시계획을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의 자료를 제공하고 1단계 시민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 2단계 시민참여는 20일부터 45일간 진행된다. 2단계는 홈페이지에 전문가 그룹이 검토한 주거재생, 교통, 공원녹지, 복지, 경관, 경제, 토지이용, 방재안전, 문화, 환경 10개 분야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와 언어로 재해석한 자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영상과 카드뉴스와 함께 제공하고 분야별로 댓글 또는 의견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2단계 시민참여 의견이 모아지면 시민이 생각하는 미래상과 이를 반영한 부문별 자료를 정리해 연말에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재욱 시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의 도시기본계획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도시의 미래와 전략을 고민하는 시민주도형 참여방식이 일반화 될 것이다”며 “전국적으로 처음 실시하는 실험적인 도전에 일반시민,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모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별영향평가 이해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성인지교육 및 성별영향평가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야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모든 공직자에게 사회 모든 영역에서 법령, 정책, 관습 및 각종제도 등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증진시키고 성별영향평가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교육 실효성 확보와 참여율 제고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5급 이상 간부와 직원으로 구분해 관리자와 실무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성평등 및 성주류화 정책의 개념과 적용방안, 성별영향평가 제도 이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이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겸비한 성인지 분야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임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 광주실현을 위해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은 물론 공직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문 열었다 [국회의정저널]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 19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북구 오치동에 마련된 체험관은 ‘세계적 수준의 안전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7860㎡ 규모로 8개 체험구역과 23개 체험시설을 갖췄으며 체험구역은 지하 1층 어린이 안전체험 1층 산악안전, 호우안전, 지진안전 2층 화재안전, 생활안전 3층 응급안전, 학생안전 등으로 구성됐다. 일일 체험 운영 횟수는 5회씩 예약제로 운영되고 체험구역별로 20명 이하로 진행된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별 지침에 따라 일일 체험 횟수는 3회, 체험구역별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일선 소방서에서 현장 대원으로 근무했던 인명구조사, 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23명을 체험 교관으로 배치해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체험관 정상 운영 시에 하루 최대 교육 인원은 900명이며 연간 27만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추석 연휴에는 휴관하며 체험관 이용은 무료다. 이용섭 시장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의 대원칙과 함께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에너지 자립도시 선도사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 시민단체, 전문가와 함께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선다. 광주시는 1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김광란 시의회 그린뉴딜특위 위원장, 이유진 그린뉴딜총괄정책자문관, 김종필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45 에너지자립도시 선도사업 점검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 등 에너지 자립도시 선도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SK텔레콤 등 17개 기관이 소비자 체험형 미래형 전력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 연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주지역에 4년간 2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 신재생에너지 공유 공동체 전력 서비스 이동형 에너지 공유차량 가상발전소 전력거래 서비스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연구·개발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현재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아파트 7개 단지 6240세대 시민들은 휴대전화 어플을 활용해 가전기기 소비전력과 베란다 태양광 발전 전력을 확인하고 전기절약 활동, 세대간 전력거래를 실생활에서 체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요금제 기반의 새로운 전력 서비스 모델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향후 전력시장의 민간 개방을 고려한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미래 유망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한다. 이날 회의에서 에너지 전문가들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확대만으로는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목표달성이 어려우며 실시간 에너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연계한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간 상호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각 사업간 유기적 연계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의회, 시민들과 함께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규제자유 특구 에너지 정보 플랫폼 에너지 파크 운영 시 전역 태양광 설치 사업 등 에너지 자립도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는 에너지 밸리 및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형 에너지 자립도시로 가기 위한 여건이 이미 준비돼 있다”며 “에너지-인공지능 융복합 기술개발, 시민참여형 에너지 전환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7월 전국최초로 ‘2045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언한 이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비롯해 에너지 전환마을 조성,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 시민주도 녹색분권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2021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에너지 전환 정책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광주시 에너지산업과는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제안, 태양광 설치장소 제안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노동정책과 상생형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임원을 전국에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광주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운영 조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심사절차와 방법 등을 심의 의결했다. 공모 직위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고 새로 출범할 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선임직 이사 7명, 감사 1명이다. 대표이사 등 임원 임기는 2년이고 내부규정에 따라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하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경영 전반의 책임자로서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이사는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감사는 재단 업무 및 회계에 대한 감사 등 직무를 수행한다. 응모자격 및 제출서류, 심사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20일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하고 20일부터 11월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3팀 20여명의 직원이 노사상생문화 선도사업 추진, 노사상생 정책연구, 상생형일자리 모델 구축·확산 등 체계적인 노동정책과 상생형일자리 연구 및 실행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이 광주시의 노동정책 전반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광주형일자리 발굴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역량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월봉서원 선비문화 체험관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고봉 기대승 선생의 철학 등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수련시설 ‘월봉서원 선비문화 체험복합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광역시는 체험복합관 부지가 확보됨에 따라 기본계획용역 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복합관은 지난 3년 동안 종중 내부 소송 등 갈등으로 사업부지에 대한 의사결정이 어려워 장기간 답보 상태였지만 최근 광곡마을 주민의 동의와 해당 종중의 토지사용 승낙으로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수차례 주민과 종중 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특히 안동의 도산서원과 함께 두 서원이 배향하고 있는 퇴계 이황선생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4단 7정이라는 철학적 사유를 후손들이 배우며 체험하고 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서 영호남이 교류하는 큰 틀에서 이해와 배려로 토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체험복합관은 광산구 광산동 월봉서원 인근에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2500㎡ 규모로 선비문화 정신의 산실인 월봉서원과 민주·인권·평화 정신의 산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하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유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달 중에 기본계획용역을 착수해 공공건축심의, 설계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봉서원은 연간 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호남의 대표 서원으로 그동안 다양한 수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6년 전국 향교·서원 최초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 등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문화재청 공모에서 우수사업 3관왕 달성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살롱 드 월봉’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광주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앞으로 체험복합관이 건립되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해 내·외국인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교 전통문화 등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본계획용역 추진 시 주민과 문중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월봉서원이 호남의 대표 서원으로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10월 치유의 인문학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트라우마센터는 22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10월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오찬호 작가와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이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 작가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한다’,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등 사회를 비판하는 여러 책을 집필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10월 치유의 인문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인원을 100명이내로 제한하며 유튜브 채널 ‘광주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 마지막 ‘치유의 인문학’은 11월23일 진행된다. 한편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를 안전한 치유공동체로 만들고 시민들과 인문학적 소통 기회를 넓히기 위한 사업으로 2013년 7월부터 매달 역사·문화·사회·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중국 3대 음악가로 칭송받는 광주 출신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가을 감성 가득 담아 즐길 수 있는 2021 정율성 음악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양림동 오웬기념각, 우일선 선교사 사택 앞, 빛고을시민문화관, 이이남 스튜디오에서 정율성 음악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양림프로젝트 – 한국의 몽마르뜨; 양림의 鄭’ 공연이 열린다. 비대면으로 열리는 양림프로젝트 공연은 정율성 선생이 유년시절을 보낸 양림동에서 금관 앙상블, 합창, 스트릿 댄스,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을 선보이며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퓨전국악 ‘예락’, 트로트 ‘진이랑과 예술기획 밴드’, 금관앙상블 ‘브래싱’, 합창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스트릿댄스 ‘빛고을댄서스’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총 5개 팀이 참여해 탁월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해석한 정율성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27일부터는 관현악의 밤, 실내악의 밤, 신인음악회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과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27일 열리는 관현악의 밤은 2021 정율성음악축제 추진위원인 변욱 지휘자를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협연, 2021 광주성악콩쿠르 1위 수상자 소프라노 한예원 등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한다. 28일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 29일에는 광주 관내 음악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신진 음악인들이 2021 정율성 음악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 출신의 정율성 선생을 기리는 음악제에서 가을밤 정취를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며 “음악제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환경오염예방과 환경 지도·점검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11월6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0여 곳에 대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환경전문가와 민간감시원 등 시민과 자치구의 환경담당 공무원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수질오염물질에 대한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환경시설 관리기술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경고 조업정지, 고발 등 처분과 함께 시 홈페이지에 처분사항을 공개해 환경에 대한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9월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98곳을 점검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등 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 85곳에 대해 행정조치를 했다. 박재우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와 점검과정을 공개하는 민관 합동점검은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체에서는 자발적으로 환경관리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사관학교 2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13일 진행된 ‘온라인 끝장개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관학교 교육생 총 3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전반에 필요한 실용한 인공지능 웹서비스 제작’의 주제와 광주 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를 키워드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개발해 무박 2일 동안 앱이나 데이터 시각화 등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 1팀에는 참새에방앗Gan, 최우수상 1팀에는 Got Y, 우수상 2팀에는 임정박이 X Kode, 쿠키굽는사람들, 장려상 3팀에는 다가치, 추천이 알고싶다, Dense가 선정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참새에방안Gan팀은 ‘TIME MaCHiNE’이라는 프로젝트 주제로 코로나19 시대 여러 이유로 만나지 못하는 그리운 사람들의 사진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변환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작품을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시상은 사관학교 교장 이두희 멋쟁이사자대표가 했으며 선정된 각 팀은 온라인을 통한 제작 발표를 통해 참가한 모든 교육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관학교 2기는 이번 끝장개발대회가 끝난 후 12월7일까지 총 39개팀이 각각 기업 협력 프로젝트와 자율 프로젝트 실무 과정에 돌입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온라인 끝장개발대회를 통해 2기 교육생들에게 좋은 추억과 훗날 교육생들의 성공에 자양분이 됐길 바란다”며 “이어지는 기업 협력 및 자율 프로젝트 실무 과정과 수료 이후 취업 연계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