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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관학교 수료식 [국회의정저널]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 대표기관인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올해 3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수료 교육생은 307명이다.이날 수료식에는 제6기 수료생을 비롯해 김은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수료식과 연계해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이스트소프트, 현대쏠라텍, 터빈크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올해 6기 307명까지 총 152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5기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71.2%에 달한다. 이번 6기에서도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했다.광주시는 올해 직무트랙을 기존 3개에서 5개 과정 총 1300시간으로 확대했다. 또 1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기업과 58건의 프로젝트를 수행,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수료생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화 창업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했다.한 교육생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고객 리뷰 데이터 분석, 소상공인 지원 챗봇 개발 등을 직접 구현하며 실제 서비스 완성 경험을 쌓았다”며 “기술을 끝까지 ‘서비스’로 완성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ICT 전시회인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관 기회를 얻어 세계 기술 경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7년 차를 맞는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부터 실무 중심 교육에서 고급·심화 교육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산업 현장의 직무 수요에 맞춰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공지능전문가 멘토링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AI·SW 최고 전문가 멘토링 중심의 ‘AI·SW 마에스트로 과정’을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비 10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 기업 Arm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rm스쿨의 광주 설치를 발표한 것은 광주가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도약하도록 광주가 든든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 변화가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간부 공직자들의 필수교육으로 진행했다.광주시는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먼저 실시해 인식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관리자 교육은 조직 전반의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단계적 실천 과정이다.교육은 공감극과 전문 강의를 결합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놀이패 ‘신명’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해 참여자의 공감을 높였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폭력 발생 요인과 관리자 역할을 집중 다뤘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폭력예방 책임 강화 △성인지 기반의 행정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 중심 조직문화 확립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관리자의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설명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호남권 최대 농산물 유통 물류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을 이전, 현대화한다.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이전 후보지를 최종 확정하고 2031년 착공에 들어가 2036년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북구 각화동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유통 종사자, 지역 주민, 인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용역결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시민과 공유하고 도매시장 이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1991년에 개장한 중앙도매시장으로 광주시와 전남, 전북 등 호남권을 중심으로 농산물의 반입과 반출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2024년 거래물량은 22만367t으로 전국 32개 도매시장 중 8위로 명실상부 서남부권역 농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하지만 개장 이후 34년간 큰 확장이나 개보수 없이 운영돼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다.부지와 건축 부하율은 전국 2위 수준으로 주차 공간 부족, 경쟁력 저하, 생활환경 민원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도매시장 이전 필요성,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방향, 사업개요 및 향후 일정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생활불편, 환경문제, 상권 유지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새로 이전할 도매시장은 ‘호남 최대의 농산물 유통 물류거점’을 비전으로 도매기능 강화, 물류체계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또 온라인 도매시장에 대응해 호남 최대의 유통 물류체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식자재 일괄구매 및 로컬푸드 지역 유통체계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올해 12월까지 이전 후보지를 최종 확정하고 2026년에는 지방재정 절차와 사업계획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이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31년 토지 보상과 설계, 착공에 들어가 2036년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광주시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추가 설명회를 2회 더 열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광주시는 또 도매시장 이전 외에도 주차, 악취 저감, 저온저장시설 등 당장 시급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등을 포함한 유통개선 전담팀(TF)을 이달 구성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1991년 시장 개장 이후 3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시설이 많이 노후화됐고 추후에 안전 문제까지 우려되는 만큼 속도감 있게 시장 이전을 추진해 달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또 향후 10여년간 유통시장 다변화 등이 예상되는 만큼 도매시장 기능 복합화, 시장 이전 때 인근 상인 보호 대책 마련 등 의견이 제시됐다.강기정 광주시장은 “농민과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이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고 도매시장을 지켜주신 덕분에 지역 먹거리 유통이 유지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나온 많은 의견을 반영해 시설현대화를 빠르고 순조롭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공지능기업 협약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AICON 광주’ 개막식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 MOU 체결.기술개발- 사업화- 일자리 3대축 협력 ‘AI 대전환(AX)’ 본격 실행.강기정 시장 “인공지능 기업들과 함께 성장- 기반 뒷받침할 것”.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콘(AICON) 광주 2025’ 개막식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유망기업 10개 사와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아이콘(AICON) 광주 2025’ 가 제시한 ‘AI 혁신도시 광주로의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속가능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광주시는 이를 통해 광주를 인공지능(AI) 기술 실증과 산업 혁신의 거점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디지털프레소 ▲브레인웍스㈜ ▲㈜브릭섬 ▲㈜사미텍 ▲㈜씨럽 ▲㈜에이아이캐슬 ▲㈜에이치인텔리전스 ▲㈜엠디에스인텔리전스 ▲위즈팜 ▲㈜폴미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이들 기업은 AI 데이터 분석, 음성- 자연어 처리,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혁신 중소기업들이다.앞으로 광주를 거점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해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들 기업이 지역 내 연구 거점을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시설과 실증 환경을 활용해 기술을 검증하고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광주의 인공지능 생태계는 기술 도약의 발판”이라며 “인공지능으로 광주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콘(AICON) 광주 2025’의 비전을 현실로 옮기는 출발점”이라며 “기업이 광주에서 함께 성장하고 광주는 그 기반을 함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협약기업인 ㈜디지털프레소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 관리를 지원하는 ‘리네임 디피(Rename DP)’를 운영한다.사진- 영상- 음성 데이터를 자동 수집- 분석- 가공해 자산관리, 안전점검, 품질검사보고서 등을 전산화하고 기업의 경영관리시스템(ERP)과 연계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브레인웍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환경 분석, 공정 수율 예측, 진동 이상 감지, 음성 인식(STT) 및 번역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모델을 자체 개발해 제조, 스마트시티, 산업안전 분야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브릭섬은 누적 2000장 이상의 GPU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경험을 보유한 인공지능(AI) 기반시설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브릭섬 빌드(BRICKSUM BUILD)’를 통해 인공지능(AI) 서버와 클라우드 인프라의 설계- 구축-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고 ‘클루마(CLUMA)’ 솔루션으로 시스템 모니터링과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사미텍은 데이터 수집- 분석- 시각화 및 지식 관리 기술을 통해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혁신과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기업이다.대표 솔루션 ‘사미 지피티(SAMI GPT)’는 내부망에서도 안전한 문서 검색- 지식 관리-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또 AI 검색 플랫폼 ‘아띵’과 ‘지플’을 운영 중이며 ‘사라(SARA)’, ‘사미 독스(SAMI Docs)’ 등 자체 솔루션을 통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씨럽은 국내 체류 외국인의 정착 지원과 생활 편의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플랫폼 기업이다.주요 서비스인 ‘숄더스(Shoulders)’는 인공지능(AI) 추천과 멘토 매칭 시스템을 통해 주거, 교육, 의료, 취업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또 행정- 생활 상담부터 문화 적응, 네트워킹 등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에이아이캐슬은 인공지능(AI)- 로봇 융합 교육 전문기업으로 실습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자율주행, 로봇 제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형 학습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대표 플랫폼 ‘피지컬 에이아이(PHYSICAR AI)’를 통해 모바일 로봇 키트와 연동된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에이치인텔리전스는 공간을 읽고 기억하며 이해하는 공간지능 AI(Spatial Intelligence AI) 기업이다.복잡한 공간 정보를 자연어로 직관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모든 기능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구현 가능해, 공항- 기차역- 스포츠경기장 등 대규모 시설을 비롯해 해양이나 선박과 같이 네트워크 환경이 제한적인 분야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엠디에스인텔리전스는 소프트웨어, 보안, 인공지능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온 중견기업이다.주요 솔루션인 ‘래피드미터링(RapidMetering)’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NPU)와 연동해 수도 원격검침, 에너지- 수자원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또 ‘네오키매니저-오토(NeoKeyManager-AUTO)’를 통해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 서비스 환경에서 차량 보안 키와 인증서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위즈팜은 인공지능(AI) 기반 비접촉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로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대표 솔루션 ‘포켓카우(PocketCow)’ 와 스마트우형기를 통해 한우의 체형- 유전체- 사육환경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창업 이후 특허- 상표 11건을 보유하고 글로벌 협약 체결 및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폴미는 인공지능(AI) 기반 숏폼(Short-form) 콘텐츠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대표 서비스 ‘클리핑크(Clipink)’는 CQAA 인공지능(AI) 생성 엔진을 활용해 스크립트 작성, 영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과정을 자동화해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영상을 생성- 배포하는 기능을 갖췄다.또 방송사- 제작사와 정식 계약을 통해 저작권이 확보된 콘텐츠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인공지능(AI) 기반 수익 최적화를 위한 기술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5년간 AI 중심도시 기반을 구축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을 혁신하고 행정을 고도화하며 시민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AI 혁신도시 광주’ 구현을 모색하기 위해 ‘The AX 웨이브(Wave), 광주(GWANGJU)’를 주제로 15~16일 이틀간 세계적 인공지능(AI) 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5’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by 편집국실물화재 훈련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동안 서구 광천동 주택재개발지역을 활용해 신규 소방공무원 실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임용 4년 미만의 신규 직원 1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제 화재 상황을 구현해 단계별 화염과 열, 연기의 흐름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화재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훈련에는 화재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임 소방관들이 교관으로 참여해 신임 소방관들에게 화재 진압 노하우와 안전대응 요령을 전수한다.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소방훈련을 할 수 있게 협조해주신 광천동 재개발지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대응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 2022·2023년 시범평가 이어 본평가에서도 전국 최고 성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수탁기관:전남대학교병원)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 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광주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결과이다.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과 2023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범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데 이어 올해 본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두며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1년 광주시가 국가 정신보건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012년 개소했으며 2018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으로 확산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모델을 제시해 국가 정신건강정책 발전에 기여했다.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와 센터, 정신건강 유관기관 직원들의 헌신과 협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든든한 정신건강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시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광주 정신건강 문화행사’를 연다.
by 편집국251015 글로벌AI컨퍼런스 아이콘(AICON)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 광주시, 국제 인공지능(AI) 학술대회 ‘아이콘 광주 2025’ 개막 - 15∼16일 인공지능- 반도체- 디지털헬스케어 등 최신 기술 공유 국내외 인공지능(AI) 기술 최신 동향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글로벌 AI컨퍼런스 AICON 광주 2025’ 가 15일 김대중컨벤센터에서 개막,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 및 시의원, 안태욱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유관기관장, AI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강 시장은 환영사에서 “2017년부터 꿈꿔온 AI 중심도시 광주의 비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3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를 명실상부한 AI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강 시장이 제시한 3대 과제는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국가AI연구원 설립 ▲AI 집적단지 지정이다.국가AI데이터센터, 기업 유치, 인재양성 등 그간 광주시가 쌓아온 AI역량을 국가 주도의 성장 동력과 결합시켜 명실상부한 AI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강 시장은 “AI컴퓨팅센터, 연구원 설립, 집적단지 지정을 통해 광주가 명실상부 모두의 AI를 펼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강 시장은 특히 광주시가 유치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국가AI컴퓨팅센터와 관련해 “이미 확보된 AX실증밸리 6000억원 예산과 더불어 광주를 기업과 일자리가 생기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줄 중요한 인프라”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또 “2017년 광주와 중국 항저우가 AI사업을 시작했지만, 최근 중국 출장에서 확연한 발전 속도 차이를 확인했다”며 “정부의 투자 의지가 이러한 차이를 만들었다.이번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한 만큼 광주시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인공지능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가 ‘국내 AI산업 육성 정책과 현황’을, 세계적 명문대학인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 재직하며 ‘디지털 이노베이션’ 개념을 학문적으로 최초로 정립한 유영진 교수가 ‘생태계로서의 AI’에 대해 각각 기조강연을 했다.특별강연에는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과 중국 인공지능 분야의 명문대학인 북경우전대학교 차오 위안위안 교수, 레오 지앙 싱가포르 그라운드(Ground) 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중국- 싱가포르의 인공지능(AI) 정책과 산업 동향을 소개했다.세션Ⅰ~Ⅵ 토론회에서는 AI 혁신기업과 반도체, 초기창업기업 대표 등이 반도체 팹리스(설계)- 모빌리티- 문화콘텐츠- 디지털헬스케어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AI 비즈니스 모델 및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이번 학술대회와 동시 개최되는 ‘AI TECH+ 2025’에서는 45개 기업 75개 부스가 마련돼 ▲AI반도체 ▲컴퓨팅 ▲클라우드 ▲드론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이 전시되고 있다.AI 관련 기업의 전시 부스, AI 체험존, 드론 체험관 등이 운영되어 참관객들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의 트렌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by 편집국문화공원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근대 산업화의 역사를 품은 옛 전방- 일신방직 공장터에 조성될 문화공원의 밑그림을 공개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옛 전방- 일신방직 부지 내 조성하는 문화공원의 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부지 개발사업자, 지역 문화예술인, 건축인,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산업유산이 깃든 공장터의 새로운 변화를 공유했다.이번 지명설계공모는 옛 전방- 일신방직 부지 복합단지와 연계한 문화공원(3만5000㎡)의 보존건축물과 녹지공간을 구체화해 지역과 장소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디자인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됐다.당선작은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 합동원, 전남대학교 이상훈 교수팀이 공동으로 제안한 ‘모두를 위한 도시, 항상 함께하는 공원(City for All, park for Always)’ 으로 최종 선정됐다.공모에는 국내 최상의 조경- 건축 전문가 5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장소성, 주변 도시와 연계성, 산업유산 활용의 창의성, 시민 참여와 운영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9월26일 당선작을 확정했다.당선작은 산업유산을 단순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일상과 도시- 문화- 경관을 엮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원으로 재해석했다.과거의 기억을 살리면서 도시 맥락을 연결하고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문화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지개발 사업자인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가 시행하는 문화공원1 및 녹지 조성은 2026년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또 광주시가 직접 시행하는 문화공원2의 건축물 리모델링은 타당성 조사 의뢰 등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당선작을 포함한 출품작(총 5건)은 공모전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4일부터 2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유기석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 대표는 “이번 공원은 산업유산과 지역 문화를 잇는 새로운 도시거점이 될 것”이라며 “구도심 활성화와 지속할 수 있는 도시 발전의 중심 기반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양숙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옛 전방- 일신방직 공장터는 근대 산업화의 역사를 품은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 곳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잇는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해 시민이 사랑하는 도심속 명품 공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스터_아트광주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호남 최대의 미술시장인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아트:광주)’ 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전관에서 열린다.올해 ‘아트:광주’에는 국내외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총 105개 부스에서 전시한다.특히 광주지역 갤러리 45곳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미술시장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국내 갤러리 중 ‘선화랑’은 원로 추상화가 곽훈의 작품을, ‘아트웍스파리서울’은 김창열, 김환기, 이배, 정상화 등 단색화 거장들과 백남준의 작품을 선보인다.‘궁동화랑’은 오지호, 양수아, 천경자 등 호남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예술공간 집’은 최근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이남, 이매리, 이인성, 하루K 등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해외 갤러리는 일본의 세이야 파인 아트(SEIYA FINE ART) 갤러리가 무라카미 다카시와 와카루의 작품을, 스페인의 샹띠에 아트 갤러리(Chaiter Art Gallery)는 ‘콜롬비아의 피카소‘로 불리는 듀반 로페즈의 작품을 전시한다.올해 아트:광주는 세 개의 특별전을 통해 미술의 다양성과 세대 간 연결을 시도한다.‘거장의 숨결 전()’에서는 여수 출신 천재화가 손상기 화백의 작품 세계를 광주 최초로 소개한다.척추장애를 딛고 예술혼을 불태운 그의 조형 언어는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중요한 궤적을 보여준다.‘프로포즈 전()’은 지역 컬렉터들이 소장한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 강용운 등 23인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한다.‘라이징 스타 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손지원, 정송희, 권예솔 세 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해 지역 미술의 미래를 제시한다.전시장은 올해 관람객 중심의 공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대형 부스(S타입)를 지난해 16개에서 20개로 늘리고 휴식과 교류 공간을 확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올해 처음 도입된 ‘VIP 티켓 제도’는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티켓 소지자는 동반 1인 포함 자유 입장, 아트상품 및 도록 50% 할인, 컬렉터스 라운지 이용, 전문 도슨트 투어 예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본 행사 전에는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국윤미술관 등 6개 미술관이 함께하는 ‘광주미술주간’을 운영한다.스탬프 투어를 통해 각 전시 관람을 완료하면 아트상품이 증정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전시장 내에는 지역 청년기업 ‘치른시빌’과 협력한 체험형 아트워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창작의 즐거움을 제공한다.전문 도슨트가 함께하는 전시장 투어도 운영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람객의 문화 향유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입장권은 22일까지 인터파크, 99티켓을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사전 예매하면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VIP권 4만→3만2000원, 일반권 1만→8000원 등)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아트:광주가 예술과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작가들이 세계로 나아가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문화도시 광주의 새로운 활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무등산 외래식물 제거 봉사활동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인재교육원은 제35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60명이 14일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외래식물 제거 및 생물학적 방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들은 원효사지구에서 환경부 지정 외래 생태계 교란식물인 애기수영, 돼지풀 등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자생식물을 심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공직자로서 시민 봉사정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무등산 국립공원이 탐방 시민들과 건강한 자연생태가 상호 공존하는 건강한 국립공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상배 인재교육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교육생들에게 헌신과 봉사의 공직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공직사회 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핵심리더과정은 능동적 문제해결 능력과 실천 역량을 겸비한 중추적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광주시- 자치구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성된 6개월 장기 리더십 교육과정이다.
by 편집국사진 장비를 이용한 공동 조사(지반탐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반침하 사고의 선제적 예방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 하부의 ‘공동()’ 조사를 확대한다.‘공동()’은 도로 아래 빈공간을 말하는데, 조사를 통해 발견된 공동은 신속하게 보수해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지반침하 사고 취약구간 도로 19개 노선 87.3㎞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지표투과레이더(GPR) 비파괴 방식으로 조사하고 공동이 확인되면 신속 보수할 예정이다.올해 조사 대상 구간 87.3㎞는 지난해(38㎞)보다 2.3배 확대된 것으로 최근 지반침하 관련 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다.광주시는 또 국토안전관리원이 조사한 공동에 대해서도 도로관리 주체, 자치구,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신속히 복구해 나갈 예정이다.주인석 도로과장은 “이번 공동 조사 및 복구는 물론 앞으로 지속적으로 조사 구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반침하를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포스터_통합건강센터 시범사업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동구와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건소 기능을 진료 중심에서 예방적 건강관리 거점으로 전환하는 ‘광주형 공공의료 대전환’의 핵심과제다.강기정 시장은 앞서 지난 3월 어린이- 노인 등 시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광주형 공공의료 대전환’을 선언하고 대책 중 하나로 보건소 기능을 제공자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다.광주시는 통합건강센터 공모를 통해 동구와 서구를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자치구별 보건소-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기존 공간을 활용해 3개 권역씩 담당하는 총 6곳의 통합건강센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서구 통합건강센터로 오는 16일 개소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통합건강센터 6곳의 위치는 동구의 경우 ▲1권역 통합건강1센터(동구 서남로 1) ▲2권역 통합건강2센터(동구 밤실로 113) ▲3권역 통합건강3센터(동구 지원로 31-9)이며 서구는 ▲1권역 상무통합건강센터(서구 운천로172번길 32) ▲2권역 농성통합건강센터(서구 경열로 33) ▲3권역 풍암건강센터(서구 경열로 33, 임시 운영)이다.다만 풍암건강센터는 2026년 초 풍암동 인근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통합건강센터 운영 이전에는 이용자가 치매검진, 금연, 운동, 만성질환 상담·관리를 위해서는 여러 시설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했지만, 센터 개소와 함께 이용자가 가까운 권역별 센터 한 곳에서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보건소의 인력 재배치와 조직 개편을 통해 각 센터에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을 포함한 건강매니저를 신설 배치해 전문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건강매니저’는 시민의 건강 수준과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측정 등 기본 검사와 생활습관 설문을 거쳐 평가 결과에 따라 ▲집중관리군(A군) ▲정기관리군(B군) ▲자기역량지원군(C군) 등 관리유형을 분류한다.이후 의료진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를 돕거나 이용자가 통합건강센터를 정기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통합건강센터에서는 ▲통합건강평가 ▲치매검진 ▲정신건강 ▲금연 ▲고혈압- 당뇨관리 ▲영양 ▲절주 ▲구강보건 ▲방문건강관리 등 상시 또는 요일제로 공통 서비스를 운영한다.자치구별 특화서비스도 운영한다.동구는 만성질환 관리, 집중관리군 건강교실 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구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퇴원 환자 등을 위해 한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진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를 확대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통합건강센터를 방문한 시민에게 ‘건강관리수첩’을 배부한다.수첩에는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수치 기록란이 있다.또 식단- 영양- 운동관리 체크리스트가 담겨 있어 체계적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건강매니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도구로도 활용되며 시민의 자기주도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시는 통합건강센터와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의료, 간호, 복지 등 통합 지원 기반을 조성해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광주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타 자치구로 확대해 전 시민이 균등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보건소가 시민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공공의료 거점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보건소를 지역 건강 돌봄의 중심기관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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