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산물 출하전 미리 잔류농약 확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업인이 농산물 출하 전 미리 잔류농약을 분석해 적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농업인은 출하 시기를 조절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시중에는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다.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7~10일 전에 재배 중인 농산물을 채취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출하 농업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분석수수료 : 면제 또는 8만7000원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적합 농산물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보아빠 모여라”…광주시, ‘100인의 아빠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아빠육아를 실천하는 광주 대표 아빠모임인 ‘광주 100인의 아빠단’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가 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모집하는 ‘100인의 아빠단’은 생애 첫 육아를 하거나 육아에 관심이 있는 초보 아빠들이 모여 육아고민과 노하우를 나누는 아빠모임으로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7기를 맞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며 3~9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모집대상을 기존 3~7세 자녀에서 3~9세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로 자녀 연령대를 확대해 보다 많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 기회를 넓혔다. 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되면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 등을 지원받는다. 또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 주간미션 참여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빠들과 육아 경험·노하우를 나누는 네트워크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남성의 육아참여 기회 확산을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긍정적인 양육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육아 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는 100인의 아빠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보건환경연, ‘정수기 이용수칙’ 애니메이션 제작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3월 새학기를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정수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수기 이용수칙’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학생들이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캐릭터를 이용해 제작됐으며 시교육청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교육청 자체 홍보 채널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새학기를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다 쉽게 안전한 정수기 이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정수기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학교보건법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기관으로부터 연 4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인성전염병 등 어린이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by 편집국광주시, 여성친화 마을공동체 10개소 선정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여성친화 마을공동체 10개소를 선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친화 마을공동체는 △동구 충장로 1·2·3가 상인회 △동구 계림2동 새마을 부녀회 △서구 꿈꾸는 작은도서관 △북구 두루모아 문화 공유공동체 △북구 꿈나무 사회복지관 △광산구 어룡동 주민자치회 등 10곳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여성친화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공개 모집하고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주민 역량 및 참여의지 △사업목적 부합성 △사업효과성 등과 단체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사업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광주시는 선정된 단체에 총 7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여성친화마을 조성에 남성도 주도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양성평등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마을활동 경험이 있는 전담 활동가를 배치, 맞춤형 상담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성평등한 마을이 모여 성평등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여성친화마을을 조성해 현재 79개 마을을 발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1년 동구·북구를 시작으로 2022년 서구·광산구에 이어 2023년 남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5개 자치구가 모두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최진아 여성가족과장은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올해 여성친화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서로가 존중하고 협력해 조화롭게 살아가는 성평등한 광주가 되는데 여성친화마을이 구심점이 되도록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청소년 건강한 성 가치관 위해 맞춤형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2곳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성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성교육은 청소년들이 직접 센터에 방문해 체험형 성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학교·기관, 양육자, 청소년 등이 요청하면 ‘찾아가는 성교육’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센터 내 체험관 교육은 ‘만남’, ‘탄생’, ‘성장’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들은 임산부 복대 착용, 신생아 안아보기 등 실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사춘기의 신체 변화, 양성평등,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눈높이에서 교육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4815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소년 8만7889명의 건강한 성 정체성과 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센터는 성폭력 예방 및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22일에는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주관으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에도 광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등에서 인권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기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가치관을 확립해가는 중요한 시기”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성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청년 500만원 모으면 1000만원 목돈 준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청년이 2년간 500만원을 모으면 기업과 광주시가 500만원을 함께 적립해 1000만원을 만드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에 참여할 청년 300명을 4일부터 모집한다.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재직청년에 대한 재정 지원을 통해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미취업 청년의 지역 중소기업 유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2년간 청년 500만원, 기업 200만원, 광주시 300만원을 각각 적립해 만기공제금 1000만원을 청년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일자리 공제 사업은 현재 72개 중소기업 및 청년재직자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시비 8억6000만원을 투입, 청년 300명을 신규로 모집해 청년재직자 총 5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재직하고 있는 19~39세 이하 광주 청년이다. 단 정부와 지자체 주관 자산 형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자 또는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 청년 신청서 등을 포함해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 가입 신청을 하면, 이후 지원 신청자의 소득과 기업 참여요건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일자리 공제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에 대해 ‘광주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 ‘직장 적응지원 사업’과 연계해 기업 최고경영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지원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 참여에 따른 기업 적립금은 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는 경력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올해 일자리 공제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및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및 ‘전통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및 경영자문단, 김병내 남구청장,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금호타이어 경제계 간담회 등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도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에서 경영자문단은 지역 소상공인 7개사, 중소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영자문단은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주요 그룹 전직 CEO 및 임원과 현직 법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경영전략, 인사·노무,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현장에서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또한 전통시장 나눔 실천을 위해 노후화된 물받이 배관 및 고객 화장실 공사 등 무등시장상인회에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한 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지역 내 창업자 대상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사업화, 저출생 위기극복 사업 추진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소상공인들에게 소망버스를 통해 도움이 되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더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마련하는 일에 함께 나서준 한국경제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소망을 이루는 그날까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직장어린이집, 북부소방서에 개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4일 북부소방서에 ‘광주소방안전본부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소방 직장어린이집은 지난 2020년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고 근로복지공단과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 완공됐다. 북부소방서 부지 내 마련된 어린이집은 부지면적 860㎡, 연면적 599.92㎡의 3층 규모 시설로 4개의 보육실을 비롯해 유희실, 북카페, 햇살마당 등 최신 보육시설과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다. 입소 대상은 소방안전본부 소속 직원 자녀와 고용보험 가입자의 자녀이다. 소방안전본부 소속 직원은 소방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광주소방본부와 협약을 맺은 기업체 직원이 1순위이고 고용보험 가입자는 2순위다. 0세부터 5세까지 최대 4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소방공무원과 맞벌이 가정의 다양한 근무환경을 고려해 오전 7시30분부터 시작한다. 연장보육, 시간제보육, 휴일보육 등을 운영해 탄력적인 보육서비스를 지원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최상의 보육환경을 제공해 소방공무원과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덜게 됐다 보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새학기 초등학교 인근 위해요인 집중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광주시와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155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등·하교 시간대 과속·신호 위반, 일시정지 미준수 등 운전자 안전운전 여부를 단속한다. 통학로 인근 공사장 안전관리, 불법 적치물·입간판 등 보행자 불편 및 안전사고 초래 요인, 노후·파손 안전시설 등 통학로 점검 등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 여건을 조성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봄철 식중독 발생을 막기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와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한다.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방학기간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의 위생 및 작동상태, 보관 식품 소비기한 등도 확인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동단속반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 불건전 광고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유해물 표시 등을 단속한다. ‘불법광고물’ 분야는 어린이 유해 불법 광고 등 불법광고물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고물 등을 점검한다. 노후·불량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고물, 설치 금지 장소인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통학길에 위험할 수 있는 추락 위험 간판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기간 동안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에서는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들의 안전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안심하며 등하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와 위험요소를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내년까지 연장 추진한다. 감면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광주시는 앞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기침체·소비활동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시행했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영업소에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감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감면신청서 작성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를 구비해 각 자치구에 접수하면 된다.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 및 도로점용료 부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점용지 관할 자치구에 문의하면 된다. 배두엽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기간 연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자동차 온실가스 줄이고 현금 받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차량 3149대를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거리와 감축률에 따라 현금으로 특전을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이 제도 시행으로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소나무 8만6000여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뒀다.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이며 사업용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된다.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으로 12월에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과 계기판 사진을 전송된 문자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3137대가 참여해 1879대가 1억3500만원의 특전을 받았다. 이는 온실가스 787tCO₂-eq를 감축해 30년산 소나무 8만6000여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류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도 감축하면서 동시에 현금까지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서다. 광주시는 사업비 1억8700만원을 들여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의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51~70세 여성농업인이다. 모집 인원은 총 850명이다. 선정된 검진 대상자는 지정된 의료기간에서 검진을 실시하면 된다. 검진비용 22만원의 90%인 19만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21일까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건강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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