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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관학교 수료식 [국회의정저널]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 대표기관인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올해 3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수료 교육생은 307명이다.이날 수료식에는 제6기 수료생을 비롯해 김은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수료식과 연계해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이스트소프트, 현대쏠라텍, 터빈크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올해 6기 307명까지 총 152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5기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71.2%에 달한다. 이번 6기에서도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했다.광주시는 올해 직무트랙을 기존 3개에서 5개 과정 총 1300시간으로 확대했다. 또 1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기업과 58건의 프로젝트를 수행,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수료생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화 창업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했다.한 교육생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고객 리뷰 데이터 분석, 소상공인 지원 챗봇 개발 등을 직접 구현하며 실제 서비스 완성 경험을 쌓았다”며 “기술을 끝까지 ‘서비스’로 완성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ICT 전시회인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관 기회를 얻어 세계 기술 경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7년 차를 맞는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부터 실무 중심 교육에서 고급·심화 교육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산업 현장의 직무 수요에 맞춰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공지능전문가 멘토링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AI·SW 최고 전문가 멘토링 중심의 ‘AI·SW 마에스트로 과정’을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비 10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 기업 Arm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rm스쿨의 광주 설치를 발표한 것은 광주가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도약하도록 광주가 든든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 변화가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간부 공직자들의 필수교육으로 진행했다.광주시는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먼저 실시해 인식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관리자 교육은 조직 전반의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단계적 실천 과정이다.교육은 공감극과 전문 강의를 결합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놀이패 ‘신명’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해 참여자의 공감을 높였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폭력 발생 요인과 관리자 역할을 집중 다뤘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폭력예방 책임 강화 △성인지 기반의 행정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 중심 조직문화 확립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관리자의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기와 희망을”…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 [국회의정저널] 광주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과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기관단체 회장,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이승후 선수와 한다영 선수가 나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승후 선수는 광주선수단의 최연소 선수로 현재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 중이며 한다영 선수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5 도쿄 데플림픽 국가대표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2년 연속 종합 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주선수단은 올해에도 상위권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총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019년과 2025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획득한 양궁 김옥금 선수를 비롯해 골프 황선하, 보치아 강선희, 펜싱 조성환, 역도 박광혁, 양지은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결단식에는 지역에 기반을 둔 우미건설을 비롯한 기업·단체 등 30여 곳이 장애인체육 발전과 출전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 선수단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회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제까지 땀 흘려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선수 개개인의 꿈을 이루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응원한다”며 “여러분의 도전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 광주시민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by 편집국광주 무등도서관, 25일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25일 오후 2시 무등도서관 대회의실에서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다. ‘10월의 하늘’은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 과학 대중화 프로젝트’로 과학자들이 직접 나서서 시민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재능나눔 행사다. 강연은 1, 2부로 나눠 50분씩 진행된다. 1부는 이명현 과학콘텐츠그룹 갈다 대표가 ‘외계생명체를 찾아서’를 주제로 천문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권기경 강사가 ‘양자역학, 세상의 규칙을 다시 쓰다’를 주제로 현대 물리학의 핵심 개념을 쉽게 풀어낸다. 특히 이번 강연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과학자와 참가자 간의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과학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무등 란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을 통해 도서관이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전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친환경쌀 잔류농약 무상 검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쌀 출하 시기에 맞춰 지역 농업인들의 납품 지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쌀 잔류농약 무상 검사’를 실시한다. 광주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재배 중이거나 납품을 앞둔 친환경 벼 0.5~1㎏을 깨끗한 봉투나 지퍼백에 담아 농산물안전분석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에 친환경쌀 검사를 의뢰하면 전문 장비를 통해 잔류농약 여부를 검사받을 수 있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납품할 수 있다. 부적합 판정 때에는 출하 시기 조정 등으로 불필요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잔류농약 여부를 미리 확인하면 안전한 농산물 출하와 농가 신뢰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안심하고 수매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우치동물원 현장실습 강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은 16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예과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현장 연계형 수의학 교육과정’을 진행했다.우치동물원은 그동안 개별 신청자 중심으로 단기 실습을 지원했으며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의 학년 단위 정규수업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우치동물원과 전남대학교는 앞서 지난 4월 ‘동물복지 향상 및 수의학 연구·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번 교육은 전남대학교 2025 국립대학 육성사업 프로그램과 연계돼 운영됨으로써 지역 거점 동물원과 대학이 함께 미래형 수의학 교육 모델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교육과정은 ▲동물원 소개 및 종보전 교육 ▲동물병원 회진 참여 ▲동물원 동물 진료(내과·마취·보조 등)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우치동물원 수의사들이 직접 진행했다.학생들은 이를 통해 동물원 수의사의 실제 업무를 체험하고 전문의료 활동의 중요성과 변화된 동물관리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또 야생동물수의사, 종보전 연구원 등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뿐만 아니라 동물복지와 생태보전의 가치를 직접 배우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었다는 평가다.우치동물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대학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정규 교육과정 내 동물원 현장교육 운영 ▲공동 종 보전 연구과제 추진 ▲지역사회 대상 생태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 지속할 수 있는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의 현장 연계교육은 미래 수의인력 양성과 동물보호 정신 함양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치동물원은 앞으로도 지역 거점동물원으로서 전문인력 양성과 동물복지 실천의 교육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동강대, 라이즈(RISE)사업 현장 공유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수행 대학인 동강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광주형 인재양성 및 기업 지원 중심의 라이즈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대학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동강대학교에서 수행 중인 ▲광주형 로컬커스터마이징 청년 혁신 인재양성 ▲광주 창업밸리 스타트업 ▲광주 통합돌봄 허브대학 ▲대학-지역사회 자원 공유 커뮤니버시티 등 주요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동강대학교는 ‘인공지능·디지털전환(AI·DX) 기반 현장 실무형 전문직업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신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광주 라이즈(RISE) 사업의 16개 단위과제 중 11개 단위과제를 수행하며 지역 산업 구조에 부합하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이를 위해 인공지능(AI)미래자동차과, 인공지능(AI)융합드론과, 인공지능(AI)융합기계공학과, 인공지능(AI)융합전기과 등을 신설·개편했으며 산업현장 투입이 가능한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학생들은 ▲인공지능(AI)기초 ▲인공지능(AI)코딩 ▲챗 지피티(ChatGPT) 실습 ▲인공지능(AI)연계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교과를 배우며 기업 연게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기업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있다.또 현장 미러형 실습실과 스마트 강의실, 산업체 수요 기반 기자재 확충,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등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지역 정착률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동강대학교가 전문대학의 강점을 살려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광주 라이즈사업을 통해 대학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구조를 확립해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산악구조활동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6일 “가을철 무등산·어등산 등 광주지역 주요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산악사고 출동 건수는 2023년 302건, 2024년 320건, 2025년에는 9월 기준 149건으로 집계됐다.2023년과 2024년을 보면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3개월동안 평균 95건의 산악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소방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산행 안전수칙은 ▲산행 전 코스·기상정보 충분히 확인하기 ▲정해진 등산로 이탈 금지 ▲무리한 일정 및 단독산행 자제 ▲산행 전후 스트레칭으로 부상 예방 ▲ 낙엽 등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대비 등이다.또 산행 중 부상이나 길을 잃는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함께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된다.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무등산과 어등산은 탐방객이 많아 산악사고가 잦은 지역”이라며 “가을철에는 해가 빨리 지고 일교차가 커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스터 2025 정신건강 문화행사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10~24일)을 맞아 시민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한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먼저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가 열린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과 함께 ‘자존감 수업’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박사가 ‘포기하지 않는 힘, 마음 지구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센터 안내 ▲정신건강 특화사업 소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등을 안내한다.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 정신건강 문화행사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13일부터 21일까지 ‘우리동네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동구에서는 컬러링북 체험과 중독 인식개선 ▲서구는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이동상담과 퍼즐퀴즈 ▲남구는 참여형 팝업 전시와 가상음주체험 ▲북구는 정신건강 사생대회와 북콘서트 ▲광산구에서는 DIY 체험과 보드게임 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린다.정신건강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21~24일 시청 1층 열린문화공간에서 정신건강 당사자가 직접 그린 그림과 김진홍 작가 ‘뒤돌아보다’, 유영길 작가의 ‘희망을 피우다’ 등 55점의 작품이 전시돼 시민과 당사자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광주시는 시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별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 정신질환자 맞춤 관리 및 위기 상황 대응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 ▲청년 마음건강 사업 ▲재난 심리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원한다.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약물·도박 등 각종 중독 문제 조기발견 및 단기 상담·치료서비스 ▲중독질환자 및 가족 지원 사업 ▲중독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을 추진하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요한 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신건강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스터 문화ODA 성과공유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7일 오후 5시30분 동구 희경루 야외공연장에서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인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아시아 컬쳐 오다시스(Asia Culture ODASIS) 시민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형 보고회로 지난 4월부터 아시아 각국에서 진행된 다양한 문화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한다.‘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아시아 컬쳐 오다시스(Asia Culture ODASIS)’는 광주를 중심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람푼·치앙마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대만 창화 등 아시아 6개국 7개 도시의 청년예술가 7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 문화예술 협력사업이다.이들은 도시재생, 지역 특화 문화상품 개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협업프로젝트를 추진했다.광주시는 올해 4월부터 각국 현지에서 문화 역량 강화 워크숍과 문화공간 재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ODA’를 통한 상생과 연대의 모델을 실천했다.특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융합형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몽골 전통 음악·무용과 현대 미디어아트 기술을 결합한 창작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중 ‘상호 연결의 춤’ 등 4개 팀의 작품이 2025년 울란바토르 비엔날레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갈루르 마을에서는 광주대와 자카르타 주립대 청년예술가들이 협력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반의 ‘행복한 갈루르 마을 놀이터’를 조성했다.자카르타 주정부는 이 사업을 계기로 예술적 접근을 지역 정책에 도입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창작 프로젝트 성과 발표 ▲청년예술가 공연 및 미디어아트 전시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광주와 아시아 청년예술가들의 협업이 만들어낸 창의적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참여 청년예술가들은 이번 보고회를 위해 광주에 모여 그동안의 프로젝트 결과물과 협업작품을 전시하고 ‘포용(Inclusion)’을 주제로 한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광주 문화ODA는 예술과 도시재생을 연결해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새로운 국제협력 모델”이라며 “광주는 앞으로도 아시아 도시들과 함께 문화로 안전하고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스터 코드페어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17~18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인 ‘제7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미래, 창의적 혁신을 코드하다’를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융합 역량을 겨루는 청소년 중심의 기술축제다.대회는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공모전’ ▲제시된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해커톤’ ▲소프트웨어·알고리즘을 학습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교 총 89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발표하고 부문별로 10개 팀씩 총 3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각 팀들은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한다.‘해커톤’은 중·고등학교 각 15개 팀 등 30개 팀이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를 기반으로 창의적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본선 평가를 거쳐 12개 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온라인 소프트웨어공부방’은 누구나 한국코드페어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광주시는 본선 참가자와 지역 학생을 위해 ‘2025 인공지능 전시회(AI TECH+)’ 와 드론 축구대회, 인공지능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또 본선 참가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 투어와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광주의 대표명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과학 유투버 ‘궤도’ 가 17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강연은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펼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광주가 AI 중심도시로서 미래인재 육성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끝’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인공지능(AI)을 제조공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AI 팩토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기계·장비산업 기술개발 사업(제조 기반 생산시스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조명모듈 복합공정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현장에 적용,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통해 생산공정의 스마트화와 품질 고도화를 실현할 계획이다.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며 총사업비는 63억2000만원이다.시비 부담 없이 국비 44억6000만원과 민간자본 18억6000만원이 투입된다.사업은 LG이노텍, 제이디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지오소프트, 아이브 등 산·학·연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주요 내용은 ▲양팔 로봇 기반 조립공정 자동화 통합 시스템 개발 ▲디지털 트윈 및 AI 비전 기반 양팔 로봇 제어 기술 개발 ▲공정 통합 관제 및 최적화를 위한 AI 운영 플랫폼 개발 등이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 사업은 지역 제조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반 혁신기술을 확산시켜 산업의 지능화와 미래차 전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비와 민간자본만으로 추진되는 만큼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는 앞서 지난해부터 자동차 부품기업 공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AI 자율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한국알프스,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함께 자동차 전장부품 도장공정 자율제조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 제조현장의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광주시는 또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산업부의 ‘피지컬AI 기반 미래차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자동차 부품기업의 AI 팩토리 전환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지역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부품 개발·실증·인증을 지원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광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조사 기획 용역을 추진하고 산업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이같은 AI 팩토리 선도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가 융합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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