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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관학교 수료식 [국회의정저널]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 대표기관인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올해 3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수료 교육생은 307명이다.이날 수료식에는 제6기 수료생을 비롯해 김은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수료식과 연계해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이스트소프트, 현대쏠라텍, 터빈크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올해 6기 307명까지 총 152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5기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71.2%에 달한다. 이번 6기에서도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했다.광주시는 올해 직무트랙을 기존 3개에서 5개 과정 총 1300시간으로 확대했다. 또 1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기업과 58건의 프로젝트를 수행,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수료생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화 창업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했다.한 교육생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고객 리뷰 데이터 분석, 소상공인 지원 챗봇 개발 등을 직접 구현하며 실제 서비스 완성 경험을 쌓았다”며 “기술을 끝까지 ‘서비스’로 완성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ICT 전시회인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관 기회를 얻어 세계 기술 경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7년 차를 맞는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부터 실무 중심 교육에서 고급·심화 교육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산업 현장의 직무 수요에 맞춰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공지능전문가 멘토링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AI·SW 최고 전문가 멘토링 중심의 ‘AI·SW 마에스트로 과정’을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비 10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 기업 Arm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rm스쿨의 광주 설치를 발표한 것은 광주가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도약하도록 광주가 든든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 변화가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간부 공직자들의 필수교육으로 진행했다.광주시는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먼저 실시해 인식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관리자 교육은 조직 전반의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단계적 실천 과정이다.교육은 공감극과 전문 강의를 결합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놀이패 ‘신명’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해 참여자의 공감을 높였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폭력 발생 요인과 관리자 역할을 집중 다뤘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폭력예방 책임 강화 △성인지 기반의 행정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 중심 조직문화 확립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관리자의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남방 뚫자” 광주시, 동남아시장개척단 파견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동남아 시장 진출이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파견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이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상담 119건·1618만달러, 양해각서 8건·460만달러, 수출계약 1건·50만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동남아시장개척단은 광주시를 비롯해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지역 중소기업 10곳이 함께 참여해 신규 거래선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참여기업은 ㈜금명하이텍, ㈜이앤시, 유기농마루, ㈜이터나 보타니카, ㈜원솔루션, ㈜소프트웰스, ㈜라피네제이, 뽀에따, ㈜그린토크, 한국제다 등으로 화장품·건강기능식품·IT·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선보였다. 시장개척단은 특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주목할만한 가시적 성과를 냈다. ㈜이앤시는 레독스 리액터 제품으로 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또 ㈜이터나 보타니카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23만달러, 411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이끌어내며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중 가장 높은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개척단은 수출상담회 외에도 현지 시장조사 활동도 벌였다. 싱가포르의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와 쇼피 등을 찾아 동남아 소비자 특성, 한국제품 판매 동향 등을 파악하는 등 현지 시장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와 협의를 통해 현지 시장 진출 전략과 유망 품목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번 수출상담회 성과를 실질적 수출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해외물류비, 무역보험료, 통번역 지원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동남아 수출상담회는 불확실한 통상환경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의 대체시장 발굴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가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중지사 성장회의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중 지사·성장 회의’에서 “인공지능(AI) 시대,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자”며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강 시장은 이날 ‘한중 지방정부 산업혁신과 상생의 길’주제발표에서 “그동안의 협력에 더해 지방정부가 주체가 되어 산업 전환과 청년인재 양성, 스마트 행정이라는 공통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야말로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광주시는 전략산업으로 ‘AI 산업’을 설정하고 2017년부터 선점했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광주는 광저우·항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들과 산업·기술·문화·청년 교류 등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질적 협력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제는 ‘모두의 AI(All for AI)’전략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혁신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한중 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력 모델로 ▲산업 전환 대응 ▲청년인재 양성 ▲스마트 도시행정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첫째,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국 도시의 기술력과 시장 역량을 결합해 AI 모빌리티·헬스케어·콘텐츠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둘째, 청년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셋째, AI 기반의 행정 혁신과 공공데이터 활용을 함께 연구하며 ‘스마트 도시행정 모델’을 구축하자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미 시작된 AI 혁명에 기초해 AI 모빌리티, 문화를 중심으로 넓은 축적의 과정을 함께하길 바란다”며 “AI는 경쟁의 기술이 아니라 서로를 연결하는 상생의 기술”이라고 말했다.강 시장은 끝으로 “광주는 중국의 여러 도시와 손잡고 AI 시대의 공동 번영과 포용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만남이 일회성 교류가 아니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열린 ‘제3회 한중 지사·성장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한중 지방정부 공동 발전과 실질적 협력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by 편집국어르신 존중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15개 관계기관과 함께 ‘세대공감 어르신 존중 공익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치매, 정신건강, 노인 복지·인권 등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공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 예방 교구를 활용한 인지훈련 체험 ▲치매 바로 알기 오엑스(OX) 퀴즈 ▲노인 우울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스트레스 컬러링북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참여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기관별 퀴즈와 이벤트를 통해 치매예방, 정신건강, 노인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캠페인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치매센터·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광주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주관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5개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시립요양병원 등 총 15개 기관은 전문성을 살린 부스를 운영, 시민들이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노인 정신건강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노인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산구청사 (광주광산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광주시교육청 신청사 이전이 본궤도에 오른 것과 관련해 “광산구가 광주 교육행정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광산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신청사 건립 사업(광주시교육청 청사 전환 배치 사업)이 지난 27일 교육부 제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승인됐다”며 “광산구로의 신청사 이전 계획이 중요한 관문을 넘어 공식 확정됐다”고 밝혔다.광산구는 “단순히 광주시교육청을 옮기는 것을 넘어 미래 변화에 대응해 광주 교육의 새판을 짜는 혁신이 광산을 중심으로 본격화되는 것”이라며 “시민의 교육행정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지역민이 요구해 온 교육 현안 해결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의 제도적 근거도 마련된 것에 대해서도 환영했다.교육지원청 설치·폐지 등 권한을 관할 교육청 또는 교육감에게 이양하도록 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 광산구는 “1988년 광주 행정구역 개편 당시 서부교육지원청에 흡수 통합됐던 광산교육지원청을 설립할 법적 기반이 확보됐다”며 “광산구가 추진해 온 교육환경 개선 정책에 큰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 8기 지속해 온 광산구와 광주시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이 시민이 바랐던 성과로 이어져 너무나 기쁘다”며 “광산이 지역 교육자치를 한층 강화하는 중심에 선 만큼 시교육청 신청사 이전과 광산교육지원청 설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힘을 보태며 현장 중심 교육 지원 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by 편집국포스터_외국인 유학생의 날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행사에 참가할 유학생을 오는 11월7일까지 모집한다.‘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내국인 청년·시민들과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정착을 돕는 축제의 장으로 광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올해 행사는 오는 11월13일 5·18민주광장에서 ‘전남대 국제교류의 날’행사와 함께 열리며 유학생 장기자랑, 대한외국인 N행시 백일장, 유학생활 토크 콘서트(V-talk)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참가자 모집은 ▲유학생 장기자랑(노래·춤·퍼포먼스) ▲대한외국인 N행시 백일장 ▲V-talk(유학생활 토크콘서트) 등 3개 분야이며 정보무늬(큐알코드) 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유학생 장기자랑은 노래·춤·퍼포먼스 등에 자신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한다.본선은 행사 당일 무대에서 진행되며 대상 7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등 장학금이 수여된다.N행시 백일장은 ‘무등산’, ‘소년이 온다’등을 주제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케이(K)-전통체험 행사로 사전 모집된 50명이 참여한다.장원 30만원, 차석 20만원, 탐화 1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유학생활 토크 콘서트 브이토크(V-talk)는 유학생이 직접 유학생활 에피소드와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2명을 선발해 기념품을 전달한다.이밖에 행사장에는 ▲랜덤플레이 댄스 ▲글로벌 추억의 놀이터 ▲체험부스(퍼스널컬러, 마술 등) ▲유학생 서포터즈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또 유학생 취업상담(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비자 상담, 유학생활 안내(이주민지원센터), 대학 홍보 부스 등도 함께 운영해 유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문화 속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가 세계와 소통하는 다문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
by 편집국광주국제아트페어 관람객 [국회의정저널] 호남 최대 미술시장인 ‘광주국제아트페어(아트:광주)’에 관람객 2만8000여명이 찾으면서 지역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아트:광주)’에 관람객 2만8023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관람객 2만5070명보다 2953명 증가한 수치다.작품 거래도 770건으로 지난해 750건보다 증가했고 고가 작품 거래량(30건→46건), 중·저가 작품 거래량(720건→724건)이 모두 늘었다.개막 첫날인 23일에는 작품 해설(도슨트) 프로그램에 120명이 몰려 신청이 조기 마감됐고 공식 개장 전부터 전시장 입구에 많은 관람객이 줄을 서 지역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특히 이번 ‘아트:광주’에는 일본·스페인 등 해외 10개국에서 11개 갤러리가 참여해 광주가 국제미술 교류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이 중 7개 갤러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에 재참여했다.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아트:광주가 예술가에게는 꿈의 무대가 되고 시민에게는 행복한 예술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끝’
by 편집국포스터_2025 메디뷰티산업전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메디뷰티산업전’을 개최한다.‘메디뷰티산업전’은 호남 유일의 의료·건강관리(헬스케어)·미용(뷰티)산업 종합 박람회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올해는 115개 업체가 참여해 293개 부스 규모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한다.전시장은 ‘의료뷰티산업 공동관’, ‘세미나존’, ‘메디뷰티 스테이지’, ‘뷰티체험존’, ‘달빛동맹관’등으로 꾸며졌다.이중 핵심 전시 공간인 ‘의료뷰티산업 공동관’은 광의료, 병원중심 인공지능(AI), 생체재료, 고령친화, 정형외과, 치과, 치매, 마이크로 의료로봇, 화장품 등 9개 주제로 구성돼 지역 68개 기업과 함께 선진 의료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세미나존’과 ‘메디뷰티 스테이지’에서는 전문성 높은 세미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시민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자세한 내용은 광주메디뷰티산업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산업전이 지역 기업의 국내외 판로와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 측정, 아로마 세러피, 피부 진단, 손톱 관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산업전은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PHOTONICS KOREA)’, ‘광주 네일엑스포(NAIL EXPO at Gwangju)’와 동시 개최돼 다양한 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수능날 거동 불편 수험생 ‘119 이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13일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119 이송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19 이송지원 서비스’는 장애나 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을 시험 당일 119구급차로 이송하는 서비스다. 시험 날 아침에 수험생을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뒤에는 다시 자택으로 이송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시험 전날인 11월12일까지 119 또는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시험장 내 응급환자·화재 발생에 대비해 전체 시험장에 구급대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몸이 불편한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얻는데 119 이송지원 서비스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10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K-푸드·K-뷰티 100만달러 수출협약 성과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8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외바이어 단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로컬푸드를 간편식으로 가공·제조하는 케이-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수출상담 152건, 100만달러 상당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미용제품, 식품, 생활소비재,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40개 업체가 참여했다. 광주지역 업체는 미국, 카자흐스탄, 일본, 튀르키예,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10개국에서 초청된 20개사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152건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가장 높은 반응과 관심을 모은 업종은 케이 푸드였다. 지역 내에서 로컬푸드를 간편식으로 제조·가공하는 기업인 ㈜태현푸드는 말레이시아 유통바이어 코르마라 앤 에스이엔 비에이치디와 30만달러 상당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헬스케어 및 푸드테크 전문기업인 ㈜파도타다는 카자흐스탄 바이어 콜라겐_카자와 40만달러 규모 업무협약을 맺었다. 뷰티 분야에서는 피부 각질케어 제품 제조기업인 ㈜하경코스메틱이 튀리키예 바이어 리모니안 터키와 30만 달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 바이어 차메 코퍼레이션 피씨엘은 현지 상장기업으로서 건강기능식품 OEM 및 프리미엄 다이어트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광주의 건강보조식품 제조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말레이시아 바이어 부스테드 헤비 인더스트리즈는 현지 방산설비 유지보수 및 산업장비 유통기업으로 기계부품·전기·플랜트 설비 분야의 업체를 만나는 등 다양한 전문 업종 바이어들도 다수 입국해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카자흐스탄·일본·베트남 등 다수의 식품·뷰티 전문 바이어들이 광주기업의 현지 진출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해 상담 현장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논의로 활기를 띠었다.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상담회는 아세안과 중앙아시아는 물론 미주시장까지 포함해 광주기업의 글로벌 판로 다변화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케이-푸드, 케이-뷰티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광주의 유망한 케이-브랜드 제품과 해외바이어 교류를 통한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확대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