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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관학교 수료식 [국회의정저널]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 대표기관인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올해 3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수료 교육생은 307명이다.이날 수료식에는 제6기 수료생을 비롯해 김은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수료식과 연계해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이스트소프트, 현대쏠라텍, 터빈크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올해 6기 307명까지 총 152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5기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71.2%에 달한다. 이번 6기에서도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했다.광주시는 올해 직무트랙을 기존 3개에서 5개 과정 총 1300시간으로 확대했다. 또 1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기업과 58건의 프로젝트를 수행,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수료생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화 창업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했다.한 교육생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고객 리뷰 데이터 분석, 소상공인 지원 챗봇 개발 등을 직접 구현하며 실제 서비스 완성 경험을 쌓았다”며 “기술을 끝까지 ‘서비스’로 완성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ICT 전시회인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관 기회를 얻어 세계 기술 경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7년 차를 맞는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부터 실무 중심 교육에서 고급·심화 교육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산업 현장의 직무 수요에 맞춰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공지능전문가 멘토링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AI·SW 최고 전문가 멘토링 중심의 ‘AI·SW 마에스트로 과정’을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비 10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 기업 Arm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rm스쿨의 광주 설치를 발표한 것은 광주가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도약하도록 광주가 든든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 변화가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간부 공직자들의 필수교육으로 진행했다.광주시는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먼저 실시해 인식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관리자 교육은 조직 전반의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단계적 실천 과정이다.교육은 공감극과 전문 강의를 결합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놀이패 ‘신명’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해 참여자의 공감을 높였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폭력 발생 요인과 관리자 역할을 집중 다뤘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폭력예방 책임 강화 △성인지 기반의 행정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 중심 조직문화 확립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관리자의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농기센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국제인증’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국제 공인 비교 숙련도 평가’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공인 비교 숙련도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며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분석 정확도와 신뢰도를 검증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비교 숙련도 시험으로 매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기관이 참여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판정을 받음으로써 국제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금치 시료 분석 결과로 평가했으며 광주농업기술센터는 12개 성분 분석 모두 표준점수 ±2.0 범위에 들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년 연속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광주시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들이 안심 농산물을 공급·구매할 수 있도록 분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분석 지원을 확대해 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에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광주 산수도서관, 가족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연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이 오는 11월 8일과 29일 두 차례 ‘가족을 위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책 한 권, 가족 한 컷, 도서관 한 순간’을 주제로 기존의 강연 중심 북콘서트와 달리 작가와의 만남과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산수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매개로 가족이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북콘서트는 11월 8일 ‘달평씨’ 시리즈로 잘 알려진 신민재 작가를 초청해 열린다. 작가는 작품이 탄생한 뒷이야기와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유하며 참가 가족들과 함께 신체놀이와 가족사진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책 속 이야기를 일상의 한 장면으로 간직하게 된다. 두 번째 북콘서트는 11월 29일 계절 그림책으로 유명한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가을에 어울리는 그림책 ‘들꽃 식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책과 연계된 삼색 떡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책으로 하나 되는 ‘한순간’의 행복을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산수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0월 24일부터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산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책을 읽고 느끼고 체험하며 가족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며 “책 한 권이 주는 영감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청소년들이여, 5·18광장서 상상의 나래 펼쳐라”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인 ‘2025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청소년 주도형 문화축제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다.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어우러지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청소년과 시민의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디지털플레이존, 인공지능 아트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등 2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16개의 지역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뮤지컬 및 태권도 특별공연 △청소년 밴드 버스킹 △플래시몹 등 다양한 무대가 청소년과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식전공연에서는 청소년 뮤지컬동아리 하랑팀의 공연과 용인대 청무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상상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문화의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이자 실천가로 성장하는 무대”며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청소년 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하늘정원,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협약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최근 열린 ‘2025 광주 펫크닉’ 행사에서 지역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하늘정원과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증가에 따라 장례 수요가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과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민은 ㈜하늘정원을 이용할 경우 반려동물 장례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일반시민은 20%,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시민은 50%까지 비용이 감면된다. 감면 항목은 동물 화장·염습·추모예식 비용이며 관·수의·유골함 등 선택품목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감면 신청은 반려동물 사망 후 업체 예약 때 광주시민 또는 사회적 배려계층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과 시민 편의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의미 있는 민관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심폐소생술 경연…18개팀 열띤 경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최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CPR 히어로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안전연합이 주관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시민의 생명 보호 역량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는 초등학생·대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73명이 참가해 경쟁했다. 심정지 상황을 주제로 각 조에서 준비한 연극의 구성과 함께 응급처치 능력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대상은 음식을 먹던 등산객이 기도 폐쇄로 쓰러진 상황을 연출해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을 차례로 선보인 ‘하트비트’ 조에게 돌아갔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시민이 경연대회에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대응력을 키워 실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길 바란다”며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위탁기관을 통해 매년 구조·응급처치 의무교육 대상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월 사이 교육 이수자는 1만6514명이다.
by 편집국광주시, 일상속 AI 실증 확산…‘AI 실증도시’ 선도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일상 속에서 시민이 손쉽게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실증사업을 곳곳에서 활발히 추진하며 ‘AI 실증도시 광주’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기술 실증을 광주 전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45개사와 ‘AI실증’ 4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22개사와 함께 다양한 실증장소를 연계한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도시 전체가 혁신기술의 시험무대가 돼 미래 먹거리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화 단계의 실증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심 내 공원, 공공청사 등 공공 실증자원 3300여 곳을 확보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기반 도시문제 해결과 창업기업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연 3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AI 실증도시 광주’ 브랜드를 공고히 하고 있다. 주요 실증사업으로는 △인공지능 맞춤형 스킨케어 △거대언어모델기반 심리상담 △인공지능 감지센서 활용 어린이 보행자 안전지킴이 △자전거도로 인공지능 안전관리시스템 등이 있다. 광주시청사 1층 열린공간은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창업진흥센터 입주기업인 ‘닥터케이헬스케어㈜’는 시청사 1층에서 ‘AI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 기기’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기는 특수 렌즈로 개인별 피부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지역 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화장품 기업들은 확보된 데이터를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제품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창업기업제품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된 ‘㈜헬프티쳐’ 가 개발한 ‘무인 인공지능 상담실’도 시청사 1층에 설치돼 있다. 국내 최초로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다중 양식 감정 분석 기술이 탑재된 이 상담실은 상담자의 음성, 표정, 텍스트를 동시에 인식해 실시간 감정 상태를 분석하고 지피티 계열 모델이 공감형 대화를 제공한다. 이 상담실은 광주과학관, 유스퀘어 등에도 설치돼 시민의 정신건강 돌봄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시는 ‘대·자·보 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교통안전 실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동구 금남로 창업캠프 입주기업 에이치인텔리젼스는 ‘운전자·보행자 안전시스템’을 개발해 북구 서림초등학교 어린이교통안전구역 내에서 실증 중이다. 인공지능 기반 감지센서와 대형 LED패널을 통해 실시간 교통 위험을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키고 있다. 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력해 광산구 쌍암공원 부근의 자전거도로에는 ‘AI 안전관리 시스템’을 설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이동을 예측하고 도로 바닥 LED 조명으로 긴급 알림을 제공하는 실증도 추진할 예정이다. 손두영 미래산업총괄관은 “광주가 추진해 온 여러 인공지능 사업들이 시민들 생활에 자연스럽게 안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각종 기술들이 시민 삶 속에서 살아 숨쉬는 환경을 지속해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축제 연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건축단체연합회와 함께 21일부터 24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를 개최한다.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 등 지역 건축단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건축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축전문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 건축문화의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올해 광주건축도시문화제는 ‘건축 시간과 공간-건축으로 연결하는 도시’를 주제로 도시의 기본 요소인 건축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도시의 역사와 공간을 만들어가는 의미를 조명한다. 행사 기간에는 △제29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우수건축가 작품전 등 다채로운 건축 작품도 전시된다. 또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 사진공모전 입상작, 국내외 우수건축가의 작품과 모형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대학 건축학 전공 학생들이 선보이는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미래 건축문화의 방향성과 창의적 비전을 만나 볼 수 있다. ‘건축민원 상담코너’ 가 운영돼 시민들이 건축 관련 민원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우수 건축자산 건축물도 함께 전시된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문화제가 시민·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건축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축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몸 낮추고 머리 보호”…광주시, 지진안전주간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진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국가적으로 지정된 범국민 안전 캠페인 기간이다. 광주시는 올해 ‘지진, 흔들릴 때는 탁자 밑 나갈 때는 계단’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및 전국 지자체와 연계해 ‘지진안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지진 행동요령 안내, 참여형 이벤트, 웹툰·영상 콘텐츠 공유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 광주시 누리집, 시내 전광판, 승강기 안내문, 포스터 등 생활밀착형 매체를 활용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 누구나 쉽게 지진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진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22~23일에는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지진대피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몸 낮추기 △머리 보호하기 △안전한 이동 등 기본 대피 동작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4일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안전 부서가 참여하는 ‘지진 대응 토론 훈련’ 이 열린다. 이번 훈련은 규모 5.8 지진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대응체계 점검 방식으로 각 기관의 즉각 대응 절차, 협업 체계, 주민 대피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지진 등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 행동요령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진안전주간이 ‘알고 있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행동할 수 있는 수준’ 으로 시민 안전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한강작가 예술혼 잇는 참신한 영상작품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과 부산 영화의전당은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협력 영상공모전 ‘불꽃이 타는 곳’을 공동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문화와 창의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첫 시도로 미디어아트와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융합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 명칭인 ‘불꽃이 타는 곳’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한강 작가가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업실을 ‘불꽃이 타는 곳’ 이라고 표현한 데서 착안했다. 주제는 예술가의 창작적 열정과 불꽃이 타오르는 순간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미디어아트·단편·실험영화·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작품은 반드시 영상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 기간은 10월17일부터 11월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총상금은 300만원이다. 최종 선정된 3편의 영상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외벽 파사드와 유네스코 창의벨트 제5권역,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동시 상영된다. 선정된 작가들은 광주와 부산에서 열리는 상영회 및 개막식에도 초청돼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월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누리집 또는 부산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및 부산 영화의전당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장르의 경계를 넘는 융합 시도와 미디어 다양성 확대를 추진하며 창의도시 문화정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허경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센터장은 “이번 협력 공모전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교류와 동서문화 협력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한강 작가의 예술혼을 이어받은 참신한 영상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김치축제 사전홍보 ‘구석구석트럭’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광주김치축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제32회 광주김치축제’를 사전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인기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등장한 만물상 트럭을 재현한 ‘구석구석트럭’을 콘셉트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감형 추적 미션 ‘구석구석 김치 도둑 추적 작전’ 이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게임에 접속한 뒤, 포스터 속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김치를 훔친 도둑을 추적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을 완료하면 ‘구석구석단’ 단원으로 임명되고 광주김치축제를 지키는 특별임무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홍보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8월 서울 리얼월드 성수 팝업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광주시는 광주김치축제에 앞서 내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광주·전남 찾아가는 가을여행’ 행사에 참여해 축제를 알린다. 또 24일부터 30일까지 광주롯데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시민과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김치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축제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광주김치축제의 매력을 미리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한편 제32회 광주김치축제는 ‘우주최光 김치파티’를 주제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광주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김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음식을 문화공연과 함께 즐기는 푸드파티 ‘천인의 밥상’, 김치 디제잉 및 미식 퍼포먼스를 결합한 ‘K-김치 클럽파티’, 글로벌 라운지, 김장 체험, 오락, 전시, 김치판매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