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2025년 대전 0시 축제’의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 실현’을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전방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 약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걸맞은 환경 정비, 안전관리, 교통 통제, 먹거리 위생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축제 기간 중 하루 최대 3,000명 이상이 현장에서 안전과 질서를 책임진다. 대전시는 행사 전 구간을 1km 단위의 책임 구역으로 나눠 동구·중구·환경조합이 참여하는 청소 책임제를 운영한다. 환경상황반, 정비반, 다회용기반으로 구성된 104명의 전담반과 1,200여명의 청소 인력이 주·야간 교대로 투입돼 실시간 정비에 나선다. 먹거리존 2개소에는 총 135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투명 페트병 수거함과 분리배출을 강화한다. 공중·개방 화장실 33개소도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대전시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종합·안전·교통·환경·치안 상황실을 대전테크노파크에 통합 운영하고 경찰·소방·응급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K-POP 공연이 열리는 오는 9일에는 AI 군중 밀집도 분석 시스템, 178개 CCTV 관제,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을 활용한 밀집 사고 방지 시스템을 가동한다. 성심당 골목, 지하상가 입구 등에는 일방통행 유도와 출입 통제가 병행되고 주 무대 전방과 주요 동선에는 총 1.1km의 안전 펜스가 설치된다. 대전시는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현장·사후 전 단계에 걸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대전역·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행사장 인근 음식점 704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2개월에 걸쳐 동·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일부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가 이뤄졌으며 다수 업소는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였다. 축제 메인 구간에는 총 6개 먹거리존이 운영되며 으능정이포차거리 등 신규 구역도 신설돼 야간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참여 상인은 전원 위생교육 이수, 자가점검표 작성, 영업 신고 및 음식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며 가격표 및 원산지 표시도 부착된다. 축제 기간에는 ‘식중독 비상근무반’과 ‘식품안전 현장점검반’ 이 상시 운영돼 실시간 점검과 계도를 시행하고 대전시 특별사법경찰과 민생사법경찰의 단속, 소상공정책과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으로 먹거리 안전 3중 방어체계가 구축된다. 0시 축제가 진행되는 중앙로 1km 구간은 6일부터 17일까지 전면 통제되며 시내버스 29개 노선이 우회 운행된다. 임시 승강장 26개소도 설치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하철은 새벽 1시까지 막차를 연장 운행하며 혼잡 시간대에는 무정차 통과도 병행된다. 타 지역 관람객을 위한 대형 버스 주차장도 확보됐으며 불법 노점 및 주정차 단속반 322명이 투입돼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축제장 일원의 상수도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6일 교통통제 시점에 맞춰 누수·관 파손·맨홀 요철 점검 등 긴급 정비반을 현장 투입한다. 전문 장비를 활용해 2개 관로 맨홀 39개소, 소화전 8개소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즉각 응급 보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대전 잇츠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 기간 중 냉동 병입 잇츠수 8만 병을 무료 제공하며 공급처는 안내소, 무더위쉼터, 공연장 등 총 11개소로 확대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운영하는 ‘카페트럭’에서는 잇츠수로 만든 아이스커피, 에이드도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여름 대표 축제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은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고‘안전은 대전시에 맡겨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을 정도”며 농담 섞인 자신감을 보였다.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광복, 다시 없는 기쁜 일’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광복, 다시 없는 기쁜 일’을 8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박물관 3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전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제목은 후암 송증헌의 시 ‘기쁨의 노래 한 곡조’에서 따온 것으로 광복 당시의 환희와 감격을 문학적으로 재현한다. 이와 함께 백범 김구와 윤봉길 의사의 가족사진, 여성단체 대표자와 함께한 김구 선생의 사진 등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귀중한 자료들이 공개된다. 또한 ‘대전의 독립운동사’ 와 ‘대전의 독립운동가’를 차례로 소개해 지역 역사의 관점에서 광복에 대한 의미를 조명한다. ‘대전의 독립운동사’에서는 의병전쟁, 자정순국운동, 애국계몽운동, 3·1운동, 사회운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 유형을 소개하며 대전독립운동사적지를 표시한 지도도 함께 전시된다. ‘대전의 독립운동가’ 코너에서는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활용한 타이포 디자인을 통해 대전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의 인상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대전 시민들에게 향토사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의 숨겨진 독립운동 이야기를 발굴하고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는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젊은 세대에게는 생생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시 건의 노선 반영에“적극 환영”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2일 오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공청회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시가 건의한 광역철도망 노선 계획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의 효율적인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최상위 계획으로 이번 제4차 계획은 2021~2030년까지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담게 되는 중장기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해 12월 국가불균형 문제해소와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을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선제적 사업임을 충청권의 염원을 담아 정부에 공동 건의 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사업과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제3차 계획에 이어 제4차 계획에 다시 반영됐다. 대전도시철도1호선 연장은 대전·세종시가 건의한 ‘반석~정부세종청사’노선에 추가로‘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공항’노선이 광역철도로 반영됐다. 또한, 제4차 계획에 계룡~강경간 노선이 반영됨으로써, 대전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모두 구축되어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의 초석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시에서 건의한 모든 사업이 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대전세종권 연계·협력 강화는 물론 대전시를 중심으로 세종, 청주, 논산, 계룡, 옥천을 아우르는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을 위한 원동력이 확보됨으로써 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충청권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현재 90분에서 43분까지 단축되며 시민들의 생활권 이동시간이 줄어들 것”이라며 “지역간 인적 물적교류가 원활해져, 충청권 메가시티에 한 발 앞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오는 6월 확정될 때까지 충청권이 함께 협력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 상향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3배 상향한다고 밝혔다. 과태료 상향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5월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승용차는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승합차는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일반지역보다 3배 상향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안내홍보물 배부 및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자치구에서는 현수막을 부착해 시민들에게 과태료 인상에 대해 집중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행위 근절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54개소에 CCTV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설치가 필요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추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적극 활용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원인으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올바른 주차문화 동참을 부탁드리며 단속 및 계도를 통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K-브런치콘서트 ‘우.아.한.’ 공연 개최 [국회의정저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아침을 특별하고 색다르게 맞이하는 방법 바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 : 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을 관람하는 것이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4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에 개최된다. 특히 이 공연들은 대전국악방송의 ‘충청풍류 다이어리’ 진행자인 정영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국악에 대한 친절한 해설과 안내로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공연 이후에는 대전국악방송 ‘충청풍류 다이어리’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로는 4월 28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지는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 :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 솔 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 첼로가야금의 연주이다. 한국 전통음악이 지닌 레퍼토리와 전통악기가 지닌 특수성, 그리고 첼로가 가진 고유의 매력과 특색은 첼로와 가야금, 서로에게 새로운 음악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며 창작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서양의 이색적인 어울림을 선사하는 음악으로 창단 이래 유럽 현지에서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는 첼로가야금의 음악이 실은 우리의 삶에서 서로 다름을 발견해 내는 즐거움, 이 ‘다름’이 만나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일련의 과정과 닮아 있음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첼로가야금이 창작한 ‘몽환’을 비롯해 ‘비범한 카우보이’, ‘비상’, ‘아리랑-19’, ‘운하’, ‘바다소리’등이 연주되어 첼로가 만난 가야금, 가야금이 만난 첼로의 색다른 어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우.아.한.’ 공연은 전통음악의 틀 안에 갇혀있지 않고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 및 소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4월의 첼로가야금은 ‘동서양의 이색적인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서양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가야금과 첼로의 만남이고 5월에는 ‘대금 클래식을 만나다’의 대금 연주자 신주희가 첼로 배성우, 플롯 오아리, 제이리의 피아노와 함께한다. 6월에는 해금연주자 천지윤이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함께 ‘윤이상’을 주제로 새로운 음악의 경험을 선사한다. 7월에는 천상의 악기로 불리는 생황 연주자 김효영과 강찬욱의 첼로 조영훈의 피아노로 ‘환생’이라는 주제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9월에는 우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악앙상블 너울이 ‘청춘의 우리소리 젊음’을 노래한다. 10월에는 ‘그녀가 피리를 불면 세상은 춤을 춘다’는 주제로 피리의 안은경, 기타의 김기중, 타악의 장경희가 무대를 꾸미고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창작국악의 지평을 넓히는 컨템포러리 뮤직’을 도치와 이정훈이 함께 연주한다.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저녁 공연을 관람하시기 어려운 관객들에게 반가운 공연 소식이 될 것이며 국악이 다른 장르의 음악들과 만나 어우러지는 화음과 어울림은 기존의 국악공연과는 아주 색다른 감동을 전해주기에 충분할 것이다”며 “서양음악 장르에서는 브런치 콘서트가 널리 자리 잡고 있지만, 전통예술 분야의 브런치 콘서트는 우리 국악원이 유일할 것이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국악원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아이돌봄 공백 ZERO 도시 대전 만들어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하는 제1차 대전시 아이돌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아이돌봄 기본계획은 출생아 수의 급격한 감소, 일·가정 양립 수요 증가와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해, 아이돌봄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그동안 워킹맘 토크콘서트, 공동육아토론회 등을 통해 돌봄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해, 2019년 8월 ‘대전형 아이돌봄 온돌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실태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아이돌봄 공백 ZERO 도시 구현’을 목표로 온돌 네트워크 구축 수요별 공적돌봄 확대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 온돌 문화 확산의 4대 추진전략과 12개 정책과제, 22개 중점사업을 선정했다. 첫째, 온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이돌봄 통합정보 플랫폼 ‘대전아이’ 구축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기능 강화 아이돌봄협의회 운영 등으로 대전형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체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둘째, 수요별 공적돌봄 확대를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추가 설치 지역아동센터 공공성 강화 아이돌봄지원 서비스제공기관 확대 아이돌보미 인력 확대 대전형 시간제보육 운영 등을 추진해 다양한 돌봄 수요에 따른 촘촘한 맞춤형 돌봄을 지원한다. 셋째,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돌봄활동가 양성 및 파견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온돌연구회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창의·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돌봄 기반시설 구축 등을 추진해 아이가 가고 싶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넷째, 온돌 문화 확산을 통해 돌봄공동체 형성 및 지원 온돌 공유대회 개최 온돌 시민참여단 운영 온돌 돌봄봉사단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으로 온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양육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2일 오후 2시 50분, 둔산동 ㈜두드림에서 5억원 상당의 후원물품 기탁식과 자원봉사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장종태 서구청장, 이철희 ㈜두드림 대표이사, 김영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구자행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장, 안치용 서구자원봉사협의회장, 윤혜숙 서구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두드림은 5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2,700여 세트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기탁했으며 기탁된 후원물품은 대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지체장애시설 등에 후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두드림은 2011년 회사창립과 함께 ‘두드림 사랑나눔봉사단’을 창단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연탄나눔, 김장나눔과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생활방역용품 등을 연중 수시로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두드림과 같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있어 대전지역에 더불어 상생하는 문화가 뿌리깊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희 ㈜두드림 대표는 “두드림이 자원봉사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봉사활동과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은 “자원봉사우수기업으로 선정됨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두드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자원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가치있는 일이다 나눔을 실천하며 가치경영에 힘쓰시는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교차로에 색깔 유도선 확대 설치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다발 주요교차로 26개소에 노면색깔 유도선을 오는 4월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간 노면색깔 유도선은 교차로 인터체인지, 분기점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를 위해 노면에 설치·운영되어 왔으나, 차선 변경시 유용하다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대전시에서는 도심부 교차로에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사고다발 교차로 비정형 교차로 등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는 교차로에 시범 설치 후, 색깔유도에 따른 사고발생 감소율, 시인성 개선효과 등을 모니터링해 점진적으로 1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시범 구간으로는 중리네거리, 보문산공원오거리, 가장교오거리, 월드컵네거리, 한남오거리 교차로 등 26개소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사고의 약 32%가 교차로에서 발생하는데, 노면에 시인성 높은 색깔 유도선을 설치함으로서 사고예방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께서도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대전시소’업무표장 등록 완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시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의 수립과 실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대전시소’의 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업무의 출처를 표시하는 일종의 상표로 대전시가 지난해 2월 특허청에 출원한 지 1년 2개월 만이며 대전시는 대전시소 업무표장 등록으로 10년 동안 지식재산권 보호를 받게 됐으며 대전시소 사업 확장과 발전을 위해 독점적 권리를 갖고 업무표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소’는 놀이기구인 시소를 탄 두 사람이 같은 공간과 시간에 마주 보고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시점의 생각을 한다는 뜻을 담은 쌍방향 소통으로 "시민과 시민이 소통하고 대화하는 일이 시소놀이 같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대전시소’명칭은 2019년 4월 시민공모를 통해 시민의 뜻에 따라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대전시소 업무표장 등록으로 우리시 고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게 됐다”며 “시민의 참여와 소통이 대전시소를 통해 일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지역인재 의무채용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역인재의 공공기관 취업 촉진을 위해 21일부터 목원대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설명회’를 추진한다. 관내 5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 형식의 설명회에서 공공기관 채용 정보 안내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2021 온라인 지역인재 채용합동설명회’를 홍보하며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 준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지구회복 무인피켓 캠페인 참여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무인피켓 캠페인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무인피켓 캠페인에 참여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후행동 실천에 시민과 기업, 관공서 등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4월 22일 지구의 날 부터 5월 5일까지 진행한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대전 오월드 내 플라워랜드에서 권중순 대전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과학기술발전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의 날 기념으로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재한 사과나무는 뉴턴이 1665년 케임브리지 대학시절 당시 창궐했던 페스트를 피해 외갓집에서 생활하던 중, 머리 위로 떨어지는 사과에서 영감을 받고 우주에 작용하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닫는 계기가 된 사과나무로부터 접목된 4대손이다. 뉴턴의 사과나무는 영국과 미국에서 관리해 오고 있으며 1977년 미연방표준국에서 한미과학기술협력의 상징으로 한국표준연구소에서 기증받아 관리하고 있었다. 한편 식재행사에 앞서 대전시는 과학기술발전 유공자로 권오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신전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 이동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송희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명철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을 선정해, 과학기술을 국력으로 이끈 주역들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오월드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해 미래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됨은 물론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대전시의 미래먹거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실을 시민들에게 풍성하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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