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2025년 대전 0시 축제’의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 실현’을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전방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 약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걸맞은 환경 정비, 안전관리, 교통 통제, 먹거리 위생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축제 기간 중 하루 최대 3,000명 이상이 현장에서 안전과 질서를 책임진다. 대전시는 행사 전 구간을 1km 단위의 책임 구역으로 나눠 동구·중구·환경조합이 참여하는 청소 책임제를 운영한다. 환경상황반, 정비반, 다회용기반으로 구성된 104명의 전담반과 1,200여명의 청소 인력이 주·야간 교대로 투입돼 실시간 정비에 나선다. 먹거리존 2개소에는 총 135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투명 페트병 수거함과 분리배출을 강화한다. 공중·개방 화장실 33개소도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대전시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종합·안전·교통·환경·치안 상황실을 대전테크노파크에 통합 운영하고 경찰·소방·응급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K-POP 공연이 열리는 오는 9일에는 AI 군중 밀집도 분석 시스템, 178개 CCTV 관제,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을 활용한 밀집 사고 방지 시스템을 가동한다. 성심당 골목, 지하상가 입구 등에는 일방통행 유도와 출입 통제가 병행되고 주 무대 전방과 주요 동선에는 총 1.1km의 안전 펜스가 설치된다. 대전시는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현장·사후 전 단계에 걸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대전역·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행사장 인근 음식점 704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2개월에 걸쳐 동·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일부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가 이뤄졌으며 다수 업소는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였다. 축제 메인 구간에는 총 6개 먹거리존이 운영되며 으능정이포차거리 등 신규 구역도 신설돼 야간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참여 상인은 전원 위생교육 이수, 자가점검표 작성, 영업 신고 및 음식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며 가격표 및 원산지 표시도 부착된다. 축제 기간에는 ‘식중독 비상근무반’과 ‘식품안전 현장점검반’ 이 상시 운영돼 실시간 점검과 계도를 시행하고 대전시 특별사법경찰과 민생사법경찰의 단속, 소상공정책과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으로 먹거리 안전 3중 방어체계가 구축된다. 0시 축제가 진행되는 중앙로 1km 구간은 6일부터 17일까지 전면 통제되며 시내버스 29개 노선이 우회 운행된다. 임시 승강장 26개소도 설치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하철은 새벽 1시까지 막차를 연장 운행하며 혼잡 시간대에는 무정차 통과도 병행된다. 타 지역 관람객을 위한 대형 버스 주차장도 확보됐으며 불법 노점 및 주정차 단속반 322명이 투입돼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축제장 일원의 상수도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6일 교통통제 시점에 맞춰 누수·관 파손·맨홀 요철 점검 등 긴급 정비반을 현장 투입한다. 전문 장비를 활용해 2개 관로 맨홀 39개소, 소화전 8개소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즉각 응급 보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대전 잇츠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 기간 중 냉동 병입 잇츠수 8만 병을 무료 제공하며 공급처는 안내소, 무더위쉼터, 공연장 등 총 11개소로 확대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운영하는 ‘카페트럭’에서는 잇츠수로 만든 아이스커피, 에이드도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여름 대표 축제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은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고‘안전은 대전시에 맡겨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을 정도”며 농담 섞인 자신감을 보였다.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광복, 다시 없는 기쁜 일’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광복, 다시 없는 기쁜 일’을 8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박물관 3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전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제목은 후암 송증헌의 시 ‘기쁨의 노래 한 곡조’에서 따온 것으로 광복 당시의 환희와 감격을 문학적으로 재현한다. 이와 함께 백범 김구와 윤봉길 의사의 가족사진, 여성단체 대표자와 함께한 김구 선생의 사진 등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귀중한 자료들이 공개된다. 또한 ‘대전의 독립운동사’ 와 ‘대전의 독립운동가’를 차례로 소개해 지역 역사의 관점에서 광복에 대한 의미를 조명한다. ‘대전의 독립운동사’에서는 의병전쟁, 자정순국운동, 애국계몽운동, 3·1운동, 사회운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 유형을 소개하며 대전독립운동사적지를 표시한 지도도 함께 전시된다. ‘대전의 독립운동가’ 코너에서는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활용한 타이포 디자인을 통해 대전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의 인상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대전 시민들에게 향토사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의 숨겨진 독립운동 이야기를 발굴하고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는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젊은 세대에게는 생생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 특사경, 학교급식 부정 축산물 납품업체 4곳 적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부터 7주간에 걸쳐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 특사경에 따르면 주요 위반행위는 유통기한 거짓 표시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 판매목적 보관 냉동육 냉장 판매 거래명세서 거짓 발급 생산 및 작업기록 서류 미작성이다. 포장육의 유통기한 설정 시 원료육의 유통기한을 초과해서는 안되나, 단속결과 ㄱ업체는 원료육의 유통기한보다 4일을 초과해 표시한 제품을 인터넷으로 유통·판매하다 적발됐다. ㄴ업체는 보관기준이 냉장인 식육을 냉동으로 보관하다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식육의 종류, 부위명, 제조일자 등이 전혀 표시되지 않은 무표시 제품을 영업장 내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되어 해당 축산물을 압류 조치했다. 또한, ㄷ업체는 냉동육을 해동해 냉장육인 것처럼 속이고 납품서에도 냉장육으로 거짓 표시해 학교에 식재료로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ㄹ업체는 포장육을 생산·납품하면서 영업자 준수사항인 생산 및 작업에 관한 기록을 일체 작성하고 있지 않다가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식재료를 부적합하게 유통한 업체에 대해 강력한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이준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학교급식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체위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수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데이트폭력, 스토킹행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4. 28부터 4. 30까지 3일간 여성폭력방지시설경찰청교육청자치구와 합동으로 대전역, 대전대학교, 은행동 등에서 전개하고 동시에 탐지장비를 이용한 화장실 점검도 실시한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지난 4월 20일 제정.공포된‘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6개월 뒤 시행될 예정에 있어, 친밀한 관계에 의한 스토킹 범죄 예방 차원에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실시하게 됐다. ‘스토킹 범죄’는 상대방 의사에 반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 반복적으로 접근하거나 불안감, 공포심을 일으키는 행위이며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여성폭력피해자, 데이트 폭력·스토킹 피해자는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로 연락하면, 상담·보호·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날로 다양화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데이트 폭력, 스토킹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폭력없는 세상, 여성이 안전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020년 특구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덕특구가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의 성장 및 육성내실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등 연구개발특구 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대덕특구와 함께 전북이 ‘우수’, 대구가 ‘보통’, 광주와 부산이 ‘미흡’등급을 받았다. 해당 지자체들은 평가 지표였던 지자체 특구발전 기여도 및 지자체와 특구재단간 협업관련 우수사례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1월말부터 평가에 만전을 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면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대덕특구가 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지자체의 재정지원, 특구펀드 출자금액, 특구기업 투자 측면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과학산업과 전체가 특구 전담조직으로써 지난해부터 구축한과학산업특별보좌관, 과학부시장제 등의 라인업과 잘 어우러져 체계적으로 운용됐으며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설립 노력을 통한 지역혁신생태계 기반 구축에 차별성을 둔 점이 ‘우수’ 등급 주요요인으로 꼽힌다. 금번 평가 결과로 대덕특구는 내년에 특구내 기업 지원 사업비 등으로 약 6억원~7억원 정도를‘보통’ 등급의 특구보다 더 배분받게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타 지자체에서도 특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황이기에 대전시 역시 대덕특구에 대한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해명실상부한 과학수도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추진 중인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 설계공모에 ㈜디앤비건축사사무소와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제안한 ‘링크-업 큐브’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정결과에 따르면, 당선작인 ‘링크-업 큐브’는 분절된 형태로 건물을 배치해 주변 지역 건물과 조화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를 통해 충분한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계획했고 통합된 동선계획을 수립해 건물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얻었다. 이번 공모는 대전시가 대전 스타트업파크의 우수한 건축설계를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해 왔으며 공공건축가와 대전 스타트업파크 운영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됐다. 286억원 규모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은 300여명의 창업기업 입주공간, 200인 이상 규모의 다목적홀, 전시장 등의 다양한 창업 기반시설을 지하3층~지상4층의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은 전국유일의 재도전 캠퍼스와 통합구축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술창업의 거점으로써 디지털 뉴딜의 선도적인 역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청호 생태 관광자원, ‘효평마루’의 재탄생 기대 ~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사업에 ‘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 사업은 동구 효평동 동명초등학교 효평분교를 활용해 주민의 생태놀이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 및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 따라 지역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15개 지자체 중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번 선정으로 대전디자인진흥원, 동구와 함께 폐교된 동명초등학교 효평분교에 생태 놀이터, 농산물 먹거리 판매장, 팜 스쿨 교육농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효평마루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대청호 오백리길 투어 등과 연계해 청정·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첫 해인 올해는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비용으로 총사업비 2억8,200만원이 투입되며 이중 1억4,1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2차년도인 내년에는 시설공사 추진 및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차년도 성과를 평가한 후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폐교된 효평분교를 활용해 예술전시와 생태환경 문화, 친환경 먹거리 홍보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대청호 일대를 자연경관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전의 대표적 생태문화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서구관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26일부터 서구 관저동 서구관저보건지소에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운영한다. 이번에 마련되는 선별검사소는 한밭종합운동장의 검사인원 증가에 따른 서남부권 시민이 이용하기 용이하도록 설치하게 됐다. 특히 대전시, 서구보건소 및 결핵협회에서 협업으로 운영하며 워킹스루 방식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30분까지, 주말 오후 12~오후 4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무증상 및 감염경로불분명 확진자 발생으로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받도록 해 빠른 선별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증상이 의심 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 시장,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대전을 메가시티 중심으로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을 충청권광역철도를 넘어 중부권 광역교통망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충청권광역철도망 사업에 우리시 요구안이 대부분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 세종시와 청주공항은 물론 충북 옥천과 충남 논산 강경까지 도시 연결성이 수월해지면서 인근 도시와 더불어 성장할 비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제 우리는 광역철도 진행뿐 아니라 전체적 광역교통망을 구축, 도시기능 확대 및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대전이 중부권 메가시티의 중심임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청년문제 해결과 산업발전에 필요한 지역대학 활성화에 대해 지자체의 인식 변화가 필요함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정부 추진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시 주요 업무가 아니더라도 사회변화 차원해서 적극적인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며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과거 교육 위주에서 탈피해 지역산업체와의 연계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지자체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학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시 행정영역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엿다. 이와 함께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주 지역청년활동가와 대화하면서 일자리 못지않게 중요한 게 청년주택임을 새삼 느꼈다”며 “시장조사를 통해 대전형 청년주택 모델을 만들도록 속도를 내자”고 독려했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시민 접종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전국적으로 아직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점차 안정세를 보이며 시민이 안심하는 분위기”며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해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하절기 대청호 조류 발생에 대비‘2021년 상수원 조류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대청호 조류발생에 대비, 선제적 처리대책을 마련해 양질의 상수원 원수를 확보하고 고품질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생산해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청호 조류는 하절기 수온 상승 및 장마철 오염물질 유입으로 매년 발생하며 수돗물에서 발생하는 흙냄새, 곰팡이냄새의 주요 원인이다. 세부대책으로 조류경보제 및 조류처리 대책반 운영 환경기초시설 최적운영으로 조류의 발생 및 확산 대응 수돗물 정수처리공정 적정운영으로 조류에 따른 맛·냄새물질 대응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주요대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조류 부산물인 Geosmin과 2-MIB는 분말활성탄 적기투입으로 제거 할 계획이며 보다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대전시 각 정수장에 단계별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으로 고품질 수돗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 한편 고도정수처리시설은 현재 운영 중인 10만톤/일 규모의 송촌정수장이 있으며 올해에는 20만톤/일 규모의 시설이 월평정수장에도 운영할 예정에 있다. 대전시 송인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여름철 대청호 조류발생에 대비상시대응체계 구축으로 수돗물에서 맛·냄새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정수처리 및 안정적인 수질관리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발전을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역균형발전기금 사업 14건을 선정, 3년 간 총 350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9년에 ‘지역균형발전기금’을 설치하고 그동안 시 일반회계 전입금, 지역환원금을 재원으로 총 350억원을 조성했다. 지난 3월에는 주민 생활기반 시설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중점을 둔 지역균형발전기금 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자치구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두어 신청을 받았다. 지원대상 사업은 자치구별 사업 신청 우선순위, 낙후도 및 형평성을 고려해, ‘대전광역시 지역균형발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사업 선정결과는 동구는 동구가족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2건 중구는 뿌리공원둘레길 조성,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5건 서구는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가수원근린공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2건 유성구는 전민복합문화센터 건립, 유성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2건 대덕구는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체육관 증축 등 3건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자치구에서는 재원 부족으로 사업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적기에 대전시 지역균형발전기금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초 생활 필수시설 확충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지역균형발전기금 사업은 가족·건강·문화·체육시설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 기반시설이 지역에 골고루 형평성 있게 설치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2021 빅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1 빅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이 직접 공공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한 분석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창업아이템 등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번 ‘2021 빅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D·N·A기반의 스마트시티 대전, 시민이 빅데이터로 창조하고 디자인 하다 ’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빅데이터 분석분야와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대전시 시정혁신방안, 창업아이템 등 참가자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발굴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주목할 점은 양질의 분석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제공 데이터의 다양화이다. 대전시는 공공데이터와 유동인구 및 카드매출액 데이터 등 기존에 제공했던 데이터에 더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구축하고 있는 민간 데이터들을 이번 공모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새롭게 제공한다. 새롭게 제공되는 데이터로는 주차정보 데이터, 전기상태 감지센서 데이터 풍향·풍속 등 기상정보 데이터 미세먼지 데이터이며 이를 통해 대전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발전방안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도출하고 시민 체감형 사업홍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분석과 아이디어 분야별로 평가를 거쳐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정된 6팀에게는 총 1,2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 데이터를 활용, 우수한 결과를 낸 1팀을 추가로 선정해 특별상과 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 수상작 중 1팀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 대회 본선 진출권 획득과 함께, 왕중왕전에서 수상할 경우, 창업준비, 사업화 컨설팅,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의 후속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6.7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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