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반기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한 '2025 부산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을 운영하며 오는 5월 18일까지 상반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의 알맞은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예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견 동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부산이 주관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8주간 신라대학교에서 부산시 거주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별 매주 1회 4주 과정, 오전·오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1개 반 당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6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과 7월 '반려동물 사회화·예절 교육', 총 2개 교육으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짖음, 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과 △반려견과의 교감 등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사회화·예절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가 △기본예절 △배변 △건강, 미용 및 위생관리 등에 관해 교육한다. 수강 신청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비는 무료다. 준비물은 2미터 이내의 목줄, 배변봉투, 입마개 등이다. 하반기 교육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한 내용은 추후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공존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시,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업 영업자 결의 다져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어제 시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2025년 전국체전 손님맞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을 대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객이 신뢰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450여명의 숙박업 종사자가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숙박업소 영업자를 대표해, 서광권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장이 친절하고 청결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착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숙박업 영업자들이 ‘부산 숙박 굿’ 구호를 외치며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의지를 다졌다. 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안심 숙박’ 환경을 조성하고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며 △양질의 숙박업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방침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올해 부산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깨끗하고 편안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전국체전은 2000년 제81회 전국체전 개최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낙동강하구 생태계교란식물 퇴치 자원봉사활동 추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하구 생태공원에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을 퇴치하기 위해 을숙도를 중심으로 시민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란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실내교육과 제거 활동을 겸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임을 고려해 제거 활동에 초점을 두고 야외에서 제거 대상 식물에 대한 간략한 안내와 함께 소규모로 제거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에 을숙도 철새공원 내 야외학습장 앞 습지에서 진행된다. 주요 제거 대상은 을숙도 철새공원에 큰 군락으로 발달해 있는 ‘양미역취’이다. ‘양미역취’는 여러해살이 외래종으로 가을에 노란색 꽃을 피워 아름답게 보이지만,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할 만큼 빠른 성장과 강력한 번식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토종 식물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는 ‘양미역취’를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했다.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2시간의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모집인원은 달라질 수 있다.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사전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신제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며 고유생물 보전에 힘쓰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생태계 보호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ETRI 부산공동연구실,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국제표준으로 채택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가 지원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공동연구실의 연구진이 개발한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코드할당’이 지상파 디지털방송 표준위원회 국제표준으로 지난달 26일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ETRI 부산공동연구실에서 개발한 ‘사용자 선택형 UHD 입체미디어 부호화 방식 원천기술의 서비스방안’ 을 국제 표준화함으로써 시청자 입장에서 선택적으로 초고화질 2D 또는 3D 미디어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고 기존 방식대비 약 2배의 주파수 절감이 가능해 그동안 입체미디어 서비스 활성화에 큰 장애가 된 기존 서비스와의 호환성 및 스트림 송출 시 주파수 대역할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금번 채택된 국제표준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2022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비욘드 쇼츠 3D 입체영화 섹션’에 상영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5G·UHD, 영화,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매체별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세계 최초로 사용자 선택형 UHD 입체미디어 스트리밍 시범서비스를 부산 전역에 시험 송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부산시와 ETRI 부산공동연구실은‘차세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2021~2025년까지 국·시비 90억원으로 초고화질 입체 미디어 서비스 개발·실증을 통한 차세대 스마트미디어 창작·유통 등 영상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선제적으로 5G 기반의 OTT 플랫폼 환경에 대응해 초고화질 입체미디어 서비스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고 지역 영상과 영화 산업군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ETRI 부산공동연구실과 지역 협력사업을 계속 발굴해 부산지역 R&D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1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최종 선정결과,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를 신규 지정하고 사회적기업 49개사에 217명의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는 18개 기업이 신청해, 구·군, 지방고용노동관서 중간지원 기관의 합동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간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 부여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 교육 및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코칭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 관광 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공 관광상품 개발, 지역 은퇴 시니어들을 위한 지속적 일자리 제공, 스마트팜 플랫폼 제작과 스마트팜 작물 재배,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추진, 창업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 운영 통합 지원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이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는 52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전문가 심사 및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9개사에 총 217명 일자리를 배정했다. 일자리창출사업 심사는 고용 규모, 매출 성과, 취약계층 고용 비율, 사회적가치지표 측정결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는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신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늘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정서 수여와 사회적기업 운영 실무교육을 하고 오후 4시부터는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운영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 등 부산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시 주관 ‘2021년 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지원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중구 청운아파트 등 11개 구, 17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2월 25일부터 25일간의 기간에 총 13개 구, 31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부산시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현장조사를 진행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이에 맞춰 이번에 선정된 각 단지에는 2백만원부터 1천 9백만원까지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축소된 예산 상황에서도 실제적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나고 150세대 미만인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한정했다. 또한, ‘부산시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의 자문대상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자력 정도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안전조치가 시급한 단지가 우선 수혜대상으로 선정되도록 했다. 외벽균열 보수, 단지 진입도로 보수 등 단지별 주거안전지원사업은 가용예산의 범주 안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입주민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해당 구·군에서 발주·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에는 자력 정도 및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관리 주체가 없어 보수·보강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소규모 노후공동주택이 다수 산재해 있다”며 “이러한 단지의 주거환경개선 및 안전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1년도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2021년도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학교,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기후변화의 원인 중 하나인 온실가스를 절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민 실천 프로그램이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포인트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각 에너지 항목의 현재 사용량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이 5% 이상인 참여자에게는 연 2회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2원 범위 내의 인센티브를 6월과 12월에 지급한다. 인센티브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받을 수 있으며 지급 유형을 ‘기부’로 선택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도 가능하다. 개인 참여자의 경우, 가정의 세대주 또는 세대 구성원이, 학교·상업시설 등은 실제 사용자가 참여 대상이다. 단지 가입의 경우에는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와 학교, 일반건물의 공용부분을 관리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학교장, 건물 관리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자치구·군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다. 가입 시에는 에너지 고객 번호가 필요하다. 기존 가입자의 주소 등 개인정보가 변경된 경우,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변경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한 만큼,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는 45만1천 세대로 지난해 2만8천587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인센티브 지급액은 6억5천4백만원에 달하며 이 중 192만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됐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23일 ‘2021년 부산시 꿈드림 청소년단’으로 20명의 청소년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올해 위촉된 20명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들로 한 해 동안 부산지역을 대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2015년에 ‘청소년 자문단’으로 출범한 뒤 2017년부터 지금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사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이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이를 정책 발굴, 시행, 평가의 과정으로 연계하는 등 청소년 정책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에는 총 17개의 청소년지원센터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급식 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 전화 1388’ 또는 ‘부산시 꿈드림’을 통해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에 위촉된 ‘2021년 꿈드림 청소년단’의 활발한 활동이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신장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만의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부산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울산·경남·전남·제주 등 한일해협에 접해있는 시·도 담당과장이 참석한 실무협의회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제주 등 한일해협에 접해있는 시·도 담당과장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각 시도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5개 시·도의 공동 대응방안과 협력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시·도는 일본과 한일해협으로 접해있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도시로서 이번 일본 정부의 결정이 시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은 물론,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게 우려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해양환경 오염은 물론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한일해협에 인접한 시·도와 협력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주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출범한 비상경제대책회의의 두 번째 회의를 오늘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마이스분야’를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관광마이스업계 지원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학계 및 관련 단체의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오늘 회의는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관광마이스 지원대책 보고 의견청취 및 안건토의 관광마이스업계 위기극복 공동선언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지역관광산업 위기 대응력을 제고하고 업계의 자생기반 강화를 위해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 20억원을 추경에 편성하고 신속 지원한다. 또한 당초 적립 예정인 5년간 100억원의 기금 규모를 지속가능한 기금이 될 수 있도록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산학연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이어 관광마이스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사가 함께 공동협력을 위해 뜻을 모으는 공동선언식도 개최했다. 공동선언식에서 부산시의회는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의 확대와 신속집행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부산시교육청은 항공 및 호텔 등 지역 관광업계와 연계해 학생들의 이색 체험활동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사는 ‘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시설 이용료를 대폭 감면하면서 지역의 영세한 여행사 및 콘텐츠사와 상생하고자 선언했다. 시는 이번 공동선언식이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등 새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한 후 관련 기관들이 협업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새로운 혁신모델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사가 영세한 여행사 및 관광콘텐츠사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상생 모델로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보완할 사항과 향후 성과를 분석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 모델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관광의 R&D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관광혁신성장 바우처 사업 추진 각종 지원사업 추진시 업계별 선별적 지원 산학이 협력해 관광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제안했고 부산시는 향후 정책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이번 회의뿐 아니라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구축된 위기대응센터와 부산관광협의체를 통해 업계와 상시적 소통 채널을 계속해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관광마이스업계의 생태계 유지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관광마이스업계 재도약에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오늘 회의처럼 앞으로도 집단지성을 모아서 창조적 해결방안을 찾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 관광마이스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공공·빅데이터 기반의 창업 촉진을 통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부산광역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2개 부문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작은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총상금은 1,400만원이다. 수상자는 부산 소재 공공데이터 오픈스퀘어-D 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가산점 혜택과 창업 교육·마케팅, 상용화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부문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본선 수상자는 1:1 전담멘토링을 통해 사업 구체화 지원, 창업 관련 전문교육, 금융 지원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빅데이터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오는 11월까지 전세계 7개 자매도시와 자원순환 분야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자원순환 분야 정책공유 비대면 화상회의’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쓰레기 문제는 개인과 국가를 넘어 전 세계적인 문제로 급부상했다. 이에 부산시는 시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된 부산시의 정책과 세계의 우수한 쓰레기 정책들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매도시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시는 먼저, 내일 오후 3시에 인도네시아의 항구도시 수라바야시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시별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정책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각 도시의 자원순환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안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비대면 회의의 특성상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두바이시와 2차례에 걸쳐 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한 정책을 공유한 바 있으며 이어 3월에는 도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교류와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화상회의 초청 서한문을 보냈다. 시가 회의를 제안한 도시는 프놈펜 카사블랑카 수라바야 빅토리아주 리우데자네이루 블라디보스토크 뭄바이 등 7곳이다. 자매도시는 자국의 수도 또는 주요 해운 항만·항구도시로 지리적으로 부산시와 유사한 특징을 가진 도시로 상호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의 초청에 먼저 응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호주의 빅토리아주와도 비대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걸맞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7개 자매도시와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 간 자원순환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더욱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자원순환 정책교류의 길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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